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이해가 안되는 제멋대로 감성놀이하는 게 김경란의 강점인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싫어하는 점이지만..'자기 하고 싶은 것'을 '옳은 것'으로 머릿속으로 상정하고 거기에 무서울 정도로 감정이입해서 상대방이 얼떨결에 김경란 프레이밍에 동참하게 만든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한발 밖에 있는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합리화 하는 걸로 보이죠
그러니까 말이죠. 순간 전 둘이 사귀나 그랬네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시즌 1때도 갑자기 정의의 사도인 척하면서 뒤로는 되도않을 친목질로 홍진호 왕따 몰려다가 겜에서 밀리면서 털리고... 이번에도 이상민한테 업혀가려고 초반부터 아주... 장동민 오현민도 좀 찢어져야죠. 게임마다 둘이 연합이니 보기 싫어서 원...
딱히 방송상에서 보일만한 껀덕지는 없었습니다. 시즌 1때 차민수님 탈락때도 울었고 이상민씨한테 하는 행동을 보면 사적인 자리에서 형성된 감정을 여기에 끌고 들어오는거 같아요. 그게 아니면 자신이 생각하기에 정신적 지주(차민수도 이상민도 지니어스 내 모습이 사람을 끄는 힘이 있었거든요)가 될만한 사람은 지켜야 된다라고 과몰입을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