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기존 혐라인보다 나름 '처절한' 생존기를 보여줘서 그런듯 하네요.
시즌 2의 연예인 연합은 연합의 울타리 내에서 놀다가 하나하나 떨어졌지만 최정문은 말만 팀 먹었지 사실상 개인플레이에 가까운 트롤만 하다가 자기 편도 없이 쓸쓸히 사라졌으니.....솔직히 조유영 은지원 노홍철 그 때는 한참 욕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뭐 했는지 기억도 안 나요. 그나마 최정문은 기억은 오래 갈 듯 ;
기존 혐라인이 그나마 생존이 우선이지만 나머지는 제 연합을 위한 혐짓을 했다면
최정문은 배신은 숨쉬는 것보다 쉽다는 걸 보여준거 같습니다. 아군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마지막에 이렇게 틀어진거 다음 라운드에 연합이나 짜자는게 분명한 홍진호의 제스쳐도 알면서 담가버렸죠.
거기다 김경란이 비난 받았던 자기 합리화가 패시브로 깔려있고요.
시즌 2 절도가 단기 임팩트로 최고였지만 후로 가면 최정문만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