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0/18 16:43:42
Name Misaki Mei
Subject 가수 조영남 씨의 그림 대작 논란이 1심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수정됨)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1018_0000121489

본인이 그림을 그렸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타인이 그림을 그리는 것이 사기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1심 법원은 사기가 맞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조영남 씨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함께 기소된 매니저 장모씨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조영남 씨가 그림을 그려준 화가들의 노력과 노동 가치를 무시하였다는 점을 지적하였으며, 타인이 그린 그림이라는 것을 구매자에게 미리 알리지 않았다는 점을 사기로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는 있지만, 적어도 다른 사람이 대리로 그림을 그려주는 게 현대미술의 관행이라는 주장이 법원에 완전히 받아들여지지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항소심에서 다른 판결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법원은 타인이 대신 그려준 그림을 자신의 그림이라고 말하는 것을 사기로 본다고 볼 수 있겠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솔로몬의악몽
17/10/18 16:51
수정 아이콘
예전에 관련 글이 올라왔었을 때는 이건 대작이 아니라는 의견이 주류였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그나저나 저같은 미술 알못의 입장에서는 누구 그림이다라는 것은, 직접 그렸다도 주요한 포인트라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실제는 안그렇구나라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이런 경우라면 만화에서 작화와 스토리를 따로 표기하듯이 작화, 컨셉을 따로 표기를 해줘야하는 걸까요?
미술을 전혀 알지 못하는 입장에서는 제법 흥미진진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루트에리노
17/10/18 16:52
수정 아이콘
노동법 위반이라면 몰라도 사기라는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Misaki Mei
17/10/18 16:54
수정 아이콘
워홀 이후의 미술계에서 대작 자체를 사기라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판결은 사기 역시 유죄로 나와버렸네요. 그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거믄별
17/10/18 17:03
수정 아이콘
대작자체를 속였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앤디워홀은 대작했다는 것을 알리고 그림을 판매했지만 조영남은 대작이라는 것을 알리지 않았죠.
그 차이가 사기냐 사기가 아니냐를 가르는 결정적인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Misaki Mei
17/10/18 17:15
수정 아이콘
말씀 들어보니 그 부분이 컸을 것 같네요.
홍승식
17/10/18 16:55
수정 아이콘
앤디워홀의 공장제 미술에서는 앤디워홀이 이건 내가 그린 그림이 아니다 라는 걸 미리 밝혔나요?
거믄별
17/10/18 16:56
수정 아이콘
JTBC 사건반장 에서 조영남 1심 판결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는데...
패널이 하는 말이 앤디워홀은 밝혔다고 하네요.
덕베군
17/10/19 06:07
수정 아이콘
그에비해 조영남은 방송에 나와서 내가 다 그렸다고한 발언했었죠
예술의 공장제에관한 문제가 아니라 판매자에대한 서전 정보 고지의무의 법리적인 해석에 가깝다고 봐야겠죠
벤저민 프랭클린
17/10/18 16: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현대미술쪽의 주장이 맞든 맞지 않든

현대미술에서 주장하는 바를
일반적인 상식을 보유한 수준의 특정 작품의 구매자가 제대로 알게 해주고 그들이 구입했느냐는 정보 제공 여부 역시 문제가 되는 건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었어요. 상도의의 문제라고..
루트에리노
17/10/18 16:57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실력있는 미술가는 잘그리는 미술가라고 생각들을 하니...

물론 그 실력의 범주에 잘그림이 들어가기는 합니다만 힘민지중에 힘만 스탯이다 하고 말하는 느낌이 있죠.
Mephisto
17/10/18 17:06
수정 아이콘
달리 공장제인게 아니죠.
메이드 인 XX 가 확실하니까요.
그걸 속인 시점에 사기 확정이죠.
엑스밴드
17/10/18 17: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전에 피지알에서 논의됐었군요.
https://pgrer.net/pb/pb.php?id=freedom&no=65214
읽어보고나니 저 같은 문외한들은 진중권 교수의 말이 심정적으로 와닿지가 않는듯 하네요.
그래도 사건 자체가 미술계 내부의 여러 의견이 있더군요.
저 글에 달린 Judas Pain님의 리플의 링크 http://m.huffpost.com/kr/entry/10000574 도 따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최초의인간
17/10/18 17:18
수정 아이콘
대작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이를 구매자들에게 고지하지 않은 것이 기망에 해당한다고 본 것 같습니다. 예술계의 관행이나 구매자들의 습성 같은 걸 잘 모르니 참 어렵네요..
친절한 메딕씨
17/10/18 17:33
수정 아이콘
간단한 문제 같은데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군요..
사기의 성립은 남을 속여 금전적 이득을 취하고 그 과정에서 고의성의 여부가 있느냐를 따지지 않나요?

그 두가지 조건을 보자면 모두 해당되니 당연히 사기죠...

대작이니 아니니 하는건 애초에 문제 될게 없고 자신이 그린것이라고 판매를 한게 문제
스웨이드
17/10/18 17:42
수정 아이콘
애초에 대작인걸 알았다면 소비자들이 구매했을까 이게 관건 아닐까요? 미술계 관행이니 모르고 산 니네들이 멍청한거다라고 하기엔 돈주고 산 사람들은 억울할거같은데 말이죠
17/10/18 17:44
수정 아이콘
이건 앤디 워홀이 아니라 라파엘로, 루벤스 시절부터 많은 대가들 사이에 횡행하던 일인데...
현대 미술 구매하는 사람 중에서 스케치부터 채색까지 일일히 예술가가 직접 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구매하는 사람이 있으면
솔직히 그건 구매자가 제멋대로 착각한 책임이죠.
조영남 그림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현대 미술을 주기적으로 구매하는 사람들과는 약간 다를 수는 있겠습니다만.
제 기준에서는 허영만 씨의 만화를 구매하고 나중에 이게 문하생의 펜터치임을 알고 항의하는 거랑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재판부에서 정말 정말 안 좋은 선례를 만드네요.
17/10/18 23:22
수정 아이콘
만화책은 기계로 수만권씩 찍어낼 수 있지만
조영남 그림은 수작업으로 만든 전세계에서 유일한 물품이라 비유가 이상합니다.

허영만이 직접 싸인한 만화책을 비싸게 샀는데 알고보니 그 싸인을 문하생이 했더라. 쪽에 좀더 가깝겠네요.
17/10/18 17:49
수정 아이콘
문제가 된 작품들 조영남 보고 똑같이 그리라고 하면 못한다던데.. 루벤스도 자기 그림 못그리나요?
17/10/18 17:56
수정 아이콘
사는 사람에게 제대로 내가 그린 게 아니라고 얘기는 햇을라나. 난 개념만 잡앗다고.그러면 공동작이지. 다른 사람 빼면 안 되지.
metaljet
17/10/18 17:57
수정 아이콘
허허 놀랍네요. 앞으로 삼성 브랜드가 달린 제품을 인터넷에서 샀는데 알고보니 중소기업 OEM이면 사기죄로 고발할 수 있는건가요?
겨울삼각형
17/10/18 18:05
수정 아이콘
메이드인코리아라고해서 샀는데,
알고보니 메이드인차이나면 사기 맞죠.
거믄별
17/10/18 18:12
수정 아이콘
그런 경우 OEM 제품이라고 고지하죠.
고지하지 않고 삼성에서 생산한 것이라고 고지하면 사기인 것이구요.
17/10/18 18:37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일본에서 산 관광지 기념품이 죄다 메이드 인 코리아라 허탈했던 기억이 있네요.
17/10/18 21:19
수정 아이콘
East Korea라서 문제가 없는...?
덕베군
17/10/19 06:08
수정 아이콘
가도 너무 가신....
아우구스투스
17/10/19 08:15
수정 아이콘
그건 OEM 표기해야합니다.
차가운밤
17/10/19 11:45
수정 아이콘
OEM 표기 안하면 사기입니다
추억이란단어
17/10/19 11:53
수정 아이콘
당연히 표기안하면 사기죠.
사악군
17/10/18 18:19
수정 아이콘
이 문제는 회화의 구매자들에게 있어 이 그림이 작가가 직접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 공지의 합의된 전제인가가 쟁점인데, 미술계의 입장이 어찌되었든 조영남씨는 '일반인에게 그것이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있다'를 입증하는데 실패한거죠. 게다가 조영남씨가 전업화가가 아닌 유명인이기에 해당 그림의 가치는 그림 자체의 수준보다 작화가가 누구인지 라는 점이 평가요소로 중요했다고 판단할 수 있고요. 제멋대로 착각인지 묵시적으로 기망한 것인지에 대한 판단기준은 일반인 기준으로 이뤄져야 하는거죠.
독수리가아니라닭
17/10/18 18:22
수정 아이콘
돌아온 럭키짱 독자 여러분
김성모를 고소합시다!
StayAway
17/10/19 00:46
수정 아이콘
조영남이 대필이라는 건 모를수도 있지만 김화백이 공장이라는 건 이미 모르는 사람이 없어서..
Sentient AI
17/10/18 18:39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나 기사글을 보니 제작과정에서 어떤 모티베이션 제시나 작업중 지시같은 것도 없이 단순히 사후에 약간 덧칠하고 인장을 남긴 것으로는 조영남의 작품도 아니고 미술계의 관행이나 현대미술 방식과도 다르다고 판단하여 유죄를 내린 거 같은데 문외한의 눈으로 보기에 이정도론 조영남의 작품은 아니지 않은가 싶긴 합니다. 미술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거 같고 미술단체가 모여서 고소장을 내기도 했다는데 항소한다면 결과가 달라질지 어떨지 궁금하군요.
엘렌딜
17/10/18 18:53
수정 아이콘
진중권 부들부들
17/10/18 18:57
수정 아이콘
법원이 이제 학문도 규정하는군요.
제프쿤스는 뭔가 싶네요.
고기반찬
17/10/18 19: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학문하곤 전혀 관계없죠. 미술계가 대필 작품을 누구 작품으로 규정하는지는 판결의 관심대상도 아닙니다. 다만 거래 관계에서 명시 여부만 문제될 뿐.
그리고 판결문에서도 일반적인 미술계의 관행을 조영남이 오해한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구요.
리스키
17/10/19 03:47
수정 아이콘
법원이 ‘이건 미술이 아니다’라고 했습니까?
법원은 ‘이걸 니가 만들었다고 하고 팔면 안된다’를 규정했을 뿐이죠.
17/10/19 14:12
수정 아이콘
'이건 미술이 아니다'와 '이걸 니가 만들었다고 하고 팔면 안된다' 이 두말의 차이가 뭐죠?
제가 보기에 같은 말로 보이는데.
리스키
17/10/19 17:05
수정 아이콘
둘을 동일하게 생각한다는 자체가 전혀 이해가 안되는데요?

미술=상품인가요?
17/10/18 19:25
수정 아이콘
미술계에서조차 의견이 갈리는 일이니 놀랍진 않은데.. 가수 조영남씨가 아니라 화가가 아닌지요..?
아르카디아
17/10/18 19:43
수정 아이콘
가수맞죠.. 가수 조영남이 그림그린건데요. 동일인물입니다.
17/10/18 20:31
수정 아이콘
어라.. 맞네요. 왜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지;
고갈비
17/10/18 19:42
수정 아이콘
교과서 저자가 대학원생 갑돌이에게 감사한다 라고 책에 쓰면 사실 그책 갑돌이가 쓴거잖아요. 근데 조영남은 최소한의 그만큼도 안했죠.
미카엘
17/10/18 19:51
수정 아이콘
사기 맞는 것 같은데요.
La La Land
17/10/18 20:09
수정 아이콘
메이드 인 team 조영남 적시

혹은 대작 작가와 조영남의 미술적 영감교류가

있었다면 무죄

그 외엔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르카디아
17/10/18 21:33
수정 아이콘
송씨는 “새로운 그림을 내가 창조적으로 그려서 주는 것은 아니다. 조씨가 아이템을 정해서 알려주면 나는 그 그림을 똑같이 여러 장 그려서 조씨에게 가져다준다.”라고 진술.

찾아보니까 교류는 있긴 했나봐요.
다만 아이템을 정해서 조영남 방식대로 그리라고하고 그걸 자기가 선택했던 듯.. 그리고 이건 다른 미술가들도 다 하는 방식이라고
서쪽으로가자
17/10/18 20:18
수정 아이콘
전에 봤던 어떤 글은
현대미술에서 작가가 직접 작업하지 않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작가가 직접할 줄 알아야한다고.... 일견 이해가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손금불산입
17/10/18 23:27
수정 아이콘
그게 좀 애매한게 당장 음악도 자기가 연주 가능한 범위내에서 작곡해야한다라는 논리가 될 수도 있으니... 이미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인간 능력 이상의 도구가 발명된지 오래인데 거기 갖혀있는게 더 이상하죠
17/10/18 22:25
수정 아이콘
이러다 물감이나 캔버스까지 화가가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야겠네요
cluefake
17/10/19 02:43
수정 아이콘
OEM명기를 안했다는 얘기군요.
개인적으론 이런 건 사기가 아니라고 보긴 하는데...끝까지 일단 지켜보겠습니다.
짱짱걸제시카
17/10/19 09:04
수정 아이콘
정작 조영남씨는 고소 당했지만 이 사건으로인해 많은 대중들이 '작가가 직접 그리지 않을수도 있다' 라는걸 인지하게 되었으니 그게 참 아이러니네요.
17/10/19 09: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놈의 관행 ... 참 무서운 말이네요

허영만의 경우도 사실 웃긴거구요
보통 스토리만 제공할경우 윤인완 양경일 처럼
글,그림 이렇게 표기하는게 맞죠

그냥 관행이란게 자기네들 유리하게 만들기위해
만들어진거로밖에 안보이네요

일반대중들은 인식하지 못하는게 관행이라고 해야할지..
그들만의 리그...
17/10/19 10:13
수정 아이콘
가요계는 대리녹음했다 들키면 영구퇴출임
17/10/19 10:32
수정 아이콘
실제 법적 쟁점을 다른 쪽으로 해석하고 아쉬운 감정을 표출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대중이 예술계 내부를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괴리보다
대중이 법적 쟁점과 판단을 이해하지 못해서 오는 괴리가 더 큰 것 같습니다만...
차가운밤
17/10/19 11:47
수정 아이콘
핑크레이디 연우 서나 작가 은폐 이슈랑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싶은데...
추억이란단어
17/10/19 11:55
수정 아이콘
너무나 당연히 사기 인데...
미술계 관행이라해서 이딴걸 쉴드가 되는지...
그림에 대작이라 분명히 밝히고 판거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너무나도 사기인데...
Pyorodoba
17/10/19 14:05
수정 아이콘
정보 비대칭성을 이용한 부당이익에 해당하면 뱉어내야하는게 맞죠
ArcanumToss
17/10/20 06:31
수정 아이콘
이게 사기가 아니면 뭐가 사긴가요.
사기가 아니라면 누구든 조영남 방식으로 미술하면 되겠군요.
미대 입시생들도 조수 두고 그림 그리게 한 다음에 채색 쬐끔 해서 제출하면 될테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6684 6
공지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9455 0
공지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5624 8
공지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8571 28
공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8759 3
101305 스포 無) 테츠로! 너는 지금도 우주를 떠돌고 있니? [1] 가위바위보453 24/04/20 453 1
101304 서울 쌀국수 투어 모음집 2탄 [30] kogang20013001 24/04/19 3001 11
101303 서울 쌀국수 투어 모음집 1탄 [9] kogang20013243 24/04/19 3243 5
101302 이스라엘이 이란을 또다시 공격했습니다. [142] Garnett2113998 24/04/19 13998 5
101301 웹소설 추천 - 이세계 TRPG 마스터 [21] 파고들어라4571 24/04/19 4571 2
101300 문제의 성인 페스티벌에 관하여 [157] 烏鳳11367 24/04/18 11367 61
101299 쿠팡 게섯거라! 네이버 당일배송이 온다 [41] 무딜링호흡머신7423 24/04/18 7423 5
101298 MSI AMD 600 시리즈 메인보드 차세대 CPU 지원 준비 완료 [2] SAS Tony Parker 2919 24/04/18 2919 0
101297 [팁] 피지알에 webp 움짤 파일을 올려보자 [10] VictoryFood2883 24/04/18 2883 10
101296 뉴욕타임스 3.11.일자 기사 번역(보험사로 흘러가는 운전기록) [9] 오후2시4921 24/04/17 4921 5
101295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신규모집(~4/30) [3] jjohny=쿠마6288 24/04/17 6288 5
101290 기형적인 아파트 청약제도가 대한민국에 기여한 부분 [80] VictoryFood10813 24/04/16 10813 0
101289 전마협 주관 대회 참석 후기 [19] pecotek5536 24/04/17 5536 4
101288 [역사] 기술 발전이 능사는 아니더라 / 질레트의 역사 [31] Fig.15536 24/04/17 5536 12
101287 7800X3D 46.5 딜 떴습니다 토스페이 [37] SAS Tony Parker 5550 24/04/16 5550 1
101285 마룬 5(Maroon 5) - Sunday Morning 불러보았습니다! [6] Neuromancer2928 24/04/16 2928 1
101284 남들 다가는 일본, 남들 안가는 목적으로 가다. (츠이키 기지 방문)(스압) [46] 한국화약주식회사7574 24/04/16 7574 46
101281 떡볶이는 좋지만 더덕구이는 싫은 사람들을 위하여 [31] Kaestro6949 24/04/15 6949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