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2명 이탈시키고도 진 상황은 이미 첫 한타를 지고 그 다음 2번의 한타를 더 지면서 아트가 더 신이 되버리고 사일이 더 잘크고 이렐은 더 힘이 떨어진 구도가 되버린 상황이었죠 밴픽 시의 조합이 한타가 징동이 유리한 조합은 맞았지만 그 문제가 된 한타 상황에서는 담원이 꽝한타 열리기 전에 먼저 할 수 있는게 많은 상황이었죠
그냥 문제가 된 그 한타 직전으로 돌아가면 404 잘큰 르블랑이 딱히 견제플레이를 하지도 못하고 마오카이 레오나도 CC를 아트에 다 쏟아부은 상태에서 옆에서 휩쓸리면서 진 구도가 나온건데, 아무리 상대팀 아트있고 한타조합 좋다 쳐도 404 폼 좋았던 쇼메 르블랑을 배제하듯이 하는 가정....
좋다쳐도로 배제한게 아니라... 그냥 구도를 생각해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만약 거기서 안싸우고 그 뒤로 겜이 이어지다가 꽝 한타가 붙었다고 가정하면 마오카이 레오나가 전부 자기가 가진 CC를 상대 사일 카이사는 건드리지도 못하게 아트에만 집중해서 쓰고 엄청나게 잘커있는 르블랑이 사전 포킹이 하나도 없고 이런 한타가 과연 몇번이나 반복해서 나올 수 있을지 저는 그 확률이 지극히 낮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물론 다른구도가 또 나와서 징동이 이겨도 이상할 거 하나 없지만 적어도 그 한타는 담원이 할 수 있는 가장 안좋은 구도의 한타가 아트점사를 굳이 해버리는 바람에 나온거지 한타를 무조건 여러번해도 그 구도가 나온다고 생각은 안하는 편이란 뜻입니다
그 한타 당시에 17분에 4천7백골차였고 미드원딜은 도합 3렙차였는데 아트 점사하느라 모든 잘큰 챔프들의 이점이 무력화되고 그 이후 아트가 4/1/4로 커버리고 사일 카이사도 갑자기 확 따라붙은거라 밴픽 당시 나온 징동의 강점이 힘을 받게 된 거라서.. 전 아무리 돌려봐도 그 한타가 없이 계속 담원 유리한 상태로 후반 갔으면 그런 한타가 반드시 다시 나올 확률은 낮았다고 봅니다 크크 아무튼 무슨 말씀하시는지는 알겠으니 이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