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코스 선수들 패스도 좋고 수비도 끈끈한 것이 좋은 팀이네요.
운이 조금만 따라줬더라도 지진 않았을듯한 경기력였죠.
서포터즈의 응원도 열광적인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아스날은 다시금 송이 없는 미들진의 아쉬움을 들어냈네요.
프림퐁은 아직 많이 모자라는 모습입니다.
패스도 수비도 영 아닌 것이 데뷔전 때의 투지마저도 보여주질 못하네요.
오늘은 신입생들의 활약이 대단했죠.
체임벌린과 산토스의 골로 승리할 수 있었고 산토스는 무난한 수비력을 보여줬습니다.
수비는 과장 좀 보태서 메르데사커가 다했죠.
아르데타는 정말 많이 뛰면서 공수조율하고 코너, 프리킥커도 하고 많이 힘들었을듯합니다.
넘어지기도 참 많이 넘어졌어요...;
수비불안은 여전했지만 수비수의 개인 기량에 문제가 아닌듯하니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