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확진자 1명당 재생산지수를 발표했는데 1.2초반이라고 합니다.
8~9월에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했을 당시엔 재생산지수가 0.77이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재생산지수가 1이 넘으면 확진자가 앞으로 계속 증가할거란 얘기입니다.
현재 거리두기단계로는 확진자가 감소하지 않는다는 의미이죠.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 역시 중증환자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며, 수도권은 부족한 병상확보를 위해 병실동원명령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이럼에도 방역당국은 의료체계붕괴상황이 아니라고 하고 있으며, 앞으로 만개정도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체계붕괴상황을 막는 방법은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게 아니라 확진자가 감소하도록 하는 겁니다.
병상 확보를 하기 위해서는 의료인력의 충원이 필요하고, 특히 중증환자 병상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발 빠른 결단을 내려주세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듯 합니다.
크리스마스, 방학, 설날이 다가오는게 너무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