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선수는 지난번 오존 상대로 전설의 1:4 케일을 통해 정말 센스가 뛰어난 선수라는 걸 보여주었죠.
바론 한타 폭망하고 혼자 살아남아 부쉬로 숨어서 임프의 케틀을 녹이는 모습을 통해
불리한 상황에서도 역전하기 위한 단 하나의 가능성을 정확히 캐치한 것이 참 인상 깊었는데 점점 대성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네요.
세이브 선수는 참 잘해요.. 개인기도 좋고 판단도 뛰어나고 플레임 못지 않게 화려한 플레이도 잘하는데
라인전 잘풀어서 유리한 경기 만들고도 이상하게 경기 중 한 두번씩은 꼭 무리하며 던지던 모습이 기억나 아직 좀 불안한 면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