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8/06 03:17:31
Name 목허리곧추세우기
Subject [변tm]과 [간철수]의 차이
들어가기에 앞서, 건게와 관련된 글을 자게에 써도 되는지 확신은 안듭니다만
써도 되는지 자게 운영위분들께 두번이나 건게를 통해 질문했지만 쓰면 안된다는 답변은 없었으니 게시판 이동이나 삭제는 안할 거라고 믿습니다.


지난 달, [변tm]이 제목에 떡하니 있고, 글에도 나타나 있고, 댓글에도 수두룩한 글이 있더군요.

https://pgrer.net/pb/pb.php?id=freedom&no=71667
이 공지에 의하면

[4.4.5. 비속어 처리 기준]
-노골적 비속어는 아니지만, 지칭하는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로 사용할 경우 제재되는 표현들: 비하적 합성어 (간철수, 멕돼지), 특정 집단 비하 (짱개, 고담 대구, 역시 피지알!), 비꼼 (선비나셨네요, 정직원이세요? 궁예질 쩌네요)

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이 규정에 의하면 변희재씨를 비하적 의미로 지칭하는 [변tm], [변TM], [변티엠] 역시 제재 대상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신고 버튼을 통해서 신고했습니다만 며칠이 지나 글이 페이지가 넘어가도 아무런 조치가 없더군요.
그래서 위와 같이 비속어 처리 기준에 대한 공지 사항을 들며, 해당 글과, [변tm], [변TM], [변티엠]이 포함되었거나 비하적인 수준이 심하다 싶은 댓글을 일일이 골라내어 건게를 통해 신고글을 썼습니다.

그 글에는 곧 비하적 합성어로 보인다며 운영위원회와 의견을 합치하고 제재하도록 하겠다는 댓글이 달렸지만,
3일이 흐르도록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음을 확인하여 진행 상황에 대해 물어보는 대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러자 다른 분이 아래와 같이 답변을 주시더군요.
[말씀하신 표현의 경우
이 대상의 행태에 대한 표현이기도 하며 그 수위가 높지 않다고 판단되어 제재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간철수]는 행태에 대한 표현도 아니고, 수위도 높아서 제재 대상의 예로 드는 겁니까?
저의 기준에서는 [변tm]이나 [간철수]나 표현의 방법, 정도 등 전혀 다를 바 없는 비하적 합성어인데요.
혹시 저만 모르는 [제재되는 비하의 정도는 대상의 사회적 평판 등을 고려하여 차별적으로 판단합니다.] 라는 규정이 있나요?
아니면 저만 빼고 모두들 [간철수]는 행태에 대한 표현도 아니고, 수위도 높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위의 신고한 내용에 대해, 그리고 좀 더 납득할 설명을 해달라고 대댓글은 물론이고, 재차 글을 써봤자 아무도 답변을 안주시더군요.
재심+여참심의 과정을 거치고 싶었으나 이는 자신이 받은 제재가 부당하다고 여길 때 이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는 절차더군요.
이처럼 납득 못할 이유의 부작위에 대해서는 운영위가 모르쇠로 나갈 경우 항의할 방법이 없는데, 이와 같은 경우에도 재심+여참심의 과정을 허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호철
17/08/06 03: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누구는 허용 누구는 불허 하는 것보다
저런 종류의 비하성 합성 별칭들은 그냥 칼같이 일괄적으로 제재하던가
만약 그게 불가능하다면 아예 프리로 풀어버리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이 인물에게는 이정도면 괜찮겠다' 라는 기준을 세우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나요.
동네형
17/08/06 11:33
수정 아이콘
한 4,5년전부터 한 말입니다. 그렇게 안하면 운영자 피곤할텐데 감당할 수 있겠냐고도 물어봤었죠.
17/08/06 03:59
수정 아이콘
저는 두 표현 모두 쓰지 않지만, 왠지 변tm 이라는 표현이 간철수보다 덜 부적절해 보이긴 합니다. 본문에서 말씀하신 해당 인물의 사회적 평판 차이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두 인물의 이력 차이가 더 큰 것 같아요. 간을 보냐 안 보냐는 가치평가의 영역이지만 변씨가 막말 하다가 돈 물어준 것은 그냥 사실이니까요. 뭐 둘 다 금지되어도 문제는 없지 싶지만요.
토실토실
17/08/06 04:26
수정 아이콘
저 보름전 유게 리플에 503이라는 표현썼다고 주의 받았어요.
불가촉천민
17/08/06 04:52
수정 아이콘
저도 Orbef님과 비슷한 이유로 간철수가 변tm보다 미세하게 세다는 기분이 들긴 하는데, 어쩌면 피지알에서 변tm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보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피지알 기준에서 널리 쓰이던(?) 표현이라는 점에서 갑자기 규정 적용을 변경하는 데에 따를 운영진의 애로사항은 이해하지만, 저 역시 금지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은여우
17/08/06 05:09
수정 아이콘
비하적 의미는 일괄적으로 제재해야지 주관적인 기준을 두고 수위가 높지 않아 허용이라 판단하는건 결국 이견이 없는 모두까기의 대상은 비하해도 괜찮다는 말과 다를 바가 없어보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규칙에 대해서 내로남불은 하지 말아야죠.
자판기냉커피
17/08/06 08:50
수정 아이콘
둘다 된다안된다는 모르겠지만
실제 변씨는 법으로처벌받은 행위를 비꼰거고
안철수는 그 행동만을 비꼰거니
차이가 있긴해보이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오식빵이랑 약재환의 차이랄까
17/08/06 09:39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면 홍진호 팬 분들은 피꺼솟 할 듯....
페르마타
17/08/06 09:51
수정 아이콘
변TM은 비속어가 아닌 금지어 처리하면 좋겠네요.
마스터충달
17/08/06 10:19
수정 아이콘
벌점 줄때는 일관성이란 사유를 자주 들먹이면서, 이럴땐 또 일관성이 없군요. -_-;;
낭만없는 마법사
17/08/06 11:09
수정 아이콘
크윽 공감합니다.
Arya Stark
17/08/07 09:27
수정 아이콘
피지알레서 일관성이 지켜지는건 이미 포기 했습니다. 시노자키 아이 사진 링크 댓글을 달았다가 벌점 머은 이후 로는요.
17/08/06 11:07
수정 아이콘
변TM은 비하적 합성어가 아니었군요. 그럼 어디까지가 비하적 표현인건가요?
서동북남
17/08/06 11:14
수정 아이콘
이것저것 규제만 하다보니 생기는 폐해죠.
17/08/06 11:28
수정 아이콘
변tm이라는 용어는 물론 비하의 목적도 있지만 그냥 개인의 행위에 대한 객관적 사실을 갖다붙인 별명이지만
간철수는 안철수를 비하하려는 개인의 주관이 들어간 별명이기에 느끼기에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예를 들어 박근혜를 수첩공주라고 하는 것과 닭근혜라고 하는 것의 차이가 아닌가 싶네요
동네형
17/08/06 11:34
수정 아이콘
콩까지마도 사실 벌점 대상이라고 보는데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8/06 11:47
수정 아이콘
객관적 사실의 적시니까 비하의 정도가 낮다 이건 말이 안된다고 보고 둘은 같아야 한다고 봅니다. 꼭 둘 다 금지할 필요는 없고 둘 다 풀어주는 것도..
포도씨
17/08/06 12:28
수정 아이콘
이정도 표현이야 허용되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기준선이 변TM과 간철수 사이라고해도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간철수는 그 행동에 대한 비난인 반면 변TM은 결과에 대한 풍자에 가깝죠. 이중이와 빠따정의 차이라 봅니다.
목허리곧추세우기
17/08/06 12:43
수정 아이콘
운영위는 님께서 말씀하신 이유의 반대로 그 선을 그었습니다.
[변tm]이 행태에 대한 표현이기에 제재하지 않았다고 했죠.
차오루
17/08/06 12:51
수정 아이콘
결과나 행위에 대한 풍자면

노무현대통령은 자기혼자 결과적으로 자살해서 죽었으니까
노자살, 노사망, 노다이빙

이래도 되는건 가요?
풍자를 용인하면서보면 모든 게 다 됩니다.

솔직히 이해가 잘 안나게요.
그리고또한
17/08/06 13:28
수정 아이콘
예로 든 것 어디에 풍자의 의미가 있나요...?

변TM이나 간철수는 당사자의 행동과 대중의 평가가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비웃음이 있다지만
노무편 대통령의 경우는 그저 비극일 뿐인데요.

결과나 행위에 대한 풍자가 아니라 그냥 아무거나 갖다 붙인 거네요.
17/08/06 14:29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일베에서 쓰는 '뇌물현' 이 별명은 어떻다고 보시나요?
차오루
17/08/06 13:30
수정 아이콘
비저 비극일 뿐이라고 이해하는것도 자의적인 판단이잖아요.
뇌물수사 받기 싫어서 자살한 사람에 대한 풍자 이렇게 갖다 붙이면

사형선고받은 김대전 전대통령도, 백담사 전두환녀석도 밝힌건 밝힐려고,
연금당한 김영삼도 멀쩡한 포기안하고 멀쩡히 있으면서 수사도 다받고 자살같은 회피하는 짓은 안하는데
유독 노통만 자살한거에 대한 풍자라고 할수도 있죠.

굳이 노무현을 든것은 대중의 평가가 (정확히는 pgr의 평가가)
삭제나 규정에 영향을 주는게 아니가 싶어서 한 것입니다.

노시계건 닭근혜건 모두 적용이 안되야 되는거 아닌가요?
young026
17/08/06 14:39
수정 아이콘
평가가 영향을 주는 게 정상이죠. 예수와 히틀러에 대해 같은 기준이 적용되는 경우는 없잖습니까.
목허리곧추세우기
17/08/06 23:54
수정 아이콘
그럼 그 기준을 명문화해서 규정에 넣으면 됩니다.
언어물리
17/08/06 15:49
수정 아이콘
그것을 어떻게 별개로 생각합니까.
목허리곧추세우기
17/08/06 21:25
수정 아이콘
그걸 별개로, 즉 차별적으로 고려한다는 규정이 없으니 문제죠.
홍승식
17/08/06 15:27
수정 아이콘
음.. 스연게 한정 공지이기는 하지만

약진행/약터/약재환/돌종훈/돌만수 등 이름 앞에 붙이는 접두사,~레기와 같은 접미사와 더불어 약런/약리런/약들약들 과 같이 특정인이 아닌 행위에 대해 붙이는 표현을 포함합니다.

이런 공지도 있었죠.

[돌]종훈, [돌]만수 는 가치판단이지만 [약]진행, [약]터 는 [변TM]처럼 결과에 대한 것이거든요.
마도사의 길
17/08/06 17:12
수정 아이콘
좀 다르다고 보는데 어찌됐든 변희재는 그 사람의 행동을 법원에서 판결해줘서 손해배상 책임을 물게하는것이니 사실 그 자체를 조금 비꼬는 내용이 있더라도 사실에 가까운 부분이 더 많습니다.
다만 간철수라는 단어는 본인의 어설픈 정치적행동들을 그렇게 평가하는건데...평가라는건 주관적이고 안철수지지자나 여타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거든요.
목허리곧추세우기
17/08/06 21:23
수정 아이콘
그 손해배상을 돈나오는 atm과 동치할 수 있냐 하면 그건 또 주관적인 거죠.
마도사의 길
17/08/06 21:39
수정 아이콘
기계에다가 비유한거라 봐야죠 놀리는 의미는 있지만...
아하스페르츠
17/08/07 08:47
수정 아이콘
타인을 모욕하는 멸칭은 이유와 관계없이 금지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이유라는 것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있을 수 없지 않겠습니까?

이 커뮤니티는 정제된 언어와 예의를 바탕으로 소통하는데에 중요한 정체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로인해 자유로이 풍자를 즐길 수 없는 것은 커뮤니티의 단점이 되겠지만 그럴 수 있는 곳은 많으니까요.

정치인이나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풍자나 해학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커뮤니티 정체성에 맞는 운영이 되었으면 합니다.
17/08/07 09:58
수정 아이콘
변티엠은 ATM기가 변희재 같은 쓰레기와 가까운 취급을 받는 인물보다 가치가 높으니까
변 + TM 붙이는 건 변모씨한테 모욕은 커녕 칭찬이라 아무 문제가 없죠.
목허리곧추세우기
17/08/07 11:03
수정 아이콘
아실지 모르겠지만 의도가 중요한거죠.
17/08/07 11:15
수정 아이콘
의도와 결과가 둘 다 중요하죠.
히틀러를 조롱하는 것과 이순신을 조롱하는 것이 다르듯 말이죠. 글로 미루어보아 말해줘도 잘 이해를 못하실 것 같긴 합니다만..
목허리곧추세우기
17/08/07 11:31
수정 아이콘
히틀러:이순신만큼의 규정에 넣지 않아도 될 사회적 함의의 차이가 변희재:안철수에도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17/08/07 11:50
수정 아이콘
차고 넘치도록 있는데요?
안철수는 지금은 많이 빛이 바랬지만 선출 국회의원 출신이자 총선에서 40석에 육박하는 제3 정당 창당 업적에, 대선후보로써 득표율 20% 이상 득표함
변희재는 뭐 병먹금이라는 댓글을 가장 많이 받은 인물이라고 해두죠.
목허리곧추세우기
17/08/07 12:26
수정 아이콘
님과 같은 함의가 있는 사회가 존재한다면 안철수, 히틀러의 팬사이트거나 변희재, 이순신의 안티사이트 둘 중 하나겠군요.
되도않는 비교를 하며 논의를 이어가시니 댓글은 그만 달겠습니다.
17/08/07 13:34
수정 아이콘
'님과 같은 함의가 있는 사회가 존재한다면 안철수, 히틀러의 팬사이트거나 변희재, 이순신의 안티사이트 둘 중 하나겠군요'
이건 무슨 어법도 그렇고 논지도 안드로메다로.... 왜 본문같은 소리를 하는지 이 문장을 보니 잘 알겠습니다.
저도 더이상 댓글 달 이유가 없을 것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959 이낙연, 개혁신당과 합당 11일만에 철회…"새미래로 복귀" (+이준석 반응 추가) [227] Davi4ever16289 24/02/20 16289 0
100958 우리나라가 살려면 일반의(GP)를 타격해야한다 [351] 림림13757 24/02/20 13757 0
100957 의사들이 증원얘기만 하는 이유.jpg [121] 빵떡유나10927 24/02/19 10927 2
100955 불법이 관행이 된 사회 [67] lightstone6688 24/02/19 6688 12
100953 의료 정상화를 위해선 의사 뿐 아니라 여러분도 희생해야 합니다. [176] 터치미8862 24/02/19 8862 0
100952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왜 뚫렸을까? [29] 隱患4585 24/02/19 4585 0
100949 일본의 스포츠 노래들(야구편) [3] 라쇼2093 24/02/19 2093 2
100948 아시아의 모 반도국, 드라마 수출 세계 3위 달성! [18] 사람되고싶다7290 24/02/19 7290 11
100947 복지부가 의대 2천명 증원의 근거를 제시했는데, 근거가 없습니다? [197] 여수낮바다11128 24/02/19 11128 0
100946 R&D 예산 삭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6] HolyH2O4674 24/02/19 4674 0
100945 [웹소설] 당문전 추천 [57] 데갠3600 24/02/19 3600 3
100944 정부 "공공의대·지역의사제 국회 심의과정 지원할 것" [44] 사브리자나6863 24/02/19 6863 0
100943 이재명 "의대 정원 확대는 정치쇼…비상대책기구 만들어 의협과 논의" [117] 홍철9985 24/02/19 9985 0
100942 내분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개혁신당 오늘의 근황 [70] 매번같은7406 24/02/19 7406 0
100941 일본과 미국에서의 일반의약품 및 원격진료 경험담 [33] 경계인4417 24/02/19 4417 8
100939 수도권 의대교수도 동네 병원으로 이직 러쉬 - 23년 11월 기사 [93] 바람돌돌이9713 24/02/18 9713 0
100938 의사의 신규 계약 거부를 처벌하는 게 말이 되는 것인가? [98] kien8635 24/02/18 8635 0
100937 대리처방과 오더거르기에 대한 글 [138] 헤이즐넛커피9469 24/02/18 9469 1
100936 외계인2부 를 보고 (부제 최감독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22] PENTAX4360 24/02/18 4360 7
100935 의사들이 숨기는 거 [248] Pikachu12964 24/02/18 12964 0
100934 기술적 특이점은 오지 않는다. 절대로. [34] brpfebjfi9922 24/02/18 9922 9
100933 일본은 한국보다 10년 빠르다. 의사증원마저도. [321] 스토리북15366 24/02/18 15366 0
100931 이승만 띄워주기의 피로함에 대해서. [163] 테르툴리아누스10218 24/02/17 102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