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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09 18:54:54
Name 도너기
Subject 사업 아이템 두 개
유게의 여성전용 피씨방 글을 보고 문득 평소 했던 생각이 떠올라 백만년만에 글쓰기 버튼을 눌러 봅니다. 두 가지인데, 미용실은 예전부터 생각한 거고, 다른 하나는 어제 문득 떠오른 생각이네요.
사업성이나 현실성이 있는지는 둘째치고서라도 저는 자본도 실행력도 없으므로, 갑자기 로또라도 맞지 않는 이상 제가 직접 이 사업을 차리는 일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머리속으로 이리저리 구상해 보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죠. 이렇게 게시판에 남기는 것이 뭔가 아깝다(?)는 착각이 들기도 하지만 안그러면 그냥 머리속에 잠시 머물다 사라질 거라서요. 혹시 진짜로 실행해보고 싶은 분이 계시면 제가 여러모로 도와드릴 생각도 있습니다.. ^^.

1. 남성 전용 미용실

남성전용 미용실 하면 블루클럽이 먼저 생각나실 겁니다. 제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곳은 블루클럽과는 차별화된, 어쩌면 반대편에 위치한 곳이겠네요. (미용실이라기보다는 이발소의 현대적 버전이라 생각해도 좋습니다만...)
여성들은 기분전환이 필요할때 미용실을 찾는다고 합니다. 수다를 떨기도 하고 머리를 지지고 볶고 하는 동안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요즘은 네일샵이 또 그러한 기능을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듯 하더군요.
남성들도 단순히 한달에 한번 의무감 비슷한 감정으로 지저분해진 머리를 정리하러 가는 곳이 아니라,  피곤할 때나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미용실을 찾을 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남성전용이라고 이름붙여봤지만 딱히 여성의 출입을 금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남친 따라서 오는 여성들도 있을 거구요. 다만 모든 서비스를 남성향에 맞춰서 제공할 뿐입니다. 일반 미용실과 차별화되는 이곳만의 서비스는

- 락커와 탈의실, 전용 티셔츠 및 반바지 제공
아무리 커트보(이거 알쓸신잡에서 김영하가 알려준 말입니다)로 목을 꽉 조여 감싸도 머리카락 부스러기가 옷 사이로 들어가 찝찝한 기분을 느껴본 경험이 다들 있으실 겁니다. 머리하기 전에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가기 전에 다시 원래 입고 온 옷으로 환복하는 시스템입니다. 셔츠가 구겨지는 것도 막을 수 있겠지요.

- 면도
남성들이 이발소 대신 미용실을 다니기 시작한 후로 뭔가 아쉽고 허전하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면도를 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발소에서 면도를 받아본 기억이 있으신 분들(아재 중의 아재들이겠습니다만..흐흐)은 집에서 혼자 하는 면도에서는 채워지지 않는 세심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이마나 눈썹 주변의 잔털 등을 면도해 주는 게 핵심이죠.
다만 면도하시는 분들이 사용하는 손잡이가 있는 면도칼은 턱과 코밑의 거친 수염을 면도할 때는 아프기만 하고 깔끔하게 안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코밑과  턱 주변은  품질좋은 1회용 삼중날 면도기로 하고, 나머지 부분은 손잡이 면도칼로 하는 걸로.
수염을 기르시는 분은 오히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위와 면도칼로 세심하게 정리.

- 마사지 및 기타 서비스
리클라이닝 체어를 여러개 구비해 손님들이 발과 어깨, 목 등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게 합니다. (이 부분은 미용실에서의 마사지 영업이 불법이 아닌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손발톱 정리, 발 각질 제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합니다.
편한 의자에서 숙면을 취하는 손님들이 있을 수 있는데, 서비스 종료후 수면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시간당 추가요금을 징수합니다.

- 카운터를 제외한 모든 종업원은 전원 여성으로 채용합니다. 꼭 젊은 분들일 필요는 없고요. 저같은 경우 남성 미용사들에게 머리깎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데... 일단 모르는 남성이 제 머리나 몸을 터치하는게 별로 유쾌하지 않아요. 저같은 남성들이 많을 거란 예상하에 저렇게 계획을 세워봅니다. 하지만 이건 선택의 문제겠지요.

- 실내는 밝게 유지하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서비스가 약간이라도 퇴폐적으로 흐르지 않게 유의합니다. 성희롱에 가깝게 종업원들을 대하는 손님들이 있을 수 있는데 즉각 제지하고 심하면 신고합니다.

- 요금은 당연히 일반 미용실보다는 비싸게 책정됩니다. 그러나 커트 한번에 십만원이 넘는다는 일부 고급 헤어샵보다는 훨씬 싸게 책정해도 수익성이 충분할 거라 생각되네요.


2. 흡연동호회 모임

흡연자로서 때때로 과거를 그리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겁니다. 그 시절에 당연했던 것이 어느새 몹쓸 짓이 되었고, 그 중 대부분은 흡연자 스스로가 반성해야 할 것들이죠. 네, 저는 과거 술자리에서 비흡연자 옆에서 줄기차게 담배를 피웠던 일들, 그러면서도 전혀 위화감을 못느꼈던 일들을 반성합니다.
그러나 흡연자들끼리 합의하에 모인 자리라면, 담배를 피우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그러면서 술과 음료도 곁들이고 싶다는 요구를 굳이 막을 이유가 있을까요?

현재 술집과 카페에서 흡연실에는 테이블을 놓을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이야기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불가능하게 됐죠. 마치 화장실에서 용변을 해결하는 것처럼 흡연실이나 건물 입구에서 그리 유쾌하지 못한 기분으로 때로는 남에게 피해도 끼쳐가며 담배를 피우고 와야 합니다.
당연히 비흡연자 손님들을 위해 감수해야 할 일이겠지만, 흡연자들끼리 합의하에 앉아서 무언가를 먹고 마시면서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이 생긴다면 가보고 싶거든요. 하지만 현행법으로 이런 술집, 카페는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탈법적인 방법은 어떨까요? 작년 초쯤에 자판기 영업으로 신고하고 영업을 시작한 흡연방이 생겼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불법은 아니라는 것이 관련기관의 해석이었고요. 요즘도 성업중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여기저기 동네마다 생긴 것 같지는 않네요.

또다른 탈법의 아이디어를 하나 생각해 봤습니다.

- 일단 네이버나 다음에 카페를 하나 개설합니다. 그냥 흡연자 친목모임입니다. '연사모' 정도의 이름을 붙입니다. 회원수는 적어도 상관없습니다.
- 번화가에 공간을 임대해 술집이나 카페 형태의 인테리어를 합니다. 여러개의 테이블과 고기집 못지않은 환기시설을 갖추되, 주방은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생수 외 아무런 음식물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관계기관에 허가나 신고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카운터에 카드결제기를 구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간판은 '연사모 모임방' 정도로 앞에다 붙여놓습니다.
- 단, 그 공간의 바로 옆에 술과 안주, 음료를 판매할 수 있는 배달음식점을 하나 냅니다. 바로 옆이 아니더라도 같은 층이면 좋습니다.

- 모임방은 카페 회원과 그 일행만이 입장할 수 있다는 안내를 붙여놓습니다. 카페 가입은 그자리에서도 가능합니다. 일행 중 한명만 핸드폰으로 가입하면 즉시 입장가능합니다. 단, 미성년자의 출입은 금합니다.
- 1인당 소정의 입장료(회비)를 받고, 생수 1병과 종이컵, 재털이를 제공합니다. 입장하는 이들은 연사모의 회원 또는 그 일행으로서 모임에 참가한 것입니다. 모임의 내용은 그저 같은 공간에 앉아 자유롭게 흡연하는 것 뿐입니다.
- 문자나 카톡으로 바로 옆의 배달음식점에 주문합니다. 계산은 배달원이 가져온 이동식 카드결제기로 가능합니다.
- 음식물을 주문하지 않아도 괜찮고, 근처의 다른 곳에 배달을 주문해도 상관없습니다. 이곳은 모임장소이며 회원과 그 일행은 회비를 내고 모임에 참가한 것일 뿐이니까요.

-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돌립니다. 언론사는 탈법적인 방법으로 흡연을 권장하는 업태에 관해 비판적인 기사를 싣습니다. 관계기관은 불법성을 검토해 보겠다고 코멘트합니다. 이는 모임공간의 홍보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로서 술집/카페로 보이는 공간 안에서 자리에 앉아 음식물을 섭취하며 흡연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었습니다. 그저 앉아서 담배 한번 피워보겠다고 먼길을 돌아왔네요. 한심한 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간이 생긴다고 해서 나쁠 건 없지 않나 그리 생각합니다. 비흡연자들 입장에서도 흡연자들을 한데 몰아놔야 좀더 쾌적해지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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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9 18:59
수정 아이콘
1번은 지금도 있을것 같고요 바버샵같은?
2번은 다른걸 '주'로 하고 흡연을 '부'로 하는거지 흡연이 '주'가 되면 망할듯 합니다.
뭐 먹을려면 맛있는 곳이나 집 가까운데서 먹고 5분나와서 담배피고 말죠.
맛집 동아리를 들어가서 흡연자를 찾는게 더 빠를듯 싶네요.
피시방 금연 정책이 도입됬을때도 흡연방이 생길꺼라 했는데 안생기는거 봐서는 수익성이 없는거죠.
도너기
17/08/09 19:13
수정 아이콘
흡연이 주라기 보다 번화가에서 술집이나 카페를 갈 예정인데, 구성원이 모두 흡연자라면 이곳에 가는 것이 더 낫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인테리어나 음식의 질은 하기 나름이고요. 약간의 입장료가 들지만 안주값을 좀 싸게하면 총비용에는 차이가 없겠구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7/08/09 18:59
수정 아이콘
흡연이 돈버리고 건강버리는 미련한 짓이라는 생각은 여전히 가지고 있지만 마땅한 흡연공간이 없어 이리저리 떠도는 흡연자들이 불쌍하기도 합니다.
근데 이걸 사업아이템으로 만들면 흡연자들이 굳이 담배값을 제외한 또 다른 비용을 들여서 담배를 피워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할지도 모를것같습니다 크크. 근데 진짜 유료 흡연방이라는게 있나요? 사실상 담배필수있는 pc방같은 형태로 운영되지않나 싶은데,,,
독수리가아니라닭
17/08/09 19:00
수정 아이콘
1번은 이미 있는 걸로...
모짜렐라치즈
17/08/09 19:00
수정 아이콘
음 1번은 요즘 바버샵이 뜨죠..거기서 조금만 추가하면 될 것 같습니다
17/08/09 19:00
수정 아이콘
1번은 남성 전용 바버샵이 요새 하고 있지 않나요? 마사지 빼고는 면도라든지 프리미엄 서비스로 하고 있는것을 봤습니다.
닉 로즈
17/08/09 19:04
수정 아이콘
당뇨병환자들 위한 발톱깍기 샵 만들어보세요. 눈도 침침해서 못 깍아요 잘못 짤라서 덧나면 발 절단나고.
도너기
17/08/09 19:08
수정 아이콘
발마사지, 손발톱 관리, 귀청소(이건 본문에 안 적었네요) 등은 제가 해외의 사우나를 가보고 떠오른 생각입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런 서비스를 받으니 별로 돈이 안아깝더라구요. 당뇨병 환자들이란 수요도 있었군요....
닉 로즈
17/08/09 19:12
수정 아이콘
위험성 없어요 그냥 무조건 눈 밝은 사람 채용하면 되요 자식들도 깍는데 부담스러워하거든요 요즘 스마트폰이다 뭐다해서 초딩들도 눈 별로에요.

경쟁이라면 피부과인데 배지가 불러서 잘 안하려고 해요.

당뇨환자를위한...이거는 가급적 내세우면 안돼요 귀책사유 때문에 그냥 발톱관리.

네일샵 가는건 부담스러워해요 쪽팔림.
Mr.Doctor
17/08/09 19:45
수정 아이콘
호주에는 아예 족부 관리사가 전문직으로 있어서 의사가 당뇨병 환자를 의뢰하기도 하더라고요. 당뇨발 때문에 절단하는 것까지 보아와서 한국에도 그런 체계가 있우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도너기
17/08/09 19:04
수정 아이콘
바버샵에 대해 잘 몰랐는데... 지금 찾아보니 이발소를 현대적(미국식 복고풍)으로 이쁘게 만들어 놓은 곳이군요. 머.. 비슷한 컨셉일 수 있겠습니다만 이발소가 아니라 미용실 분위기라는 것... 지극히 미용실스러운 분위기에서 여성 미용사가 해준다는게 핵심입니다.. 하핫...
사막여우
17/08/09 19:24
수정 아이콘
바버샵이 어지간한 고급 미용실보다 대접받는 느낌 더합니다.
꼭 여성이어야 할 필요도 없죠. 최고의 기술을 가진 최고가 날 위해 서비스를 한다는게 대접받는 느낌이니까요.

여자가 만져주는게 좋다? 그런걸 원하고 온 손님하고 트러블 나는 순간 가게 분위기 안좋아질텐데요. 사실 그런거야 다른 훨씬 나은데들이 있기도 하구요.
17/08/10 13:25
수정 아이콘
근데 이발소가 아닌 미용실에서 면도해주는 건 불법 아닌가요?
바스테트
17/08/09 19:06
수정 아이콘
1번은 블루클럽.....아 남성전용은 아닌가!
17/08/09 19:07
수정 아이콘
흡연카페 같은 거 있지 않나요 이태원에서 본 거 같은뎅
사막여우
17/08/09 19:27
수정 아이콘
흡연방은 입장해서 정작 음식은 다른 곳에 주문하는게 우려되네요.
다람쥐룰루
17/08/09 19:36
수정 아이콘
2번은 거기에서 담배를 팔아야되는데
관리가 엄격한 담배장사가....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도너기
17/08/09 21:18
수정 아이콘
배달음식점이 담배표까지 갖고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술집에서 담배까지 사다주던 시대는 너무나 옛날이라... 흡연자가 담배 구비해 오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임방의 봉사자(라고 쓰고 직원이라 읽는) 또는 음식점 배달원에게 팁을 좀 주고 심부름을 시키는 방법도 있기는 하겠네요.
다크템플러
17/08/09 19:42
수정 아이콘
면도샾은 있었으면좋겠네요
내 피부에 맞는 면도날+면도크림+애프터쉐이브 관리사가 정해서 주기적으로 관리...는 매일가야되서 fail ㅠㅠ 있기만하면 너무좋을것같아요
짱짱걸제시카
17/08/09 19:49
수정 아이콘
한 7~8년전에 일본 연예인처럼 눈썹정리가 하고 싶어서 여러 미용실을 돌아다니며 눈썹좀 다듬어 달라고 요구했는데, 암만 비싼곳을 가도 난감해 하더라구요.
그후 3~4년이 지나고나서 슬슬 바버샵만큼 체계적은 아니지만, 남자입장에서 남자의 맘을 잘 캐치하는 남자 사장님이 남자손님을 주 대상으로 하는 미용실이 지역마다 하나쯤은 생기더군요. 남자들도 꾸며야 사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생기는 당연한 시장의 흐름이랄까..

아무튼 한때 남자전용 미용실을 원했던 고객으로써 예쁜 여성직원은 원치않습니다. 예쁜 여자직원 앞에서 지나치게 외모에 신경쓰는 모습, 쫌생이처럼 구렛나루 1센치까지 집착하는 모습 별로 보여주고 싶지 않거든요. 그냥 남자직원이 좋아요. 같은 남자라서 편하고, 같은남자라서 남자머리를 더 잘알거든요.
무무무무무무
17/08/09 20:2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동감합니다. 스타일링 같은 거 하면 모르겠는데, 아무것도 안바르는 평범한 머리는 남자 미용사분들이 훨씬 잘 자르시더군요.
도너기
17/08/09 21:15
수정 아이콘
여성분 선호..운운은 안쓰는게 나을 뻔 했군요. ^^. 뭐..세세한 스타일을 더 중시하느냐 그보다는 편안하게 쉬다 오는걸 더 선호하느냐..의 문제일듯합니다. 모든 고객의 기호를 맞출 순 없고 이쪽을 더 좋아하는 고객들도 많겠지요.
KamoneGIx
17/08/09 20:51
수정 아이콘
1. 바버샵으로 지금 엄청 유행인데요 가격도 엄청비싸고 대신 대접받는 기분도 나고요
말코비치
17/08/09 21:24
수정 아이콘
용산에 2층짜리 커피자판기 매장이 있습니다. 두어번 가봤는데 돈내고 얼음컵을 사서 매장 안에 있는 커피를 뽑아서 부어먹는 형태고 금연구역이 따로 테이블 몇개 놓여 있습니다. 외부에서 음식물 갖고 들어와도 딱히 제재는 안했던 기억이 나고요. 흡연하면서 뭘 먹는건 커피샵 형태 정도가 최선이 아닌가 싶네요. 흡연구역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흡연자들도 자기들끼리 모여서 담배 뻑뻑 피는걸 좋아하진 않습니다.
17/08/09 23:05
수정 아이콘
이발소가 영어로 바버샵인데
한국에서는 완전히 다른 두개가 되었군요.
17/08/10 11:30
수정 아이콘
부엌, 키친이 되다
유재석
17/08/09 23:34
수정 아이콘
목욕탕안의 이발소와 느낌이 비슷하군요!!
싸이유니
17/08/10 09:37
수정 아이콘
2번은 흡연방이라고 있지않나요?작년에 뉴스에서 본것같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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