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이 레넥톤과 문도인 시점에서 부족한 CC 상대적으로 적은 CC가 풍부한 편이었기때문에 리신 혼자서는 인섹킥이고 나발이고 뭐하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카인의 점멸티버 혹은 나그네의 술통폭발이 적중할때만 무언가 할 수 있었던 거고요.
그냥 전체적으로 픽밴부터 시작해서 헬리오스가 뭐 하기가 애매모호하긴 했어요... 사실 다른 거 다 떠나서 프레이가 적진 4명 있는 곳으로 앞구르기 같은 거만 안했어도 지키는 플레이만으로도 꽤 괜찮았을 텐데 ....원딜이 그걸 다 걷어차버리니-_-;;
제로선수 잘하긴 했는데.. 아쉽습니다.
식스맨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건 이미 CJ가 몇번이나 증명해냈고(?) 최근 하차니도 폼이 올라오는 추세라 A에 가기도 좀 뭐하고..
본인이 식스맨에 만족한다면야 다행이겠지만... 그래도 오늘 좋은 모습 보여줬으니 관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거리를 너무내주거나 한쪽에 빠져있기엔 카직스 부담이 크고 한타할려고 약간 앞으로 나오면 코그모 사거리 + R딜있고 조금더 앞으로 가나싶으면 오리 qwr앞에 뭘 할수가 없었습니다. 분명히 위험부담이 있는 픽이어서 픽밴이 중요했는데 베인을 물수있는 챔프를 사실상 다 내주고
후반 같은 보험인 코그모를 보유한 KT가 영리한 픽밴을 했죠.
이게 매시즌 나오는 이야긴데 나진은 왜 못고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압도적으로 이겨도 분명히 전경기에 대한 대처를 상대방이 해오기 마련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프레이가 너무 심각하게 못했고 반대로 스코어가 정말 잘했죠.
까놓고 말해 1경기에서 프레이가 앞구르기를 통해 몸니시 하고 살아서 슈퍼플레이가 되었던 것도 카인이랑 나그네가 뒤를 계속 봐준 덕분이었고 그 사이 문도가 루시안을 마크할 수 있었기때문인데
2경기에서는 코그모가 그런 문도를 떄려잡는 동안 프레이는 여전히 4명 있는 곳으로 앞구르기 하고 미니언 정리한다고 오리아나가 q날려놓은 곳으로 평타치러 가다가 충격파나 맞고 있으니 싸움이 될리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