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T1이 어차피 수노나 래퍼드나 공격보다는 수비적인 운영을 하고자 한다면...원딜을 갈아치워버리는게 더 현명할거라고 봅니다.
레이븐이란 원딜은 공격적이면서 상대를 확실히 박살내는 원딜이냐?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죠
공격적인데 상대를 죽이진 못하고 본인만 죽는 피지컬 조금 좋다고 똥오줌 구분도 못하는 망나니에 불과하죠. 지난 8강에서 보여준 베인부터 오늘 보여준 원딜들까지 레이븐은 그냥 똥인지 된장인지를 눈으로 보고는 구분을 못하는 꼴통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들어요.
롤챔스나 기타 LOL방송을 수없이 봐왔지만 이렇게 답없고 앞으로의 포텐도 기대가 안되는 원딜은 레이븐이 첨인거 같습니다. 차라리 손좀 안좋아도 머리라도 좋으면 팀에 방해는 안될텐데-_-
와이번스님의 말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프로 원딜이 이보다 더 답 없는 경우가 있을까 싶은 상황을 로코도코가 많이 연출했죠. 다만 아마 레이븐이 엑페 노페랑 같은 팀이었으면, 이기는 경기에서의 존재감도, 지는 경기에서의 존재감도 둘 다 지금의 로코도코보다 컸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게 이기는 경기에서의 존재감이 더 큰 것으로 끝나면 좋을 텐데, 아닐 가능성도... 흐흐
레이븐은 데뷔 초기부터 공격성에 대해서 말이 많은것같은데 팀에 캐리할수잇는 공격적인 선수가 없어서 좀 더 프리한 롤을 부여한것같네요..
이게 독이 되는 느낌입니다. 원딜이 공격적인건 좋은데 그건 생존이 보장 됬을때 이야긴데 한타 특성상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향이
선수의 피지컬을 갉아 먹는 느낌입니다. 프레이 데뷔 시즌에 공격적이면서도 원딜의 정석적인 무빙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레이븐은 공격적인데 원딜로서 하지말아야할 플레이를 하고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