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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2/13 13:30:55
Name BloodDark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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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코인 거래소 이야기 (수정됨)




필자는 예전부터 블록체인 기술과 별개로, 코인은 사기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 입장입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발생한 올스타빗 피해자들이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본문에 기재한 올스타빗은 예전부터 불법토토 출신이 운영한다고 말이 많은 곳이었고, 실제로 운영 또한 도박판과 다름없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원화 입금시 10% 추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5000만원을 입금하면 500만원을 더 주는 거죠.)
쓰임새를 알 수 없는 코인을 우후죽순으로 발행하는 것은 둘째치고, 기본적으로 원화출금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거래소를 방문해야 겨우 처리되는 경우가 태반이었고 이마저도 최근 들어 안된다는 이야기가 들렸습니다.
실제로, 올스타빗 카카오톡 오픈톡방(500명 이상 인원)의 방에선 약 일주일 전부터 제대로 출금받은 사람이 거의 없다더군요.
며칠 전부터턴, 방문 시 평소 보이던 보디가드도 없고 사무실도 텅 빈 것 같다는 괴소문이 인증과 함께 돌더군요. (결과적으로 사실이었습니다)
어제(12월 12일 경) 올스타빗에 웬 공지사항이 떴습니다.
하루 빨리 공론화가 되어야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아 글을 남겨봅니다.

여담입니다만, 국내 코인판은 날이 갈수록 그야말로 가관입니다.

올해 중순, 빗X의 가두리메타(코인 입출금 막기)를 위시한 코인 펌핑을 필두로
중소 거래소(코인 제XX, 캐셔XXX, 코X빗)등을 필두로 시작된 거래소 코인 메타(증권식 배당형).

*여기서 거래소 코인이란?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코인 배부, 거래소 수익의 일정 부분을 코인 보유자들과 공유
                           마이닝(채굴)이란 방식을 통해 진행하므로 법망에 걸리지 않음

이미 11월에 퓨어빗 먹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시세로 50억 가량)
사태와 무관하게 여전히 새로 생기는 거래소 코인은 죽죽 흥하는 중입니다.
오히려 굴하지 않고 12월에만 국내 거래소만 대략 50개 이상 새로 생길 예정이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추적60분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코인에 관해 조사 중이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공중파를 타길 바랍니다.

*업XX, 해XX 관련 내용은 혹여 명예훼손으로 신고를 당할까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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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3 13:33
수정 아이콘
작년말에 토토쪽 총판이랑 그런 인원들이 코인쪽으로 엄청 넘어왔죠.. 이제 익절시점이라고 판단한거 같네요..
BloodDarkFire
18/12/13 13:34
수정 아이콘
3일 전인가 오픈한 뉴비X도 리니지 프리서버 운영 출신입니다. 정부 쪽에서 손을 놓고 있으니 사기꾼들이 활개치고 있어요.
18/12/13 13:39
수정 아이콘
걔들 입장에서는 원래 사람들이 토토로 불나방 많이하러왔는데 그게 다 코인으로 가버렸으니.. 어떻게보면 당연한 행보같기도 하구요.. 코인 자체의 가치에 대해서는 차치하고 지금 양아치들이 운영하는 거래소를 조심해야할 건 분명해보입니다.. 얼마나 배불러야 만족을 할건지;
foreign worker
18/12/13 13:36
수정 아이콘
도박을 실화로만 하면 도박이 아니죠, 구라가 반드시 섞이고 가끔은 하우스도 단속에 걸리거나 해서 판돈 들고 튀죠.
절름발이이리
18/12/13 1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시드는 국내에서 탑티어 크립토 투자를 하고 있고, 업비트는 탑티어에 다수 토큰 상장을 하는 거래소니 그 투자 토큰들이 업비트에서 상장하는게 별로 이상할 게 없죠. 같은 건물인 것도 아무 의미 없고요. 다른 곳은 몰라도 업비트는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지킬 건 최소한 지키며 운영되고 있습니다.
BloodDarkFire
18/12/13 1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다고 보자니 올해 상장한 코인 중 해X드 미보유 코인이 업비트에 상장되지 않은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군요. 말씀대로면 정말로 놀라운 우연의 일치입니다. 저 또한 빗X과 달리 유출은 어지간해서 없다는 점 하나는 인정합니다. 그러나 제가 앞서 말한 내용 모두를 단순히 우연으로 치부하실 겁니까?
절름발이이리
18/12/13 13:42
수정 아이콘
전혀 놀랍지가 않습니다. 몇개 안되는 크립토 펀드가 들어가는 토큰 자체가 뻔한 바닥이라서, 안 겹치는게 오히려 어렵습니다. 그리고 거래소 입장에서도 정체가 누군지도 모를 토큰을 상장하는 것 보다, 크립토 펀드에서 검증한 곳을 상장시키는게 훨씬 안전빵입니다.
BloodDarkFire
18/12/13 1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장 하루이틀 전 지갑 속 코인이 움직이는 것만 봐도 그런 이야기는 안나올 겁니다.
절름발이이리
18/12/13 13:43
수정 아이콘
상장하기 전에 상장 주체가 그걸 아는게 정상이죠. 코스닥 상장 준비하기 전에 VC가 그걸 모를 것 같아요?
BloodDarkFire
18/12/13 13:45
수정 아이콘
코인 개발자라면 모를까, VC가 미리 알고 몇달 전부터 물량을 매집한 뒤, 상장과 동시에 대량의 물량을 가져와서 소위 설거지라 일컫는 행위를 진행하는 게 양아치가 아니면 뭘까 의아하네요.
BloodDarkFire
18/12/13 13:46
수정 아이콘
참고로 불법이라 말한 적 없습니다. 가두리메타도, 거래소 코인도 현행 법상에선 불법은 아니죠.
절름발이이리
18/12/13 13:51
수정 아이콘
일단, 상장 전에 사 모으는 것 자체는 주식이건 암호화폐건 특별히 문제가 없고요. 오히려 상장 후 즉각 팔아재끼는 것이 문제인데, 이건 보호예수와 유사한 조처가 이 판에 필요합니다. 최근 크립토 펀드는 그런 계약 조건들을 포함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해시드가 그렇게 하는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지금 해시드와 업비트의 모종의 관계가 있고 그것이 부도덕적인 듯한 뉘앙스로 얘기했지만, 구체적으로 해시드가 필요한 조처를 안하고 있거나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나에 대해서는 제대로 따져보아야 하고 하물며 업비트의 책임은 또 별개의 영역입니다.
BloodDarkFire
18/12/13 13:56
수정 아이콘
최근 크립토 펀드는 그런 계약 조건들을 포함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해시드가 그렇게 하는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 이 부분에 관해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현재 코인과 거래소 간의 상장은 철저히 개발자 그룹과 거래소 간의 계약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VC와 거래소 간의 계약이 아니라요.
절름발이이리
18/12/13 13:58
수정 아이콘
크립토펀드가 그 개발자 그룹에 투자할때 청산까지 보호 예수기간을 잡는다는 얘기입니다.
BloodDarkFire
18/12/13 14: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본적으로 크립토펀드는 개발자 그룹과 거래소 간에 보호 예수기간을 잡긴 합니다. 적어도 이판에서 VC와 그런 계약을 맺는 건 들어보지를 못했네요.

구체적으로 해X드가 필요한 조처를 안하고 있거나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나에 대해서는 제대로 따져보아야 하고 하물며 업비트의 책임은 또 별개의 영역입니다.
=> 블록체인의 가장 큰 장점은 추적이 가능하단 겁니다. 업XX 상장 뒤 며칠이 지나면, 그때까지 보유하고 있던 해X드의 코인이 거짓말처럼 자취를 감춥니다. 이럼에도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고 단언하실 수 있나요?
절름발이이리
18/12/13 14:04
수정 아이콘
BloodDarkFire 님// 저는 들어 봤는데 뭐 어차피 해시드가 어떻게 하는지는 제가 모르니 논외로 합시다.
그리고 해시드가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히냐 마냐는 님이 입증할 문제지, 제가 피해를 안입힌다고 입증할 문제가 아니죠. 반대로 묻죠. 해시드 지갑에서 암호화폐가 사라지면 투자자는 반드시 피해를 입는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까? 이것 조차도 ICO 프로젝트가 아닌 프라이빗 펀딩만 한 프로젝트면(최근엔 이런 경우가 많죠) 더 부질없는 얘기가 되고 말입니다.
BloodDarkFire
18/12/13 14: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본주의 시장에 결국 개인이 매도매수한 것이니 누구 탓을 하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입증할 문제라고 하셨는데 윗 댓글에서 전 충분히 말씀드렸습니다. 블록화폐의 특성상 매집량, 매집날짜 이동경로, 그리고 코인의 보유사실까지 전부 알 수 있습니다.

몇 달 전부터 관련 코인을 매집하고, 기다렸다는 듯 업XX에 상장됩니다. 그리고 업XX로 이동된 코인의 흔적을 며칠 뒤면 찾아볼 수 없죠. VC가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누가 피해를 입습니까? 업XX인가요? 아니면 코인을 매집했다가 판 VC인가요?

별개로, 굳이 피해자를 특정짓지 않아도 이 행위 자체가 결코 옳은 행위는 아님은 분명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8/12/13 14:15
수정 아이콘
말을 정확히 해야죠. 개인 투자자들이 들어가기(ICO) 전에 프라이빗 단계에서 매집한 암호화폐를 상장해서 싹 팔아치워 ICO 단가보다 떨어 뜨리게 만드는게 말씀하시는 '설거지'입니다. 문제는 해시드가 투자한 종목이 그런 케이스가 맞는지를 입증하셔야 하는 겁니다. 해시드에서 투자한 종목이 업비트에 상장하고 그 후 해시드가 매각한걸로 추정된다는 이유만으로 그게 설거지면, 암호화폐가 아닌 그냥 주식도 원래 모든 VC는 투자하고 나서 상장하면 매도한다는 하나마나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이게 옳지 않은 행위가 되려면 디테일이 더 필요한 겁니다.
BloodDarkFire
18/12/13 14:22
수정 아이콘
제가 해X드가 아닌데 어떻게 입증할까요. 사실을 기반으로 추측하는 게 전부죠. [암호화폐가 아닌 그냥 주식도 원래 모든 VC는 투자하고 나서 상장하면 매도한다는 하나마나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와. 말씀대로면 해X드는 정말 특이한 VC네요. 보유 코인 중 몇 개가 현재 가장 큰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상장된 뒤에도 '거의' 팔지 않았습니다!

설거지에 대한 정의 또한 이 판에서 정립된 바 없으니 차치하고요. 구태여 설거지란 단어를 붙이지 않더라도, 거듭 말씀드리지만 딱히 양심적인 행위는 아닌 게 분명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8/12/13 14:25
수정 아이콘
BloodDarkFire 님// 입증할 수는 없지만 뭔가 이상하다, 법적인 문제는 아니더라도 도덕적으로 좀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검증해봐야 하는거 아니냐 정도는 제가 납득 가능합니다. 그런데 같은 건물을 언급하며 무슨 관계사거나 마치 뒤에서 뒷돈이라도 주고 받는 관계일 수도 있다는 듯이 표현을 하시니 하는 얘기 아닙니까.
BloodDarkFire
18/12/13 14:27
수정 아이콘
과하게 표현한 점 인정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8/12/13 14:30
수정 아이콘
BloodDarkFire 님// 저도 "의심도 하지 말아라, 둘다 철저하게 결백하다" 라는 논지는 아니었습니다.
홍준표
18/12/13 15:51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ICO 상장과 IPO 상장을 동일선상에 놓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IPO는 이미 사업성이 어느 정도 검증된 제품과 비지니스모델이 상장되는거지만 ICO는 프로토타입도 안나온 모델을 상장시키는거죠. VC의 행동패턴 역시 다를 수밖에 없고 달라야 합니다.
괄하이드
18/12/13 15: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해 상장한 코인 중 해X드 미보유 코인이 업비트에 상장되지 않은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군요] 이 말이 무슨말인지 일단 이해가 안됩니다. 뭐가 놀라운 우연의 일치인지 같이 좀 놀랐으면 좋겠는데..

그냥 종종 들어가보는 디씨 알트갤러리에서 읍시드니 읍비트니 까고 노는 수준의 얘기인것같은데.. 저도 업계 지인이 좀 있어서 들은 얘기로는 그냥 웃긴 얘깁니다. 둘이 같은건물 있게된건 그야말로 독립사건이고..(둘이 진짜 몰래 쿵짝할거면 뭐하러 같은건물에 입주하죠? 크크)

그리고 원래 해시드는 업계에선 롱텀홀드로 더 유명합니다. 애초에 초기 자본도 몇년전에 투자한 이더리움 몇십배 몇백배 되어도 안팔고 버텨서 벌어들인것이고..
뭐 보아하니 요새 해시드 포폴이 업비트 상장되면 좀 팔았나본데 그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요? 개인투자하는 저도 ico한거 업비트 상장되면 당연히 팔아치우는데.. 투자사가 투자한 자산 상장됐는데 팔았다고 뭐라고하는게 이상하지않나요. 운영상으로 krw가 필요하든, 다음에 다른데 투자할 자금을 모으든 리퀴데이션이 당연히 필요하겠죠...
미뉴잇
18/12/13 13:51
수정 아이콘
업비트는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지킬 건 최소한 지키며 운영되고 있습니다.

-->딱 이리님 아는 한도내에서만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자세히는 공개게시판에 말할 수 없습니다만 코인 거래소라는게
생각보다 믿을만한 곳이 못 됩니다.
절름발이이리
18/12/13 13:53
수정 아이콘
제가 얼마나 아는지를 모르시면서 쉽게 단언하시네요.
미뉴잇
18/12/13 1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인이 업비트가 지킬 건 지키며 운영되고 있다고 하셨으니까요..
당장 5월달에 검찰이 업비트 압수수색하여 현재도 진행중인데 과연 지킬 건 다 지키면서 운영중인데
수사중인걸까요??
절름발이이리
18/12/13 14:00
수정 아이콘
저는 주요 주주나 임원, 자회사 대표, 그냥 직원등 그냥 아는 수준이 아니라 절친이거나 동업자이거나 한 사람만 열명가까이 꼽을 수 있는데 저보다 더 아신다니 대단하시네요. 뭐 의장님하고 절친이라도 되시나보죠?
그리고 수사중인건 결과 나오는 거 보면 됩니다. 내부에서는 전혀 걱정 안하더군요.
BloodDarkFire
18/12/13 14:02
수정 아이콘
위 댓글에서 쓸데없이 갑론을박 할 필요가 없었네요. 하나같이 죄다 안면이 있으셨군요.
절름발이이리
18/12/13 14:07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저는 업비트 내에서 윤리규정이나 내부 지침이 상당한 수준으로 작동하는걸 이미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부정은 결코 없을거다라고 단언할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교묘하게 숨기고 있을수도, 소수가 일탈하고 있을수도, 혹은 문제가 있지만 그게 문제임을 인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현재까지 제기된 사항중에서 (제게는) 크게 동감이 되는 건 없습니다.
BloodDarkFire
18/12/13 14:10
수정 아이콘
모든 주장은 본인께서 절친이거나 동업자라고 하신 시점에서 신뢰를 잃었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8/12/13 14:13
수정 아이콘
믿거나 말거나겠지만, 저는 절친이나 동업자가 아니라 저의 처자식부모라도 부정행위를 하고 있으면 그 문제에 입을 닫으면 닫았지 결코 두둔은 안합니다.
BloodDarkFire
18/12/13 14:15
수정 아이콘
저는 절름발이이리님의 도덕성에 관해 딱히 알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토론에서 가장 해선 안될 행위를 하셨다는 것 뿐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8/12/13 14:18
수정 아이콘
BloodDarkFire 님// "나는 내부정보를 아니까 내 말이 맞아", 즉 검증 불가능한 정보를 자기 주장의 핵심 근거로 삼는 것이 토론에서 하면 안될 행위인거지, 내부정보를 안다는 걸 밝히는 것 자체가 문제인 건 아닙니다만. 어차피 제가 지인관계를 증빙한 것도 아닌데 믿기 싫으면 안 믿으면 그만일 뿐입니다.
18/12/13 14:18
수정 아이콘
이 얘긴 좀 이해가 안되는데 누군가가 A 분야에 대해 얘기하는데

1. "저는 A분야에 아는 사람도 없고 그냥 아무도 모르고 완전 비관계자입니다."
2. "저는 A분야에 CEO부터 시작해서 일반 말단 직원까지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둘 중에 2의 신뢰도가 1보다는 당연히 위 아닙니까?
BloodDarkFire
18/12/13 14: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 님께 답변 드립니다. 일반적인 문제에서 당연히 2일 겁니다만, 몇 가지 빠진 단어들을 붙여보도록 하죠.

1. 저는 A분야에 아는 사람도 없고 그냥 아무도 모르고 완전 비관계자입니다. 하지만 A분야는 정말 깨끗하고 믿음직스러워요.
2. 저는 A분야에 CEO부터 시작해서 일반 말단 직원까지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A분야는 정말 깨끗하고 믿음직스러워요.

정말로 공정하고 윤리를 지키는 사회라면 이렇다한들 당연히 2가 신뢰도가 높을 겁니다.
그런데 코인판은 이런 사회가 아니거든요.
18/12/13 14:29
수정 아이콘
BloodDarkFire 님//

그 두 주장도 여전히 2가 더 믿음직스러운데요. 1의 주장은 저 주장이 우연히 재수좋게 맞을 확률과는 별개로 주장 자체의 신뢰도는 에누리 없이 정확히 0%죠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나오는대로 뱉은건데... 신뢰도고 뭐고 애초에 아무 의미가 없는 문장입니다.

반면 2번은 지인들이 많다는 주장이 사실이라고 증명할 수 있다면 최소한 저 사람이 도덕적일 확률만큼의 신뢰도는 보장이 되는건데요.
BloodDarkFire
18/12/13 14:31
수정 아이콘
음, 적어도 저는 아닙니다.
flowater
18/12/13 14:47
수정 아이콘
와! 님// 1번이 아는 관계자는 없어도 개인적으로 조사해서 상당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할때 A라는 회사가 얼마나 더럽게 운영되냐를 가지고 갑론을박할때에는 오히려 2번보다 1번에게 더 신뢰가 가는경우도 있긴할겁니다
미뉴잇
18/12/13 14: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그러니까 업비트에 지인이 많으신 분이시군요...본인이 아는 거라고는
내부 관계자분들꼐 들은 말이 대부분이시겠구요.

수사결과가 나오면 업비트가 거래소로서 정말 다 지킬건 지키면서 운영했는지 알게 되겠지요.
물론 현재 법 체계에서 업비트가 처벌 받을거 같지는 않지만
최소한 지킬 건 지키면서 운영한게 맞는지는 수사결과 나오고 따져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8/12/13 14:11
수정 아이콘
지킬건 다 지켰느냐 라는건 어디까지를 지켜야하느냐의 기준점에 따라 달라질 얘기겠지만, 최소한 상장에 대해 대가를 편취하거나, 그 정보를 거래소 내부에서 사전에 공유하거나, 시세 조작이나 자전거래등 거래 상태를 왜곡하는 행위를 하거나 하는 건 없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수사를 받고 있는 주제인 "실제로 암호화폐 미보유 한채 장부만으로 영업 했음"이 밝혀진다면 치명적인 사기행위가 되겠지요.
미뉴잇
18/12/13 14:15
수정 아이콘
그 정도의 기준점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18/12/13 14: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 전형적인 아는 지인!!
절름발이이리
18/12/13 14:21
수정 아이콘
참고로 그게 제 주장의 근거는 아닙니다.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려면 그에 맞는 근거가 제시되어야 한다는 거고, 그냥 '내가 남들은 모르는 사실을 좀 아는데'라고 반박 할거면 제가 꿀릴 것도 없다 정도로 얘기한 거죠.
지금만나러갑니다
18/12/13 14:23
수정 아이콘
아.. 그냥 전 범죄와의 전쟁에서 인맥자랑하던 최민식이 떠올라서 드린 말씀 입니다.
업비트 사장 남천동 살제 ? 내가 임마 느그 사장이랑 임마 어저께도 어 ! 밥묵고 어! 서우나도 같이 가고 어?
18/12/13 14:25
수정 아이콘
음.. 정말 코인판에 아는 지인이 많은지를 떠나서요. 사기를 쳤다고 지인에게 있는그대로 얘기하는 사람은 영화에서 밖에 못봤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8/12/13 14:29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코인판에 아는 지인이 많은게 아니라 유독 두나무에만 아는 사람, 엮인 사람이 많습니다. 다른 거래소는 별로 아는 분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한둘에게 얘기 들은거면 모르겠는데, 워낙 다채로운 채널에서 교차검증되는 효과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저도 (직접 확인한게 아님에도) 신뢰하는 것입니다.
18/12/13 14:3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이해가 가네요.
사악군
18/12/13 15:36
수정 아이콘
업비트가 두나무 맞던가요?
절름발이이리
18/12/13 15:4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괄하이드
18/12/13 15:16
수정 아이콘
오히려 5월에 압색까지 했는데 아직 뭐 들린 소식이 없다는 사실도 생각해보셔야하지 않을까요.
18/12/13 13:47
수정 아이콘
탈 중앙화라며...
정부는 못 믿고, 거래소는 믿나봐요.
BloodDarkFire
18/12/13 13:50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차아령
18/12/13 13:47
수정 아이콘
제 대학교 동기가 코인원 ceo인데, 코인원은 요즘 어떤가요? 아 물론 친한건 아닙니다...
BloodDarkFire
18/12/13 13:48
수정 아이콘
현재 그나마 양심적인 거래소를 뽑자면, 코인원 고팍스 코빗일 겁니다.
이밤이저물기전에
18/12/13 14:43
수정 아이콘
그 양심있는 거래소 중에 하나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심심풀이 땅콩으로다가 시장가보다 한참 아래에 매수주문을 넣어본 적이 있습니다
근데 어느날 그게 매수가 됬더군요
차트에 보기 흉하게 빨간줄이 길게 그어졌는데
얼마 안지나서 거래소가 스톱로스 아예 기능을 없애버리고
나중에 차트를 확인해 보니까 차트를 손봐서 빨간줄을 없앴더군요 흐흐
BloodDarkFire
18/12/13 14:43
수정 아이콘
그나마란 수식어를 붙이길 잘했군요.
SCV처럼삽니다
18/12/13 13:54
수정 아이콘
사기판을 빨리 탈출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같은말을 해왔지만 이 판은 사기판이예요.
루크레티아
18/12/13 13:56
수정 아이콘
아니 저 공지는 진짜 대놓고 먹튀 하겠다는 공지네요...
18/12/13 14:00
수정 아이콘
얼마 해먹었을까...
18/12/13 14:07
수정 아이콘
사기꾼들 많이 들어왔다고 판 자체가 다 사기냐 = X
나한테 사기꾼을 구별할 능력이 없을 경우 판 자체가 다 사기라고 생각하는게 유일한 생존 전략이냐 = O

빠른 자기객관화가 중요한 이유죠
버스를잡자
18/12/13 14:09
수정 아이콘
잡거래소 쓰고 먹튀 당하는건 솔직히 말하면 자업자득인 수준이라..
레몬커피
18/12/13 14:14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코인 붐 시작전부터 있었던 몇몇곳도 의혹이 많았는데
코인거품 한번 빠지고 들어온 잡거래소들은 무늬만 코인이지 도박판이였고 원래 불법토토쪽 하던업체가 넘어온경우도 많고
그거 가서 이용하는사람들도 뭐...그냥 코인거래소라기보다는 불법토토사이트 먹튀로 치환해도 문제없는수준이죠 먹튀한
사람이나 먹튀당한사람이나
지존보
18/12/13 14:15
수정 아이콘
미래가치에 투자 하신 분들이니 잘 하시겠죠. 다만 미래가치라는 게 누구껀지는 모르겠지만요.
츄지Heart
18/12/13 14:21
수정 아이콘
진짜 규제는 이런 잡거래소들부터 해야 하는데 말이죠... 지갑닫고 펌핑 후 털어먹기, 정체불명의 거래소토큰 상장 후 털어먹기 등등 좀 못하게 해주면 좋겠네요.
18/12/13 14:23
수정 아이콘
현금 소각이니 호재인가요?
아지매
18/12/13 14:52
수정 아이콘
소각이라뇨. 현금 인출 후 해외 반출! 국부 유출!
미래가치 먹튀로 번 원화를 달러로 환전후 해외 도피!
18/12/13 14:28
수정 아이콘
잡거래소 입장에서는, 애초에 사람들의 집단 출금이 원활할 정도의 현금을 보유할 이유가 없습니다.
과거의 코인 평가액이 많이 녹아내린 사람들이 많고, 그 중 일부가 매도하여 출금을 한다고 해도 약간의 유입자금으로 그때그때 해결이 가능하니까요.
그러니 애초에 거기 들어오는돈은 거의 눈먼 돈 수준이 되고, 돈을 넣는 입장에서보면 그건 돈을 버리는 짓이나 다름이 없게 됩니다.
그런데 유입자금이 너무 없을 경우 출금자체가 안되는 수가 생기죠. 그러면 문닫고 튀어야 합니다.

그리고 잡거래소가 아니라한들 기본적으로는 시장에 발을 들인다는 자체가 곧 돈을 버리는 짓입니다.
누군가의 현금화를 돕는 꼴 밖에는 되지 않거든요. 그 누군가에게 내 소중한 돈을 '자 가져가세요~'하고 갖다주는거나 다름이 없죠.
18/12/13 14:34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은 20년전 도박판, 10년전 토토판에서 나오던 얘기랑 정말 토씨하나 안 틀리고 똑같아서 소름이 돋네요.
사실 토토판은 극초반에는 리스크 관리를 좀 해줘야 되는데 지금 코인판은 그런것도 없으니
사악군
18/12/13 15:38
수정 아이콘
진리는 별로 바뀌는게 없음..
tannenbaum
18/12/13 14:28
수정 아이콘
하나만 지키면 되죠.
모든 투자의 결과는 투자자가 갖는다.
BloodDarkFire
18/12/13 14:29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 시장에서 이 논리는 거진 무적입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의 결과는 투자자가 갖는다는 논리는 현대 사회에서 맞지 않는다는 걸 각 나라에서 규제라는 행위를 통해 몸소 보여주고 있죠.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게 필요합니다.
18/12/13 14:34
수정 아이콘
가치에 투자한 분들 보다는.. "한 몇십,몇백씩 묻었다가 하나 얻어걸리면 몇억 먹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한 분들이 주변엔 많았어서..
다만 저 공지는 유머계시판이 어울릴거 같은 수준이네요 크크
18/12/13 14:36
수정 아이콘
코인을 대체 어디다 쓰는지 설명해 주실분 계신가요?

올해초에 들어갈뻔한(계좌 막혀서 못 들어감, 계좌 풀렸으면 들어가서 -90%는 찍었을듯합니다.)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Status Network Token) 즉,SNT.
이거 지금 업비트는 16원인데, 빗썸은 111원이네요.
이거는 무슨 현상인가요?-_-
고통은없나
18/12/13 14:37
수정 아이콘
거래소 지갑 닫아놓고 펌핑한 흔적입니다.
BloodDarkFire
18/12/13 14:37
수정 아이콘
현재 제대로 쓰이는 곳은 없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몇몇개가 비로소 실전에 쓰이려고 하는 중이죠.
RedDragon
18/12/13 14:42
수정 아이콘
엥 진짜네요... 뭐지 -;;; 이거 거래정지인가요 크크
고통은없나
18/12/13 14:45
수정 아이콘
코인은 전세계에서 거래됩니다.그래서 한개 거래소에서 펌핑한후에 물량 떠넘기기로 꺼억 할려고 해도 한 거래소에만 작업하면 세계에서 막 코인들이 입금해서 시세 차익 빼먹고 나가기 때문에 개별 거래소 펌핑은 한계가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 처럼 코인판이 침체된 상황이면 전 거래소에서 동시 다발적인 펌핑을 하기에는 소규모 세력으로는 자금력이 여의치않죠.

그래서 하는게 지갑이 닫힌 거래소에서 펌핑을 하는 겁니다.외부 코인이 유입이 안되니 개별 거래소의 적은 물량은 얼마든지 소규모 액수로 펌핑할수 있죠.

그래서 지갑이 닫힌 거래소는 타 거래소와 큰 시세 차이가 납니다.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다 이미 투자하고는 안드로메다로 거리가 있고 돈 따먹기라는거 알고 들어가는 겁니다.
RedDragon
18/12/13 14:48
수정 아이콘
아 지갑이 막혀있군요.. 이해가 확 되네요.. 크크크 얘네 또 언제 막은거야 -;;
존코너
18/12/13 14:56
수정 아이콘
코인은 랜섬웨어 유포한 놈들이 돈받아가는 용도로 쓰긴 하더군요
범죄자들이라는 사용자가 있으니 코인이여 영원하라!
복슬이남친동동이
18/12/13 15:41
수정 아이콘
사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핵심적인 질문인데, 코인 자체의 사용가치가 뚫리려는 모양새였다가 결과적으로는 거의 거둔 게 없죠. 그나마 국가별로 많이 다르다고는 하는데, 가장 사용이 간편하다는 일본에서조차도 이미 축소 양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사용가치가 궁극적인 가치를 결정하지는 않는게 요즘 세태긴 한데, 그래도 너무 기반이 없죠.
18/12/13 20:00
수정 아이콘
요긴하게 쓰이는데 있잖아요.
범죄수익 은닉이라든지...
유열빠
18/12/13 14:36
수정 아이콘
사기꾼들...
아유아유
18/12/13 14:37
수정 아이콘
아이고~의미없다~~
제가 몇번 적긴 했지만 코인판에 그닥 신뢰를 못느낀건 코인 자체도 그랬지만 어찌 보면 거래소쪽이 더 그랬습니다.
출금 조차 제대로 안되는 거래소(한참 버블 커졌을때)를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요?
그냥..왠만하면 지금이라도 하지 마시길 권해드립니다.
카미트리아
18/12/13 14:44
수정 아이콘
저도 몇번 적었지만
코인에 들어갈까하는 유혹을 거부할수 있었던데는
거레소를 믿을수 없다는 것이 컸습니다
다람쥐룰루
18/12/13 14:41
수정 아이콘
일본 코인거래소 해킹사건(이라 쓰고 먹튀라 읽는) 발생하면서 이미 예견된 일이죠
생각보다 늦게 터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은 준비단계에서 전조증세가 보이기 마련인데 사건내역 죽 읊어보면 아 그랬구나 싶을거에요
flowater
18/12/13 14:43
수정 아이콘
거의 망한판으로 보이는데 아직도 해먹을게 남아있나보네요.
18/12/13 14:4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둘째치고 거래소 코인메타 끝난지 한참됐는데 죽죽 흥하는 중이죠 라는건 공감이 안가네요.
펌핑좀 시킨다고 흥하는 중이라고 하는건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라 별 의미도 없어 보입니다만.. 제가 속한 각종 코인방에서도 거래소코인 얘기 안나온지는 이미 한참됐습니다. 관심들도 없어요.
BloodDarkFire
18/12/13 14: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쪽 방이 늦는 걸 겁니다. 11월에도 망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거의 대부분 흥했습니다. 사전판매로 사든 사전채굴을 했든 말이에요. 그 이후는 트레이딩의 영역이니 차치하더라도 말이죠.

코블릭 최소 6배, 뉴비트 사전채굴 대비 최소 5배, 코러버비트랜드루빗비트메타 등등 최소 3배. 이전에 비트소닉도 말이 많았지만 결국 못해도 3배였고요. 더 거슬러서 코인빗의 경우는 5원대비 당일날 8배, 고점 대비 최대 170배 가까이 되네요.
18/12/13 14:51
수정 아이콘
거래소코인 메타가 그냥 펌핑시켜서 한참 올렸다 떨궈먹기를 반복하면서 지금까지 왔던게 최소 6개월은 되었기에 다들 내성이 붙어서 이제 안쳐다보는거죠. 흥했다라고 표현하기도 애매하군요. 진짜 딱 그들만의 리그라서 .. 뭐 하시는분들은 흥했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대부분은 관심자체를 이제 안두시더군요. 저도 마찬가지고
BloodDarkFire
18/12/13 14:57
수정 아이콘
펌앤덤이야 트레이딩에선 언제나 있는 거고, 국내에서 가장 큰 관련 사이트 중 하나인 코인판만 가도 하루종일 검색어 1위에 올라있는 게 거래소 관련 코인입니다. 본인과 주변인들께서 관심이 없으실 뿐일 겁니다.
18/12/13 14:58
수정 아이콘
흠 그렇겠네요..
인더머니
18/12/13 16: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규제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이건 대놓고 사기인데, 아무런 대책이 없네요. 거래소 코인 찍은 거래소만 강제폐쇄하거나 거래원장 전부 제출하게 해서 통정 또는 가격조작을 감시해야할거 같은데요.
소독용 에탄올
18/12/13 14:46
수정 아이콘
거래소 운영자가 바뀌는데 왜 영업을 중지하는걸까요
....

업종변경 같은거 아니면 사장바뀐다고 일주일 문닫는경우가 있나 ㅡㅡ;
Fanatic[Jin]
18/12/13 14:47
수정 아이콘
코인은 최고의 투자아이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거래소 입장에서요.

꼭 먹튀가 아니더라도 수수료 개꿀!!
18/12/13 14:55
수정 아이콘
유시민쌤과 비트코인토론에 나왔던 심진화씨는 코인판 떠난걸로 아는데요.900억에 매매했던가 그렇죠?

전 궁금한게 라이트코인 창시자인데요. 이 분 라이트코인 최고점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거 타 팔았고, 그 돈은 전액 기부하겠다고 했는데요.
이 분 근황 아시는분 계신가요?
아니 뭔 창시자가 다 팔어 -_-.그것도 최고점에서
BloodDarkFire
18/12/13 14:57
수정 아이콘
찰리리는 창시자 이전에 트레이더 출신이었습니다. 기가 막히게 고점매도를 하고 떠나셨고, 그게 시그널이었죠.
고통은없나
18/12/13 14:58
수정 아이콘
이재용이가 삼성전자 액분시기 최고가에 자기 지분 싸그리 다 정리했다고 생각해봐요.얼마나 웃깁니까.

그런데 웃긴 짓을 대놓고 하는 판이 코인판입니다.
18/12/13 21:46
수정 아이콘
십억정도 라코재단에 기부한갈로 알고 있네요. 소수의 대대대 승자중 한명 같네요
srwmania
18/12/14 08:50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 수십억 기부한 걸로 알고 있고(재단에서 다 공개합니다), 찰리 리는 라이트코인 외 다른 코인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순수하게 라코 개발과 홍보를 위해 팔았다고 봐야죠. 나무위키 말마따나, ICO 로 돈 벌려면 자기 이름 팔아서
몇백~몇천억은 땡길 수 있는 양반인데,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습니다. (우지한 뭐 이딴 양반들과 비교해보면 답 나오죠)
심지어 비트코인도 만개 단위로 보유하고 있는 양반인데... 팔자마자 떨어졌다고 먹튀 취급하는게 좀 안타깝긴 하네요.
18/12/14 16:56
수정 아이콘
따지는것은 아니고 궁금합니다.
가지고 있는 라이트코인 전량 매도 나온 돈이 수십억인가요? 전부 기부한다고 본 것같은데..100억이 안되나요?
우중이
18/12/13 14:56
수정 아이콘
이것이 4차산업이다!
18/12/13 14:59
수정 아이콘
호재인가요?
18/12/13 15:00
수정 아이콘
코인은

첨단 기술력으로 포장된 거대 폰지사기판인걸로
애플주식좀살걸
18/12/13 15:01
수정 아이콘
컴퓨터 부품가격 올려서 코인 진짜 싫어했는대
이제좀 잠잠해지는거 같아서 좋네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8/12/13 15:44
수정 아이콘
사실 잠잠해지기도 했고, 지금은 급등한다고 해도 예전만한 파급은 없을 겁니다. 이전에는 코인 채굴 전용 기기들이 나오기 전에 코인 자체가 급등하는 상황이라, 컴퓨터 부품을 이용해서 채굴을 한 건데 사실 꽤나 비효율이었거든요 채굴하는 입장에서도.
아유아유
18/12/13 16:07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코인하고 반도체하고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삼성전자 반도체 관련 업무하고 있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코인판은 극히 일부라 큰 영향이 없다라고 하더라고요.
그게 아마..더 맞겠죠? 하하;;
한국화약주식회사
18/12/13 16:49
수정 아이콘
극히 일부가 그래픽카드로 몽땅 몰렸던게 지난 번이라... 진짜 그땐 그래픽카드 작살났지만 삼성 입장에서는 별 영향이 없긴 하겠죠. 그래픽카드쪽이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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