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3/16 23:58:43
Name Leeka
File #1 스크린샷_2019_03_16_오후_11.50.00.png (91.7 KB), Download : 24
Subject [LOL] 전시즌 우승팀의 최초 승강전행 9부능선 돌파 - KT vs 샌드박스 후기


[이제 8위인 젠지하고도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한 KT]


- 금주에 아프리카 / 젠지는 모두 그리핀을 격파
했지만..
KT는 2패를 깔끔하게 적립하면서 순식간에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페이스대로면 아프리카 vs 젠지전에서 젠지가 이기면 KT는 두 팀과 2게임 차이로 다 벌어지게 됩니다 -.-;

그나마 아프리카가 젠지를 잡아주는게 마지막 희망... 인 수준



- 스코어의 LCK 500전..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500전 경기는 이기고 나머지 경기를 졌습니다........


이걸 양심이 있다고 해야되나 없다고 해야되나..



- 샌드박스는 운영이 정말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샌드박스가 팀 파이트를 비롯한 전체적인 면에서는 탑+미드 빼고는 최고점을 주긴 애매할 수도 있지만..

팀 전체가 움직이는 운영과 +-.. 이해득실, 중요 포인트.. 들은 현 LCK 팀중 정말 최상위권입니다.

매 경기마다 큰 틀에서 운영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 적은 별로 없어요..  싸움을 못했다는 생각이 들거나..
큰 실수를 하는걸 보는건 있지만...



- 얼마전까진 원딜이 젤 심각했는데.. 오늘은 원딜만 정상...


1~3경기..  드레이븐 잡은 강고가 가장 정상이였습니다.

강고에게 팀원들이 킬을 먹일 능력이 안될뿐...




- 스맵님.....  


뭘 잡아도 맨날 지면 어찌합니까......




- 국대 탑솔.. 기인의 서브였던 서밋...

진짜 기인만 아니였다면.. '이 탑솔러를 1년동안 후보로 박아두고 한게임도 안써?' 라고 했을 정도로 개잘하는데...

기인이라 코치진이 1년간 후보로 박아둔게 정상 응 인정이 되버림...



- 사상 최초.. 전 시즌 우승팀의 승강전행은 과연?



LCK 역사상.. 전 시즌 우승팀이 승강전을 간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


더 크게 봐도

12 스프링 블레이즈 -> 서머 4강
12 서머 프로스트 -> 윈터 준우승
12~13 윈터 나진 소드 -> 스프링 8강
13 스프링 오존 -> 서머 3위
13 서머 SKT -> 윈터 우승
13~14 윈터 SKT -> 스프링 8강
14 스프링 삼성 블루 -> 서머 준우승
14 서머 KT A -> 스프링 5위 (단일팀)
15 스프링 SKT -> 서머 우승
15 서머 SKT -> 스프링 우승
16 스프링 SKT -> 서머 3위
16 서머 ROX -> 스프링 6위 (멤버 다 바뀜....)
17 스프링 SKT -> 서머 준우승
17 서머 롱주 -> 스프링 우승
18 스프링 킹존 -> 서머 4위


진짜 망했다 망했다 해도.. 밑에 절반 정도는 다들 깔았는데.....


18 서머 KT -> 19 스프링 9위 유력...

쩝....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3/17 00:01
수정 아이콘
kt생각이 궁금했던게 스스듀오가 올해도 건재할거라고 생각했던거같은데 .. 킹겐 -엄티 너무안쓰는게 의문이긴합니다. 비디디는 재작년섬머~작년까지 뛰어난 실력 가지고있었음에도 승강전 2번치루는 인원이 될지...
김엄수
19/03/17 00:05
수정 아이콘
엄티는 1라운드 내내 썼는걸요.
대신 킹겐-스코어라도 나와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내부적으로 더 못하니까 안뽑는거다라고 하기엔 당장 제니트보다 강고가 훨씬 낫고
말랑보다 시즈가 낫고 브룩보다 썬이 훨 낫죠.
결과론적일수 있지만 9위따리로 이미 결과론적으로 망한 팀이 변화 안하는건 걍 포기한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19/03/17 00:05
수정 아이콘
엄티는 1라때 갈려가지고 멘탈 와장창일겁니다.
사실 주전보다는 백업으로 스코어한테 좀 배우는 게 있어야했는데 부상으로 주전으로 뛰었는데
바로 전팀급 성적 찍어가지고...
답이 없뜸..
19/03/17 00:44
수정 아이콘
전 쌍으로 쓰는거말한거여서요 크
미야와키 사딸라
19/03/17 00:05
수정 아이콘
딱히 9부 능선까지는 아닌듯.
젠지가 아프리카를 이기거나
진에어가 KT를 이겨야 진짜 9부 능선이죠.
19/03/17 00:06
수정 아이콘
한겜만 더 이기면 되는 젠지
진에어를 반드시 잡고 한겜을 더이겨야 되는
Kt
이 차이때문에 저도 90퍼 이상으러 봅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00:07
수정 아이콘
당장 승점 승패 말고 경기력까지 합쳐서 보면 그냥 확률상 KT 승강전 80% 이상이 맞는것 같네요. KT는 진에어를 이길지 잘 모르겠고 젠앞은 남은경기 한번쯤 고추가루 더 뿌릴것같고...
Перестро́йка
19/03/17 00:06
수정 아이콘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만약에 유칼이 남아있었다면 어땠을지? 진에어랑 자강두천 했을지도...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00:06
수정 아이콘
거의 승강전인것 같습니다. 이젠 뭐 승강전 8부능선은 넘긴듯... 잘 이겨내길 바랄 따름. 팀의 목숨이 걸린 경기입니다.

솔까말 지금 KT 강등되서 공중분해되면 누가 제일 꼬일까요? 비디디? 비디디는 잘하니까 불쌍해보이는거지 강등당해도 영입할 팀들 전세계에 널렸을겁니다. 제일 꼬이는건 KT 코칭스텝과 어중간한 선수들이죠... 이 선수들도 코칭스텝도 진짜 목숨걸고 하길 바랄 따름입니다. 이제 진짜 승강전에서 붙을 가능성 높은 팀들이 좋아하는 픽이 뭐고 전술이 뭐고 약점 장점은 뭐고 이런거 슬슬 분석할때 됬다 생각합니다.
달콤한휴식
19/03/17 00:08
수정 아이콘
비닐캣 보면 코칭 스텝도 딱히 꼬인다고 예상 안됩니다 적당히 취직할거에요 아니면 유임이든.
달콤한휴식
19/03/17 0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스맵 만나는 탑솔러들 생각이 보여요 응 정글만 개입 안하면 안 져 그게 초반중반후반이든. 챔프는 아무 상관없어요 내가 스킬 못 맞추고 나는 스킬 다 맞는데 이걸 뭔 수로 이겨요. 거의 모든 능력치가 꼴지에요 꼴지.

시즌 전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스크림 끝나고 추가시간에 솔랭 연습 한다 의무가 아니다 이 뉘앙스로 인터뷰한거 보고 얘 돌았나? 그 생각했는데 역시나 포장하기 쉬운 글이나 말로도 생각 태도가 드러나는거면 실상은 그 이상이겠죠 제발 팀 사정 최악이니까 그 개인시간 투자 많이 해주세요^^

남은 경우의 수도 거지 같지만 라이벌팀들 경기력 보면 kt승강전 사실상도르에요 젠지 아프리카는 맥을 짚은 모습이고 kt는 똑같습니다 상대 실수 받으면 이기고 없으면 짐
19/03/17 14:17
수정 아이콘
인터뷰에서 '연습 끝나고 술 좀 마시는게 뭐가 문제냐' 하던데, 본인 기량을 유지한다면야 정말 문제가 아니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보면 기가 차는 발언이죠. 2017년부터 연습량 적다 소리가 나오고, 작년에도 불안불안한 와중에 워낙 다른 팀원들이 잘해줘서 딱히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죠. 이제야 문제가 터지는 것 같네요.
파이몬
19/03/17 00:0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스멥.. 참 안타깝네요.. 15 16 17 자타공인 월드클래스 탑솔러가 이렇게 몰락하다니..
카발리에로
19/03/17 00:07
수정 아이콘
농담이 아니라 고증대로 삼형제 중 첫째만 홀로 남아서 이릉으로 가는 느낌......솔직히 앞으로 일정이나 라인업 보면 이제 승강전행은 99프로 가까이 확정된 느낌이라, 진지하게 이제 챌린저스 상위권 3팀을 분석해봐야 하지 않나......

ESS랑 APK가 지금 1,2위 에서 아웅다웅 다투는 중인데, ESS는 구 진에어-락스였던 쿠잔이 미드로 있고, APK는 얼수(옛 익수)에 카카오, 미키 퓨리 시크릿 이렇게 라인업이 갖춰져 있는데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이 있다면 시즌 막바지 되면서 ESS, APK 둘 다 1라-2라 초중반까지는 폼이 엄청 좋았는데 최근 조금이나마 떨어진 느낌이랄까......

그래도 진짜 혹시나 하지만 APK랑 KT가 붙게 되는 시나리오는 진짜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비오는풍경
19/03/17 00:08
수정 아이콘
kt는 지금부터라도 킹겐 경험치 먹여야 승강전에서 탑 안터질텐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스멥이랑 한날 한시에 죽을 생각이라도 하는 건가?
19/03/17 00:08
수정 아이콘
드븐은 지금 패시브 변경전 깡패챔 인식과는 다르게 인내가 필요한 챔이죠 참고 참으면서 패시브 로또 터트리면 승 아니면 패

그래서 드븐 장인이면 킬캐치하고 생존이 시덥지도 않은 능력인 도까 받아먹는것보다 훨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강고는 이게 됩니다

서포터가 앞에서 불쌍하게 물리는데 자기 안전선에서 죽을 각 안 만들고 내다버리고 궁으로 킬캐치할각 잘보고

드븐이 봇갱에서 한번이라도 따였으면 진짜 긴장감없는 겜 됐을듯
바다표범
19/03/17 00:09
수정 아이콘
kt는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말나오던 승강전 가서 apk만나는 그림이 현실화되고 있죠. 비디디가 정말 잘해서 승강전가도 걱정없다도 될 수 없는게 비디디는 멘탈 약한 타입의 선수고 강등당한 경험 있는 선수라서 트라우마로 작용할 가능성을 무시못합니다. 심지어 오늘 3세트는 그간 잘해오던 비디디가 맞나 싶을 정도로 실수와 스킬샷이 최악이었죠.

스맵은 어떻게 생각해도 오더 때문에 쓰는거 같은데 기본기나 라인전 단계에서 손해보는게 너무 큽니다. 이거는 팬들 입장에서 왜 킹겐 안쓰냐 말나올 수 밖에 없어요. 매번 라인전 지고 밀리는데 이게 족쇄가 안될리가 없거든요. 그리고 오늘도 요릭 마녀관리같은 기본적인 부분에서 놓치는걸 보여준 스맵이라 실망감도 들더군요.
19/03/17 00:10
수정 아이콘
스맵이 그 스택 엄청 쌓은 드레이븐 킬먹여줄수 있는 상황에서 냅다 삽자루로 머리 찍어버린다음

드레이븐이 죽는거 보고 아 이게임도 글렀다 싶었는데 그래도 그 게임은 이겨서 다행이었던...크크
19/03/17 00:11
수정 아이콘
거기서 킬털리고 드븐죽어서 와 2:0이믄 답이 없는데 이러고 있었는데 이겨서 신기..
파이몬
19/03/17 00:13
수정 아이콘
보면서 프로 맞나 싶은 생각이 든 게 이번 시즌 들어 두번째입니다.
말랑
스멥
11시30분
19/03/17 00:10
수정 아이콘
스멥 그만좀 내보냈으면... 탑에서 라인전 이기는 꼴을 못보네요
19/03/17 00:11
수정 아이콘
대충 듣기로는 챌코에서 카카오가 잘한다던데 카카오vs스코어 멸망전에서 케이티가 지면 진짜... 스멥은 몇경기전까지만해도 반등하나 싶었는데 잠깐 회복되었다가 더 팍 주저앉았네요.
카발리에로
19/03/17 00:12
수정 아이콘
APK가 1라 중반-2라 초반 포스가 무시무시했다가 최근 주춤하긴 했는데, 카카오 경기력은 시즌 내내 좋았음.....
19/03/17 00:13
수정 아이콘
스멥은 진짜 좀 그만봤으면 좋겠습니다.
뭘 잡아도 지는데 대체 왜 자꾸 나오는건지?
Rorschach
19/03/17 00:13
수정 아이콘
"저 선수가 작년에 1년내내 후보였어"
"뭐? 감독 코치 미친거 아니냐? 크크 주전은 누구였는데?"
"기인"
"아... 응... 그래..."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00: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절대 비디디 저평가할 생각 없고 저도 세상 안타까운데, 뭔가 비디디는 3형제 에이스 3명중 소위 [캐리력]은 가장 부족한 선수인가 생각은 드네요... KT가 무너진 수많은 경기들을 봐왔는데 비디디가 룰러나 기인처럼 [원맨캐리]를 못해줘서 아쉽다 생각 솔직히 가끔씩은 했거든요. 물론 이건 못한 비디디가 문제라기보다 저런 미친걸 가끔이라도 한 룰러와 기인, 특히 원딜도 아닌데 탑이면서 저 짓을 제일 자주한 기인이 초인인겁니다.
19/03/17 00:16
수정 아이콘
포텐 터진 이후로 크트오기전까지 거의 모든 경기를 칸이랑 했던 선수라서 탑이 무너진 게임에서 어떻게 게임을 풀어나가야 하는지를 잘 모르는듯

룰러는 3년 커리어내내 원맨캐리겜을 한 선수라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00:20
수정 아이콘
소위 발언권과 겹치는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KT경기 직관가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말이 팀내 오더는 스맵과 눈꽃이 거의 다한다입니다. 이걸 보면 아무리 일반인들이 킹겐/미아 찾아도 안나오는 이유도 이해가 되죠. 오더를 저 둘이 거의 다하니까. 물론 잘하는건 아니지만. 평균 기량이 제일 높은건 비디디인데, 본인이 성향상 내가 잘컸으니 내 주도로 경기 끌어가서 위아래로 우산 덮어서 이기는 스타일은 안되는것 같네요.

이 말을 더 간단하게 표현하면, CJ-킹존 시절부터 롤잘알 형들 시키는거 들으면서 하던 스타일이 지금까지 남은듯.
카발리에로
19/03/17 00:22
수정 아이콘
흔히 말하는 캐리 라인은 되는데, 오더는 안되는 케이스라는 거군요. 하긴 작년에 킹존에 피넛 들어와서는 피넛이 오더에 큰 비중이라는 인터뷰는 몇번 봤는데 비디디가 오더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는듯.
19/03/17 01:16
수정 아이콘
킅갤직관피셜은 비디디>눈꽃>스코어>스맵순이라고 하더군요 스맵은 라인전에서 이미 오더할만한 상황이아님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01:19
수정 아이콘
스맵+눈꽃 오더 주도설을 킅마갤에서 한 2~3번 봤는데 최근엔 또 바뀐건가보네요. 스맵이 라인전 더못해지면서 이젠 오더도 비디디가 더 많이 하게된건가...

물론, 어차피 판단이 구린 팀이라 오더를 할줄 안다는게 무슨 +는 아닙니다만...
아웅이
19/03/18 10:42
수정 아이콘
삼성 폼이 좋았을때는 탑, 미드 폼이 좋았을때죠
짜황 캐리 적지않았고 크라운도 1.1인분씩 잘해줄 때가 많았지
다른라인 힘든데 룰러원맨캐리 게임은 많이 없는걸로 압니다.
KT야우승하자
19/03/17 00:18
수정 아이콘
원맨캐리라는게 상황이 나와야 되는거죠
실제로 kt skt 2차전인가 야스오가 솔킬내고 미드박살 내면 뭐해요 다른라인이 못버티는데
그리고 시야를 잡아야 원맨캐리가 가능하죠
기인도 시야없으면 사려요 시야 잡히고 안전하다 판단되면 가는거지
kt경기 보면 다 아는데 시야진짜 속터져요
맨날 서폿이 의문사 당하고 탑은 라인받아먹으니 정령먹히면서 신나는 스노우볼 굴러가는데 원맨캐리가 어찌 되겠어요
상대도 프로라 비디디는 조심해 할탠데
비디디가 스플릿 돌릴 때 시야보세요
없어요 그러니 비디디는 못나가고 그 과정에서 kt는 누군가 짤려죽죠
원맨캐리도 상황이 나와야 하지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00:24
수정 아이콘
뭐, 사실 기인이 제이스로 캐리하고 하던게 무슨 상황을 팀이 만들어줘서 한건 아니죠. 그냥 자기가 초현실적으로 롤해서 한거지. 시야? 아프리카도 시야 무지하게 못먹는다고 빛돌 방송에서 맨날 욕먹던 시절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KT가 안되는건 비디디가 캐리를 못해서다 이런건 그냥 개미친소리 맞습니다. 애초에 정상적인 팀이면 원맨캐리를 기대할게 아니고 5명이서 제몫해야죠. 그냥 가끔씩이라도 상식을 넘어서는 괴력을 보이는 기인이 사람이 아닌거고. 같이 묶긴 했지만 사실 기인 캐리가 룰러 캐리보다 난이도 훨씬 높죠. 룰러는 원딜이라 그나마 소위 원맨캐리는 탑보단 쉬운 포지션이고.
서쪽숲
19/03/17 01:16
수정 아이콘
상황이 안되는데 캐리를 하는게 "원맨"캐리죠. 다같이 시야잡고 잘하면 그냥 다같이 잘한거고요.
카발리에로
19/03/17 00:18
수정 아이콘
뭐랄까, 전 작년 스프링 때 페이커가 지금 비디디 보면서 좀 오버랩되기까지 합니다.

전 시즌 막판에 팀에서 유일하게 사람노릇하다가 다음 시즌에 기복이 조금 심해진거 생각하면

그 귀환은 제외하더라도 라인전 잘하다가 뜬금 이상한 판단 미스 나와서 게임 역으로 터트리는거, 그거 작년 스프링에 페이커가 꽤 자주 보여줬던 거 같음.
비오는풍경
19/03/17 00: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비디디는 게임을 캐리하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죠.
비디디가 못하는 선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캐리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임.
쿠로처럼 극단적으로 플레이 메이킹에 치중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캐리력이 뛰어나냐고 하면 좀 애매하죠
레몬커피
19/03/17 00:48
수정 아이콘
뭔가 올시즌에 이런소리 많이하는거같은데 비디디도 전형적으로 깔린 판에서 잘하는 스타일이죠
특히 비디디 포텐이 본격적으로 터진 17서머 롱주보면 딱 보이는데 그때 롱주 게임 보시면 칸한테 라인전 쌔고 1:1스플릿 쌘 챔프
주고 커즈가 탑 위주로 강하게 봐주면서 칸이 자기 라인전능력 마음껏 발휘하도록 도와주고 바텀은 알아서 반반
그럼 비디디는?맨날 탈리야 갈리오같은거 골라서 그냥 자원투자 안해도 라인전 잘하고 싸움나면 날라가서 잘하고 그냥 스킬 다
완벽하게 잘쓰고 스킬을 잘쓰니까 딜도 잘넣고 그때 아마 비디디 모스트3이 갈리오 탈리야 오리아나였을겁니다
이게 사람들이 딱 경기보면 자기들이 몰라도 이미지화되는게 그때 비디디한데 '최강의 방패'운운했던게 괜히 나온 소리가 아닙니다
본인이 막 사선에 몸 집어넣으면서 적 끌어들이고 반쯤 미친짓 억지로 하면서 크랙 만들고 이런 스타일의 선수가 아니죠

이런것도 있고 요즘 1티어 미드픽들이 그런유형의 챔프가 아예 멸종되다시피한것도 있죠 지금이 아지르 빅토르 시대였으면
원맨캐리급 경기 한두번은 나올법한테 지금 미드는 중후반 DPS캐리픽도 없고 스플릿1:1고속도로뚫는 캐리픽도 고작해야
잘큰 라이즈정도? 이번시즌 메타 미드챔들이 좀 임팩트가 강하게 남을만한 챔프들이 많이 없어서
KT야우승하자
19/03/17 00:14
수정 아이콘
밴픽이든 머든 다 상관없고요
마갤이든 다른 곳이든 그렇게 주장하던
킹엄비강미나 킹스비강미좀 써봐요
엄티는 1라 솔직히 못했으니
킹스비강미는 써봐야죠
아니 케스파컵때 미아가 레오나나 파이크로 잘했고
킹겐이 강한 라인전 보여주면 좀 써야하는거 아닙니까?
Achievement
19/03/17 01:29
수정 아이콘
저도 매번 이거 주장하는데, 상대가 오정손입니다. 포기합시다.
목에 칼이 들어와서 급하게 승강전에 써서 이겼다?
써머때 다시 스스비제눈 써도 이상하지 않은게 오정손입니다.
날씨가더워요
19/03/17 00:23
수정 아이콘
억울할 수 있겠지만 현재 기세면 오정손 코치진을 재신임하고 스맵 중심 리빌딩을 한 KT 프런트가 CJ처럼 팀해체로 책임지겠죠...
스맵은 당대 너머 역대급을 바라봤던 월드클래스 탑솔러였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진짜 어디까지 추락하는지...
19/03/17 00:29
수정 아이콘
샌드박스는 음.. 뭔가 메이웨더 같아요...
보면서 와... 저렇게 경기를 끌어가는 구나 감탄하고 진짜 강팀이구나... 라고 생각하지만
어느샌가 졸고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점이....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00:31
수정 아이콘
그외 샌드박스에 대해서 살짝 적자면, 유게 다른글에서도 적었지만 성적에 비해 미묘하게 고평가되는게 담원이고, 미묘하게 저평가되는게 샌드박스같네요. 물론 [잘나갈때] 그리핀 말고는 올 시즌 약점없는 팀이 없고(지금은 그리핀조차도...) 샌드박스도 약점들은 보이는데, LCK에서 운영 하나는 제일 잘하는 팀이라 봅니다. 이 장점도 절대 작은게 아님.
19/03/17 08:19
수정 아이콘
뭔가 샌박이 결정적인 실수로 다 이긴 경기를 내준 임팩트가 커서 그런걸지도요
어제의눈물
19/03/17 00:40
수정 아이콘
스코어의 늦은 선발 합류는 미드정글 중심의 뼈대를 완성시키는 것으로 팀게임 운영의 기본을 잡는 프로판에 치명적인 악재였던 것 같습니다. 비디디가 훌륭한 폼을 보여줌에도 3승 밖에 찍지 못한 것은 결국 이 미드의 주도권과 성장을 전혀 팀적으로 굴리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라인전에서 잘해봐야 경기를 지면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밴픽도,라인전도,운영도 결국 상대 넥서스를 부시기 위함인데 우리팀 넥서스만 박살나면 그 노력과 시간은 결국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겁니다.

현재 KT는 경기 당일 폼이 일정하지 않음에도 학습과 훈련으로 충분히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본기가 부족합니다. 미드가 상대 미드를 이겨줘도 그 성장을 어떻게 이용해야할지 팀적으로 전혀 훈련되지 않은듯한 모습을 시즌 내내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임의 초반을 이끌어가야할 미드정글이 주도권을 가졌던 적은 많지만 승리를 챙긴 적은 적습니다. 되려 상대 실수를 훌륭한 피지컬을 바탕으로한 한타로 받아먹어서 얻은 승리가 더 많아요. 스스로가 승리를 쟁취한 경기가 없다는 점을 전혀 피드백하지 못하고 있어요. 르블랑은 정글과 함께 상대 미드를 언제든 죽일 수 있다는 압박감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을 하는 픽입니다. 최고의 정글러라는 스코어와 듀오임에도 비디디는 되려 지금까지의 준수했던 모습조차 보여주질 못했어요. 팀의 핵심인 미드정글이 픽의 이유를 보여주는 운영을 전혀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이 팀의 첫번째 문제는 스맵의 폼이 아니에요.비디디의 폼과 개인 능력만을 믿고 승리를 할 능력이 현재 KT는 없습니다. 상대가 실수하기만을 바라는 팀이에요. 능동적인 움직임을 위한 밴픽과 훈련이 필요해보입니다. 주도권 있는 미드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그런 미드를 정글은 어떻게 이용해야하는지. 미드정글의 움직임으로 탑봇에 영향력을 어떻게 줄 것인지, 시야와 자원 배분 등 기본기가 잡혀야만 합니다. 아프리카나 젠지는 적어도 이런 훈련을 꾸준히 한듯한 모습을 최근 경기력으로 보여주고 있지만 KT는 아니에요. 솔직히 스프링이 끝을 향해가는 지금 KT가 과연 체계적인 훈련을 해왔는지 의구심마저 듭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00:42
수정 아이콘
위에 저도 이런 맥락의 댓글을 달았는데, KT는 팀 순위에 비하면 미드가 정말 라인전 자주 이기는 팀이거든요? 지표도 정말 좋은걸로 압니다.

근데 그 미드에서 본 이점을 정말 못굴리는 팀임. 이게 비디디가 못굴리는건지 팀이 못굴리는건지 그것까진 외부에서 알기 어려운데 여하튼 미드가 라인전 이겨놔도 걍 몇백원 더먹고 끝 전혀 의미없음. 되는 경기가 너무 흔한것같네요.
어제의눈물
19/03/17 00:47
수정 아이콘
3형제의 공통점은 자신들의 에이스가 누구인지 인정한다는 점입니다.
다른 점은 KT만 유일하게 에이스를 위한 픽은 하지만 운영은 못한다는 점이에요.
선수 개인의 능력은 타라인의 영향력이 적은 라인전 단계에선 보여줄 수 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선 이 선수가 캐리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줘야합니다. 비디디 개인의 문제도 전 있다고 봅니다만 팀적인 부분이 훨씬 클거라고 봐요. 키워주기 힘든 야스오가 킬을 쓸어담았음에도 팀패배와 함께 쓸려나가는 모습은 팀 모두의 문제라고 봐야죠.
이른취침
19/03/17 00:57
수정 아이콘
그 이전에 탑과 봇 양쪽에서 밀리고 캐리력이 떨어지니 비디디만 집중마크되는 상황이라 더 그런게 아닐까요? 오늘도 탑에서 밀리니 미드 라인전 우위일 때조차 그 이득을 탑 차이 메우는 데 썼고...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00:59
수정 아이콘
제가 KT 경기 올시즌에 아마 다봤을텐데, 탑은 몰라도 봇은 진짜 라인전부터 개터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제니트가 나왔을때도 마찬가지임. 애초에 상대팀이 비디디만 집중마크 할 수 있을정도로 개쉽게 경기 풀 수 있었으면 [초반도르, 마의 15분] 이런 이야기도 안나왔어요.

뭘 마크하고 이런게 아니라 그냥 KT가 알아서 잘 풀어놓고 그걸 전혀 못굴리고 있다가 던지고 집니다. 그게 올시즌의 가장 흔한 패턴임... 라인전부터 붕괴된건 의외로 몇경기 없어요. 그게 오늘일 뿐.
이른취침
19/03/17 01:10
수정 아이콘
봇 라인전은 터지지는 않았지만 제니트의 포지셔닝이 운영과 한타에서 워낙 문제점이 노출되어서 원딜이 제 역할해 준 경우를 별로 못봤습니다. 보통 중간에 그냥 짤리거나 한타 시작하자마자 짤리는 경우가 많아서 운영자체가 힘들었죠.
캐리력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그 자리에 프레이가 있었으면 몇 경기는 더 잡았을 겁니다.
주력 딜러가 한타나 운영에서 존재감이 없으니 비디디가 더 꼬이는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01:11
수정 아이콘
물론 라인전만 끝나면 제니트가 실종되는 수준이었던건 레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사실 기인보다도 캐리 빡센 조건인건 맞아요. 아프리카는 최소한 에이밍 평균치가 제니트랑은 비교가 전혀 안되서.
이른취침
19/03/17 01:14
수정 아이콘
네. 아프리카는 기인이 판을 만들면 에이밍이 정리하는 수준은 되죠.
이른취침
19/03/17 01:42
수정 아이콘
갑자기 미드 캐리가 가장 빛난 경기라 생각하는 2017롤드컵 준결승 5연갈리오가 떠올랐습니다. 그 경기에서 조차 마무리는 뱅이 했었죠. 현재 서부리그팀 중에 최소 원딜이 약점으로 지목되는 팀도 없구요. 원딜 캐리력 없는 팀은 그 한계가 뚜렷하다고 봅니다. 예전 KT도 수능만점 코그모를 해냈었죠.
바다표범
19/03/17 00:4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오늘 고스트 퍼즈로 경기 딜레이되니 타커뮤나 기사 댓글에서 고스트 까는 글들 올라오던데 적어도 피지알에서 만큼은 안그랬으면 좋겠네요.

선수가 정상적인 환경에서 경기하는건 당연한 권리잖아요. 거기다 고스트 선수는 저번에 칼리 버그 끝끝내 안고쳐져서 별다른 조치없이 그거달고 이긴 전적도 있는 선수입니다. 너무 민감해서 세팅박처럼 그런다거나 고의로 퍼즈거는 그런 선수가 아니에요.
서쪽숲
19/03/17 01:2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여기가 디씨입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14:16
수정 아이콘
그건 사실 롤갤 보다 느낀건데, 그 논란 일으킨 놈들은 고스트에 대해선 관심 없고 걍 팬덤싸움 불지르는게 목표였을겁니다. 누가봐도 되도않는 소리 해서 응 역시 [그 팀팬] 어쩌고 논란 만드려는 지능적 안티와 그 지능적 안티라는 여론 끌어내려는 지능적 안티의 안티의 대결 혹은 그 모두도 아니고 걍 분쟁을 이끌어내는것 자체로 행복한 롤갤러 그 자체임...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00:48
수정 아이콘
KT 이야기를 더 적자면, 오늘이야 사실 초반부터 터진 경기들입니다만 오늘 경기 전에 KT에 대해 자주 나온게 [초반도르, 15분전도르]입니다. 우리 생각보다 KT는 미드는 물론이고 바텀도 라인전이 강한 팀이에요.

근데 이걸 진짜 소오오오름돋게 못굴리는 팀. 미드가 이겨도, 바텀이 잘풀려도 전혀 못굴리고 그냥 몇백원 더먹고 끝인 상태로 [팀이름 가리면 KT가 좋거든요~] 소리만 불판에서 몇번 나오다가 자연스럽게 던지고 터져서 역전됩니다... 그래서 저도 올 시즌 KT의 문제는 스맵의 폼 원딜(특히 제니트)의 부실한 기량 이런건 다 2,3번째 문제고 근본적으로 팀에 머리가 필요한것 같음.
김엄수
19/03/17 00:50
수정 아이콘
놀라운건 17~18시즌동안 라인전 이득을 바탕으로 굴리는걸 가장 잘하는 팀이 케이티였다는거죠. 핮타때 말아먹는게 문제였지.
마타하나 나갔다고 이렇게 되는개 말이되나 싶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00: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작년까지 KT에 대해 가졌던 생각이 참 틀렸구나 많이 느끼고있음... 제 생각만큼 스맵 스코어는 지장형 선수가 아니었고, 데프트는 생각보다 더 초인이었고, 마타의 오더지분은 생각보다 훨씬 컸던것 같네요.
이른취침
19/03/17 01:0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특히 데프트가 가끔 시야먹으려다 뜬금 짤리는 실수가 나올 때 데프트의 적극성이 문제인가 했었는데
올해와 비교해 보면 원딜이 그런 적극성으로 최대한 이득을 더 굴려나가니 운영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강고가 드레이븐 잡으면 1인분은 충분히 하는 것도 맞지만 이런 부분에서 차이가 나고 그러니 눈꽃의 시야 역량이 더 부족해보이는 것 아닐까 합니다.
하이요
19/03/17 01:00
수정 아이콘
봇/정글 먼저 뽑아야 미드, 탑 중 하나라도 카운터 쳤을텐데
1세트에서 라이즈한테 막혔던 르블랑 다시 선픽하고 후픽 줘도 간당간당한 스맵마저 카운터 당한게 아쉽네요
19/03/17 01:01
수정 아이콘
18스프링은 서폿의 영향력을 새삼 느끼는 시즌입니다. 젠지도 아프리카도 케이티도 경험많은 선수들 많은데 주전 서폿 빠졌다고 운영과 시야가 확 죽네요. 젠지는 코장이, 킅은 마타의 빈자리가 너무 커보입니다. 특히 젠지는 라이프가 포텐을 계속 보여주고는 있는데 눈꽃은 기량도 문젠데 그걸 떠나서 스타일 자체도 지금 케이티에게 필요한 스타일이 아닌거같아요.
19/03/17 01:01
수정 아이콘
17 18 라인전부터 팼던 대퍼팀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원래 kt는 s급은 아닌 선수들 여럿 모아놓고 팀워크랑 두뇌로 이기는 스타일이었는데 올해는 그런게 없습니다.
참담한 심정이네요
카카오한테만은 지면 안되는데
19/03/17 01:04
수정 아이콘
15 16 KT는 그야말로 단합 KT였죠 크크 스코어빼곤 각각 뭔가 조금씩 아쉬운데 뭉치면 묘하게 강한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01:07
수정 아이콘
개개인은 7점인데 모으니까 팀은 8점인게 ~16 KT였고, 개개인이 10인데 모으면 9점인게 17~18 KT 였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개개인은 평균 5점인데 모으면 3점정도인듯... 개개인도 미드 말곤 낮은데 모으면 더낮음...
삼겹살에김치
19/03/17 01:11
수정 아이콘
웃으면 안되는데 왜웃기져 이게팀이냐!!!
19/03/17 01:11
수정 아이콘
사실 KT의 스마트한 게임, 영리한 움직임 같은건
'슈퍼팀' 결성 이전에도 있던 전통적인 컬러에 가까운 느낌이라...

KT를 오래 응원한 팬들 입장에서는 올해가 가장 적응 안되는 해가 아닐까 싶긴 합니다. 성적부진을 떠나서
달콤한휴식
19/03/17 01:14
수정 아이콘
삼형제 짧게 요약하면 발전없는 kt, 감 찾은 젠지,진보하는 아프리카 이렇게 봅니다
다크템플러
19/03/17 01:16
수정 아이콘
에이밍 인터뷰보니까, 대충 왜 에이밍대신 쏠 출전시켰는지는 나온것같네요.
연패로 인해 팀원을 못믿어서 독단적으로 행동하거나 콜 늦게따르고 그런것때문에 신뢰 끌어올리고 솔랭으로 실력 끌어올리느라 안나온..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01:21
수정 아이콘
시즌 초에 에이밍 대신 스피릿나오고 이랬던것도 그런거였나 싶긴 하네요. 지금 생각해도 솔직히 에이밍이 스피릿 원딜보다 못한다는건 이해가 안됬는데, 독단행동이 잦았다 이런건 팀적으로 길게보면 반드시 막아야되는거니까.
19/03/17 01:23
수정 아이콘
뎊마나갔다고 팀의 운영 근간이 흔들리면 스스는
얼마나 팀운영에 영향력이없었던거고
도대체 코칭스텝이 2년간 한건 뭐였을까요?
이른취침
19/03/17 01:51
수정 아이콘
데프트와 비교는 원딜캐리력 차이가 뚜렷해서 플랜자체에 문제가 생기죠.
마타야 역대급 오더로 불리는 선수고...

스맵은 그냥 라인전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보이고
스코어는 오늘 경기에서도 지는 경기에서 조차 변수를 만들려는 시도를 하는 걸 봐서는 나름 준수해보이고 실전 경기가 적어서
아프지만 않으면 운영이 더 나아질 것 같기는 한데 수동적인 탑 바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는 안보이네요.

물론 애초에 팀이 이렇게 된 게 프런트와 감코진의 책임이죠.
19/03/17 01:57
수정 아이콘
물론 뎊마의 빈자리와 현 멤버들과의 격차, 남은 멤버들의 부진한 폼 등등은 다 알지만 시야부터시작해서 방향성이랄까요 운영의 근간이 아예사라져버린 현 상태가 참담해서 넋두리성 댓글 한번 달아봤습니다..ㅠㅠ
이른취침
19/03/17 04:54
수정 아이콘
네 ㅠㅠ
엑스텐션
19/03/17 01:32
수정 아이콘
스맵은 카운터픽잡고 찢기고 카운터당하면 당연하다는듯이 더 찢기고 제가 스맵이라면 자괴감 엄청날 듯. 아트잡고도 블라디에 사정업이 털려 반대로 블라디잡으면 상성대로 아트에 숨도 못쉬고 밀리고 피오라잡고도 아트에 쫓겨다니는데 아트잡으면 피오라한테 타워끼고도 뚜드려맞고 제이스잡고도 블라디에 디나이당하질 않나 상성픽 가져가도 숨도 못 쉬는데 지금 폼으론 냉정하게 챌코에서도 안 먹힌다 봅니다. 이 팀은 강등당하면 감코진이 제일 문제임 나올때마다 똥싸는데 연봉이 아까운건지...
Achievement
19/03/17 01:39
수정 아이콘
그 동안은 어차피 뇌피셜의 영역이니까 참고 있었는데 이제 그냥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 감코진은 그냥 본인들의 선택이 틀렸다는걸 절대 인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스멥 눈꽃을 절대로 안 바꾸죠. 스멥탓이 아니니 뭐니 하는데, 암만 킹겐이 거지같이 못해도 라인전 단계에서 이정도로 비참하게 찢기진 않습니다. 미아가 아무리 경험없는 신인이라도 눈꽃만큼 시야 못잡아주고 라인전 이따구로 하지는 않았죠. 그들에게 높은 연봉을 쥐여주는 선택을 하는데 관여했고, 그러기에 그 선택이 틀려서는 안되니 계속 이따구로 하는거라 봅니다. 아 진짜 열받네요.
이른취침
19/03/17 01:55
수정 아이콘
어느 프로스포츠팀이든지 고액연봉자는 함부로 대하지 못합니다. 여러 사람의 책임이 물려있어서요. 제일 좋은 건 선수 스스로 폼을 찾는 건데...
Achievement
19/03/17 02:01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걸 모르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한 발을 내딛고 책임을 지는 수뇌진이 있는가 하면 내던지고 방관하는 무책임한 쪽도 있죠. 작년 퍼포먼스를 생각해볼때, 유칼은 분명 썬보다 연봉 많이 받고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아프리카가 손놓고 폼 안좋은 유칼 쓰고 있는건 또 아니잖습니까. 도대체 2년동안 옆에서 지켜봐왔고, lck우승까지 해봤을정도로 경력을 쌓았으면서, 감코진은 도대체 배운게 뭐란 말입니까. 이따위 짓하면서 인터뷰로는 디스 당하는 팬은 도대체 무슨 죄란 말입니까.
19/03/17 02:01
수정 아이콘
연봉 이름값 경력 다 배제하고 모험적인 선택을 하기엔 확신도 뱃심도 깡도 도전정신도 전부 부족한거죠......
스프링 다 지날때까지 해결되지않는 시야문제 운영문제 뇌절문제에....
Lck우승한 팀이 선수 달라졌다고 강등권? 답은 이미나왔잖아요..? ㅠㅠ
klemens2
19/03/17 02:15
수정 아이콘
작년 블랭크 주구장창 기용도 그렇고 올해 스멥 쓰는 것 보면, 진짜 코치진이 그냥 선수를 욕받이 혹은 희생양으로 자기 목숨 보전 할려고 하는 것 같아요. 블랭크는 커리어가 끝나버린 것 같은데, 스멥은 섬머에는 잘 해보길...
1등급 저지방 우유
19/03/17 02:37
수정 아이콘
- kt
그나마 500전째 되는 게임을 이긴걸로 위안삼아야 하는 스코어네요. 대기록의 현장이었는데...
강고는 왜 드레이븐 장인인지를 다시금 보여줬고, 그나마 세트 내내 무난했으니 아마 시즌종료까지 무슨 문제가 있지 않는한 계속 출전할 것 같네요.
그리고 Bdd가 스만큼이나 오늘 아쉬웠네요. 오히려 스멥은 최근 평가가 안좋아서 그러려니 하겠는데,
Bdd는 소위 팀의 영고라인인데 버티다 못해서 이제 무너지는 일만 남은건가 싶은 그런 느낌??
오늘만 그랬기를 바래봅니다. 여전히 미래를 본다면 차기 LCK대표하는 미드라이너 중 하나라고 다들 생각하시잖아요.

- 샌박
이들의 경기가 있을때마다 하는 소리가 "이 팀은 신생팀인데 왤케 운영이 자연스럽지?"-->답은 조커좌...라는 게 불판에서의 흐름이더라구요.
진짜 운영은 넘나 깔끔해요. 하위권팀들이 기본적인 시야싸움과 운영등에 헤맨다면 이 팀을 참고해도 좋을 정도로 말이죠.
탑솔 서밋은 기인만 아니었다면...이란 말이 나올정도로 괜찮은 탑솔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그 기인이 문제(?)였을뿐..
도달자
19/03/17 04:10
수정 아이콘
스맵이 오더한다는 이야기는 롤하는 사람이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탑 라인주도권있어 위쪽정글쌈봐줄 수 있어
이거 딜교환 괜찮게해서 다이브각 봐도좋을 것 같아
내가 라인 먼저밀고 올라갈 수있는데 바론쪽 시야잡자

같은 콜이 오더일텐데 이번시즌 스맵은 라인전이 박살났고 중반부에도 주도권 잡고있던 경기가 몇경기 없죠

야지금 상대탑 안보여 우리정글들어갔을수도있겠다
아.. 이거 딜교환 너무손해봐서 복귀텔한번만쓸게

주도권 없으면 먼저 시야를 먹을 수가 없고 무조건 조심하라는 의미없는 콜밖에 못하는데 오더때문에 스맵을 쓴다는건 말도안되요

그냥 kt감코진 생각은 오더보단 기도메타 인것 같아요
스맵쯤됬는데, 3년을 한체탑이었는데, 한타때 감각은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돈도많이썼는데.. 스맵 박아놓다보면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요. 좋게 말하면 믿음의야구고 나쁘게 말하면..
벙아니고진자야
19/03/17 08:38
수정 아이콘
CJ 꼴 났네요.
잘가라 KT.
작별의온도
19/03/17 08:43
수정 아이콘
스멥 진짜 큰일인게 1라운드 때는 탑에 센 거 안 나올 때라 걍 별일없이 반반 가서 스플릿하다 짤리거나 한타 때 실수하는 것만 보여서 가려졌는데 탑에 라인전 힘 준 챔프들 나오니까 기본적인 메카닉이 망가진 게 너무 대놓고 보여요. 상성 우위인 픽 잡아도 라인전 망한다? 팀 승리전략의 전제가 매번 무너지는데 어떻게 이기나요. 요즘보면 상대팀이 딱히 위협도 안 느낀다는 게 픽밴에서 보일 지경..
19/03/17 09:41
수정 아이콘
KT는 이제 그만 스멥 놓아주고 킹겐을 키워야 하지 않을까요?
승강전 갈 확률이 높은데 승강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킹겐한테 경험치 좀 먹여야 될 듯..
드러나다
19/03/17 10:19
수정 아이콘
구 락스 유일한 생존자는 쿠로인것입니까.
이른취침
19/03/17 14:20
수정 아이콘
피넛 부활중...
라이츄백만볼트
19/03/17 14:22
수정 아이콘
요즘 젠지에서 피넛 경기력 평균치 1~2등 합니다. 진지하게 최근 피넛이 까이는건 1라 초중반에 생긴 [이미지]로 계속 까인다고 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7318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38211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599434 13
79305 [LOL] 2024 MSI: 중국 청두(성도) [27] SAS Tony Parker 2517 24/03/29 2517 0
79304 [LOL] 동부권 팀들에서 기억에 남는 선수들 [10] 랜슬롯2070 24/03/29 2070 1
79301 [LOL] VCS 승부조작 관련 발표 [77] 껌정8475 24/03/28 8475 0
79300 [LOL] LPL 2024 스프링 정규시즌 최종순위 및 포스트시즌 대진표 [23] 더치커피5209 24/03/28 5209 1
79297 [LOL] 2024 PGR LCK SPRING ALL-PRO 투표 결과 [27] 말레우스5795 24/03/27 5795 12
79296 [LOL] 경기 시청층과 실제 게임하는 층의 괴리감 [90] sionatlasia10774 24/03/26 10774 25
79295 [LOL] 이번 올프로 기인의 특이 기록 [35] 반니스텔루이7121 24/03/26 7121 1
79293 [LOL] 2024 LCK 시엠 투표결과 총 정리 [25] Leeka3279 24/03/26 3279 0
79292 [LOL] 4~10위팀 선수들이 받은 올프로 투표 살펴보기 [17] Leeka4391 24/03/26 4391 0
79291 [LOL] 논란의 LCK 올프로팀 [134] 찌단7991 24/03/26 7991 9
79289 [LOL] 퍼스트 세컨 서드 득표수 [84] Pzfusilier5269 24/03/26 5269 2
79288 [LOL] 2024 LCK 스프링 올프로 및 MVP 발표 [127] 껌정6250 24/03/26 6250 2
79287 [LOL] 너구리/애슐리강이 뽑은 스프링 올프로팀 [23] 1등급 저지방 우유3435 24/03/26 3435 10
79286 [LOL] 클템 찍어*3 뽑은 올프로.jpg [103] insane5754 24/03/26 5754 2
79285 [LOL] 플옵 진출팀간의 스프링 상대전적 최종본 [12] Leeka2560 24/03/25 2560 1
79284 [LOL] 팀 지표로 보는 2024 LCK 스프링 및 각 팀별 단상 [16] 찌단3700 24/03/25 3700 6
79283 [LOL] T1이 롤드컵을 우승했을때 정말 기뻤던 이유 (뒤늦은 롤드컵 감상문) [24] 개념은?3650 24/03/25 3650 17
79281 [LOL]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표 [78] CrazY_BoY8472 24/03/25 8472 0
79280 [LOL] LCK 정규시즌 최다 POG 선수들 [9] Leeka4502 24/03/24 4502 0
79278 [LOL] 2024 LCK 스프링 선수별 지표 [17] 찌단3786 24/03/24 378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