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1/10 22:48:52
Name Leeka
Subject 사용하고 있는 IT 기기들에 대한 잡담들..

하는 일이 하는 일이다보니.. IT 기기들을 나름 많이 쓴다면 쓰고.. 적게 쓴다면 쓰고 있는데요...
요즘 쓰고 있는 장비 세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회사

- 데스크탑 : 윈도우 10 PC (+ 델 모니터 2개 / 리얼포스 키보드 / 에볼루언트 버티컬 마우스 )
- 노트북 : 윈도우 10이 깔린 삼성 노트북 (+ 로지텍 유선 마우스)
- 테스트 폰 : 갤럭시 시리즈
- 테스트 태블릿 : 넥서스 시리즈
- 특수 테스트 태블릿 : 킨들파이어 시리즈

개인

- 노트북 : 맥북 프로 13 (+ 비츠 솔로 3 헤드폰)
- 데스크탑 : 아이맥 5k (+ 매직 키보드 2세대 & 매직 트랙패드 2세대 & 로지텍 MX 마우스 & 엑박 360 유선 패드)
- 폰 : 아이폰 XS MAX (+ 에어팟)
- 태블릿 : 아이패드 프로 12.9 2세대 (+ 스마트 키보드 & 애플펜슬 & 스마트 커버)
- 스마트 워치 : 애플워치 나이키 2세대

취미 생활

- 화면 : 엘지 빔 프로젝터
- 게임기 : 플스 4 (+ 듀얼쇼크 신형 2개 & 카메라)
- 게임기 : 스위치 (+ 조이콘 1세트 더 & 대난투 한정 프로콘 & 몬스터 볼)
- 영상용 : 엘지 블루레이 플레이어
- 스피커 : 소니 사운드 바

와이프

- 노트북 : 엘지 그램
- 데스크탑 : 윈도우 10 조립한거 (+ 리얼포스 키보드 & 로지텍 마우스)
- 모니터 : 필립스 27인치
- 스마트폰 : 아이폰 7 (+ 에어팟)
- 태블릿 : 아이패드 에어 2


대략 위 정도 구성을 굴리고 있는데요.

- 쓸대없이 다양한 키보드 & 마우스

덕분에 키보드만도 리얼포스 + 매직 키보드 2세대 + 스마트 키보드 + 삼성 노트북 키보드 + 맥북프로 키보드..  를 섞어 쓰고 있고
마우스도 버티컬 / 트랙패드 / 로지텍..  을 섞어 쓰고 있는.. (트랙패드는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상태.. 긴 합니다.

맨날 쓰다보니 지금 가장 선호하는 키보드는 매직 키보드 2세대인데..
다른게 아니라 ‘무선에 키보드가 작아서 책상 위에 키보드를 치우기가 쉽습니다’

?!?!?!?

단지 저는 맥북프로가 15년 형이라서 키보드에 만족하는데..  요즘 나오는 맥북프로 키보드는 주변사람들꺼 가끔 쳐보지만 아직도 적응이..

마우스도 버티컬, 일반, 트랙패드.. 3종을 다 굴리고 있는데 셋다 나름 편안함이..

심지어 게임 패드도 엑박, 스위치, 플스를 돌아가면서 다 돌리고 있으니 뭐.....



- 맥 쓰면 안불편해요?

집에 아이맥에는 사실 윈도우가 부트캠프로 깔려 있긴 한데.. 작년 기준으론 ‘로아 출시하고 약 2주 정도’ 제외하곤 윈도우로 부팅한 적이 아에 없고...
평소에 윈도우가 필요한 일이 있다면...  회사 컴퓨터에 원격으로 붙어서 해결합니다. -.-;;;;
정확히는 악성 프로그램들..을 깔 수밖에 없는 일을 할 때 빼곤.. 윈도우가 필요한 일이..  배그나 로아 같은 특별한 게임이 아니면 없는 수준...이긴 합니다

대부분의 게임은 모바일 / 플스 / 스위치로 즐기고 있고
롤, 스타2, 히오스, 디아3, 도타2, 아티팩트..  는 전부 맥 버전에서 하는데 지장이 없는 상태라서..


의외로 현재 한국 사이트들은 사파리로 하는데 90% 이상은 별 문제가 없습니다.....
공인인증서도 되고, 신용카드 결제도 된다는.....


- 사용자 경험

업무는 윈도우 & 갤럭시로
개인 용도는 애플로 쓰고 있는데..

애플 기기는 사용자 경험에서는 통일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그 점에서 다 맞춰 쓰는 점도 있습니다.

몇가지를 예로 들면

> 아이폰이 ‘하단 홈바’ 활용한 인터페이스 사용
-> 얼마 뒤 아이패드도 동일 인터페이스가 적용됨

> 사파리 제스쳐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맥, 맥북프로 모두 동일되어 있다던가..

> 누군가가 전화를 하면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프로, 아이맥, 애플워치.  ‘5군데 모두’ 전화가 옵니다 -.-;;
즉 제가 뭘 어디에 둿든지..  전화나 문자 같은건 상시 확인이 가능합니다.

뒹굴거리면서 패드를 하고 있던..  아이맥으로 롤을 하고있던 뭐....



- 나스는 왜 없어요?

영상은 유튜브 / 넷플릭스 / 푹 / 티빙 모두 정기결제 상태라서..... 특별히 저장을 해서 볼 일이 없음..

사진은 아이클라우드 결제 상태라 알아서 다 올라가고 있고..  아이폰/아이맥/맥북/아이패드 어디서든 다 확인이 됨..

상태가 되다보니 딱히 필요성을 못느껴서..




- 다음에 사보고 싶은 것들?

이제 사물 인터넷 구축을 해보고 싶은데..  집이 좁고 하다보니..  나중에 이사가면 그때 구축을 해보는 것으로..



- 마무리

혹시라도 무언가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시간될때 가볍게 답변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1/11 00:09
수정 아이콘
결혼 안하셨죠?
공격은 아니고 용돈 받는 유부남들의 워너비 같아서 부러워서 댓글 달아봅니다. ㅠㅠ

마눌님께 차마 에어팟 산다고 말은 못하고 돈이 없어서 QCY t1을 구매한 1인 ㅜㅜ
19/01/11 00:19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혀있듯.. 결혼은 했습니다..(작년에)

결혼하고 산게 스위치 프로콘, 스위치 조이콘 1세트, 몬스터 볼, 아이폰 XS MAX, 빔 프로젝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이정도......
19/01/11 09:30
수정 아이콘
천사와 결혼을 하신겁니까..... 와...
19/01/11 13:17
수정 아이콘
원래 다들 이러고 살지 않나요?!?!?
지니팅커벨여행
19/01/11 16:01
수정 아이콘
만화에 자주 나오는 것처럼 천사 반 악마 반입니다 흑
이오니
19/01/11 00:30
수정 아이콘
IOT는 정말 신세계입니다.
손으로 조작하는 것보다 한마디 말로 해결되는 게 너무 좋아요.
19/01/11 13:17
수정 아이콘
ㅜㅜ.. 얼른 이사후 구축을 꿈으로..
19/01/11 00:33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데 한가지 추가된게 있다면 필립스 휴, 스마트 도어락, 로봇청소기, 알렉사, 스마트 블라인드 입니다. 도어락은 정말 강추...
케이아치
19/01/11 00:57
수정 아이콘
오 스마트 도어락 어느제품사용하시는지 알 수있을까요~? 저도 요즘 도어락알아보고 있는어서요 크크
19/01/11 09:30
수정 아이콘
저는 아마존에서 aug 제품 쓰고 있습니다!
19/01/11 13:18
수정 아이콘
스마트 도어락은 어떤면에서 특히 편하신걸까요~?
19/01/11 22:07
수정 아이콘
그냥 문 자동으로 열리고 방문자 올때 저 없어도 키 보내주거나 그런거... 가장 중요한 다른 사람 있을때 자랑할거 하나 추가요 흐흐흐
수지느
19/01/11 00:43
수정 아이콘
일단 집에 데탑만 두대에 플러스니까 좋은곳..
결혼하고 데탑이 한대냐 두대냐가 대부분 결혼생활 행불행과 비슷하더군요 특히나 겜좋아하는 남자면
19/01/11 13:18
수정 아이콘
전 막상 데탑으로는 요즘엔 겜을 별로 안해서.......
케이아치
19/01/11 01:00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게 사용하시는것 같네요. 다만 여기에 저는 게이밍용 데탑이 두대 추가(제꺼 한대 와이프용 한대)..
아무래도 게임은 윈도우 환경이 편하더라구요.

키보드는 사무실에서는 리얼포스 집에서는 커세어 K70입니다
19/01/11 13:19
수정 아이콘
전 보통은 콘솔로 그냥 해버리고.. 정말 PC로 하고 싶을땐 부트캠프를 쓰는 쪽으로 하고 있어서....

윈도우가 겜 하긴 훨씬 편하죠... 컴터로 게임 자주 하면 윈도우가 진리..
19/01/11 01:35
수정 아이콘
저도 나스 굴릴까 홈서버 굴릴까 한참 고민하고 조사해봤는데 투자하는 돈이나 시간에 비해 별로 메리트를 못느끼겠더라구요...
19/01/11 13:20
수정 아이콘
그냥 스트리밍 결제 하면 다 저작권도 클린해지다보니.. 신경쓸일도 없고 너무 편해서..

단지 넷플릭스, 푹, 티빙.. 중 하나로 그냥 통합좀 됫으면.. 하는 생각은 종종 합니다 - -;; 유튜브야 어쩔수 없다지만..
pppppppppp
19/01/11 02:45
수정 아이콘
저도 맥 쓰다보니깐 그 생태계에서 도저히 벗어날 수가 없네요.. 크크
19/01/11 13:20
수정 아이콘
벗어나진 못하는데 팀쿡이 마음좀 바꿔먹었으면.... 갈수록 양심이 가출하는거 같은..
19/01/11 06:39
수정 아이콘
홈팟 구축하고 애플홈 IOT 되는 가전조명 및 스위치 설치하시면 되겠네요.
19/01/11 13:21
수정 아이콘
홈팟은 사실 가성비가 너무 별로인거 같아서..

몇년뒤 구축할때 다시 고민을 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알렉사에 애플뮤직도 개방하고.. 타사 티비에 에어플레이도 개방하는거보니 꼭 홈팟 안써도 IOT가 될것도 같아서..
차아령
19/01/11 08:09
수정 아이콘
돈이 많으신가보네요.. 그게 부럽습니다..
19/01/11 13:22
수정 아이콘
다른 취미를 줄이고 줄여서.... ㅜㅜ
19/01/11 08:54
수정 아이콘
리스트가 많네요 부럽...
19/01/11 13:24
수정 아이콘
반년에 하나씩만 모으시면 의외로 몇년뒤면 저렇게 모으실수 있습니다...
스주니
19/01/11 10:05
수정 아이콘
빔프로젝터는 좋은가요? 애기랑 누워서 아기상어볼려고 지금 구매하려다가 망설이고 있어요.
19/01/11 13:22
수정 아이콘
만족은 하는데.. 이게 거리 계산을 약간 미스해서 -.-;;

생각보다 거리가 좀만 나와도 화면이 확 커집니다.. 설치 공간 계산은 잘 하셔야 될거 같아요..

그게 나온다면 꽤 만족합니다. (가격대비 화면 크기에서.......)
19/01/11 11:37
수정 아이콘
이래서 애플좋아하시는구나
19/01/11 13:24
수정 아이콘
사실 애플 제품을 좋아하는건..

회사에서 맨날 세팅하고 뭐 하느라 피곤한데 집에서는 그걸 안해도 되서......
잘트랩
19/01/11 12:33
수정 아이콘
매직키보드 2세대는 혹시 숫자판 달려있는거 쓰시나요? 아니면 그냥 작은걸로? 색상도 궁금합니다.
19/01/11 13:22
수정 아이콘
전 전부 다 텐키리스에 화이트..로 사용합니다..

텐키리스가 공간을 조금 먹어서..
잘트랩
19/01/11 17:57
수정 아이콘
애플워치랑 맥프로의 연식빼고는 저랑 완벽하게 일치해서 자꾸 물어보게돠네요^^; 혹시 맥북이랑 아패에 액장 필름 쓰시나요? 맥북도 쌩으로 쓰다보니 알루미늄에 손자국이 많이 묻는데 혹시 보호용구로 쓰시는게 뭐가 있으실지 궁금하네요
19/01/12 11:08
수정 아이콘
전 둘다 안쓰긴 합니다..

맥북은 애플케어 가입한걸로 몇달전에 무상 액정교체[...] 를 훅 때려서 3년동안 더러워진걸 깨끗하게 바꾼 상태고...
아이패드는 처음에 에어 1때까진 썼다가 에어1 중간부터 뜯어낸 뒤로는 안쓰고 있어요~

보호용구라면 맥북은 파우치 정도만..
나우리요코
19/01/11 14:29
수정 아이콘
뭔가 부러운 삶이다
19/01/12 11:0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티모대위
19/01/11 16:59
수정 아이콘
프로젝터 모델이 뭔가요? 게임할때 안끊기시나요?
19/01/12 11:10
수정 아이콘
플스게임은 안해서 모르겠고.. 스위치할때는 지장 없는걸로 봐선 플스할때도 상관없지 않을까 싶긴 한데..

LG PH550
모델명은 이거 씁니다
티모대위
19/01/12 13:14
수정 아이콘
리카님 댓글 보기 전에 주문했는데 저도 PH550입니다 흐흐
프로젝터센트럴 같은 사이트에서 비교해본바로는 인풋렉 (입력딜레이)가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하는 모델이더라고요. (34ms) 이보다 빠른 모델은 훨씬 비싸거나 한국에서 구하기 어렵고요. 어제부터 써보는중인데 대만족입니다.
퀴로스
19/01/12 11:05
수정 아이콘
회사 일때문에 풀 패키지 쓰고 있습니다.
- 맥북 + 폰 + 패드 + 워치 + 스피커 + 티비
게임 빼고는 다 잘되니 별 불만 없는데, 와이프는 공인인증 안 먹는다고 MacOS 싫어합니다. 헉
최신 맥북에는 WindowsXP가 안 깔려서 Windows10 구입을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19/01/12 11:10
수정 아이콘
공인인증이.. 슬슬 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긴 합니다만.. (국민은행등은 이제 맥으로도 공인인증이 되는..)

안되는곳이 없는건 아니라서..

어차피 윈도우가 10이 마지막 버전이라고 하는 만큼.. 사도 후회 없이 쭉 쓰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250 일식이 진행중입니다.(종료) [11] Dowhatyoucan't6861 24/04/09 6861 0
101249 동방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한국에서 열립니다 [20] Regentag4955 24/04/08 4955 0
101248 뉴욕타임스 2.25. 일자 기사 번역(화성탐사 모의 실험) [4] 오후2시3796 24/04/08 3796 5
101247 루머: 갤럭시 Z 폴드 FE, 갤럭시 Z 플립 FE 스냅드래곤 7s Gen 2 탑재 [42] SAS Tony Parker 8668 24/04/08 8668 1
101246 인류의 미래를 여는 PGR러! [30] 隱患7486 24/04/07 7486 3
101244 [강스포] 눈물을 마시는 새 고이(考異) - 나늬의 의미 [4] meson5090 24/04/07 5090 1
101243 2000년대 이전의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 [54] Story7119 24/04/07 7119 16
101241 [스포]기생수 더 그레이 간단 후기 [31] Thirsha9950 24/04/06 9950 2
101240 웹소설 추천 - 배드 본 블러드 (1부 완결) [10] 냉면냉면5229 24/04/06 5229 4
101239 로컬 룰이란게 무섭구나... [116] 공기청정기11526 24/04/06 11526 3
101238 슬램덩크 이후 최고의 스포츠 만화-가비지타임 [28] lasd2416248 24/04/06 6248 11
101237 F-4 팬텀II 전투기는 올해 6월 우리 공군에서 완전히 퇴역합니다 [35] Regentag5678 24/04/06 5678 3
101236 [방산] 루마니아, 흑표 전차 최대 500대 현찰로 구입가능 [69] 어강됴리10298 24/04/05 10298 5
101234 재충전이란 무엇인가 [5] Kaestro5854 24/04/05 5854 8
101232 제로음료 한줄평 (주관적) [138] 기도비닉10050 24/04/05 10050 11
101231 [강스포] 눈물을 마시는 새 고이(考異) - 광선세계의 그리미는 누구인가 [7] meson4547 24/04/04 4547 4
101230 신화 VS글 [23] 메가카5637 24/04/04 5637 1
101229 저희 팀원들과 LE SSERAFIM의 'SMART'를 촬영했습니다. [23] 메존일각5329 24/04/04 5329 11
101227 내가 위선자란 사실에서 시작하기 [37] 칭찬합시다.7235 24/04/03 7235 17
101225 푸바오 논란을 보고 든 생각 [158] 너T야?11930 24/04/03 11930 54
101224 [일상 잡담] 3월이 되어 시작하는 것들 [6] 싸구려신사3255 24/04/03 3255 8
101222 [역사] 총, 약, 플라스틱 / 화학의 역사 ④현대의 연금술 [17] Fig.13459 24/04/03 3459 17
101221 우리가 죽기 전까지 상용화 되는 걸 볼 수 있을까 싶은 기술들 [82] 안초비11177 24/04/02 111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