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7/24 21:47:37
Name tannenbaum
Subject 한번은 하고 싶었던 이야기
안녕하세요 타넨바움입니다. 먼저 작년의 그 이야기를 해야 하겠네요. 그렇게 탈퇴하고 나서 여러 회원분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작년 추석 연휴였습니다. 그날도 칠렐레팔렐레 피지알에서 놀다 모 성소수자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을 반박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몇시간 쯤 지나서 카톡이 울렸습니다.

'어이 늙은 호모. 관종 짓 하니 좋냐?'

"누구십니까?'

'그건 니가 알거 없고 피지알에 그만 좀 나대. 토나오니까'

이전에도 간혹 쪽지를 받은적은 있었으나 카톡으로 이런 공격은 처음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운영하던 프랜차이즈 커피숍 홈피에 제 전화번호가 올려져 있었는데 아마도 검색으로 찾아낸 듯 싶습니다. 나중에 제가 직접 몇가지 키워드로 구글링을 해보니 제 번호가 뜨더군요. 바로 본사에 삭제 요청을 하였고 지금은 캐시도 남아 있지 않은지 어떤지 뜨지 않더군요.

그 카톡을 받고 한동안 멍했습니다. 이전 쪽지들이야 발신자가 누군지 알 수 있었으나 말 그대로 누군지 모를 사람에게 받는 건 전혀 다른 느낌이더군요. 공포심이었습니다. 나는 상대를 모르지만 상대는 내 연락처와 사는곳을 안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람이 나에게 적의를 품고 있다는 것... 스토킹 피해자들이 느끼는 감정들을 간접체험 했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이내 공포심은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노는 그깟 커뮤니티 따위 더럽고 치사해서 안한다 탈퇴로 이어졌지요. 그날 새벽 놀랐는지 스트레스였는지 심하게 체했습니다. 구토와 고온으로 밤새 고생했었죠. 그렇게 새벽내내 고생하고 동이 틀 무렵 허망했습니다. 저도 정확한 감정은 잘 설명이 안되지만 모든게 무력해지더군요. 왜 나지? 내가 글을 자주 올려서 그러나? 눈에 자주 띄어서 그런가? 생각이 들면서 허탈해졌습니다.

이후로 저는 옆동네에서 주로 활동하며 그 일은 점차 잊혀졌습니다. 그런데 잊혀진게 아니라 잊으려고 노력했던거더라구요. 시간이 더 흐르고 어느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왜 도망가야되지? 잘못한 건 내가 아닌데 왜 피해야되지? 그거야 말로 누군지 모를 그 사람이 원하는건데 내가 왜 굴복해야 되지? 뭐 거창하게 극복하겠다 싸워 이기겠다 이런건 아니고 그저 난 죄지은게 없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가입을 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저는 여기서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그 이상 위안을 더 받았습니다. 저도 바보는 아닌지라 회원들 중 어느이가 나 같은 사람을 싫어하는지 표현하지 않아도 알고 있습니다. 아주 극소수 난 너를 혐오한다는 걸 반드시 알려주겠다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요. 그럼에도 댓글 하나 글타레 하나 쪽지 한통들로 훨씬 많은 분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일베가 아니더라도 대부분 커뮤니티들... 특히 게임이나 남초 커뮤들, 포탈들에 넘쳐나는 혐오속에서 그나마 버끔버끔 숨쉴만한 공간이었고 구성원들의 시선이 참 좋았습니다.

제가 딱히 인성이 좋거나 잘난 구석 하나 없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그래도 사람 대접 받는구나 싶은 공간이었죠.

더불어 같이 공감하고 아파하고 함께 화를 내며 토닥여 주신 많은 분들이 계신다는 걸 순간의 공포와 분노로 잠시 잊었습니다. 또... 떠나 있으니 같이 공감해주신 분들도 생각이 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저랑 정치적 성향이 달라 투닥거렸던 분들이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상황은 다르지만 그 분들도 여기서는 소수자구나 하는 생각이요.

여튼간에 분노와 실망보다는 감사와 고마움을 한번은 말하고 싶었습니다.




날이 미친듯이 덥네요. 모쪼록 모든 회원분들 건강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7/24 21:50
수정 아이콘
힘내십시오. 웰컴백입니다~
유리한
18/07/24 21:51
수정 아이콘
웰컴백~ 격하게 환영합니다~
Hysteresis
18/07/24 21:51
수정 아이콘
요즘 드는 생각은 쓰레기는 쓰레기 냄새가 나니까 쓰레기구나 싶습니다.
더운날 더 풍풍 풍기는게 그 대상이 누군지 가리지 않지요.
그 누군가가 될수도 있기에
반가우요!
떡볶이곱배기
18/07/24 21:52
수정 아이콘
잘 오셨습니다!
Arya Stark
18/07/24 21:53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해도 세상의 미친짓은 없어지지 않고 멀정한 사람도 가끔 미친짓을 하기 때문에 억울한 피해를 보는 상황은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당사자 한테 조심하라는 것도 참 못할 말이라 안타까움이 매우 크네요. 그나마 이런 아픔들은 잊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스쳐가는

좋은 인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사람 많이 만나셨으면 좋겠고 그런 경험들로 안좋은 경험들이 기억이 안날만큼 작아 졌으면 좋겠네요.
Sunflower.
18/07/24 21:54
수정 아이콘
개인정보까지 알아내어 연락하다니 참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심히 무서운 사람이네요. 힘내세요 !!
18/07/24 21:54
수정 아이콘
돌아오셔서 무척 반갑네요.
하심군
18/07/24 21:55
수정 아이콘
하요
뽀롱뽀롱
18/07/24 21:56
수정 아이콘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요즘 웹툰 아비무쌍을 보는데 못난놈들이 말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런 사람일겁니다
18/07/24 21:56
수정 아이콘
그때 참 안타깝고 분노하기도 했는데 다시오셔서 반갑네요. 환영합니다!
아린미나다현
18/07/24 21:57
수정 아이콘
잘 오셨습니다
뻐꾸기둘
18/07/24 21:58
수정 아이콘
다시 돌아오신걸 환영합니다.
사악군
18/07/24 21:58
수정 아이콘
잘 돌아오셨습니다! 여기서 다시 뵈니 또 반갑네요 :)
가만히 손을 잡으
18/07/24 22:00
수정 아이콘
잘 오셨습니다.
불주먹에이스
18/07/24 22:00
수정 아이콘
격하게 환영합니다 별 나쁜사람이 다있네요
영원한초보
18/07/24 22:01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기다렸습니다.
Janzisuka
18/07/24 22:01
수정 아이콘
보고싶었어요!!! 웰컴!!!!!!
Bettersuweet
18/07/24 22:02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타넨바움님의 글 하나하나가 제게는 생각을 깨는 계기가 되곤해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18/07/24 22:02
수정 아이콘
본인인증 시스템이 도입된 지 꽤 됐지만 귀찮아서 안 하고 있었는데 이 한 마디가 하고 싶어서 했습니다. 잘 돌아오셨습니다. 오랜만에 뵈니 아주 좋네요.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 :D
파이몬
18/07/24 22:03
수정 아이콘
오 다시 돌아오셨군요! 잘 오셨어요!
18/07/24 22:04
수정 아이콘
아조씨 보고싶었어요. 옆동네에서 간간히 글은 보고있었지만요. 웰컴백~
태공망
18/07/24 22:05
수정 아이콘
웰컴백!!!!
프랄린
18/07/24 22:05
수정 아이콘
잘 돌아오셨어요!
18/07/24 22:06
수정 아이콘
반가워요 아조시!!!
18/07/24 22:06
수정 아이콘
오랜만입니다 :)
할러퀸
18/07/24 22:06
수정 아이콘
다시 돌아오시니 넘 기쁩니다
완전연소
18/07/24 22:06
수정 아이콘
다시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페로몬아돌
18/07/24 22:08
수정 아이콘
한번 하고 싶은 이야기....로 본 나란 인간 레기....
사악군
18/07/24 22:14
수정 아이콘
그건 '한번은 하고 싶었던 이야기'라도 마찬가지로 읽을 수 있습셉습..크크크크
지나가다...
18/07/24 22:08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
무민지애
18/07/24 22:10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akb는사랑입니다
18/07/24 22:12
수정 아이콘
오 반갑습니다. 진짜 안타까웠는데 다시 봐서 너무 반가워요~
꿈꾸는사나이
18/07/24 22:14
수정 아이콘
이야 진짜 반갑네요
녹용젤리
18/07/24 22:15
수정 아이콘
잘오셨어요. 그들에게 지지마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중태기
18/07/24 22:17
수정 아이콘
댓글도 글도 잘 안쓰는 일개 사람이지만
이 글엔 꼭 댓글 남기고 싶네요.

환영합니다. 다시 볼 수 있어서 참 반갑습니다.
윤가람
18/07/24 22:19
수정 아이콘
탄넨바움님 글이 왜 안보이나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그런 일이....
잘 돌아오셨습니다. 다시 뵙게 되어서 넘나 좋네요
요슈아
18/07/24 22:23
수정 아이콘
선추천 후감상(?)

돌아오셔서 반갑습니다. 그런 일에 밀리면 안 되죠 암요.
18/07/24 22:25
수정 아이콘
돌아오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덴드로븀
18/07/24 22:26
수정 아이콘
컴백은 언제나 환영이야!
정신나간 사람의 비중은 항상 일정합니다.
혹여나 또 그런놈들이 난리치더라도 그보다 더많은 피지알 회원들이 키작은 아조씨 탄넨바움님을 응원할테니 염려놓으시고 마음껏 날뛰(...)시기 바랍니다.
하우두유두
18/07/24 22:26
수정 아이콘
관종은 어디에나 있잔아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한 자유는 존중받아야해요^^
러블리즈서지수
18/07/24 22:26
수정 아이콘
어서 오세요~
혜우-惠雨
18/07/24 22:27
수정 아이콘
기다렸어요. 진심이에요. 피지알을 떠난분들은 많지만 제가 유일하게 기다렸던 분이에요. 이제 가지마세요ㅜㅠ
MiguelCabrera
18/07/24 22:33
수정 아이콘
웰컴백입니다! 보고 싶었어요.
전자수도승
18/07/24 22:36
수정 아이콘
Good day, ashen one.
18/07/24 22:36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18/07/24 22:38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러브레터
18/07/24 22:39
수정 아이콘
사이트가 생길때부터 가입해서 활동을 하는동안
많은 분들이 이곳을 떠나는 걸 봐왔는데 타넨바움님이 떠나신게 제일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타넨바움님의 컴백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처럼 기다리고 있던 분들이 훨씬 더 많을거예요.
잘 돌아오셨습니다^^
Dolcandy
18/07/24 22:41
수정 아이콘
짭실타!!! 그리웠습니다 :)
웨인루구니
18/07/24 22:42
수정 아이콘
헐.. 그런 일이 있었군요. 경찰에 신고 안되나요?
민서은서애비
18/07/24 22:43
수정 아이콘
돌아 오셨군요!!!
사딸라
18/07/24 22:43
수정 아이콘
옆동네에서도 인사하지만 여기서는 또 다르게 반갑네요 하하
할재 이제 나가지 마세요 ㅠㅠ
카미트리아
18/07/24 22:48
수정 아이콘
잘 돌아오셨습니다.
MicroStation
18/07/24 22:48
수정 아이콘
잘 돌아오셨습니다!!
18/07/24 22:49
수정 아이콘
웰컴투 피지알입니다.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오클랜드에이스
18/07/24 22:52
수정 아이콘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편견을 깰수 있는 좋은 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detector
18/07/24 22:56
수정 아이콘
15년 눈팅족입니다. 너무 반갑고 환영합니다. 저부터 응원 많이 해드릴테니 제발 떠나지 마세요.

백마디 말보다, 하이파이브 한번 해드리고 싶네요.
살려야한다
18/07/24 22:57
수정 아이콘
잘 돌아오셨다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정말 잘 돌아오셨어요.
지니팅커벨여행
18/07/24 23:00
수정 아이콘
형님 환영합니다.
얼른 오셔서 기아 욕 좀 하고 그러셨어야죠ㅠ
그놈의 돌기.... 읍읍
tannenbaum
18/07/24 23:52
수정 아이콘
이미지 좋게 가고 싶은데...
김기태 이!!! 메모장x10000000000!!!
18/07/25 00:13
수정 아이콘
할배요.. 여기선 어떤 이미지 재구축하시려나 궁금했는데 기아 한방에... ㅠㅠ
18/07/24 23:00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캡틴아메리카
18/07/24 23:00
수정 아이콘
웰컴백!
18/07/24 23:00
수정 아이콘
웰컴백~ 떼껄룩!
Timeless
18/07/24 23:01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다시 가봅시다!^^
착한아이
18/07/24 23:01
수정 아이콘
정말 잘 돌아오셨어요! 다시 한 번 반갑습니다!
추억이란단어
18/07/24 23:03
수정 아이콘
잘 돌아오셨습니다...환영해요..
Slip Away
18/07/24 23:07
수정 아이콘
닉네임을 보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진짜 맞는지 몇 번이나 보고 나서야 올레! 를 외쳤네요.
정말 잘 돌아오셨구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네버스탑
18/07/24 23:08
수정 아이콘
띄엄띄엄 활동하다보니 그런 일이 있으신 줄 몰랐군요
그냥 기아가 워낙 못 하는 데다 이래저래 커뮤니티 분위기도 그렇고 해서 활동을 안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혐오와 비난이 쉬운 건 확실히 문제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발언에 좀더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들 하셨으면 좋겠네요
FastVulture
18/07/24 23:10
수정 아이콘
못난 인간 많죠...
잘 돌아오셨습니다
18/07/24 23:11
수정 아이콘
어서 다시 오세요.
락샤사
18/07/24 23:11
수정 아이콘
어서오세요!!
리듬파워근성
18/07/24 23:12
수정 아이콘
돌아오신 걸 환영합니다
김소혜
18/07/24 23:13
수정 아이콘
잘 돌아오셨습니다. 자영업은 이제 접으신건가요?
Frezzato
18/07/24 23:13
수정 아이콘
어서오세요
사실은나네가좋아
18/07/24 23:20
수정 아이콘
잘 돌아오셨어요~^^
현직백수
18/07/24 23:24
수정 아이콘
아조시 어서와요~~
18/07/24 23:24
수정 아이콘
탈퇴하셨던지 좀 된거 같은데 요새도 가끔 글들이 생각났었습니다. 특히 유게에 가끔 올리셨던 텍스트 글들이요.
돌아오신걸 환영하며.. 즐거운 피지알 되셨으며 좋겠습니다
18/07/24 23:26
수정 아이콘
웰컴백~!
ll Apink ll
18/07/24 23:30
수정 아이콘
괜히 제가 울컥하게 되네요.
다시 돌아오신 것 환영합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정말요 :)
18/07/24 23:32
수정 아이콘
매번 타넨바움님 글에 눈팅만 하다가 댓글 쓰네요. 잘 돌아오셨습니다~^^
4막1장
18/07/24 23:34
수정 아이콘
피쟐 돌아오신거 환영해요~
18/07/24 23:38
수정 아이콘
다시 덕질하십시다 흐흐 반갑습니다
Normalize
18/07/24 23:40
수정 아이콘
다시 돌아오셔서 기쁘네요
만년실버
18/07/24 23:41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저처럼 타넨바움님 덕분에 글로나마 접해서 성소수자에대한 편견과 부정이 많이 깨진사람도 많이 계실겁니다. 힘내시고, 앞으로도 저같은사람 많이 만들어주세요
솔로13년차
18/07/24 23:42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관련한 심정이야 제가 알길이 없습니다만, 갓가지 혐오가 존재하고 저도 시달려봤어서 어렴풋이 짐작합니다. 다시 돌아온다는 것도 큰 결심이었을텐데 모쪼록 피지알을 통해 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도망쳤습니다. 혹 누가 알아볼까 싶어 탈퇴 후 아이디도, 닉네임도 바꿔서 가입했지요. 저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지만, 알려지는 것이 괜히 무서워서 포기했습니다. 사실 탈퇴를 했던 것 피지알에 대한 의존이 커서 당분간 끊어내려했던 것인데, 돌아올때는 괜히 껄끄러웠습니다. 그래서 피했죠. 그리고, 그럼에 더더욱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LaLaLand
18/07/24 23:47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
홍삼모스키토골드
18/07/24 23:47
수정 아이콘
다시 돌아오셔서 환영하고 감사합니다
Jon Snow
18/07/24 23:48
수정 아이콘
웰컴백
윌로우
18/07/24 23:49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응원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사실 말해주셔서 고맙고 훨씬 더 늘어나길 바래요.
오토나시 쿄코
18/07/24 23:52
수정 아이콘
화이팅. 건강도 꼭꼭 챙기셔요.
덱스터모건
18/07/24 23:52
수정 아이콘
반가워요!
스테비아
18/07/24 23:59
수정 아이콘
다시 떠나시기 없기입니다요 헤헤☆
안프로
18/07/24 23:59
수정 아이콘
와우 탈퇴하신거 알고 있었는데 글쓴이 보고 내가 착각했나 싶어서 정보보기까지 했네요
다시 돌아오신걸 환영하며 저도 응원합니다
18/07/25 00:00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돌아오셨군요
민방위면제
18/07/25 00:00
수정 아이콘
타하!
아무것도하기싫다
18/07/25 00:01
수정 아이콘
잘오셨어요
진산월(陳山月)
18/07/25 00:02
수정 아이콘
어서 다시오세요 아재요... 격하게 반갑습니다...
마스터충달
18/07/25 00:02
수정 아이콘
웰 컴 백!!!
이제 떠나지 마세욤!
능소화
18/07/25 00:09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18/07/25 00:14
수정 아이콘
아조씨 웰컴백!!!!!
정예인
18/07/25 00:15
수정 아이콘
어떻게 살고계신지 종종 생각나더라고요. 소식은 몰라도 부디 잘지내고 계시길 바랬는데 뵙게되어 좋네요. 반갑습니다
바람숲
18/07/25 00:21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그리고 그래도 기아 화이팅.
러블세가족
18/07/25 00:24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무언가 얻는 것이 있으시니 돌아오셨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걸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BibGourmand
18/07/25 00:25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문지기문지기문열
18/07/25 00:25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돌오시
18/07/25 00:29
수정 아이콘
어서오세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 항상 감사드렸었습니다. 다시 뵐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짭실타도 기대하겠습니다.
18/07/25 00:38
수정 아이콘
별별 사람 다 있는 법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즐거운 pgr 생활 되셨으면 합니다.
랭롱이
18/07/25 00:51
수정 아이콘
웰컴백입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동네형
18/07/25 00:51
수정 아이콘
아재요. 간만입니다 흐
18/07/25 00:52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고소해야 되는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송사라는게 으레 그렇듯이 쉬운일이 아니죠. 본인 돈과 시간 그리고 거기에 필연적으로 소모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참 심하게 욕보셨습니다. 부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서라도 마음의 안식을 얻으시길.
이호철
18/07/25 00:54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카톡으로 테러한놈은 정말 아주 지독한 놈이군요.
그런건 잡아서 처벌 못 하나..
The xian
18/07/25 00:54
수정 아이콘
잘 돌아오셨습니다.
루크레티아
18/07/25 00:59
수정 아이콘
변호사와 상담하시고 반드시 법적 조치를 취하시길 바랍니다
불주먹에이스
18/07/25 01:11
수정 아이콘
저도 꼭 이렇게 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WhenyouinRome...
18/07/25 01:06
수정 아이콘
뭐죠 그 개와 같은 수준의 어린이는?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해주세요. 웰컴백
1llionaire
18/07/25 01:23
수정 아이콘
탈퇴하실 때 참 안타까웠는데, 다시 오셔서 너무 기쁘네요! 환영합니다!
18/07/25 01:26
수정 아이콘
잘오셨어요!!!
체리과즙상나연찡
18/07/25 01:39
수정 아이콘
웰컴백!
유자농원
18/07/25 02:06
수정 아이콘
많은이들이 반갑다고 환영해주시지만
사실상 스스로 행복 인터넷 포기하고 지옥불구덩이로 돌아오신 것이죠.
18/07/25 02:09
수정 아이콘
인기 좋으시네요 어서오세요
The Special One
18/07/25 04:19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탈퇴와재가입을 저는 3번 했으니 저보다 아직 부족하시군요 크크 마지막탈퇴는 2006년경인것 같네요.
제랄드
18/07/25 04:24
수정 아이콘
탈퇴 당시 저 역시 굉장히 분노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
kartagra
18/07/25 04:39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닷~
와사비
18/07/25 05:49
수정 아이콘
잘 돌아오셨어요
18/07/25 05:58
수정 아이콘
어서 오소, 아재요. 어쩐지 언젠간 다시 돌아오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그 아이디 어떻게 읽는 건지 아직도 안 가르쳐 주셨......
18/07/25 06:17
수정 아이콘
항상 응원합니다.
초반3분
18/07/25 06:29
수정 아이콘
너무 반갑습니다!
만화량
18/07/25 06:52
수정 아이콘
돌아오신걸 환영합니다. 지지않고 와주셔서 감사하구요.
소고기국밥
18/07/25 07:19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종이사진
18/07/25 07:25
수정 아이콘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빵놀말
18/07/25 07:30
수정 아이콘
아조씨 컴백 환영합니다~
Multivitamin
18/07/25 07:31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Pluralist
18/07/25 07:41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핑핑이남편
18/07/25 07:58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달려고 핸드폰 인증 했습니다. 실수했음에도 용기가 없어 아무말씀 못드려 죄송하고, 다시 활동 시작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18/07/25 07:59
수정 아이콘
다시 오셨네요.
아 저한테도 꽤나 놀라운 일이긴 했었네요.
암튼 다시 돌아오신거 환영 합니다.
기아 질때 가끔 생각 나긴 했,..습니다...
보로미어
18/07/25 07:59
수정 아이콘
탈퇴하셨을때 저도 너무 화가 나서 크게 분노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돌아오신 걸 너무 환영합니다.
전화했던 그 쓰레기같은 인간은 잊으세요. 참 진짜 할 짓도 없는 듯
반전여친
18/07/25 08:09
수정 아이콘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랑이기운이쑥쑥
18/07/25 08:25
수정 아이콘
탈퇴글을 올리셨던 날 저도 분노하고 슬퍼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 마디 위로의 쪽지라도 보내려 했더니 이미 탈퇴한 회원이라는 메세지에 괜시리 죄송한 맘 한가득이었습니다. 정말 잘 돌아오셨어요!!!
설사왕
18/07/25 08:39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헤헤헤.
꼭 그 놈은 고소 부탁드립니다.
미카엘
18/07/25 08:42
수정 아이콘
옆동네에서 자주 뵈었습니다. 힘내세요!
김제피
18/07/25 09:00
수정 아이콘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8/07/25 09:12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부끄러워 할 분들은 따로 있으니 도망가실 이유가 없죠
리니시아
18/07/25 09:18
수정 아이콘
더운데 몸건강 잘 챙기시길!!!
켈로그김
18/07/25 09:59
수정 아이콘
타라부지 행복하세요
에니스
18/07/25 10:01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D 재밌는 글 많이 써주세요!
YORDLE ONE
18/07/25 10:11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엘케인
18/07/25 10:16
수정 아이콘
잘 돌아오셨습니다. 반가워요.
미도리
18/07/25 10:23
수정 아이콘
웰컴백입니다~~~ 저번 탈퇴글 보고 어찌나 마음 아프던지 ㅠ_ㅠ... 이성애자로서 동성애자분들, 혹은 다른 성소수자분들의 취향은 제가 이해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세상은 이렇게 저렇게 다른 사람들이 어우려져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이돌이든 게임이든 다 취향이 다를 수 있는 건데.. 누가 맞고 틀리고가 어딨습니까. 혐오할 이유도 1g도 없구요. 내 취향이 우월하니까 당신껀 열등해! 이런걸 표현하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열등한 사람들임을 셀프 인증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응원까지는 못해도, 이렇게 다른 분들이 계시다는 걸 늘 인식하고 쓸데없는 갈등이 없도록 다같이 노력하는.. 아니 노력이란 말도 웃기네요. 그냥 다르면 다른거지 -_-; 같이 잘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_+
저격수
18/07/25 10:31
수정 아이콘
인기있으시네요.
전 어떤 사람이 성소수자인지 아닌지 별로 관심없고 누가 탈퇴했다 재가입하는지도 크게 관심이 없어서 환영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키큰꼬마
18/07/25 10:31
수정 아이콘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영혼의공원
18/07/25 10:57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시린비
18/07/25 11:09
수정 아이콘
딱히 아는 분은 아니지만 온다는 사람 환영 안해야 할 이유는 없고
다른사람들이 환영한다는데 굳이 초칠 이유도 모르겠네요.
본문에 적힌 사람은 천박하다 못해 한심한 말종이네요. 그렇게 살고 싶을까..
콩탕망탕
18/07/25 11:20
수정 아이콘
돌아오신걸 환영합니다.
계란찜 얘기랑 애호박찌개 얘기랑.. 이런 얘기 많이 해주세요.
어느새아재
18/07/25 11:39
수정 아이콘
돌아오셔서 반갑습니다. 눈팅할 때 보니 아재시던데, 같은 아재를 보니 평균연령 상승되고 더욱 좋네요.크크크
18/07/25 11:42
수정 아이콘
짜쟌~ 내가 돌아왔다~ 인가요 크크크
다시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인제는 가지 마세요~ 전 아무리 그래도 피지알만큼 (상대적으로)이성적인 커뮤니티가 없어서 뜰 생각을 못하겠음..
李昇玗
18/07/25 11:46
수정 아이콘
잘 돌아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그러려니
18/07/25 12:51
수정 아이콘
잘 돌아오셨습니다. 잘 하셨어요!!
raindraw
18/07/25 13:06
수정 아이콘
잘 돌아오셨어요.
IntiFadA
18/07/25 14:24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탄넨바움님. ^^
돌돌이지요
18/07/25 15:02
수정 아이콘
잘 돌아오셨습니다...^^
metaljet
18/07/25 15:08
수정 아이콘
워낙 시간과 비용이 드는 일인줄 알지만 그래도 꼭 법적 응징을 하셨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정의 구현 하세요...
18/07/25 16:21
수정 아이콘
돌아오셔서 정말 기뻐요!
도르래
18/07/25 17:44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치킨은진리다
18/07/25 18:37
수정 아이콘
잘 돌아오셨습니다~~!!!
Cafe_Seokguram
18/07/25 19:54
수정 아이콘
돌아온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18/07/25 21:49
수정 아이콘
옆동네에서 쓰시는 글 눈팅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pgr 에 다시 오신다니 좋네요.
잉크부스
18/07/26 02:58
수정 아이콘
웰컴입니다~
18/07/26 03:41
수정 아이콘
잘 돌아오셨어요. 앞으로도 즐겁게 활동하세요.
18/07/26 06:55
수정 아이콘
Warmly welcome 입니다^^
구경만1년
18/07/26 11:27
수정 아이콘
오 다시 돌아오신걸 환영합니다^^
18/07/27 14:42
수정 아이콘
정말 용기있으신 분이네요.
가까이 계시면 맥주 한 잔 하고 싶어요
더위 조심하세요. 다시 반가워요.
에인셀
18/07/29 21:53
수정 아이콘
반가운 글이네요. 다시 오셔서 기쁩니다.
18/08/16 00:39
수정 아이콘
엇.. 다시 돌아 오셨군요.
환영합니다.
피지알의 지표 자체이신 것 같습니다.
이곳이..그나마..사이버 공간에서..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공정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소수자에 대한 배려가 살아있는 피지알이라서..
늘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메가트롤
18/09/11 00:28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 짤 구경하다가 돌아오신걸 봤네요. 돌아오셔서 너무 좋아요.
탈퇴하실때 안타까웠는데. 그런데 그게 벌써 1년 남짓 지났네요. 시간이 참 무섭네요 드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96 웹소설 추천 : 천재흑마법사 (완결. 오늘!) [6] 맛있는사이다502 24/03/28 502 0
101195 도둑질한 아이 사진 게시한 무인점포 점주 벌금형 [11] VictoryFood1534 24/03/28 1534 2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36] 겨울삼각형2946 24/03/28 2946 1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2849 24/03/28 2849 3
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1] OcularImplants4037 24/03/28 4037 2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0] 프뤼륑뤼륑7508 24/03/27 7508 3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54] Dresden10282 24/03/27 10282 3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10037 24/03/26 10037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3583 24/03/26 3583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48] 록타이트8009 24/03/26 8009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3092 24/03/26 3092 7
101184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6675 24/03/26 6675 19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8] 대장햄토리6304 24/03/25 6304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3913 24/03/25 3913 5
101181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4919 24/03/25 4919 68
101179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9] 불쌍한오빠6402 24/03/25 6402 7
101177 맥주의 배신? [28] 지그제프8276 24/03/24 8276 2
101175 [스포있음] 천만 돌파 기념 천만관객에 안들어가는 파묘 관객의 후기 [17] Dončić5912 24/03/24 5912 7
101174 [팝송] 아리아나 그란데 새 앨범 "eternal sunshine" [2] 김치찌개2705 24/03/24 2705 4
101173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43] 천우희7107 24/03/23 7107 108
101172 모스크바 콘서트장에서 대규모 총격테러 발생 [36] 복타르9941 24/03/23 9941 0
101170 대한민국은 도덕사회이다. [58] 사람되고싶다8909 24/03/22 8909 30
101168 올해 서울광장서 6월 1일 시민 책읽기 행사 예정 [46] 라이언 덕후7123 24/03/21 712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