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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9 22:41
지금 이창호님 16연승 진행중.. 그동안 백호왕타이틀은 덤(?)으로 얻고.. -_-;;
얼마전 바둑 대상에서 '이세돌9단을 겁나게 하겠다' 라고 농담반 진담반 하셨는데 진담쪽으로 기우네요.. 후덜덜
08/01/29 22:59
아스트랄한 박영훈
공격 맹공격 백홍석 무관의 제왕 목진석 이런 독특한 스타일리스트들이 스타를 방불케하죠.바둑이 점점 재밌어지는 듯합니다.
08/01/29 23:01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의 첫 5번기도 꽤 인상 깊었죠. 7~8년 전으로 어디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세돌 9단이 2:0으로 앞서나가다가 3:2로 역전패. ;;
08/01/29 23:31
진리탐구자 // 세계 대회인 LG배 입니다. 그당시 이세돌9단이 2:0으로 앞서고 있다가 몇달있다가 벌어진 바둑에서 2:3으로 역전을 당했죠. 이세돌도 대단했고 이창호도 대단했던 대회였습니다.
08/01/29 23:47
리오님// 아 그거였군요. 2:0으로 이세돌 9단이 압도하자 다들 이세돌 9단이 이창호 9단을 넘어섰다는 근거 있는 설레발을 쳤었는데, 몇2~3달 쉬고 나서 이창호 9단이 포스 회복하여 역관광. ;;;
08/01/29 23:55
LG배 결승에서 이세돌 사범님과 대면하게 될 한상훈 사범님(자칫했다간 입단도 못하고 퇴출될 위기에서 벗어나자마자 세계대회 결승행-_-).
이창호 사범님 이후 조훈현 사범님이 "또 하나 발견했다"라고 했던 김지석 사범님(바둑리그 MVP) 속기귀신이라는 강동윤 사범님. 그리고 기사들이 자타공인 차세대 주역이라고 공인하고 있는 박정환 사범님 아직 알려지진 않았지만 무섭게 추격하고 있는 신예기사분들도 있습니다
08/01/30 00:41
재수니님// 유창혁 사범님은 최규병 사범님과 후진양성에 열심이십니다.
하지만 이번 삼성화재배에서는 8강까지 진출하셔서 여전히 유창혁은 유창혁!!!이라는 감탄을 불러일으키셨죠(8강 상대가 구리만 아니었다면;;;;;) 또한 한국기원 상임이사(젊은기사층을 대변하시는 입장)로서 바둑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다. 솔직히 그 불행한 일만 아니었다면 여전히 정상권 기사로서 활약하셨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08/01/30 02:40
도대체 한국 기사들의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무섭기까지 합니다. 제 아이가 무척 영민하다면 바둑을 가르쳐 보겠지만, 이거야 원, 프로게이머로 우승 10번 하는 정도의 경쟁을 뚫어야 저 분들과 겨룰 반상 앞에 앉겠군요.
08/01/30 03:03
그리고.. 여기에 걸려있는 LG배 결승결과가 궁금하죠.
컨트롤 브레이커 한상훈 2단이 과연 이세돌 9단을 잡을수 있을런지? 일단 올해 김지석 4단이 얼마나 커줄지 기대가 됩니다. 작년말에 기세가 떨어졌었거든요. 재수니님 // 가끔 해설하러도 나오십니다. 팀단위리그인 바둑프로리그에서는 꾸준히 참가하고 계시구요.
08/01/30 03:58
진리탐구자님// 그당시 설레발은 없섯습니다;; 2:0으로 이기고 이슬때 조훈현9단이 해설을 받는데요. 누군가 이 조훈현 9단한테
진행도중 질문을 했어요. 이세돌은 한번만 이기면 되고 이창호는 3판 이겨야 된다 누가 우승할꺼라 생각하느냐 이렇게 물어보니간 조훈현국수께서 대답하기를누가 우승할까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자신의 전재산을 걸라면 무조건 이창호라고 하더군요. 실제 그당시 기사분들도 이창호가 우승할거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었고요.
08/01/30 13:21
근데 바둑 얘기가 나오면 항상 궁금해지는 건데요..
바둑계도 워크나 스타처럼 우리나라가 원사이드한 본좌를 갖고 있는 상황인가요? 고스트바둑왕 보면 한국이 일본 이기던데(일본만화임에도 불구하고)...
08/01/30 14:12
이창호9단 이야기를 하자면 한도끝도 없겠지만 적어도 2006년까지는 장재호선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안았죠...
그 남의 나라 잘인정안하는 중국에서 바둑의 신으로 추앙받는정도이니.... 그리고 잠시 이창호9단이 주춤하는사이에.. 이세돌9단이 그자리를 그대로 물려받아 중국바둑계의 절망을 불러왔죠.... 지금은 누가머래도 이세돌이 세계1인자다.,.. 라는분위기도 있고 그러네요..
08/01/30 16:24
이창호9단은....어렸을때 '얼음과자를 들고 아침에 나타나서는 저녁엔 타이틀을 들고 가는 아이'라고 불리며 한참
성인기사들을 바둑에대한 회의에 물들게 하엿다고 하지요....진짜 근10년동안 완전 지존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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