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줄이 너무 슬프네요. cj 응원하면서 이런 다전제에서 지고나면 저는 항상 화가 난다거나 멘탈 깨지거나 했던거 같은데
오늘은 정말 그냥 아쉬움으로 가득 찹니다.. 롤드컵 못 나가는것도 팬 입장에선 너무나 아쉽지만 선수들만 하겠습니까..
사실 롤드컵은 koo전에서 너무 크게 지고 난 후로 기대 크게 안하고 있던것도 있는데
제가 너무 아쉬운건 막상 이렇게 롤드컵 진출 실패하고 나니까 이 멤버들 중에서 다음 시즌엔 몇 명이나 볼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그래서 너무 아쉽고 슬퍼요 ㅠ_ㅠ
오늘은 시즌5의 마지막 경기이니 화내고 싶지도 않고..그저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1년동안 승리를 통해 기쁨도 주고 가끔 멘붕도 시켜주면서 이런저런 즐거움을 줬던 선수들에겐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누구 하나 못했다고 비난하고 싶지않고 코칭 스탭도 욕하거나 하고 싶지 않네요.
그저 안타까울 뿐이예요.
CJ의 이번 시즌은 끝났으나 벌써 다음 시즌 걱정도 되고 기대도 많이 됩니다. 남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선수들도 있고.. 계속 보고 싶은 선수도 있고.. 새로운 기대감을 주는 비디디같은 선수도 있고... 욕은 많이 먹지만..개인적으로는 봇라인도 계속 보고 싶어요..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좋은 방향의 upgrade를 기대합니다.
[LOL] 2015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3시드 선발전 플레이오프 CJ Vs JIn AIr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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