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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21 09:36:03
Name zenith
Subject [LOL] KT 화이팅
스타때부터 KT를 응원했던 나에게는 임요환 최연성 김택용등 최강자는 항상 SK에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비록 KT에서 이영호가 나와서 SK를 이겼지만 결국 마지막 프로리그에 잠실 체조 경기장 직관에

정명훈 김택용한테 지고 결국 SK한테 우승을 넘겨주던 장면이 남아있습니다.

LOL로 넘어와서도 선택의 고민없이 KT를 응원했으나 류또죽부터 이어진 결국 SKT를 이번에 못넘네요.

결승은 롱주대 SKT로 정해졌지만.
SKT가 이기면 KT가 롤드컵을 가지만..

전 롱주 응원할껍니다.

그리고 당당히 선발전을 이기고 KT가 롤드컵에 진출해서 꼭 롤드컵에서 SKT를 이기고 우승했으면 하네요.

저는 모든 스포츠는 2등을 응원하는 사람이 가장 힘든거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기대-대실망-기대-대실망 이 반복되거든요.

토요일도 2번이길때까지 기대를 했으나 역스윕에 대 실망..

하지만 언젠가 이 실망들이 큰 기쁨으로 변할날이 있을꺼라고 믿습니다.

연습, 열정, 마음을 놓았다, 페이커 때문이다.  등등 분석글은 많지만

99에서 하나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하나가 결국 SK상대로 승리 라는거라고 생각하기에 언젠가  승리의 경험이 쌓이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들이 나올꺼라 믿습니다.

KT 화이팅..

너가 아무리 날 힘들게 하여도.. 난 널 응원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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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17/08/21 09:40
수정 아이콘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저는 skt팬이지만 16년도를 돌이켜보면 ROX우승으로 인해 롤드컵 진출한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물은 아시다시피 16년도 롤드컵 우승했죠.
선발전으로 드라마틱하고, 멋진 모습으로 뽑히는걸 원하시겠지만 이건 생존이 달린 문제입니다.
그래도 SKT우승으로 KT 진출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KT라고 16년도 SKT처럼 되지말라는 법도 없고요.
워낙 클라스있는 선수들이니 조금의 충전시간만 주어져도 체질개선 또는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고요.

나머지 내용은 타 팬인 사람이 봐도 좋은글 같네요.
아지다하카
17/08/21 09:42
수정 아이콘
드라마 필요없고 나란히 직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산타아저씨
17/08/21 09:49
수정 아이콘
만약 선발전을 가게 된다면 KT 선수들에겐 고난의 길이 될텐데.. 그래도 그 심정 약간이나마 이해가 갑니다.
케이틀린
17/08/21 09:50
수정 아이콘
그냥 SKT가 우승해서 SKT, KT가 직행했으면 좋겠네요.

-삼성팬-
나무위키
17/08/21 10:24
수정 아이콘
CJ를 본진으로 두고 KT도 멀티로 미는 입장인데, 선발전 이런거 생각하지 않고 가능한 확실하게 올라가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승강전 매달리는 CJ를 보면 뭐든 안전빵이 제일입니다. 카드 숨기고 전력 충전하고 롤드컵에서 우승해보이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티모대위
17/08/21 16:49
수정 아이콘
구 CJ팬들은 알죠... 안전빵이 최고라는 것을...
CJ가 어떻게든 한시즌만 더 잔류했더라면 그 이후에 포텐 터질만한 선수가 한둘이 아니었는데 ㅠㅠㅠㅠ
나무위키
17/08/21 16:58
수정 아이콘
당장 생각해봐도 운타라 하루 비디디 크레이머 맥스로만 팀짜도 무시못할 전력이었죠. 근데 전 박정석 감독의 코칭 실력에 의문이 가는 편이라...
CJ에 이 친구들이 남았더라도 실력이 꽃피게 되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이긴 합니다 허허...
아예 싹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게 되어서 더 다행인 것 같기도 하네요.
17/08/21 10: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선발전은 안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눈물고기
17/08/21 10:24
수정 아이콘
SKT팬이지만 KT는 뭔가 붙을때마다 무서워요...항상 아슬아슬해서..
치키타
17/08/21 10:28
수정 아이콘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는데 직행하는게 낫죠.
17/08/21 10:29
수정 아이콘
선발전 가는 것보단 그래도 안전하게 직행하는게 낫죠..
도토루
17/08/21 10:39
수정 아이콘
어차피 SKT는 롤드컵 진출 하게되었으니 SKT 우승에 KT 자동 진출이 최선입니다.
역량의 문제일 수 있지만 롤드컵 직행의 기회를 스스로 그것도 한팀에게 2번 연속으로 내주었습니다.
자존심 내세우고 할 상황이 아니죠.

선발전도 SKT가 아니라고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반박자 느리지만 확실한 삼성이라던가...)
더 강한 것을 인정하고 SKT를 도와 우승에 일조하고 직행한다음 롤드컵에서의 리벤지를 기약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선발전 같은걸로 더 이상 고통받고 싶지 않기도 합니다 ㅠ

암쪼록 마음 잘 추스려서 롤드컵에서 만나고 그때는 확실하게 이겨줬으면 좋겠습니다!
17/08/21 10:42
수정 아이콘
오랜기간 MIG-아주부-CJ를 응원했던 팬으로서 패패승승승을 당한것 보다도, 맨날 0:3 셧아웃을 당한것 보다도 더 힘든건 응원팀의 경기가 없다는 거죠. 멤버가 다 바뀌어도 롤챔스에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상위라운드는 갈 수 있을때 무조건 가야 합니다.

현재 롱주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선발전 팀들이 전부다 skt의 우승을 원할꺼 같아서 느낌이 싸~합니다.
도로시-Mk2
17/08/21 10:59
수정 아이콘
지금 롱주는 분위기상 거의 뭐 왕따 수준 ㅠㅠ

스크림이나 제대로 해줄 팀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다들 kt랑 skt 같이 올라가자고 응원 열기가 뜨거운데

모두가 skt kt 응원할 때 롱주는 완전 관심에서 멀어져서 외로워 보인다능;
silenced
17/08/21 10:46
수정 아이콘
14년도가 SKT에게만 가슴 아픈 해가 아니죠.
KT도 힘들었던 시기인데...
그때를 기억한다면 선발전은 안가는 게 좋죠.
The Seeker
17/08/21 10:47
수정 아이콘
KT 화이팅.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은 있었으나, 실패는 없으리라고 믿습니다.
파브레날라리
17/08/21 10:48
수정 아이콘
skt가 또 우승할듯
꾸르륵
17/08/21 10:53
수정 아이콘
14년도 선발전을 겪어보고 작년에 선발전에 가느냐 마냐의 피말리던 상황을 겪어본 슼팬 입장에선 차라리 선발전을 가는게 낫다는 말은
심정적으로는 이해를 하겠지만 팀이나 선수들한테는 정말 가혹한 소리를 하시는거 같네요..
와룽놔와와
17/08/21 10:53
수정 아이콘
롤드컵 선발전에선 이변이 되게 많았고 바로 작년 kt가 이변의 희생양이었는데
약간 의아하네요 크크
안채연
17/08/21 10:55
수정 아이콘
롤드컵을 가면 올해 상대전적을 6:1로 만들 기회라도 있지, 선발전에서 떨어지면 6:0에서 끝나는거죠.
물론 케스파컵이 남아있습니다만 만약 롤드컵을 못간다면 케스파컵에서 슼 이겼다고 '복수했다!'라고 생각하실 킅팬분들이 그리 많이 계시진 않으실것 같은데...
마법사5년차
17/08/21 11:03
수정 아이콘
KT가 항상 서머에 분위기가 좋아도 막상 선발전 통과한건 15년 한번인걸 생각해보면 그냥 변수 차단 위해서는 직행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
도토루
17/08/21 11:05
수정 아이콘
서버 분위기가 좋았다는 것도 옛말인게....
스코어 선수 빼고 4명은 올해 새로 들어온 선수라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지난 SKT전에서 그것을 더욱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아무리 실력이 좋고 폼이 좋다고 해도 선발전은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ㅠ
마법사5년차
17/08/21 11:07
수정 아이콘
그쵸. 사실 선발전만큼 복마전이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17/08/21 11:03
수정 아이콘
12년 블레이즈 선발전 탈락
14년 SKT 선발전 탈락
16년 KT 선발전 탈락...

선발전이 얼마나 무서운곳인데...

안갈수있으면 무조건 안가야죠...


심지어 KT는
13서머 준우승 - 선발전 탈락
14서머 우승 - 선발전 탈락
16서머 준우승 - 선발전 탈락

.. 서머 결승 가놓고 선발전 뚫은게 1번, 못뚫은게 3번인데...
응~아니야
17/08/21 11:10
수정 아이콘
이번 5전제에서 가장 의문인 점 딱 한개 있는데

3차전 라칸 풀렸을때 선픽 앨리스 가져간것
4차전 KT의 라칸 셀프밴

마타의 라칸을 견제해오던게 다른 팀 아니었나요?
도토루
17/08/21 11:12
수정 아이콘
저도 마타의 라칸 훌륭하다고 생각했는데...
준비한 범위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3경기는 탑 정글쪽에서 앨리스가 죽지 않았어야 했다고 보는데... 다 부질 없는 이야기 일 뿐이지요 ㅠ
위원장
17/08/21 11:22
수정 아이콘
롱주 응원할 수도 있죠.
우리는 하나의 빛
17/08/21 11:27
수정 아이콘
선수들은 그래도, 슼 우승해서 바로 월챔 가는 걸 원할거라고 보는데.. '슼 우승 하는 것 못보겠고 차라리 선발전 뚫고 올라가길 바란다'고 하시는 분들 보고 있으면, 킅을 응원하는 건지 슼을 미워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17/08/21 11:41
수정 아이콘
죽 댓글들 읽다가 여기에만 답니다.
슼을 싫어하는게 아니에요.
갠적으로 페이커는 스맵과 함께 최애캐라는...

선발전이 힘든거야..정말 잘 알죠.
하지만 선발전이 힘들긴 하지만 결국 본인들의 힘으로 뚫고 가는게 좋은 밑거름이 될꺼라 생각해서요.
섬머만 하고 말건 아니니...
물론 정규시즌 2등도 본인들 힘이였지만 마지막에 결정을 짓는건 본인들 손으로 하였으면 하는 팬의 바람입니다.
블리츠크랭크
17/08/21 11:52
수정 아이콘
슼팬이고 크트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선발전은 절대로 안가는게 낫습니다.

그 동안 쉬면서 회복할 수도 있고 여러가지 자신들에게 부족했던것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데

또 다시 피말려가면서 연습하면서 에너지를 소진하게되면 MSI 직후 혹은 리라 직후의 SKT 꼴 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물론 자신들의 손으로 출전을 결정짓는 것이 드라마틱하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힘든길이고 KT는 그 아픔이 너무나 큽니다.

이젠 좀 편하게 기다리는 입장도 되보는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도토루
17/08/21 12:07
수정 아이콘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힘들지만 스스로 이겨내라? 이건가요? 굳이 이겨내지 않고도 성장할 수 있는데 그래야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맨 첫플에 이선빈님 리플은 SKT는 ROX로 인해서 롤드컵 어부지리를 얻었는데 밑거름도 없이 어떻게 롤드컵 우승하게 되었을까요?

폼이 떨어져서 폼을 회복해야 하는 리그전도 아니고, 심지어 폼은 특별히 문제가 있지도 않은 상황인데요.
승자승 토너먼트인 선발전에서 그 수 많은 리스크를 가져서 선수나 팬을 불안하게 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7/08/21 12:54
수정 아이콘
공감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도토루님 내용은 제가 공감이 되네요.

사실 SKT가 이겨서 롤드컵 올라가도 않좋아할꺼냐 하면 그건 아니만서도..
단지 이번 섬머가 끝이 아니기에 결국 강한팀이 되기를 바라는 입장이고
또 리스크가 있어서 불안하지만 그걸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이죠..
starmaze
17/08/21 14:00
수정 아이콘
어.. 호오오옥시라도 롤드컵 떨어지면 이번 섬머가 끝일수도 있습니다. 진지하게요
산타아저씨
17/08/21 18:05
수정 아이콘
롤드컵 못 올라가면 적어도 팀원들은 전원 물갈이각인데요..
17/08/21 15:34
수정 아이콘
슼이 우승해서 진출하게 되더라도 본인들이 스프링 2위, 섬머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가능한거에요.
본인들은 못했는데 어부지리로 진출하는게 아닙니다.
한들바람
17/08/21 16:41
수정 아이콘
슼이 우승한다는건 롱주가 선발전 간다는거니까요. 슼 대 킅 대결에서는 세컨팀인 킅을 응원했지만 결승에 슼이 올라온 이상 롱주가 퍼스트고 킅이 세컨인 저 같은 사람은 롱주 우승을 바라니까 킅은 선발전 잘 뚫으라고 할수밖에 없죠.
우리는 하나의 빛
17/08/21 18:03
수정 아이콘
롱주 팬 분들이야 롱주 응원하시는 게 당연하지요.
17/08/21 11:31
수정 아이콘
2등만 응원하는 유전자 같은게 있나봐요.
어느 종목이 되었건 1등 못 응원하고 꼭 언더독을 응원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ㅠㅠ
바람대로 롱주 우승하고 kt 선발전 잘 치뤄서 롤드컵에서는 설욕하길 바랍니다.
17/08/22 00:57
수정 아이콘
뭔가 뜨끔한 댓글이군요..
17/08/21 11:39
수정 아이콘
킅을응원하는마음보다 슼을싫어하는감정이 더크신듯
1등급 저지방 우유
17/08/21 11:51
수정 아이콘
수년간 "이번엔 다르다"를 외치던 롱주팬들이 이번에 드디어 보상(?)을 받았잖아요.
안타깝지만 기대하고 응원하는 그것이야말로 팬심이죠.
가끔 불판등에서 "나도 몇년된 이팀 팬인데~"라면서 팀까고, 선수까고 하는것보다는 훨씬 좋네요.
화이팅~~~
17/08/21 11:59
수정 아이콘
이건 슼까에 가깝죠.
팬이란 사람이 자기 선수들이 고생하길 바란다니 이 뭔...크크
17/08/21 12:51
수정 아이콘
글쎄요.제가 고생을 바랬는지 , 더 달콤한 열매를 바랬는지는.. 본문보면 나올꺼 같은데요.
그리고 슼까가 아니라 내가 응원하는 팀 이겨라지
졌다해서 상대팀을 까고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
무릎부상자
17/08/21 12:10
수정 아이콘
2등을 응원하는게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 크크
1등을 만나면 꼭 이겼으면 하는 긴장감이 있고
왠만한 다른팀들은 쉽게 이겨버릴 저력이 있고
보는맛이 좋죠 ^^
17/08/21 15:35
수정 아이콘
1등을 응원하면 웬만한 다른팀들은 쉽게 이겨버릴 저력이 있고,
2등을 만나면 꼭 이겼으면 하는 긴장감을 승리로 보답해주죠.
17/08/21 12:18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선발전해서 삼성한테 지고 진출못했는데, 선발전에서 누구든 뚜까패고 올라갈 자신감이 넘치나봐요.
17/08/21 12:19
수정 아이콘
14년에.. 그래도 롤드컵은 가겠지? 라고 생각했던 팀이 선발전을 못 뚫을 줄은 정말 몰랐어요. 그때 충격을 생각해보면 일단 롤드컵은 가는게...
17/08/21 12:23
수정 아이콘
최상의 시나리오네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08/21 12:32
수정 아이콘
KT와 SKT까는 너무도 양립가능한거고 그제만 해도 저도 까짓거 저렇게 되라 싶기도 했는데

KT가 결승가서 "우승 못해도 SKT 선발전 가니 개이득"하는 상황도 아니고
SKT는 준우승해봐야 기분 좀 나쁜건데 KT는 잃을게 너무 많죠.
게다가 선발전은 옛날 예들 들것도 없이 다전제 한판으로 결정되는 거라 너무 후덜덜하고요.
이번에 태어나 처음으로 SKT가 이기길 바래봐야겠네요.(응원은 못하겠지만....크크)
17/08/21 12:33
수정 아이콘
kt가 100프로 확률로 선발전 뚫을 보장만 있다면 SKT가 결승에서 고꾸라지는걸 바라는 마음이 이해가 가지만
선발전가는 순간 kt는 자칫하면 케스파컵까지 경기없이 손빨고 있을 수가 있습니다.
17/08/21 12:48
수정 아이콘
이번 통신사 더비까지 지고 나니, 롤드컵 나가서 어떻게 상위라운드서 skt 만나 7:0 되나 6:0에서 선발전 탈락하나 거기서 거기로 보이긴 합니다.
졌지만 잘 싸운 명품조연 하려고 만든 팀도 아닌데 어떻게 매번 기가 막히게 졌지만 잘 싸운 그림만 만들고 지는지 참...

그래도 6:1 만들 기회 잡으려면 일단 롤드컵 나가야죠. 스프링도 섬머도 skt 이기고 올라갈 수 있는 자리를 스스로 걷어찼으니 폼은 안나지만 탑승이라도 잘 해서 리벤지 매치 노려보는 게 낫습니다.
집단적독백
17/08/21 12:59
수정 아이콘
선발전에서 삼성한테 빨린게 작년인데 선발전이 낫다니요...
17/08/21 13:08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에 공감합니다.
17/08/21 13:30
수정 아이콘
'너 슼까지? 크크' 거리는게 '너 빨갱이지?' 프레임 씌우는거랑 뭐가 다른가 싶네요
이성경
17/08/21 13:41
수정 아이콘
비난, 비판 일색이었는데 응원글 보니 좋네요. 현 kt언젠간 우승컵 들어올릴 거예요. 아직 우승 못 하는 건 스코어가 성불할 때가 안 되어서겠죠.
starmaze
17/08/21 14:04
수정 아이콘
킅은 슼을 이기기 위해 퍼즐조각을 모아맞춰 완성된 슈퍼팀이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는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올해 성과를 강요받는 느낌이라 제가 슼팬이지만 좀 안타깝습니다. 까놓고 말해 롤드컵을 혹시라도 못간다거나 롤드컵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다면 이 팀에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내년 되면 훨씬 잘할 팀이지만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어떻게든 올해 최중 최후의 기회인 롤드컵을 목표로 한다고 했을 때, 이 팀에게는 롤드컵 이전에 재정비 기간을 또 갖고 팀 상태를 더 끌어올리는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선발전은 스킵할 수 있으면 당연히 스킵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건 무조건이에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08/21 14:18
수정 아이콘
롤드컵 못가거나 저조한 성적을 거두면 공중분해될 가능성이 높죠. KT가 이렇게 돈쓴거 12~13년전 이후로 처음인데 저는 이번에 올인해보고 아예 손떼려는건 아닌지 무섭기도 합니다.
17/08/21 15:37
수정 아이콘
저도 성과없으면 손뗄까봐 무섭습니다
이 스쿼드 내년에도 보고싶은데...
도토루
17/08/21 16:17
수정 아이콘
가장 우려되는건 성적이 나쁘진 않지만.. SKT에게 패배하는 팀으로 이미지가 전락될까봐
이런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 일부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내년에는 유칼선수도 나올 수 있다고 하니 폰 선수가 더욱 위협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저격수
17/08/21 15:30
수정 아이콘
맞지 않는 예시이지만, 제자를 두거나 자식을 키울 때는 성적이 좋고 결과가 좋기만을 항상 바라는 건 아니지요.
17/08/21 15:35
수정 아이콘
선발전 잔혹사가 있으니 맘편히 올라갔으면 합니다만,
Skt가 단한번도 kt한테 도움이 된적은 없기에 각오하고 있습니다
티모대위
17/08/21 16:52
수정 아이콘
심정은 이해갑니다만, KT 역사상 선발전은 진짜 구렁텅이였죠.
더군다나 지금의 KT는 객관적 전력으로야 KT사상 최고라고 할만하지만... 팀 전력의 기복 또한 사상 최고 같거든요... 어떤 식으로 발을 헛디딜지 알 수 없으니..
신중함
17/08/21 18: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선수들 생각한다면 선발전 가기를 바라는건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습니다만... 뭐 각자 응원하는 방식이 있겠죠.
히토미꺼라
17/08/21 18:31
수정 아이콘
KT팬으로써 롱주 응원합니다
헤나투
17/08/21 19:00
수정 아이콘
응원팀 경기가 재밌긴한데 선발쯤되면 모든경기가 재밌죠 흐흐.
그러니 직행좀ㅜㅜ
17/08/21 20:07
수정 아이콘
KT팬인데 절대강자보단 새로운 우승팀도 보고싶어서 롱주가 우승하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물론 선발전에서 KT가 올라가길 바라구요...
백년지기
17/08/21 21:00
수정 아이콘
롤드컵이 9월이고 응원은 롤드컵때 해도 되는데..
LCK 우승이 중요하지만 진짜 최후의 최후는 롤드컵이고 지금까지 진거 롤드컵에서 다 만회할 수 있습니다.
당장 작년 썸머에서 슼이 승승패패패로 플옵탈락했지만, 롤드컵 우승하는 바람에 작년은 슼의 한해로 끝났으니까요.
선발전은 진짜 아무도 모릅니다. 회복할 새도 없이 결승끝나고 거의 바로 하는거라 기세 타고 준비 단단히 한 아래팀한테
잡힐 가능성이 젤 높은 때이기도 하니.
서현진
17/08/21 21:10
수정 아이콘
롤드컵 못가면 일년 농사가 끝인데요? 반대로 롤드컵 우승하면 로또당첨처럼 한방에 다 가져갑니다. 이런 상황에 선발전에 왜 갑니까. 30억빵은 너무 살떨립니다.
한국종합주가지수
17/08/22 22:43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kt가 2등이었죠? 3위라고 주장하시는 분은 봤는데
17/08/23 09:38
수정 아이콘
스프링 준우승 2등 맞는데요...
한국종합주가지수
17/08/23 21:00
수정 아이콘
그거야 스프링이고요. 지금도 2등인가요?
17/08/24 08:49
수정 아이콘
역시...응원하는팀 응원글 달았다가 빨갱이로 몰리는 기분이네요.
이성경
17/08/25 18:04
수정 아이콘
섬머도 정규리그 2등 맞죠. 플래이오프에서 미끄러졌지만요.
17/09/02 20:54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닙니다...
스쿨드
17/09/02 22:03
수정 아이콘
결국 롱주가 스크 이기고 크트는 선발전에 가서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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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1573 13
79434 [LOL] 결승 비하인드(by 리헨즈) [13] 데갠921 24/04/18 92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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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28 [LOL] 14.9 클라이언트에 뱅가드 패치 적용 [37] SAS Tony Parker 7764 24/04/17 776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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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25 [LOL] 젠지 공식 사과문 [74] Leeka11682 24/04/16 11682 2
79420 [LOL] 우승 순간의 개인캠. 느껴지는 기인의 감정 [56] Leeka8539 24/04/16 853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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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10 [LOL] 돌돌티젠? 내용은 돌돌이 아니었다 그리고 뷰잉파티 [35] SAS Tony Parker 6777 24/04/14 677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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