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양은 단순한 부담감이나 긴장감이라고 보기엔 고음에서의 발성, 배음을 아직 한참이나 닦아야 하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듀엣 무대에서 모습만 보면;;;; 저 정도만 보여줬어도 포텐 충분 했을텐데... 압박감이 보이는 것 이상으로 심했나봐요.
물론 솔로와 듀엣이 또 다르고 다 다르지만...
부담감 문제라 봅니다. 오늘 곡은 자신이 가장 강할 것이라 예상되었던 곡인지라... 여기서 승부를 보겠다고 했다가...
이하이양은 이 부담감 문제를 떨치는게 관건이고, 박지민양은 299점 이후의 하락세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문제겠죠.
둘 다 조금 부담감은 백아연양보다는 더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른뒤는 굉장히 익숙한 곡일텐데도
(이전 무대에서도 고음이 많이 미숙했었지만 그때보다 지금은 테크닉적으로 나아졌을테니까요)
생각보다 잔실수가 너무 많아서 자신감 외의 부족한 부분이 아직 무척 많구나 했는데,
확실히 부담감이 정말 큰 모양입니다. 특히나 타오디션들에 비해서 너무 오랫동안 하다보니.. 지치겠어요.
아무래도 이미 TOP2로 일찌감치 점쳐지고 있어서 더 그런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