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우주사자 님. ^^ 분명 우자사지 님의 진실한 응원이 차유람 선수에게도 닿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
유람 선수가 이번 세계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로서 유일하게 16강에 올랐는데...
이 기세 그대로 다시 한 번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으면 좋겠네요. 파이팅입니다~~!
이제서야 다시 봤는데 오늘도 황신 분량이 많아서 좋네요 흐흐
그런데 인간 연맹은 최창엽이 만약 데스 매치로 뽑히더라도 무조건 이기게 해주자고 했는데,
결국 전략 윷놀이는 진검 승부를 해버렸네요?
황신이 결정적일 때 내자고 한 것 안내고 다른 것 내는 식으로 배신했으면
최창엽이 무조건 이기게 할 수도 있었을텐데, 황신이 마음이 약해서 그런걸까요...
소설을 한번 더 써보면,, 어찌됐건 김구라, 이상민, 김풍, 성규까지 김구라의 사람이 되었던(혹은 여전히) 사람들은 계속살아남는단 거고, 그들에게 중반에 자신을 배신하는 척 해라 라고 미션을 준 후 방송 후반에 자신에게 돌아오도록 할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오늘 최창문이 떨어진건 약간 의외지만, 구라파는 아니었기에 피해는 크지 않은걸로 보이구요.
저번 주에 전략윷놀이를 진 것에 대한 자존심도 그렇고, 최창엽씨를 도우면 결국 자기를 선택해준 최정문씨를 배신하는 결과가
그냥 이기는게 나았을거 같네요. 뭐, 최창엽씨를 도왔으면 편집을 이쁘게 해줬을수도 있는데 2:2로 하는 윷놀이에서 1명이 배신하면 1:3싸움
이라 너무 가혹하죠; 이 선택을 했다면, 아무리 쉴드를 치더라도 까일거 같아요. 본게임과 다르게 데스매치는 정말 보내버리는 거기도 하고
홍진호씨가 김구라씨 입장에서도 계속 끌고가기에 부담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비중을 크게주더라도 결국 우승은 못시킬 사람, 김구라씨 본인도 어차피 우승을 노리고 있지는 않을 것 같구요.
제작진에서도 김구라 대 홍진호 싸움으로 가다가 어부지리로 중간정도 역할하던 사람이 1등하는 결과가 나오는 시나리오를 그리는 것 같네요.
완전 다르기는 한데 구성이 도전자 느낌이 계속 나는데, 리더였던 김호진씨가 우승하긴 했지만 더 강력했던 사람들은 빨리 떨어진 편이라
제 생각에는 뭔가 차유람씨나 김풍씨가 우승할 것 같아요. 앞으로 김풍씨가 홍진호씨를 돕고 이 둘이 착한 연합에서 조력자 느낌이 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