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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5 17:02
적어도 어제보단 오늘 경기가 좀 더 수준높은 걸 보여주긴 할 것 같아요.
최상위권 3팀+플옵진출 사활걸린 1팀이 출전하니...
18/03/15 17:16
미드 갈리오에 서폿 켄치라 피오라 자신감주기 좋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힘은 많이 실어줬어요 기존 카밀 피오라보다 편합니다.
18/03/15 17:28
피오라 판단도 좋았지만 요새 투신 경기력은 거의 lck 원탑인거 같아요. 고릴라-투신-마타 이 셋이 TOP 3인거 같은데 투신이 제일 돋보이는 느낌
18/03/15 17:39
킹존의 칸, 아프리카의 기인..
공격성이 강한 탑솔은 어찌보면 소속팀 미드가 로밍형/수비형이 강해서 더 빛을 보는 것 같습니다. 만약 기인이 skt갔으면 빛을 못봤을 수도 있을것 같긴하네요. 페이커가 그런 성향은 아니니까요. 그럼...15skt는 뭐였을까요??크크
18/03/15 17:40
김정균은 선수기용이 문제고 정글 스타일 획일화에 대한 비판은 일부 가능한거지만 탑은 아예 논외예요. 이건 철저히 선수 기량입니다. 작년 후니 그전 마린만 봐도 탑라이너 기량이 좋으면 기본적으로 라이너 중심 운영인 슼에서 밀어줍니다. 기인이 슼 왔으면 당연히 잘했을겁니다.
18/03/15 17:40
전 15skt도 페이커가 희생해서 마린이 그런 기량이 나온거라고 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15 페이커가 골드 대비 딜량넣는게 가장 높았던 선수로 기억합니다. 그만큼 팀의 자원을 마린에게 투자를 많이 해줬고 페이커는 지원을 덜받으면서도 미친 기량을 보여줬던거죠.
18/03/15 17:42
네 어찌보면 현메타가 15skt 시절 운영으로 돌아가야하는데 베스타님이 늘 말씀하시는대로 믿을만한 탑솔자원이 없으니 그런걸 못하고 있는게 크죠.
18/03/15 17:44
많은 분들 지적대로 페이커가 연봉값못하는게 지금 슼 성적이 이모양인 가장 큰 원인이라는것도 틀린 지적이 아니라고 봐요. 하지만 팀 자체가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전령이 존재하고 lck에 라인전 약한 탑솔이 없다시피한데다 정글이 시야-커버롤만 해서는 답이 없는 지금 상황에서는 탑과 정글이 개선되어야 하는게 가장 근본적인 선결과제인건 확실한거죠. 페이커야 그냥 본인이 폼 끌어올리는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지만, 탑-정글은 영입을 하든 트썸을 키우든 해야...
18/03/15 17:43
정글은 확실히 다 시간 지나면 수동적으로 변하는게 팀이나 코치문젠가 싶긴 한데 탑은 마린의 존재 자체가 반박이라 걍 선수 기량문제 같네여. 무슨 말을 덧붙여도 마린 하나로 반박됨.
18/03/15 17:44
정글도 탱메타로 바뀌고 폼떨어져서 그런거지 17 스프링, msi때 피넛 날뛰던거 생각하면....그냥 탑이고 정글이고 기량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18/03/15 17:43
킹존이야 지금 전라인 기량이 절정이고 기인의 경우는 쿠로가 유니크한거죠.
정글의 벵기가 유니크한것처럼 미드의 쿠로도 유니크합니다. 피넛 날뛸때 쿠로 와드 개수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18/03/15 17:45
지금 진에어는 선수들 멘탈부터 챙겨야할거 같아요. 이런 완벽한 경기력에 패배하면 그냥 우리가 실력에서 안되는구나 생각들고 소극적으로 나서는 순간 이길 가능성이 아예 없어져버리죠.
18/03/15 17:45
에이밍 사태에서 왜 감독이 똥쌌는데 단장 모가지가 날아갔냐를 보여주는 경기인듯...
최연성 부임 이후 아프리카 천천히 세지는게 진짜 공포수준입니다. 다음 시즌은 또 어떨지 궁금해지는 수준 끔찍한 발전속도
18/03/15 17:46
무조건 플옵은 진출하는게 좋겠지만,
어제 경기를 치른 하위권4팀은 방금 아프리카 1세트 경기를 보면 엄두를 쉽게 못낼듯하겠네요. 너무 잘하는데요?? 완벽했다..라는 말 밖에. 진에어가 동네북도 아닌데, 제대로 된 반항도 못하고 밀린것 같아요. 설계부터 운영까지...너무 매끄러웠어요. 1데스한게 오히려 인간미를 보여준거라고 할정도로..
18/03/15 17:46
킹존이 13 SKT와 15 SKT의 그 사이 어딘가의 느낌을 준다면(스타일 면에서) 지금 아프리카는 16 락스를 떠올리게 하네요.
18/03/15 17:46
스프링은 아무리 봐도 킹존이랑 아프리카가 자웅 겨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kt도 잘하기는 하는데 여기는 큰 경기에서 턱 흔들리는 실수를 너무 많이해서 믿음이....
18/03/15 17:48
당장 보이는 실력을 보면... 음, 이게 다른 분들도 다 느껴지실지 모르겠는데, 롤알못이 봐도 강팀들은 챔피언들의 움직임이 진짜 다르죠. 확신에 가득찬 움직임이라 동선낭비가 거의 없어서 상대팀보다 1.2~1.5배는 더 빨리감기한거처럼 움직입니다. 지금 lck에서 그런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는건 킹존, 아프리카, 기세탔을 때의 락스 이 3팀밖에 없는거 같고 kt는 그런 장면까진 못느끼겠더라구요. 여전히 불안요소가 남아있는 편이라.
18/03/15 17:49
저도 솔직히 맥시멈 경기력만 놓고보면 kt가 충분히 강한 것 같은데...결정적일때 삐끗하는 그것 때문에 믿음이 안가네요 크크...그런 의미에서 다음 킹존 경기가 기대됩니다.
18/03/15 17:48
진에어의 기둥인 봇에서 너무 크게 졌어요... 소환도 원체 라인전 강한 선수고 도란 두개씩 쓰면서 중후반을 본 집공 카밀일지언정 압박도 좀 넣을 생각이었던 거 같았는데 완벽하게 틀어막히면서 게임 풀 방법이 사라졌습니다.
18/03/15 18:00
개인적으로는 지난 시즌 아프리카와 비교해보면 제파와 임혜성 코치의 공도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 감독이 워낙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보니 코치들이 제대로 된 조명을 못 받고 있는 느낌도 들어 아쉽네요.
18/03/15 18:01
나쁘진 않네요. 이미지는 패배만 쌓인 챔프인줄 알았는데..
설마 모든 팀이 다썼는데 상위팀은 승리하고, 하위팀은 패배하고.. 그래서 그런거려나요??
18/03/15 18:03
그런 것 보다는 장단점이 명확한 챔피언으로 봐야죠. 수은 강요하고 상대 실수를 크게 굴릴 수 있는 챔피언이지만 뚜벅이라는 한계와 선 이니시 챔프가 없으면 무기력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죠.
18/03/15 18:03
그건 거의 모든챔프 공통이라.. 그래서 밴픽률이 중요하기도하고 스카너는 전세계 공통 1티어라 너프전까진 계속 잘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18/03/15 18:04
신기하게 갈리오를 계속 풀어주네요? 요새 왠만하면 밴 때리던데 쿠로 같은 선수한테 로밍 장점 있는 픽 주는거 자체가 손해로 보이는데
18/03/15 18:06
아 근데... 뻘말이지만 진짜 클템-동준조합이 압도적이긴 한거 같아요. 그냥 귀에 착착감기네요. 내년에도 클동 조합으로 보고 싶은데..ㅠ
18/03/15 18:08
한번인가 밖에 안나온거 아녔던가요?
기인이 탑라이즈를 쓸 수 있다..라는 카드 하나 가지고 있다는게 더 큰 의미로 알고 있는데..
18/03/15 18:17
솔직히 탑라이너중 가장 강한 탑싱봉자 둘을 고르면 기인과 칸이라고 봐서 아프리카가 강해진 이유가 당연하다고 봐요. 기인이 진짜 말도안되는 캐릭터입니다 크크
18/03/15 18:32
진에어가 저 순위에서 허덕이는 이유 방금 장면과는 무관하게 오판과 실수가 너무 많아요 경기가 질질 끌리는 이유는 다른데 있는게 아니에요 바람용 앞 한타부터 경기 다 꼬였습니다 어떻게 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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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OGN)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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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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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20:00 시작 (OG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