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히려 선수교체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선수들만 모인다고 최고팀이 되는것도 아니구요, 애초에 스포츠는 리빌딩기간이라는게 있는데 말이죠.
못할때마다 바꾸면 탄식의 망치때 플레임 갈았어야죠.
실드 문제가 잦은 로스터변경도 있죠. 오히려 호흡맞출 시간도 줘야합니다.
보고 왔는데 '인터뷰 수위가 뭐 어쨌다는 거지?' 란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3:0, 전 경기 압살이었는데 저 정도 말은 도발이 아니라 객관적 분석 수준이죠. 오히려 선수들이 교과서적인 대답만 해서 재미없다란 반응은 스타1 때부터 늘상 있어왔는데, 이런 말들도 못 하면 인터뷰 코너를 없애야죠. 수위가 그다지 높다는 느낌도 들지 않았는데..
전둘다좋아하는 입장에서
패기와 도발은 경기전에 부리고 후에 토닥여주는게 좋겟지만 뭐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나진실드는 그게현실이라는게 그냥 불쌍할뿐..
보통 못하다가 잘하는 선수는 그래도 싹수가 보이던데..로코는 안될꺼같아요..
울프는 잘했엇는데 요즘보면..휴.. 둘의 캐미가 안맞는건지..
저는 몰랐는데 개인적으론 드라마가 있는 선수를 더좋아하나봅니다
고전파를 보면 정말 잘하는데.. 왠지 아직은 정이안가는..
고통받던 엠비션 엑페 같은선수한테 마음이더가네요..
프로들도 인정하는 선수입니다.
지금에도 그런 마음이 유효한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적어도 개인의 실력으로 인해서 게임을 그릇치는 경우는 많이 없었기도 했었고, 잘했을때의 평가절하되는 부분도 있었구요, 많은 분들이 언급하는 인성(특별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도 좋은 쪽으로 평가를 받기 때문에 사랑을 받고 있는겁니다.
뭐 다른 분들 이야기 들어보니 일단 안티성향이 있어 계속 이야기를 한들 의미없겠네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