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그게 화염차가 안죽은 상황이었으면 그게 맞는 거지만요.
화염차가 죽은 이상 전장은 조병세 선수가 장악해버리게 됩니다.
병력이 많고 적고 일꾼이 많고 적고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영호 선수가 화염차가 죽어서 전장장악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죠.
특히나 화염차가 있는 상황이었다면 해불탱이 밀고 들어오는거 최대한 늦추면서 병력 조합 잘만들어서 밀고 나갈 타이밍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자원 수급량 차이는 충분했거든요.
대회만 나가면 무조건 우승하는 존재 자체가 2010년대 e스포츠에서는 없다고 봐야죠. 구 인기종목이였다면(국내의 경우,도타카오스,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철권 TT시리즈,리그오브 레전드,어? 피파는 왜그리 부진하지) 더더욱 그렇구요
까놓고 말해서 IEM 우승 홈스토리10 준우승만으로도 올해 이영호는 충분히 성공한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