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스와 로이조의 차이, 카정과 갱의 유무가 탑,미드 라인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봐야죠.
한쪽은 6이전에 거의 갱 안옴, 한쪽은 3랩 이후 언제든 갱이 올 수 있다는 마인드로 겜을 하다보니 별로 실력차가 나지 않는 마스터,첼린저들간에 균형을 깰만한 충분한 요소로 보이고요.
홀스가 못하는거야 깔고 가는 것인데 절대적인 차이는 결국 커버칠 수 없다는게 증명되는 한판이었습니다.
골드이하급 bj들 사이에 로이조를 집어넣는 기획단계에서 잘못된게 아닌가 마... 그리 생각되네요.
약간 멸망전 이번에 나온 bj 들 느낌이 Ge(개소주, 러너 등 게이머bj모임) 대항마 느낌이다보니 로이조를 안낄수가 없지 않았나 싶네요. 남탓의 3대장 로이조 보겸 지코 이정도 인기 bj는 껴야 흥행하기도 좋긴 했죠. 실제로 지코나 보겸이도 방송에서 우리가 뭉치면 ge보다 낫다 이런 발언도 많이 한걸로
봐서는 이번 멸망전 멤버 자체가 지코가 거의 섭외해서 이루어 진거라고 들었습니다. 지코가 보겸 로이조랑 처음 얘기한거고 홀스쪽이나 까루꼬득인것도 지코고
홀스, 로이조 개인화면을 번갈아 가면서 봤는데
정글 기량차이가 엄청 심했습니다.
일단 홀스형은 정글링중에 화면고정이더군요; 로이조는 여기저기 화면 봐주고 오브젝트 시간 체크에
강타쿨 도는 시간을 재서 갱루트 짜고 하는 거 보니 이미 수준차가 너무 나더라고요
사실 홀스팀이 1경기 가져간 것도 운..
섭외단계에서 수준차가 많이 났다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귀정화 팀랭오더도 듣고 여러모로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