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 차라리 돈 차이 심해서 갔다 이러면 가슴으론 서운해도 머리로는 이해 하니까 걍 남은 애들 응원해야지 이러고 마는데 그거 아니라니까 현생살고 커뮤 끊어야지 하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티원 응원은 뭐 하던데로 하겠는데 더이상 커뮤하고 정보찾아보고 그럴 정성 들일 의욕이 사라집니다.
이번일 왈부갈부 벌써부터 나오는데 어차피 팬들이 드러난 편린만 가지고 누가 잘못했다느니 싸워봤자 감정소모할 일 밖에 없는데 구단도 선수도 그러든 말든 잘 먹고 잘 살거 분명하잖아요?
티원팬들은 도란 저평가가 어렵죠.. 직접 맞아봤으니. 그리고 티원은 성적 박으면 누구나 욕먹을 수 밖에 없긴하죠. 오너도 오너시치 시절이 있었고.. 구마도.. 심지어 케리아도.. 페이커는 말 할 것도 없구요. 도란의 노력은 익히 알고 있으니 팀에 융합돼서 잘하리라 믿습니다. 원장롤도 해봤던 선순데요
개인적으로 도란의 계약 속도가 약간 도란이 T1에게 가지는 뭐라고 해야할까... 사심? 애정? 이런게 느끼지긴하네요.
솔직히 T1의 0순위, 그리고 1순위도 무조건 제우스였을거고, 플랜 B는 제 생각에는 아마 거의 고려도 아예 안했을텐데 (다시 말해서 재계약 실패는 염두도 안했을껏) 제우스 계약 실패하고 도란쪽에 오퍼넣었을때 사실상 패닉바잉 느낌으로 와 이거 큰일 났다 일단 도란한테 불러보자 하고 불렀을텐데
타임라인상 도란 오피셜뜬거 보면 거의 고민도 안하고 (다시 말해서 조율도 안거치고) 도란이 OK! 하고 받아들인 느낌인데.. 좀 크크 신기하긴하네요. 본인 몸값알면 그냥 좀 기다렸으면 T1이 점점 더 쎄게 불렀을거같은데, 어차피 이미 기인 제우스 둘다 묶였고 킹겐 클리어 두두 다 계약된 상태이고 T1도 오페구케는 지킨 상태라 콜업이나 신인 올릴수가 없어서 도란쪽에 오퍼할 수 밖에 없었던거 생각하면
가만히 기다렸으면 도란 몸값 올라가는 상황인데 그냥 도란측에서는 고민도 안하고 계약해버린 거같은 타이밍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