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어제 와다츠미를 좀 편하게 잡을 수 있는 팟을 헤딩하면서 실험해보다가
가장 편하게 잡을 수 있는 팟을 찾았습니다.
일단 와다츠미 강림은 호루스나 기린, 어부 등으로 잡기에는 엄청난 피로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빛팔바 목팟으로 여러번 시도했는데 안정감이 많이 떨어져서 고민하다가 만들었습니다.
바로 6-2-0 목팟입니다!!
-- 목팟 유저분들 한정 공략이 되겠네요 ㅠ_ㅠ ---
구성은 아르테미스 / 팔바 - 스사 - 아테네 - 이자나기 / 빛팔바 조합입니다.
저기서 스사노오는 목골렘으로 대체 가능하며, 아테네는 갓카노푸스로, 이자나기는 프레이야로 대체 가능합니다.
쁠작이 많이 될수록 편해집니다. 쁠작 안되도 체력은 대략 4만 5천 이상 입니다.
먼저 1층에서 안전하게 이자나기 까지 턴 모아주면서 천천히 잡습니다.
2층은 50% 변환 전에 알테 - 드랍강화 - 이자링으로 끝
3층은 대충 맞으면서 클리어
4층 어부는 10턴 버티면 됩니다. 체력도 높고 팔바가 2기라 버티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목흡수 끝나고, 50% 변환전까지 살살 피 뺀 후
역시 안전하게 알테 - 드랍강화 - 이자링으로 끝
여기서 스사노오 있으신 분들은 끝내기 전에 반감 키고 5층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5층 때문에 반감 유닛이 필요합니다. 5층을 쉽게 넘길려면 첫턴에 바로 50% 이하로 체력을 빼야 되는데, 역속이라 해도
목드랍이 충분하지 않다면 한번에 빼기 어렵습니다. 이후 턴에 50% 이하 내려가면 목바인드 걸리고 죽습니다.
따라서 체력 50% 되기 직전까지만 천천히 딜하면서 반감으로 버티는 겁니다.
반감시 최종 데미지가 23000 가량 들어옵니다. 총 피가 4만 5천 이상이니 쉽게 버틸 수 있습니다.
목골렘을 가져간 경우, 처음 데미지가 들어온 후 반감 켜시면 됩니다.
23000 데미지가 들어오면 바로 딜해서 50% 이하까지 내려가서 바인딩 당합니다. 물론 힐드랍 3개는 준비해놓아야 합니다.
이후는 바인딩 풀리고 잡으시면 됩니다. 바인딩 동안 목드랍만 잘 쌓아두시면 문제없습니다.
대망의 6층도 별거 없습니다. 팔바가 2기인데다가 와다츠미도 계속 힐드랍을 만들어주므로 죽을 일은 없습니다.
간간히 목드랍 생기면 5콤 이상 내서 딜을 해줍니다. 적당히 눈치보면서 60% 정도까지 빼고 알테 - 드랍강화 - 이자링 하면 한방입니다.
물론 이때 5콤 이상 되겠는지 목드랍 외 다른 드랍 갯수를 잘 파악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파밍까지는 무리일 수 있어도, 안정적이고, 한번 클리어시 대략 15~20분 정도 걸리네요.
이 팟 구성으로 간 결과 초지옥급 100% 클리어했습니다.
혹시라도 위의 구성을 만들 수 있는 목팟분들에게 도움이 되시라고 올려봅니다.
오늘이 플레이 500일 째였네요. (랭크는 아직 250도 안되지만 ㅠㅠ)
그리고 500일 맞이 자체 이벤트(?!)로 무한회랑을 클리어했습니다 크허허허허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하고 있는 게임이 없었는데 참 재밌는 게임 같습니다.
앞으로도 천천히 꾸준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으면 좋겠네요.
P.S. 친추받습니다! 500일 기념 법석으로 친구추가 10자리 정도 늘렸거든요
아이디는 537,751,273(필립말로)구요. 적소, 여포, 사탄, 백메타, 백호, 기린, 암시바 등등 쓰고 있습니다.
녹소는 육성중이구요. 피지알 프렌님들의 친추 부탁드립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