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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05 00:08:47
Name 102
Subject [배그] 배틀그라운드 리그흥행을 위해 오늘도 아이디어 내 봅시다
그동안 꾸준히 의견들을 써왔고, 펍지가 봤을지 못봤을지 모르나 어쨋든 원했던 형식의 여러가지들이 조금씩 실현되는것을 보며 기대를 계속 하는중입니다.
급하게 4X4맵을 공개했고 아직 미완성이지만 호평 받는중입니다.
비행기가 떠 있을때 첫번째 블루존이 뜨게 바뀐것이라거나, 사망 후 관전모드 지원이라거나, 수류탄 효과 변경이나 다 좋은 시도라 생각합니다.
최근 모든 플랫폼 개방, 프로게이머들과 유명 스트리머,  유명인까지 총 출동하는식의 대회. APL 해설진이 해설하고, 대형쇼핑몰이 거금 천만원을 후원하고 아주 좋은 시도였습니다.
비록, 배그는 역시 프로화 보다는 이벤트전이야 라고 부정적인 생각이 깊어질수도 있겠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프로대회는 프로대회대로, 초청전은 초청전대로 투트랙으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계속 적지만 저는 독일인비때부터 배그의 프로화는 힘들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배그는 프로화가 되었고 이제 막 프로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요근래 배그 프로대회에 대한 우려나 비판, 어찌보면 조롱까지 지켜보며 저는 안타까운 맘이 들어요.
이제 막 시작된 판인데, 판을 깨자는건가요. 배그판은 망했어 끝난거야. 그런말 할 장소가 몇군데 있는것으로 압니다.
방송사 관계자분들, 게임단 감독분들 선수들 등등 피지알에 오시는걸로 압니다. 배그프로판은 안될거라고 말하기보단, 어찌하면 잘될수있을까 이런 (때론 말도 안되는 망상까지)글 쓰면서 하나라도 도움이 되면 졸겠다는 심정입니다. 오늘도 오랜만에 적어봅니다.


1.
배틀그라운드 게임내에 어떤 식으로든 대회홍보를 합니다.
대기창에 링크배너를 띄우던지, 비행기 타기전 대기할때 알려준다거나, 아니면  게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게임상에 벽포스터나 글씨 등으로 홍보를 하는겁니다. 배그는 타 게임과 달리 전장이 매우 넓고, 건물도많고 탈것도 많고,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하기 때문에 이런식의 홍보효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
합법적인 허용범위 내에서 대회와 연계된 이벤트를 하는겁니다. 한번에 많은 팀이 경기하는 배그만 할수있는 배팅방법이 있죠.
한경기에 24팀이 참가하니까 24팀의 순위를 줄세우는 이벤트를 하는겁니다. 마치 NCAA 승리팀 맞히기처럼... 배그도 1등부터 24등까지 맞히는 이벤트를 하는겁니다. 다른것들은 주작이 끼어들 수 있기때문에 다 배제시키고, 순위부분맞히기는 충분히 생각해도 된다고 봅니다.

상자를 팔아 대회 상금에 추가시키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왜냐면 이번에 시작되는 프로투어들 한경기에 무려 96명이 나옵니다. 어떤 이스포츠보다 더 참가인원이 많습니다. 그런데 상금을 어지간히 많이 때려박아도 1등 확률이랑 고려해보면 타대회보다 적어요.
1등상금 6000만원이 꽤 많아 보이지만, 24팀이 동시에 붙어서 그중 1등이 먹는다고 생각해보면 많은것도 아니죠.
해서 저는 대회용 상자를 팔고, 수익금을 대회상금에 포함시켜주면 좋겠습니다.  


3.
PUBG 트위치중계.
이건 펍지랑 대회방송사랑 다른이해관계가 어떠하던간에 대회가 지속되려면 무조건 해야합니다. 이번에 APL이 안하는것 보면 PSS도 안할것 같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또 유명 BJ나 스트리머, 유투버들의 방송중계와 옵저빙 중계를 허용해 줍시다.
얼마전 APL 아마예선때, 전 1ast블랙워크가 옵저빙중계를 했었습니다. 프로가 아닐뿐 프로급인 선수가 게임옵저빙을 하며 특정몇팀 위주로 해설하는 모습은 꽤 신선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대회할때 특정팀 전담 옵저버들을 몇명 넣고 하면 어떨까요?
물론 옵저버로 현직 배그프로들은 제외해야겠죠. 유명 BJ나 스트리머들이 개인방송을 통해 대략 4~5팀만 집중해서 옵저빙중계를 하면 어떨까요. 팀의 개개인 화면 중계는 따로 계속 하고요.
정리하면, 트위치를 포함해서 모든 플랫폼을 열어주고, 특정팀 응원방 중계허용(인기인들과 파트너쉽을 맺음)
방송사 중계진의 중계 + 각 팀별 개인화면 중계 + 4~5팀을 전담하는 옵저버중계(유명스트리머, BJ가 자기 방송을 켜고 중계)
배그는 기존의 어떤 게임들과도 다르게, 한 중계진들이 게임 전체를 커버할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 10분 지연중계를 할수도 없잖아요.
방송사 중계진들의 양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부족한 부분들을 다른쪽이 커버쳐줘야해요.
이미 피지알에서도 개인별 옵저버 이야기까지 나온마당에,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제 나름대로 다른 방법을 생각해 봤습니다.


4.
그외
파이널 라운드때 신맵 세비지 단판이벤트 또는 유명인 초청 이벤트매치
초대가수 공연 (저번 대회에는 전혀 없었죠)
대회용 버전에 한해 킬로그 글자 포인트 키우기
물개 방지 저체온증 또는 악어패치
등등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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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5 00:36
수정 아이콘
대회 열린지도 얼마 안되는 시간에 인기에 비해서 공식 프로대회 시청자 수나 해외팀해체나 줄줄이 빨간불 켜지는건 사실이니까요. 그란말 듣기 싫으면 apex, 리그처럼 흥행으로 뭐라도 내야 합니다. 게임 내적 문제면 갈아엎고요. 옵치도 대회안된다안된다 보는맛 없다없다하다가 여기까지 온것처럼요
18/04/05 00:58
수정 아이콘
왜 흥행이 안되는지는 장르의 한계, 지루함, 옵저버문제등등 다 나와있어요. 플랫폼 문제도 있고, 제말은 이런 것들을 어찌하면 보완할 수 있을지 이야기 해보자는겁니다.
ComeAgain
18/04/05 00:54
수정 아이콘
참가 인원이 많다보니 당연히 중계 화면을 많이 준비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광고보니 야구도 요새는 직캠처럼 포지션별 보기가 된다면서요?
클라이언트에서 안 된다면 중계 플랫폼에서라도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맵 띄워놓기, 킬로그, 생존 멤버 표시 이런 정보는 사용자가 바로 볼 수 있게.
그치만 진짜 스포츠화 하기에는 힘든 게임이라는 건 인정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게임 내적으로는 옵저빙 할 때 총알 궤적 표시 같은 것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8/04/05 01:05
수정 아이콘
24팀이 경기할때, 24명의 옵저빙중계는 현실적으로 어렵죠. 그래서 본문처럼 다른방식을 생각해봤습니다.
중후반 화면에 생존팀 띄우는거 좋던데 이번 APL에서 안써먹네요. 한 12팀정도 남으면 한줄로 바로 보이도록 계속 띄워주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킬로그는 대회용으로라도 더 잘보이게 띄워주는게 좋아보입니다.
옵저빙할때 궤적표시나 슬로우모션기능이 있으면 좋겠는데 구현이 되는건지 문과라서 모르겠...
18/04/05 02:57
수정 아이콘
저는 FPS 및 배그를 한적이 없지만, 요즘 들어서 간간히 보고 있습니다. 시청자가 좀더 익숙해지고, 해설기법 등이 배그에 더 어울리게 발전하면, 충분히 보는 이스포츠로써도 잘 될거라고 봅니다. 어떻게 더 잘 보여줄 것인가를 많이 고민하고 변화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제가 생각해본것은, 자기장이 작게 여러개 나와서 초반에 국지전이 좀더 일어나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게 여러개 나왔다가 크게 하나 나와서 남은 사람들을 한군데에 모으고 다시 작게 여러개, 다시 크게 하나로 모으고를 몇번 반복하면 좀더 다이나믹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8/04/05 09:07
수정 아이콘
저도 워크3 이후 거의 처음으로 하고, 보는 게임이라 애착이 갑니다. 대회도 잘되면 좋은거죠. 지금까지 해온것과 다른 방식을 써야하는데 방송사들이 노력은 하지만 이정도가 아니라 아예 판을 갈아버리는 중계방식을 써야해요. 계속 바꿔나가야합니다.
자기장을 몇개씩 뜨도록 하는것도 괜찮은 방법같습니다. 자기장끼리 겹치기도 하고 특정지역을 장악하면 임의로 자기장을 이동시킬 수 있게 한다거나..
1perlson
18/04/05 11:28
수정 아이콘
옵져빙 모드가 더 좋아지고 각종 데이터를 오픈하고 점수제를 게임 내적으로 바로 바로 적용하고 1인칭으로 대회를 열어야 한다 등등 게임 내적으로 해결되야 하는 과제는 당연히 개선되어야 하니 논외로 하고 게임 외적으로 대회가 흥할 수 있한 해답은 바로 스트리밍 플랫폼 중심의 대회를 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지금이랑 큰 차이는 없는데 계약적인 부분이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실현 가능성은 모르겠습니다. 단 실현된다고 봤을 때 가장 좋은 구도는 이미 시장에서 충분히 인기를 끌고 있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겁니다.

국내 같은 경우라면 트위치TV, 아프리카TV, 카카오팟 등 동시송출이 가능한 플랫폼에서 대회를 엽니다. 그리고 당연히 개인화면을 송출합니다. 여기에 공식중계 메인 방과 해당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가 원하는 개인방송 화면을 가지고 일종의 편파중계 혹은 그냥 같이 보기 정도로 함께 방송을 송출하는 것이죠.

시청자는 원하는 화면을 골라보고 (메인 중계화면 혹은 원하는 선수화면) 해설도 골라 듣습니다. (메인 중계해설 혹은 본인이 좋아하는 스트리머) 이걸 그냥 주구장창 리스트로 돌려버려민 선수 개인방에 인기 스트리머 20명만 잡아도 방이 100개 넘게 열리니까 보는게 엄청 불편하겠죠. 방송을 별도로 연결해주는 시청 페이지는 따로 만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마인크래프트 인터넷맵처럼 전장과 선수들 대략적인 위치를 알 수 있는 전장페이지 같은 것도 기술적으로 지원해주면 더욱 좋겠구요.

어쨌든 다시 방송으로 돌아와서 기술적으로 중대하게 필요한건 각 화면의 싱크를 플랫폼에서 정확하게 맞춰줘야 합니다. 현재 딜레이되서 방송되는걸 보면 메인 중계는 느리고 선수화면은 빠르고 채팅창 옮겨 다니면서 스포하고 혼파망이 되어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죠. 최소한 시청자가 응원하는 선수한테 몰입할 수 있게 해야 하니까요.

화면 구성적으로는 선수가 다운되면 자연스럽게 현재 통계와 메인 중계 화면을 열어줘서 응원하는 사람들끼리 계속 채팅이라도 할 수 있게 하는 등 각각 연출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이런식으로 개인화면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기존 선수 팬덤을 고스란히 유입 시키면 시청인원을 확보할 수 있고 메인 중계도 음성을 따서 각 개인 화면서 섞어 준다면 메인 중계 인원이 적어도 크게 문제는 안될 것으로 보이구요. 거기에 각 플랫폼 인기 스트리머도 일종의 도방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면 대회 자체적으로 보면 지금보다 유의미한 시청인원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메인 중계를 잘해서 대회가 흥하면 가장 좋겠지만 팀별 혹은 개인별 포인트로 장기 레이스를 해야 하는데 전투는 동시 다발적으로 열리는 게임의 특성은 기존과 같은 방식은 성공하기 너무 어려운 방식이 아닌가 이미 증명되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소 80개가 넘는 화면을 제대로 제어해야 하는 기술적인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될까란 의문과 프로겸 스트리머 선수들이 각 플랫폼과 독점계약을 맺고 활동하고 있는 등 해결 과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가능만 하다면 누구 누구 개인팬이 대회를 볼 이유가 생겨서 충분히 흥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다른 분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보고 싶고 저것도 보고 싶고 화면은 응원팀을 보고 싶은데 중계는 또 듣고 싶고 이런 입장에서 가끔은 광탈하고 메인 중계로 넘어가는 것조차 귀찮고 번거롭다고 느낄때가 많아서 그냥 내가 원하는 선수만 보고 그 선수에게 우호적인 팬들이랑 같이 응원하다가 중계도 듣고 그렇다면 얼마나 편할까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적고 보니 처음 생각보다 더 어렵겠단 결론만 남긴 하네요.
18/04/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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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댓글 고맙습니다. 중계방식은 제가 바라는 방식이랑 차이가 없네요. 아니 거의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좋겠습니다만 기존중계진들이나 방송사가 크게 양보해야하죠. 그러나 배그대회판을 키우려면 해야하지않을까요?
1perlson
18/04/05 12:00
수정 아이콘
사실 뭐 중심이 바뀔 문제겠죠. 플랫폼 중심으로 가야 개인방송도 하는거라... 아프리카는 모르겠는데 특히 온게임넷은 솔찍히 회의적이긴 합니다. 아프티카야 이런식으로 활성화 시키면 자체적인 뷰잉은 확보되니까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온게임넷은 플랫폼 좋은일만 하게 될지 모르니까요. 게다가 아프리카처럼 방송도 대회도 자체적으로 하면 이런류의 세팅을 주최측에서 하기 편할 수 있는데 온게임넷은 타 플랫폼을 위해 그럴 이유가 없다고 봐야하니까요.

온게임넷쪽에서 생각하면 안타까운 일이긴 한데 개인화면과 방송 활성화가 온게임넷의 다음 먹거리로 배그를 선택한 것과 전혀 무관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왠지 온게임넷 버티는 시간만 짧아지는건 아닐지... 과연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8/04/05 12: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가 글쓴것도 배그프로투어 활성화를 말한것이지 온게임넷 PSS활성화는 아니라서...
온게임넷이 투자도 많이했고 의욕도 컸는데 거기다가 배그대회흥행을 위해 일정부분 내려놔라고 강요하는것도 좀 아닌것 같아요.
어려운 문제네요.하지만 시대가 바뀌고있으니까요. 그나마 펍지는 한국회사니.. 대화를 꾸준히 하면서 얻어낼것을 얻어내는게...
또 경기장 비는날 활용방법(대회장 제공)도 생각해보고...
배그 예능 오락프로도 만들고..
온게임넷도 살아남으려면 바꿔야죠
1perlson
18/04/05 13:10
수정 아이콘
사실 온게임넷은 방법이 없지 싶어요.... 인터넷에서 대회 중계만 할 것 아니라면...
18/04/05 13:22
수정 아이콘
온겜 잘못만은 아니고 시대가 바뀌는것일 뿐
게다가 대박난 배그는 기존 대회시스템을 다 갈아야 할 게임이죠. 가진것을 놓아야 하는데 놓을수 없는것도 이해합니다.
18/04/05 12:32
수정 아이콘
물개메타를 보면서 생각한건데 긴 입수시간을 시청자도 별로라고 생각하고(물론 개인적으론 그것도 게임의 특성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볼수있다는 입장이지만) 프로게이머도 고쳐야하는점 중에 하나라고 보더라구요. 이걸 방지 혹은 시간을 줄이기 위해 뭐 악어 패치나 어떤 분은 물을 아예얼리고 몇군데만 뚫어놓자 혹은 물속만 자기장을따로 만들자 이런 이야기도 하던데 그건 좀 배그라는 게임의 현실성을 해치는 일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그런것들말고 어찌됐든 물속을 가야하는 일이 막판 버티기 만을 위해서 있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맨몸일때는 숨참기가 동일하게 가고 선수가 장착하는것이 많아질수록 숨이 빠르게 달게 하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이를테면 헬멧이나 갑옷이나 가방레벨이 높아질수록 숨참기가 어려워지도록 하는거죠. 어찌됐든 무거워질수록 수영하는 것이 어려워지는건 맞으니까요. 그렇게된다면 물속에서 살아남을 확률이나 이후를 도모할 수 있는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물개메타를 근절까지는 아니더라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하는 뇌내망상을 해봅니다.
18/04/05 12:54
수정 아이콘
예 가방메고있거나 조끼나 헬멧을 입으면 머리 내밀어야 하게끔 강제하는게 좋아보여요. 물개메타 하려면 장비를 전부 벗고 들어가도록..
총도 고장나게 설정
아예 미래자체가 없도록
비무장일경우는 저체온증이 빨리오게해도 될듯해요.
레드미스트
18/04/05 12:59
수정 아이콘
3번의 특정 팀 중심의 옵져빙 말인데, 이걸 대회에서 시스템적으로 팀들이 가져갈 수는 없을까요?
예를 들면 예선에서 상위권에 들어간 몇 팀에게만 전담 옵져버 겸 해설이 한명 붙는다던지...
18/04/05 13:17
수정 아이콘
충분히 시도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임의로 배분하지않고 풀어주면 인기팀이나 상위팀 위주로 하겠지만 이건 인기팀이거나 상위팀이되면 되는것이고...
중계할 인력이야 차고 넘칩니다. 시청자커스텀열고 방송하는 스트리머나 BJ많아요. 가끔 소규모 대회도 열리고요.
자전거도둑
18/04/05 13:15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롤 이후로 가장 인기 많은 게임이 이렇게 리그 흥행이 안되는건 참 답답하죠. 적어도 전시즌보다 더 흥하는 그림이 나와야 뭔가 돌파구가 보일텐데... 그게 안되니까요. 일단은 상반기 정규시즌은 지켜보자는게 제 생각입니다.
18/04/05 13:20
수정 아이콘
얼마전 올스타전열릴때 모든플랫폼 풀어줘서 기대했는데
트위치를 왜 버리는지 이게 가장 시급한데말이죠.
PSS는 또 카카오팟 독점중계 하려나요.
저는 아직도 대회가 충분히 더 흥할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Tyler Durden
18/04/05 14:18
수정 아이콘
24팀 및 96명이 생계를 위해서 잘 될려면 다른게임보다 더욱 시청자 인원수가 많아야 할텐데 힘들죠.
고로인해 게임단이나 게이머가 접는 경우가 많아 보일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팬도 96명의 n분의 1로 나눠질 것이므로 각 게이머의 팬이 많이 확보되기란 힘들고, 그것보고 대기업들의 게임단 창립이 힘들겠죠..
게임이 운빨과 엄청난 경쟁으로 인해 단독으로 페이커나 이영호처럼 활보할 선수가 나타나기 힘들것까지 보면 고정팬층이 생겨나기 쉽지도 않구요.
96명이 해외에서든 어디에서든 한곳에 모여 준비하고 이러는 비용과 방송사 비용
96명이 한 카메라에서 보여져야만 되는 시스템 한계 그로인한 갈곳 잃은 초점과 게임양상 및 시청자
태생의 한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게임은 그냥 1대1 최고 6대6 입니다. 근데 이건 최소 24대1, 최고 96대1 입니다.
18/04/06 10:0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결국 돈이 인기를 가져올거라고 보거든요. 펍지가 블리자드같은 초대형 게임회사는 아니지만 아직도 카카오서버 제외 200만대 중반의 이용자가 있죠. 그래서 게임화면에 대회홍보를 하고, 상자팔이나 배팅시스템으로 배그 이용자들의 흥미를 끌고, 돈을 거둬내서 대회규모를 크게하고, 본문과 댓글에 나온것 처럼 옵저빙, 중계시스템을 더 풀어준다면 충분히 아직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이영호나 페이커는 죽어도 못나오는 게임 맞습니다. 예를들자면 브라질이랑 독일이 축구하는게 아니라, 브라질,독일,아르헨티나,스페인,벨기에,프랑스,이탈리아,폴란드,이집트,칠레,한국,중국 등등이 같은 경기장에서 축구하는 느낌이랄까. 누가 이길지는 아무도 알 수 없죠.
18/04/06 05:58
수정 아이콘
자기장 운빨을 넘어서 선수간 실력을 가르고 배그의 이영호나 페이커가 나오려면 1인칭을 반드시 해야 되는데 배그는 1인칭이 인기가 없으니...
18/04/06 10:01
수정 아이콘
인칭의 문제는 그렇게 큰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나라는 하지도 않는 1인칭을 대회에 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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