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가 경기 지고 욕 먹는 거야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되도록이면 정당한 비판을 받는 게 그를 위해서나 PGR 을 위해서나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무작정 '연습 안하냐? 프로 자격도 없는 놈' 이런 식으로 몰아붙이는 게 아니라 말이죠.
그리고 이승현 선수의 패배가 연맹 선수의 비판으로 이어지는 건 좀 심한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협회 선수에게 졌다면 모를까 연맹 선수 끼리의
시합이었는데요.
사족이지만 한 마디 툭 던져놓고 아무런 반응이 없으신 걸 보면 그냥 트롤링으로밖에 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