Finding Joe
20/04/06 13:27
이번 주 미국에서 귀국비행기에 오르는 사람인데, 지난주에 갔던 식료품 가게 직원 한 명이 오늘 코로나 확진판정 받아서 꽤 난감해졌습니다.
일단은 무증상이지만 혹시 모르니 비행기 타기 전에 검사받으려고 하는데, 비행기 타기 전까지 검사결과 나오려나T.T
강가딘
20/04/06 13:29
이러다 찴스가 먼저 갈수도....
강가딘
20/04/06 13:33
혹시 트럼프가 클로로퀸 만든 제약사 주식샀냐..
강가딘
20/04/06 13:36
헉..이러면 영국은 캉로스인데..
Unikys
20/04/06 14:13
죄송스럽다니 ㅠㅠ 죄송할 사람들은 따로 있구만..
불행
20/04/06 14:21
https://news.joins.com/article/23748044
스웨덴 '집단면역 실험' 실패···확진자 120배 늘자 봉쇄 검토
불행
20/04/06 14:22
스웨덴 정부가 이동 제한과 공공생활 규제 등의 정책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전했다. 그동안의 '느슨한 거리두기', '집단 면역' 실험에서 강력한 봉쇄 쪽으로 전환하는 모양새다.
(중략)
스웨덴의 전체 신종 코로나 감염자수는 지난 달 4일 52명에서 이달 4일 6443명으로 120배 넘게 늘었다. 사망자도 지난달 10일 처음 발생한 후 373명까지 늘어났다. 스톡홀름에서는 집단 감염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난달 말 2300여명의 스웨덴 학자는 정부에 의료 시스템 보호를 위해 좀 더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멍멍머멈엉멍
20/04/06 14:55
준전시상태로 접근하는데,, 무슨 일일까요.. 참;;
타카이
20/04/06 15:00
입원했다는 기사는 외신에서 몇번 본 것 같은데 인공호흡기는 잘 모르겠네요
멍멍머멈엉멍
20/04/06 15:00
사살은 충격적이네....
타카이
20/04/06 15:01
제가 옮기기로 그제였던걸로...기억하긴합니다
경찰한테 격리 위반자 발포명령을 내렸거든요
김티모
20/04/06 15:06
스웨덴은 4월 1일에 사망자가 한꺼번에 59명이나 발생한게 큰 충격이었나봅니다. 그날 중으로 초기 조치 발표되고 그 이후 계속 조치가 강화되는 모양새네요. 스웨덴 인구는 천만명 수준이고 현재 확진자는 6800명, 사망자는 401명입니다. 집단면역은 완전 실패라고 봐야...
타카이
20/04/06 15:08
스코틀랜드의 최고 의료 책임자가 사임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위반하고 두번째 집을 방문한 것에 대한 여론에 비판 때문이라는 군요
뜨거운눈물
20/04/06 15:29
코로나 증상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면 인공호흡기로 산소공급은 일반적이라고 알고 있는데
위독한건 아니겠죠?
NUS.EBA
20/04/06 15:34
어우...두데르테니까 머...
녹차김밥
20/04/06 17:18
산소공급과 인공호흡은 좀 다른 이야긴데, 적은 양의 산소공급은 일반적으로 nasal prong이라고 부르는, 콧구멍에 살짝 걸치는 고무관을 통해서 합니다. 먹을수도 말할수도 있고, 큰 부담감 없는 가벼운 치료죠. 인공호흡이라 하면 보통 기도 깊숙이 바로 두꺼운 관을 꽂아넣고 기계에 연결해서 강제로 호흡시키는 형태입니다.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다는 건 상당히 위중한 상태라는 뜻이고, 보통은 중환자실에 갈 정도의 상태입니다. 그 경우 의식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달달한고양이
20/04/06 17:31
CT 촬영 등 심도있는 검진을 위해서 계획에 맞춰 입원한 거라고 하고, 여전히 업무를 보고 사태를 총괄한다고 하는 걸 보면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 같습니다.
https://edition.cnn.com/world/live-news/coronavirus-pandemic-04-06-20/h_bd79b6d46e2f3ca49d06d1e01d9acfb2
이찌미찌
20/04/06 18:10
스웨덴의 집단면역은 이런 결과를 예상하고도 진행한 것 아니었는지...
왜 이제와서,,,
불행
20/04/06 18:22
일본도 상황이 심각하긴 한가 보내요
야후 뉴스 종합탭에서 한국 관련 뉴스가 사라졌습니다.
불행
20/04/06 18:26
국제탭 댓글 랭킹에서도 10위 안에 3개밖에없네요
전경련관련
한국총선관련
불매운동속에서도 대박 일본제품
슈터
20/04/06 18:26
발열 없으시면 그냥 타시고 공항입국할때 사실대로 말하시는게 좋지않을까 합니다
무도사
20/04/06 18:5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1527699
일본이 내일부터 7개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합니다. 기간은 우선 한달입니다.
수도권 4개 지역(도쿄, 카나가와, 사이타마, 치바)와 오사카-효고, 후쿠오카가 대상이군요.
아직 정확히 어떤 조치가 취해지는지는 나오지는 않은것 같네요.
그리고 일본은 학기 시작이 코앞인데도 아직까지 조취가 취해지지 않은 곳이 많더군요.
불행
20/04/06 19:06
긴급사태가 선언되면 치료를 위해 필요한 의료장비 등 물품과 의료시설 확보에 필요한 건물, 토지 등을 정부가 강제 수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영화관·공연장에 대해 영업중단 등을 명령할 수 있고, 학교를 비롯해 요양시설 등 복지시설에 대한 휴교·휴업 등도 지시할 수 있다. 다만 외출 자제를 금지하거나 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가능한 법적 구속력은 없다.
라고합니다

그러나
긴급사태를 선언하더라도 유럽이나 미국에서 이뤄지는 도시 봉쇄(록다운)는 불가능하다.
라네요
Finding Joe
20/04/06 22:20
네 아무래도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타카이
20/04/06 22:42
백악관 무역 고문 피터 나바로가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로 클로로퀸을 사용하는 것과 관련해서 Dr.Fauci와 지난 주말 상황실에서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고 합니다. CNN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은 과학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사회 과학자의 자격이 있고 박사학위도 있고 통계 연구를 읽는 방법을 알고 있다며 약학, 법학, 경제학 뭐든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본인 영역에만 다리 뻣었으면 좋겠군요...
오렌지꽃
20/04/06 23:40
학계에서도 대접못받는 양반이 뭔 약학을 크크크
키토
20/04/06 23:46
와 사회과학 박사가 약학이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진짜 으메이징하네...
PYROS
20/04/07 07:48
천조국이 천조각이 되어버림;
PYROS
20/04/07 07:52
근데 구충제는 일단 다른 목적이지만 임상을 모두 통과한 약이잖아요.
단순히 세포 단계 실험만 통과한 신약과 동일시하는 건 좀 비약 아닐까요.
[보건] 4월 6일 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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