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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16 20:46:45
Name 낭천
Subject 오늘자 sbs뉴스 손혜원 의원 특집 (수정됨)
QVYdK4E.png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10002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끝까지 판다①] 손혜원 동생 "건물 매입, 우리 뜻 아냐"…차명재산 의혹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10002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끝까지 판다②] '박물관 부지' 먼 곳에 또 있다…건물 1채 추가 확인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10002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끝까지 판다③] "문화재 지정되면 건물값 안 올라"…손혜원 주장 살펴보니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10002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끝까지 판다④] 목포 직접 언급…두 달 뒤 '문화재 개발 공모사업' 시작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100031&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끝까지 판다⑤] 지인들에게 과정 공개?…안 밝힌 건물이 더 많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10003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끝까지 판다⑥] 목포 건물 매입 과정 '의문' 떳떳하다면 왜 본인 명의로 안 샀나? 여야 정치권 반응은?



어제 sbs뉴스 보도에 대해 손혜원 의원이 반박하고 나서자 오늘 sbs는 작심한듯 뉴스를 쏟아냈습니다.
(탑뉴스 포함 무려 6개)

손혜원 의원 남동생의 우리뜻으로 건물 산게 아니라는 인터뷰 기사와

손의원이 '문화재 지정 과정에 전혀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도 반박기사를 냈네요.


따로 의견개진은 하지 않겠습니다.

각자 차후 sbs보도-손의원 해명을 보고 판단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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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willchange
19/01/16 20:48
수정 아이콘
막고라 열렸네요
Practice
19/01/16 20:49
수정 아이콘
이거 재밌게 돌아가네요.

SBS는 왜 어제 기사엔 4배라고 올렸을까요..

분명 혹자는 이거만 주구장창 물고 늘어져서
기사 자체가 악의적인 목적이 있는 오보라고 주장할거 같은데.. ( ..)
성난곰
19/01/16 20:50
수정 아이콘
이미 아랫글에서 그렇게 몰아가는 중...
사악군
19/01/16 21:15
수정 아이콘
매입가 제곱미터당 (평당?) 100~400, 최근 주변 거래가 같은 면적 750이었다니 100에 산 곳은 7.5배 400에 산곳은 2배쯤 이라 중간값으로..?
本田 仁美
19/01/16 20:50
수정 아이콘
계속 지켜보는 재미가 있군요.
아유아유
19/01/16 20:50
수정 아이콘
이야~재밌게 돌아가네요.크크
캐삭빵 고고 합시다~~!!!
방향성
19/01/16 20:51
수정 아이콘
sbs지들 무덤을 끝까지 파는 듯 하네요
anddddna
19/01/16 20:54
수정 아이콘
여긴 클리앙 오유랑 다른 곳인데 언행을 조금 신경써주세요
센터내꼬야
19/01/16 20:56
수정 아이콘
여기가 엠팍도 아니잖아요.
사운드커튼
19/01/16 20:57
수정 아이콘
클리앙 감성이긴 하네요.
플로렌치
19/01/16 20:55
수정 아이콘
아 손씨 무덤 말이죠?
사악군
19/01/16 20:59
수정 아이콘
일관성은 인정
야크모
19/01/17 02:24
수정 아이콘
방향성이 확실하시네요.
허세왕최예나
19/01/16 20:54
수정 아이콘
일단 상황 다 나오고 나서 판단해야지 흠흠
파이몬
19/01/16 20:56
수정 아이콘
과연 결과는?
비밀....
19/01/16 20:56
수정 아이콘
결론은 또 기레기가 기레기한게 아니라 또 국회의원이 국회의원한거죠. 이제 지지자분들 더 실드칠 거리도 없을텐데 무슨 논리를 만드실지 궁금합니다.
아 SBS가 아니라 KBS를 보니 기레기가 기레기했다도 틀린 말은 아니네요. KBS는 어느 정권이든 어용언론이라는 건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StayAway
19/01/16 20:56
수정 아이콘
살아있는 권력에 칼을 댄것 만으로도 패기는 인정할만 합니다. 권력 실세인데 후속보도 준비도 없이 터트릴리가 없죠.
언론은 의혹을 건드리고 정치인은 해명하고 법적 책임이나 정치적 책임이 있다면 깔끔하게 정리했으면 좋겠네요.
지금 시점에서 판다팀이 다른 정치적 의도가 있다니 어쩌니 하는 말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스타카토
19/01/16 20:56
수정 아이콘
으하하핫 잼난다~!!
누가 이기든 풀세트게임 가자!!!!
19/01/16 20:57
수정 아이콘
와 이 정도면 캐삭빵인데 크크크
플로렌치
19/01/16 20:57
수정 아이콘
정치인을 대놓고 저격하는게 허술할리가 있나요
그렇게 페미로 헛발질하는 jtbc도 공기업 낙하산, 503때는 참언론 모습 보여줬죠

Sbs 제대로 팩폭 날리네요
누에고치
19/01/16 21:02
수정 아이콘
JTBC만해도 강경화 부동산깔때 로드뷰로 기사내다가 아주 시원하게 욕 먹었는걸요 크크
SBS는 애초에 위수지역 기사때도 JTBC랑 맞짱뜨다가 꼬리내렸구요.. 정치인 저격이지만 허술한 언론기사 수두룩합니다
파이몬
19/01/16 21:03
수정 아이콘
sbs 저번 대선 직전에 한 정치인을 대놓고 저격한적이 있었죠 아마..?
탱구와댄스
19/01/16 21:13
수정 아이콘
그것도 아직 대통령도 안된 사람이 세월호 인양이고의로 지연되게 했다는 엄청난 보도였죠. x구라로 들통나고도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참언론의 모습을 보여주긴 했던 것 같네요
19/01/16 22:03
수정 아이콘
음...

불과 몇년전에 세월호관련 오보내고...
첫꼭지부터 눈물의 사죄를 했던 언론인데요...?
잰지흔
19/01/16 2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론이 허술했던 적 많죠
설마 ~를 하는데 허술할리가 있겠나 하는 생각으로 판단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01/16 23:45
수정 아이콘
논두렁 시계가 sbs발 뉴스입니다.
19/01/16 20:58
수정 아이콘
거의 융단폭격 수준이네요. 손의원 멘탈이 걱정될 정돕니다. 주변 사람들이 신경좀 써야 하지 않을까..
하나의꿈
19/01/16 23:00
수정 아이콘
썩은 적폐 국개의원 멘탈을 신경써주시네요
메메메
19/01/17 01:25
수정 아이콘
신재민씨에게 본인이 했던 짓을 고대로 돌려받고 있는거죠 뭐.
퀵소희
19/01/16 20:58
수정 아이콘
언론이 기레기짓한게 워낙 많아서 아직 참전 안하지만.. 이정도면 스브스는 스스로 퇴각길을 막은거 아닌가 싶네요. 그만큼 확실하다는건지.. 말그대로 캐삭빵입니다.
MyBubble
19/01/16 21:01
수정 아이콘
사실이면 손의원이야 캐삭이겠지만 저게 다 거짓이어도 저 기자가 무슨 불이익이 있을까요?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는건 맞지만 캐삭빵일지는?
퀵소희
19/01/16 21:05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작정하고 때리는건 거의 못본거 같아서요.. 지금 스브스가 때리는거 보면 거의 박근혜 무너진이후 때리는 정도랄까.. 만약 스브스측이 이정도로 올인했는대 문제없음으로 뜬다면 8시 메인뉴스 첫 테마로 10분이상 할애한 스브스 입장에서는 지상파라는 공신력이 흔들릴정도 아닐까요??
탱구와댄스
19/01/16 2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논두렁 시계도 그렇고 세월호 고의 인양 지연도 그렇고 저거랑 비교도 안되는 건 터트렸을 때도 스브스는 아무런 탈 없이 그대로 넘어갔습니다
퀵소희
19/01/16 21:24
수정 아이콘
헐.. 스브스가 그정도였나요.. 지상파 거의 안보고 인터넷 뉴스만 보다보니 몰랐네요.. 이번건은 독립사건이지만 기본 이하네요..
사악군
19/01/16 21:28
수정 아이콘
논두렁 시계는 없는 말도 아닌데 sbs에 뭐 문제될게 있었나요? 문제라면 검찰이 문제였던거죠. 검찰에서 정보가 샌게 문제지 노무현이 안한말을 거짓말로 퍼뜨린게 아닙니다?
탱구와댄스
19/01/16 21:31
수정 아이콘
크크 이걸 또 이렇게 쉴드 치네요 네 그렇게 생각하세요 논두렁 시계 보도는 전혀 잘못 없고 할만했다고요
사악군
19/01/16 21:34
수정 아이콘
무슨 허위보도처럼 이야길하시니까요.
OnlyJustForYou
19/01/16 22:04
수정 아이콘
논두렁시계는 허위보도죠. 노대통령이 논두렁 시계버렸다는 얘기 하지도 않았는데 sbs에서 버렸다고 사실화 해버렸죠.

이게 무슨 없는 말도 아니고 허위보도도 아닌 건지
사악군
19/01/16 22:30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시계를 받았고 부숴서 밖에 버렸다고 했지요. 여기서 밖이 논두렁인지 벌판인지가 중요한 일입니까? 압수수색들어오자 알게되어 버렸다가 중요한 것 같은데요.

이게 저도 그냥 쌩 허위보도인 줄 알고 있다가 썰전에서 유시민이 하는 얘기듣고 ???했던거라 이야기하는 겁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gin2001&logNo=221142462070&proxyReferer=https%3A%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query%3D%25EB%2585%25BC%25EB%2591%2590%25EB%25A0%2581%2B%25EC%258B%259C%25EA%25B3%2584%2B%25EB%25AC%25B8%25EC%259E%25AC%25EC%259D%25B8%2B%25EC%259C%25A0%25EC%258B%259C%25EB%25AF%25BC%26sm%3Dmtb_hty.top%26where%3Dm%26oquery%3D%25EB%2585%25BC%25EB%2591%2590%25EB%25A0%2581%2B%25EC%258B%259C%25EA%25B3%2584%2B%25EB%25AC%25B8%25EC%259E%25AC%25EC%259D%25B8%26tqi%3DUv8widpVuowssbhAhMZsssssswV-364928
OnlyJustForYou
19/01/17 07:34
수정 아이콘
논두렁이 주는 뉘양스가 얼마나 중요한 건지 왜 sbs가 논두렁이라는 단어를 써서 노대통령에게 그런 이미지를 심어준 건지
논두렁에 안 버렸는데 마치 급하게 논두렁에 버린 걸로 눈갑시킨 게 허위사실이 아니라는 논리는 뭔지 모르겠네요.
뭐가 허위보도가 아닌가요
사악군
19/01/17 08:16
수정 아이콘
압색받게 된 상황에서 버렸는데 급하게 밖에다 버린게 사실이고 봉하마을에서 집밖이면 논이거나 과수원이거나인데 그게 허위보도씩이나 됩니까. 밖에다 버렸다고 말한게 사실이었는데요. 저는 썰전에서 유시민이 말하는거 듣기전에는 완전히 잘못된 허위보도인 줄 알았었는데 안좋게 봐봤자 뉘앙스가 더 안좋은 표현을 썼다뿐인데 기껏해야 과장이지 허위보도라고 할 수나 있습니까? 뇌물로 받은 물건을 압색전에 버려서 검증할 수 없게 숨겼다는 게 중요사실인데요. 논두렁에 버렸든 강물에 버렸든 용광로에 버렸든 모르도르에 버렸든 어디다 버리면 망신이 아니게 됩니까?
OnlyJustForYou
19/01/17 09:48
수정 아이콘
사악군 님// 그러니까 그걸 그냥 버렸다로 보도한 게 아니고 목적성을 가지고 sbs가 논두렁으로 보도했으니 허위보도라는 거죠.
전직 대통령 망신주기로 작정하고 보도한 건데 이런 게 허위보도 아닙니까?
어디버렸든 똑같은 망신이면 왜 굳이 없는 말 지어내서 버렸다고 합니까 그게 이니니 문젠거죠
사악군
19/01/17 13:51
수정 아이콘
위에서 검찰이 문제라고 썼는데 sbs에서 그 '논두렁'이라는 말이건 '밖에다 버렸다는' 말이건 검찰에서 한 말 받아쓴거 아닙니까.
1) sbs의 창작이 아니라 정보소스에서 나온 말을 썼는데 그게 왜 sbs의 문제인지
2) 중요한 정보는 뇌물을 받아 압수수색당하기 전에 밖에다 버렸다는 거지 그게 논두렁인지 쓰레기하치장인지 그런건
부차적인 정보밖에 안되는데 '논두렁 시계 허위보도'만 강조하는게 되레 역프레임이라는 거죠. 거기 걸려서 저처럼
'노무현이 시계를 받았고 그걸 압수수색전에 버림'이라는 사실 전부가 허위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많고요.
OnlyJustForYou
19/01/17 18:12
수정 아이콘
사악군 님// 아니 검찰에서 한말 그대로 받아쓰면 허위보도가 안 되는 건가요?
개인적으론 둘이 짜고친 거라고 생각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팩트체크 안하고 허위로 보도한 거라고 보는데요.
저 보도있고 다음 날 모든 언론이 다 저거 그대로 받아썼죠. 그 책임이 검찰에만 있는 게 아니라 sbs가 져야하는 거죠.
19/01/16 22:2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의도는 충분히 알 것 같고 이해되지만,
결과적으로 의도했든 의도치 않았든 검찰의 공작에 참여한 꼴이라 책임이 있다고 봐야죠
이호철
19/01/16 20:59
수정 아이콘
거의 손목이 아니라 머리를 걸었군요.
누구 머리가 먼저 박살날지..
그린우드
19/01/16 21:00
수정 아이콘
막고라 재밌네요
Davi4ever
19/01/16 21:01
수정 아이콘
내일 낮에 손의원이 반박하고 밤에 SBS가 또 반박하고... 이런 반복이 되려나요.
둘다 이제는 뒤가 없는 것 같네요.
19/01/16 21: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얼마 있지도 않은 SBS에 대한 신뢰가 4배 드립으로 모조리 사라져서요 크크크크
플로렌치
19/01/16 21:23
수정 아이콘
오우 전 4배나 상승하던데요 신뢰도가

오랜만에 참언론이더라구요 SBS
캐러거
19/01/16 21:25
수정 아이콘
참 한결같으십니다.
19/01/16 21:47
수정 아이콘
이분이 믿는 언론이 있긴한건지
19/01/17 07:41
수정 아이콘
언론의 자업자득이죠
사악군
19/01/17 09:10
수정 아이콘
언론 믿지마 **를 믿어 띵언
19/01/16 21:52
수정 아이콘
믿는 언론이 있긴 하십니까...?
19/01/17 07:41
수정 아이콘
왜 정부를 음해하려는 가짜뉴스를 찍어내고 선동해대는 언론을 제가 믿어줘야 하죠?
19/01/16 22:09
수정 아이콘
최순실 수조원 은닉재산은 믿으시는거죠? 크크크크
19/01/17 07:43
수정 아이콘
그것과 이건 다르죠
19/01/16 2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말 하는 의도가 뭔지 알려주세요.
아스날
19/01/16 22:44
수정 아이콘
일관적이시네요..
맹렬성
19/01/16 21: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거 완벽하게 실드 가능하신 분이면 손의원이 고문 변호사로 모셔가야 할 것 같네요 크크
추억이란단어
19/01/16 21:01
수정 아이콘
근데 어제 조카인터뷰도 그렇고 이번엔 동생이..
저렇게 대놓고 불리한 인터뷰를 하는것도..의외네요..굳이 인터뷰 안해도 됐을텐데..
돼지샤브샤브
19/01/16 21:03
수정 아이콘
가족 친지들한테 뭐 잘못 보였나요?;;
구린게 있어도 덮어줄 판에..
그린우드
19/01/16 21:05
수정 아이콘
본인도 본인에게 불리한 인터뷰하는데요 크크크크
StayAway
19/01/16 21:05
수정 아이콘
인간은 자기 이해관계가 걸리면 약해지더라구요.
떳떳하다면 반대로 주장하겠지만 만에 하나 혐의가 입증될 경우 공범이 되기 싫은거겠죠.
그게 아니라면 악의적인 인터뷰 편집의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뭐 묵비권 행사가 제일 좋긴한데 일반인이 급작스런 상황에 그런 판단을 하긴 쉽지 않죠.
forangel
19/01/16 21:09
수정 아이콘
창성장은 조카 소유아닌가요?
자기것이 아닌데 자세한걸 알수 있나요?
근데 그걸 물어보면 당연히 모른다고 할수 밖에요.

즉 이건 sbs가 의도적으로 물어보고 편집한거 같네요.
사악군
19/01/16 21:21
수정 아이콘
뭔소린지..그 조카도 모른다고했고 손혜원도 걔는 모르죠 라고 했는데 조카도 모르고 동생도 모르는걸 손혜원은 아는데??
forangel
19/01/16 21:2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손혜원이 돈 증여해주고 사게끔 했으니 가장 잘 알겠죠.
이게 불법인가요? 아니죠?
그럼 증여받지도 않은 남동생이 그걸 잘 알까요? 아니면 잘 모르고 있을까요?
조카역시 군대있을때 증여받은것이고 제대하고 내려갈 예정이라는 인터뷰가 있었죠?
그럼 당연히 조카도 잘 모르겠죠.
뭐 모르는게 죄라면 죄겠죠.
사악군
19/01/16 21:36
수정 아이콘
아니 돈준사람이 알아서 건물사고 알아서 운영하고 수입 자기가 계산하고 그러면 그걸 이름을 빌려줬다고하지 돈을 줬다고 합니까? 그 돈으로 뭘하는지가 내 맘대로 안되는데? 바지사장이 언제부터 개이득이었어요?

제대하면 내려간다는건 손혜원이 한 말이지 조카가 한 말이 아닌데요? 조카는 모른다는데 자기가 제대하면 목포로 내려간다는 걸 모르는게 당연합니까??
forangel
19/01/16 21:40
수정 아이콘
아 요즘은 건물주도 바지사장이라고 하나봐요?
건물주가 바지사장이면 이제부터 개이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악군
19/01/16 21:47
수정 아이콘
건물 남의 이름으로 사는건 엄청 흔한 일인데요.
forangel
19/01/16 21:49
수정 아이콘
막 소문도 내고 증여세까지 내면서요?
아니 그런건 듣도 보도 못했는데..
사악군
19/01/16 21:52
수정 아이콘
증여세 내는건 흔합니다. 소문을 낸다는건 좀 특이하긴 하네요. 그런데 과연 소문은 낸걸까요 난걸까요
하늘하늘
19/01/16 22:20
수정 아이콘
사악군 님// 팟캐나가서 사라고 홍보했으면 소문을 낸거겠죠.
그리고 조카는 군대있어서 모른다고 손혜원이 이야기했죠.
남동생도 자기는 몰랐다고 했는데 아내가 인감을 줬다고 했으니 아내가 주도적으로 했던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sbs는 아내의 인터뷰를 내보내야 제대로된 사실관계가 완성될텐데
남동생의 추측만으로 마무리한건 원하는 답을 못들어서 의도적으로 누락했거나 그쪽에서 인터뷰 거절을 했었던것 같은데 여튼 좀 모자란 방송이 되고말았네요.
아우구스투스
19/01/16 22:00
수정 아이콘
본인이 소문 냈어요.
사악군
19/01/16 22:33
수정 아이콘
페북 조카썰은 손혜원 괴담과 지방신문기사가 나니까 대응으로 나온거던데 그 전에도 소문을 냈나요?
IZONE김채원
19/01/16 22:32
수정 아이콘
다른 지방 사람들은 모르지만 목포엠비씨에서 대놓고 인터뷰했더라구요
아우구스투스
19/01/16 23:3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알고 있어요
Lazymind
19/01/16 21:01
수정 아이콘
캐삭빵 고고
손혜원도 여기서 물러나나 지르고 죽으나 죽는건 매한가지인데 달려야죠.
톰슨가젤연탄구이
19/01/16 21:02
수정 아이콘
'그 사건'이후로 인감도장하면 웃음 터지네요
거믄별
19/01/16 21:02
수정 아이콘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궁금하네요.
한 쪽은 완전 개박살날 것 같은데...
界塚伊奈帆
19/01/16 21:02
수정 아이콘
이기는편 우리편
센터내꼬야
19/01/16 21:02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지금 정리된 내용이
1. 손혜원 의원이 차명으로 산 것은 불법이다.
2. 문화재지정에 압력을 행사해서 이득을 취했다.
이렇게 2개인건가요?

관련해서 법같은건 모르는데 일가구 다주택 걸릴까봐 남의 이름으로 구입한거여서 문제인건가요?
그리고 일단 투기는 아니다.. 로 확정은 난건가요?
사실 SBS가 이야기한게 딱히 캐삭빵인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게 문제다! 이게 아니라 저게 뭐가 문제다! 라는 기사 링크도 있나요?
백인정
19/01/16 21:03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이 차명까지 동원해서 건물 10채를 특정지역에 구입했는데 하필 정부에서 500억 투입해서 거리를 살리는 사업을 하는데 그 특정지역이 지정됨.

이것만 해도 빼박인데 하필 또 그 투자사업이 문화재거리 조성이고 그 의원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임.

지인들에게 부탁해서 구입을 권유했다는데 그 지인은 그게 뭔지도 모르고 자기 건물값이 올랐는데 지인은 화만 나서 기자들한테 다 폭로함.

이래도 의심은 안함. 어디가 깨져도 단단히 깨진모양
매일푸쉬업
19/01/16 21:05
수정 아이콘
욕먹을만한 도의적인 책임은 있겠지만 법적인 스모킹건은 없는데요?
그렇다고 sbs가 삽질한것은 아니고요. 도의적인 책임만 물어도 언론 역할 다한거 아닙니까?
StayAway
19/01/16 21:08
수정 아이콘
MB나 삼성도 법적으로는 문제없다고 넘어간 건 많았죠.
저도 이 건은 SBS가 제대로 목숨걸고 제 역할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도의적인 책임여부는 모르겠으나 공직자로서의 신중함은 누가봐도 부족했죠.
매일푸쉬업
19/01/16 21:19
수정 아이콘
저도 sbs가 제역할 했다고봅니다. 심지어 손혜원 의원이 sbs상대로 민사소송 걸겠다고 했으니 결과도 궁금하네요.
물론 언론사 상대로 소송걸어서 이긴 역사가 드물지만 크크
forangel
19/01/16 21:06
수정 아이콘
7200만원 보냈다 가 끝이 아니라 증여세를 냈는지 안냈는지가 중요한거 같은데
그런 문구없는거 보면 언론의 성격상 정상적으로 증여를 했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그리고 창성장이 손혜원 남동생 소유인가요?
조카한테 증여해주고 사라고 했다고 한거 같은데...
그럼 남동생이 창성장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어떻게 알지?

캡쳐화면만 보면 sbs가 시청자를 기만하는거 같은데..
추억이란단어
19/01/16 21:12
수정 아이콘
증여세를 낸 정상적인 증여라도 좀 웃긴게..
정작 증여받은사람은 자의로 그돈을 쓰지도 못했으며 어디에 무슨목적으로 쓰인지도 몰랐다는건데..
이해가 안되죠..
forangel
19/01/16 21:17
수정 아이콘
이 캡쳐에는 남동생만 나오는데..
남동생이 증여받은게 아니라 조카 즉 남동생의 아들이 증여받은거 아닌가요?
즉 그 조카한테 증여해주면서 집 사라고 했고 제대하면 게스트하우스 운영하면서
공부하라고 준거라고 본거 같은데 말이죠.

애초에 고모?가 증여해주는건데 그돈을 막쓸수 있나요?
고모의 의도대로 하는거지.. 뭘 어떻게 해도 개이득인데요.
그걸 마다할 조카가 어딨겠습니까?
사악군
19/01/16 21:24
수정 아이콘
그걸 증여라고 부릅니까?
forangel
19/01/16 21:32
수정 아이콘
그럼 증여가 아니고 뭔가요?
증여는 그냥 돈만 딱 주고 증여세 내고 뭘하던 상관안해야 된다는건지?

조카한테 용돈 10만원 줄때도 최소한 뭐라고 하면서 주는데...
갈색이야기
19/01/17 02:07
수정 아이콘
그게 증여가 아니면 뭔가요.....
추억이란단어
19/01/16 21:24
수정 아이콘
네 고모가 돈줄테니 이걸로 건물사서 게스트하우스 운영해라..라고하면..개이득이죠..마다할 이유도 없고
근데 다른사람도 아니고 친동생 인터뷰를 보면..순서가 그게 아니잖아요...
누에고치
19/01/16 21:28
수정 아이콘
근데 아내는 알고있었고 아들은 내려가서 일하고 있는데 남편이 저렇게까지 나오면서 손수 전화 한거 보면 부부 사이랑 남매 사이가 별로인가 싶네요... 어쨌든 증여세까지 다 낸돈으로 준거라 자기네 재산이 되는건게...
사악군
19/01/16 22:35
수정 아이콘
아들은 내려가서 일하고 있지않고 군대에 있습니다.
누에고치
19/01/16 22:43
수정 아이콘
살 당시에 군인이었고 지금은 내려가서 일하고 있다고 손혜원이 해명했었는데 그 조카가 아닌가요? 17년에 군대에 있던 사람이 아직도 군인인가요?
사악군
19/01/16 22:45
수정 아이콘
인터뷰에서는 '제대하면 내려간다'고 했고 내려가서 일하고 있는건 42세 여자조카일겁니다. 거기 건물있는 조카가 두명이에요.
누에고치
19/01/16 22:50
수정 아이콘
42세 여자조카는 손혜원 권유로 목포에서 구입후 까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고 제가 언급한 조카 23세 분은 창성장에서 근무하고 있는거 맞는데요? 인터뷰도 했었구요... 군인은 어느분 말하는거죠? 그니까 42세 여자조카(카페) 23세 남자조카(창성장) 말고 한명이 더 있다는소리인가요? 사실확인이 된간가요?
사악군
19/01/16 23:28
수정 아이콘
누에고치 님// 23세 남자조카가 창성장에서 근무하고 있다고요? 손혜원 본인이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하지 않았고 그 남자조카의 아빠가 이번 인터뷰에서 가족 아무도 목포 가본적도 없다고 했는데요. 저는 조카 23 세명이 창성장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지금 처음 봅니다. 손혜원도 그렇게 얘기하질 않았어요.
사악군
19/01/16 23:38
수정 아이콘
◇ 김현정> 그런데 그 23살 조카 같은 경우에는 내가 무슨 생각으로 그걸 샀겠느냐. 집안일 때문에 샀다. 사고 싶어 산 게 아니다. 이거는 무슨 말씀입니까?

◆ 손혜원> 모르죠, 걔는. 걔는 제가 너한테 여기 집을 이걸 사줘서 게스트하우스 할 테니까 네가 제대를 하면 이걸 운영하면서 다시 대학 입시를 도전을 해라.

손혜원이 인터뷰에서 23살 조카는 군대에 있다고 했고요 '제대하면' 운영하라고 했다는 겁니다. 지금 창성장 운영하는 건 23살 조카가 아니에요.
사악군
19/01/16 23:41
수정 아이콘
◆ 손혜원> 걔는 23살이 아니고 걔는 42살입니다.

◇ 김현정> 그 조카가 아니고 이 조카는 다른 조카군요. 2채 가지고 있는 조카. 이 워딩은.

◆ 손혜원> 걔는 군대 있는 애고요.
forangel
19/01/16 21:36
수정 아이콘
평소 자기집에 재산상 많이 도와주는 누나가 자기 아들한테 증여해주겠다는데..
뭐 꼬치꼬치 캐묻나요?
얼씨구나 하면서 누나가 알아서 해주세요 하겠죠.
그냥 증여의 과정만 생각하면 비판받을 건덕지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홍승식
19/01/16 21:43
수정 아이콘
돈을 주고 그걸 마음대로 못쓰면 그건 증여가 아니라 차명재산이죠.
창성장 소유권이 남동생에게 있는데 어떻게 운영되는지 모른다는 건 바지사장이라는 건데 그걸 증여라고 하지 않습니다.
누나가 증여해주는거야 고마운 일인데 그 증여해준 재산의 운영에 대해서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게 정상은 아니죠.
forangel
19/01/16 21:48
수정 아이콘
조카는 군대 있다고 했지 않나요? 제대 한지 얼마 안됐거나..
그러니 당연히 모르겠죠.

그리고 자꾸 바지사장이라고 하는데..
바지사장은 명의만 가지고 있는거지 그 재산까지 소유한게 아니죠.
바지 사장한테 건물까지 주는 진짜 사장이 어딨습니까?

바지사장이란 프레임을 씌우는건 좀 의도적으로 느껴지네요.
사악군
19/01/16 21:46
수정 아이콘
평소부터 가족이름으로 가게 사고했나보네요. 친척 가게 차려주고 그랬는데 동생이 저렇게 나올까요.

forangel님은 조카 옥션아이디로 조카 모르게 플스사서 본인이 쓰시면서 그걸 조카 용돈줬다 그러십니까? 이거 니꺼야~내가 쓰지만
forangel
19/01/16 21:52
수정 아이콘
조카 옥션 아이디로 플스 사서 주고....
내가 간혹 필요하면 좀 빌려줘...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이게 더 맞지 않나요?
이런 경우면 조카 입장에서 플스 선물 받은거 맞죠.
사악군
19/01/16 21:54
수정 아이콘
조카는 군대에 있는데 말이죠
아우구스투스
19/01/16 21:59
수정 아이콘
평생 있는게 아니죠.
forangel
19/01/16 22:03
수정 아이콘
저도 군대 있을때 아버지 재산 상속 받았는데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고 휴가나와서 지장만 찍었습니다.

이후 제대하고도 서울에서 학교다니다보니 형님이랑 어머니가 재산세니 뭐니
세금 같은건 다 내주셨고 그 이후에도 저는 어머니한테 달달이 용돈만 주다보니
20년이 지난 지금도 제가 상속받은게 정확히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인지
자세히 모릅니다.. 작은 집하나랑 밭이랑 논이 대략 얼마정도 있다는 정도만 알죠.
뭐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그때 제대로 알아봐야하지 않나 싶긴한데..

솔직히 20대초반의 군인이 뭘 알겠습니까?
상속이던 증여던 아 나한테 재산이 생겼네? 이러고 끝이겠죠...
모데나
19/01/16 22:01
수정 아이콘
증여세는 기자가 확인할 수 없는 개인정보라고 직접 말했습니다. 낮시간대 프로그램에서.
엘제나로
19/01/16 21:06
수정 아이콘
기사에 보면 평당 100~400 사이에 손혜원 의원이 샀는데
최근에 750에 팔렸다고 합니다
그럼 4배 나오죠
19/01/16 21:07
수정 아이콘
곧 아수라장이 될 글입니다 삐빅
엘제나로
19/01/16 21:08
수정 아이콘
뉴스 3번째
'손 의원 관련 건물들의 매입 가격은 3.3㎡당 100만 원에서 4백만 원입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사이트에 확인한 결과 주변 건물이 최근 3.3㎡당 750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옵니다.'
평균치 잡아서 4배라고 한듯
누에고치
19/01/16 21:13
수정 아이콘
건물이 9채에 범위가 너무 떨어져있는데 뉴스에서 나오는 계산 방식이 너무 주먹구구 같은데... 오늘 해명때 특정건물 언급하며 9천 조금 덜 주고 샀고 옆건물 1억 2천만에 팔렸다고 했는데 거기에 대한 얘기가 없네요. 기사에서도 한 줄로 끝기도 하고..
탱구와댄스
19/01/16 2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제로 그런가 해서 보니까 매매 추이는 17년이 11월 : 389만원, 10월 : 310만원,  9월 : 197만원, 4월 : 397만원

18년은 2월 :122 8월 : 278만원, 6월 : 754만원(sbs말한거), 5월 : 224만원  5월 : 599만원
 

저 sbs에서 보도한 지역의 매매가입니다.
사악군
19/01/16 21:49
수정 아이콘
19년 2월은 뭐죠? 손혜원 건이 들통나서 폭락한 미래인가..
완전연소
19/01/16 21:09
수정 아이콘
시세 차익만 이익이 아니고,
주변 지역의 문화재 지정에 따라 상권이 활성화되어 카페, 게스트하우스의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것도 이익인데
시세차익이 별로 없었다고 이익이 없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냠냠주세오
19/01/16 21:12
수정 아이콘
그건 너무나도 먼 미래의 이야기고 상권이 활성화된다기엔 경주나 진주같은 곳에 비해 너무 볼게없음. 계속 해명하고 반박하고할거같은데 이번주말쯤이면 어느쪽일지 각 나올거같아서 그때까지 피카츄나..
갈색이야기
19/01/17 02:10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보기엔 문화재거리니 뭐니 되어도 상권이 활성화 될 일은 딱히 없을 것 같은데요.(...)

대구 급 도시 정도 된다면 모르겠는데 목포는 좀.......
나가사끼 짬뽕
19/01/16 21:09
수정 아이콘
자한당 소속 의원이었으면 여론은 반대였을텐데 흘러가는 모양새가 흥미롭긴 하네요
김엄수
19/01/16 21:11
수정 아이콘
의혹이 있으면 야당이든 여당이든 파고 들어야 언론이죠.
정당하다면 적극적으로 해명하면 되는거고요.
사인 손혜원은 억울할 수 있지만 국회의원 손혜원은 감수해야 합니다. '공인'이잖아요.
행여나 손혜원의 말이 맞더라도 이정도면 충분히 의혹제기 할만한 상황이라 봅니다.

참고로 서슬퍼런 시절에도 공중파 중 유일하게 탐사보도 제 역할 하던 곳이 SBS입니다.
만만하니 덤빈다는 소리는 하시면 안될듯.
겨울삼각형
19/01/16 21:14
수정 아이콘
아까 SBS 뉴스 보니 아예 각잡고 때리던데..
매일푸쉬업
19/01/16 21:19
수정 아이콘
끝까지팬다!
19/01/16 2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직까진 모르겠네요. 뉴스를 처음부터 못봤고 주변상권때문에 집값오른다는 꼭지부터 봤는데 글쎄요.
뉴스만 봐서는.. 제가 봤던 문화재로 지정되길 꺼려한다는 인터넷 글들은 다 구라였던거군요.
그리고 집값도 클리앙발 글로는 최근 거래금액보니 아래 금액으로 거래됬다네요.
2017년...11월 : 389만원, 10월 : 310만원, 9월 : 197만원, 4월 : 397만원
2018년....8월 : 278만원, 6월 : 754만원(sbs에서 이것만 내보냄), 5월 : 224만원(8월달 매물과 같은 매물인듯), 5월 : 599만원
2월 : 122만원
더 지켜봐야겠네요. 크크
Davi4ever
19/01/16 21:20
수정 아이콘
음? 아까 SBS 뉴스에서 본 750이 평균적인 수치가 아니었나요?
19/01/16 21:2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봤었는데요. 다시찾아보니
"손혜원 의원 지인들 평균 건물 매입가" 로 나오구요
750만원은 "최근 3.3m당 750만원 거래되기도" 이렇게 나오네요.
날씨가더워요
19/01/16 21:19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니 구입가가 평당 100~400, 최근 거래가가 750이면 평균의 함정인지는 봐야하겠지만 SBS가 잡은 소위 4배 프레임도 아예 근거 없이 지어낸 건 아니네요.
센터내꼬야
19/01/16 21:21
수정 아이콘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매매추이를 보면 의도가 전혀 없는 거는 아니던데요. 거짓말은 아니지만 쫌스러운 방법을 쓴거죠.
날씨가더워요
19/01/16 21:3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의도가 뻔히 보여서 프레임이란 표현을 썼습니다.
탱구와댄스
19/01/16 21:22
수정 아이콘
실제 매매가 보면 저 부분은 그냥 통계 왜곡 수준이 맞습니다. 750은 17년부터 지금까지 팔린 거 중 가장 높은 거만 하나 콕 집은 거고 실제 팔린 것들은 딱 2개 빼면 전부 400이하라....
날씨가더워요
19/01/16 21:3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래서 프레임이란 표현을 사용했고, 간보기 및 선빵 + 여론전용 기사로 보고요. 중요한 건 살아있는 권력 상대로 싸움을 건 자신감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른 보도겠죠.
19/01/16 21:27
수정 아이콘
캐삭빵 가주아~~~~~~
lifewillchange
19/01/16 21:28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한게 왜 자기 명의로 안하는거죠? 그랬으면 의도라도 믿었을거 같은데...
지존보
19/01/16 21:36
수정 아이콘
이미 부동산도 많고 돈이 100억이 넘는 사람이라 관리가 힘들어서 그랬답니다.
lifewillchange
19/01/16 21:38
수정 아이콘
100억을 가지면 저런식으로 행동 하는군요..친인척이나 보좌관에게 돈 뿌리면서...
지존보
19/01/16 21:44
수정 아이콘
자식도 없는데 조카 일억 용돈 주는 게 부럽긴 하지만 충분히 그럴수 있죠. 누군가의 좁량은 아량으론 이해가 힘들겄죠.
lifewillchange
19/01/16 21: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일억 받고 마포가서 생활도 하는거구요.
아우구스투스
19/01/16 21:57
수정 아이콘
목포죠.
고모가 1억준다는데 저라면 당장 갑니다.
forangel
19/01/16 21:42
수정 아이콘
손의원이 돈은 많고 자식은 없어서 평소에 조카나 동생들한테 많이 준답니다.
솔직히 조카들이 부럽다는..
lifewillchange
19/01/16 21:42
수정 아이콘
그건 많이 부럽네요...
하늘하늘
19/01/16 22:22
수정 아이콘
그냥 부동산만 소유하는 거라면 자기소유로 할수도 있는데
내막을 보니 그지역을 살리기 위해 거기서 주거하면서 까페같은걸 운영해야하는 거라서 손혜원이 직접 소유하는건 불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점프슛
19/01/16 21:28
수정 아이콘
문화재로 지정되어서 개발이 어려워지고 부동산 가치가 오히려 떨어진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SBS 보도에 따르면 그게 아닌가보네요.
2001년에 도입된 등록문화재 제도는 기존의 지정 문화재와는 달리 사고팔거나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정부 보조금도 나온다고 합니다.
이번에 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 차이도 알게 되네요.
덴드로븀
19/01/16 21:35
수정 아이콘
아주 흥미진진한 캐삭빵이 되버리네요.
피카츄! 배 내밀어!
아유아유
19/01/16 21:36
수정 아이콘
SBS가 산이 관련 뉴스 같은 감정 섞인 뉴스가 나올때나 까일거리가 있지, 솔직히 정권하고 척지는 관계도 아니었고.
전 자신있어서 저 정도로 판을 벌려놓았다에 베팅해 보겠습니다.
그래도 공중파 뉴스인데 종편 뉴스들 보다야 신뢰할만하다고 봅니다.
지존보
19/01/16 2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말투 댓글은 제제대상입니다.(벌점 4점)
아유아유
19/01/16 21:40
수정 아이콘
비꼬기 오지시군요. 네네. 기억 안납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19/01/16 22:24
수정 아이콘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설이 있었죠.
아유아유
19/01/16 22:26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9/01/16 21:38
수정 아이콘
논두렁둥절이네요.
아유아유
19/01/16 21:41
수정 아이콘
현재 문재인정권과의 관계였습니다.
그런 시각으로 보면 JTBC말고 무슨 방송국이 척 안진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아우구스투스
19/01/16 21:42
수정 아이콘
신뢰이야기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논두렁사건이 전혀 연이 없는 것도 아닐테고요.
아유아유
19/01/16 21:45
수정 아이콘
[신뢰]부분에서 걸리는 분들이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근데 노무현때 사실 방송국 및 언론 어느 하나 노무현 편들어준 곳은 사실 없었죠.(오마이 정도이려나?)
아우구스투스
19/01/16 21:47
수정 아이콘
편이 문제가 아니죠.
진짜로 없는 걸로 왜곡보도했고 전대통령의 서거에 지분이 크죠.
아유아유
19/01/16 21:52
수정 아이콘
잘 기억이 안나는데...그때가 SBS 단독보도 였나요?
제 기억으로는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스타트를 끊고 주도했던걸로 기억해서.
나머지는 위에 제가 달은 리플대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이고...하나 더 하자면 노무현 시절의 마음의 빚을
이 사안에 끌어오는건 좀 아니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물론 어느 언론이곤 그 의도를 경계해야 맞는것이라고 보지만 전 SBS에 더 신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작 난이도 면에서도 그렇고.
forangel
19/01/16 21:55
수정 아이콘
논두렁 시계 스타트는 sbs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유아유
19/01/16 21:56
수정 아이콘
아, 그랬나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9/01/16 21:56
수정 아이콘
저는 SBS 자체의 신뢰 이야기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이번 정부와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관계에 대해서 없다고 하는 것도 억지라고 보고요.
아유아유
19/01/16 21:58
수정 아이콘
결국 언론의 [신뢰]는 선택 문제라고 봅니다.
언론 전부를 불신하는것도 할수없는 사항이고요.
노무현 정부와 관계가 없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때의 마음의 빚때문에 잘못된걸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할 여지에 대해 경고하는겁니다.
아우구스투스
19/01/16 22:00
수정 아이콘
전 전부 불신합니다.
별개로 저런 사건을 일으킨 언론을 단순히 공중파라는 이유로 신뢰는 안되죠.
오히려 그거야말로 경계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유아유
19/01/16 22:03
수정 아이콘
전부 불신하는 것 또한 선택사항 중 하나라고 인정합니다.
다만...서로의 논거가 SBS쪽이 더 낫다고 생각하기에 적어봤습니다.
공중파 언급은 제가 섣불리 적었다고 보이네요.
최대한 진영 논리로 사안을 보지 마시고 보다 더 논거 있는 측에 대해 손을 들어주는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19/01/16 22:04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그 부분은 별개라고 봐야한다고 봅니다.
동의합니다.
누에고치
19/01/16 21:39
수정 아이콘
대선기간때 문재인과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단독으로 띄웠다가 기획기사인거 걸리는 바람에 앵커부터 시작해서 싹다 날라간게 얼마 안되었었는데.. 말하시는 종편인 JTBC랑 위수지역으로 싸움하다가 무참히 지기도 했구요.. 어디서 공중파에 더 신뢰도를 느끼시는건지..
아유아유
19/01/16 21:44
수정 아이콘
몰랐던 부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그러면 공중파 어떤 방송국은 신뢰도를 느끼시는지? 저도 당시 민주당 지지였지만 MBC, KBS는 더 노골적으로 편파적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지금은 물갈이 되서 그런 느낌은 안듭니다. 그 두 방송국은)
덴드로븀
19/01/16 21:40
수정 아이콘
보도지침 의혹이 있었던 윤세영 전 회장이 돌아왔다는 기사가 있긴 합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5054303
아유아유
19/01/16 21:42
수정 아이콘
그런일이 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존보
19/01/16 21:37
수정 아이콘
손의원이 정당해도 스브슨 아무런 피해도 없죠.
가을꼭두서니
19/01/16 21:41
수정 아이콘
무죄가 밝혀질 때 까지 일단 뱃지 반납과 의정 활동 중지가 민주당 의원으로서 올바른 대응이 아닌가 싶습니다.

직장에 통보해야하신다면서요? 모범적인 대처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부디.
성난곰
19/01/16 21:43
수정 아이콘
허허 재미있는 보도로군요 하고 뭉겔 듯...
가을꼭두서니
19/01/16 21:45
수정 아이콘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네요 유유
Madjulia
19/01/16 21:52
수정 아이콘
메갈이 이걸 물면 재밌을거같긴 하네요
손의원이 그렇게 했던건 기울어진 국회때문
지존보
19/01/16 21:47
수정 아이콘
무죄가 밝혀질 때 까지 왜 죄인처럼 있어야 하나요? 이상한 논리네요. 그런 논리면 무고 미투 피해자들도 무죄 밝혀 질 때까지 전자발찌 차야하나요?
19/01/16 21:51
수정 아이콘
그런 논리를 펼치신 분이 현직 대통령이십...
지존보
19/01/16 21:55
수정 아이콘
그래서요? 무죄추정은 기본이죠.
19/01/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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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현정부 스탠스는 그게 아니라는 것일뿐.
아유아유
19/01/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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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어떠한 법적 사항에도 그게 기본이죠.
근데 그걸 선택적으로 하니까 그거에 대해 비판이 큰겁니다.
가을꼭두서니
19/01/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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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존보님.

저도 무죄추정은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유죄 확정 전에 직장에 성범죄 건으로 직장에 통보된다면 어떤 취급을 받을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두렵네요. 본 건은 그 발언과 궤를 달리 하지만 본질적으로 다를 것은 없다고 생각하여 의견 남겼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양해 말씀 구합니다.
지존보
19/01/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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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하다니요. 절대 아닙니다. 제가 괜히 흥분 해서 죄송합니다
레펜하르트
19/01/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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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이쯤되면 개인이 왈가불가 하는 건 큰 의미없고 둘 중 하나는 캐삭하는 과정까지 가겠네요. 개인적으론 언론에 신뢰도가 제로에 가까워서...크흠, 일단 지켜봐야겠네요.
수지느
19/01/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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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앞으로 500억 쏟아부을 지역 선점하고 있는것만해도 죄에요.
그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공식적으로 해먹겠다고 받아들여도 됩니까?
시라노 번스타인
19/01/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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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배를 만져야 하지만, SBS측 주장이 맞는거라면 정부와 민주당은 내로남불식의 행보는 제발 안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라이언 덕후
19/01/1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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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삭빵 가는군요 누가 이기든 승패에는 관심이 없지만
19/01/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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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반대 기사를..?
19/01/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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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삭빵 구경이나 해야죠...
이젠 민주당이나 정권에 정도 안가고 언론이야 말할것도 없고...

그나저나 sbs는 지면 캐삭 되기는 하나요?
레펜하르트
19/01/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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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진짜 언론은 가진 권력에 비해 책임이 너무 없죠. 개소리 지껄이다가 탄로나면 아님 말고~ 이러고 빠지는 게 한두번이 아니라...당한 사람은 이미 이슈 된것만으로도 만신창이가 되버리고...진짜 정치검사 다음으로 목줄 채워야 될 놈들이 언론 기러기들입니다.
라이언 덕후
19/01/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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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원이야 지면 아주 확실한 캐삭이지만 스브스는 져도 앗따거 수준도 데미지 안입죠
잊혀진영혼
19/01/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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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의원 옹호하는 건 아닌데 제가 지금껏 봐온 손의원의 설화 등을 고려하면
여기는 지켜야되고 내돈으로 지키고 홍보하자라는 단순한 마인드로 임한것 같기도 합니다.

정말 국회의원이라면 여길 지켜야 한다면 입법활동으로 결과를 보일텐데,
손 의원은 뭐랄까 쫌 의원마인드가 부족해 보여요. 그냥 음...돈 많은 사회운동가 느낌? 사회운동하듯이 행동하는게 쭉 보입니다.
덴드로븀
19/01/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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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는거나 이런거 보면 본인이 국회의원이라는 자각이 별로 없어보입니다.
그냥 예전부터 자기가 하던대로 살고있는데 왜 갑자기 나보고 난리냐? 라는 느낌...
19/01/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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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하게 보고 있습니다. 애초에 저게 문제의 소지가 된다는 생각 자체를 안한듯. 한편으론 회계사라는 남편은 일이 이지경까지 갈동안 뭐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수지느
19/01/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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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착한적폐.
의도가 선하다고 저런짓을 해도 넘어가주자? 웃기는소리에요
심지어 선한지 아닌지는 캐삭빵떠야되는거고
선해도 나쁜놈 악하면 죽일놈인데 좋게좋게 봐줘야 공직자로서의 자각이 전혀 없다가 헛발질 제대로 한거죠.
그린우드
19/01/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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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아무 생각없이 어쩌다보니 의원된 사람으로 보여요. 본인이 이번에만 정봉주 땜빵 한거고 담부턴 의원할 생각 없다하니 전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적폐라는 거창한 단어보다는 코미디가 더 어울린다고 해야하나요. 미국드라마 중에 어쩌다보니 부통령되서 코미디짓하는 여자정치인 드라마가 있는데 그걸 실제로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하하
수지느
19/01/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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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지만 결국 뱃지 단 순간 적폐타이틀에 충분한사람이 되어버린거죠
코미디언을 그렇게 높은자리에 올리고 싶었으면 위치에 대한 자각도 시켰어야 코미디를 안찍죠
결국 인선실패..
IZONE김채원
19/01/1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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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는 아니고 정청래요... 땜빵용이라 지나치게 거침없다는게 골치죠.
19/01/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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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삭빵 가야죠. 어차피 스브스도 이정도로 때렸다는건 뒤가 없다는거죠. 그만큼 확실하다고 생각하고 패는거니까요.
19/01/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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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가없긴요 스브스 전적이 얼만데
19/01/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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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저도 알아요 크크 스브스 전적은 화려하죠. 다만 이정도로 나온다는건 어차피 스브스나 손혜원 캐삭빵이니 둘 다 뒤가 없는건 맞죠
덴드로븀
19/01/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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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그런식으로 믿으면 안됩니다.
JTBC 보세요. 순실이 타블렛으로 천하를 호령할것 같았지만 결국 메... 뭐시기 묻으면서 개판됐잖아요. 그러거나말거나 여론조사로는 신뢰도 1위 언론사인가 그렇긴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94794
19/01/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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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애초에 그리 신뢰하진 않아요 :) 저도 D모 언론사 출신인지라.. 모든 보도를 잘 걸러들어야 하는게 우리나라 언론의 현주소라..
하루빨리
19/01/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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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 국회의원으로서 공인이란 인식이 너무 없는 분인거고, 박지원 의원 말마따나 이걸 투기라고 보기도 뭐하죠. 2017년부터 대놓고 아파트 올라가는거 반대하고 문화지구 꾸미자고 주장하며 조카에게 건물 증여했단 것도 공개할 분이니깐 투자 개념으로 접근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시 적지만 공인이니깐 부적절한거에요. 재단 관계자나 그냥 일반인이였음 좋게 평가 받았을 겁니다. 그리고 법적으로도 이게 저 지구가 문화재로 등재된단 정보를 국회의원 문체위 간사 신분으로서 최대 1년 반 전에 얻을 수 있었는가 여부에 따라 갈릴거기 때문에 지금으로 봐선 불법성 여부도 불투명합니다. 물론 국회의원 간사직은 내려 놓으셔야겠죠.

지난 총선때 생각해보면 손혜원 의원은 의원 될 생각 없던 인물이였습니다. 정청례 국회의원과 당시 팟케스트로 인연 맺어서 친해진 것 때문에 당시 정무적 판단으로 정청례 의원이 컷오프 된 걸 보고 이건 아니라고 지역구에 들어갔던 분이죠. 당시 손혜원씨는 비례대표 후보 0순위에 있을 정도였으니 지금에야 콧웃음 치지만 당시 분위기로 봤을땐 정치인이 아닌데도 지역구로 뛰는것이 당시 더민주 상황으로 볼땐 모험이였습니다. 돈 뺏기고 시간 뺏기는 짓을 의리 하나만으로 결정하던 분이였어요. 총선때 기억 다시 떠올리자면 상대 후보가 손혜원 후보의 자산을 공격했을때도 자신이 부자란거 굳이 숨기지도 않았고, 언제나 무형유산 보존에 힘써야 된다는게 입벗릇이였으며 그 때문에 자신이 교문위에 들어가야 한다고 초선도 못된 후보임에도 대놓고 주장하신 분이였습니다. 그래서 이 분 진정성은 의심하지 않습니다.

진정성은 의심하지 않지만, 그래서 지금 드러난 것 이상으로 뭐가 더 튀어나올거 같지 않습니다만, 그래서 지금 놓인 상황으로만 봤을땐 초기 SBS 주장과 달리 증여세도 냈고 리모델링도 사비로 했다고 한 만큼 매입과정에 불법성이 없다고 보고 사법적으로 징벌받을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간사직과 문체위원직은 내려 놓고 당분간 자숙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솔직히 국회의원에 미련 없는 분이니깐 공직자 윤리보단 자신의 생각을 우선했다고 보니깐요. 그래도 국회의원이 사법부 청탁한 사건 생각하면(이것도 불법성 여부가 반반이더군요. 일단 김영란법 이전이라 김영란법에는 안걸리고, 직무 연관성으로 불법성이 갈리더군요.) 편법으로 빠져나갈 구멍 만들어놓고 대놓고 이익 따져 움직인 건보단 거래상의 불법성도 없고 믿는 사람 맘이긴 하지만 진정성도 보이는 이 건이 그나마 덜 인상 찌푸리게 하네요.
수지느
19/01/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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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일반인이었으면 이게 왜 문제되겠습니까.
문화재거리지정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할수있는 인물이 친인척들 동원해서 거리를 선점하고 있으니 문제죠.
하루빨리
19/01/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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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거리 지정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물이란 점에서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그 지역 국회의원도 아니고, 관련 자치단체장도 아니여서 우선 결정권자나 결정권자에 영향력을 줄 위치가 아닙니다.
반대로 결정났을 경우 그 정보를 빨리 취득할 수 있는 위치는 맞죠.
수지느
19/01/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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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향력이란게 강제력을 포함한다면 맞는말이지만
원래도 문화재에 관심많던사람이고 당내에서 위치도 꽤나 있는데다 문화관광뭐시기 소속이라
최소한 그 지역을 추천할수있는 위치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아마 어디 인터뷰에서도 말은 했지만 거기에 직위나 이런걸 이용해서 강제하진 않았다? 이런식으로 방어했던것같은데..
근데 그걸 저는 영향력 없다고 보지 않아서요..일단 말만꺼내도 신경써줘야 하는 신분이니까
하루빨리
19/01/1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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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진다면 영향력을 주긴 했네요. 2017년부터 저 지역 방문하면서 사진 찍고 여긴 역사적으로 중요하다 강조하고 재개발 되어선 안된다 주장하고 아주 대놓고 영향력 주긴 했네요. 크크크

이래서 투기가 아니라는 손혜원 의원 주장 하나만은 수긍이 갑니다. 비록 공직자 윤리가 부족해서 이 사단이 나긴 했는데, 진정성은 의심할 필요가 없어요.
사악군
19/01/1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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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해당부처 소관위 국회의원이 영향력 행사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면 누가 영향력있는 사람이죠? 저 지정은 문화재청에서 하는거지 지자체에서 하는게 아닙니다. 지역구의원보다 손의원이 더 직접당사자에요. 지역구의원은 문체부의원에게 로비를 해야할 위치고
19/01/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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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유력의원에 대통령부인친구에 문광위소속의원이 영향력을 안주면 누가주죠? 아이고야
꼼짝마
19/01/1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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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지금 실제 운영 하는게 조카 아닌가요?
몰랐다는건 살때 몰랐다는건지..
뭘 몰랐다는건가요?
꼼짝마
19/01/1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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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아니고 남동생 인터뷰군요..
Alan_Baxter
19/01/1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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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은 그렇다치고 역사학자라고 하는 전우용씨는 무슨 등록문화제인거 미리 알았다면 등록문화제로 지정된 이후에는 팔수 없으니까 무조건 판다는 식으로 말을 했던거죠?

기사대로라면 사고파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뿐더러, 실제로 오히려 등록문화제로 지정된 이후로 수요도 많다는 인터뷰도 있는데요... 자신의 전공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 아닌가요? 대놓고 틀렸는데....
사악군
19/01/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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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문화재로 지정되면 못파는게 맞습니다.
이번엔 사상최초로 거리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그 거리에서 또 별도로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이 아니면 매매가 가능합니다.
보통의 경우와 다르니 전우용씨가 예전처럼 착각한거겠죠.
갈색이야기
19/01/1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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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는 마음대로 거래를 못해요......
19/01/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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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야구대표팀문제로 똥볼찰때도 느껴씨만
이거 완전히 지 전문분야가 아니면 상멍청이이네요..

법적책임문제야 SBS와 싸워서 이긴다고 해도..
이미 드러난 것만 봐도 견적이 안희정 불륜급이에요..
안희정도 위력에 의한 관계가 아니라고
사랑이라고 합의된 관계라고 억울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사랑 찾고 싶었으면 지가 그만두던 비서가 그만두던지 해서 깔금하게 사랑놀음을 하던가..
손혜원도 문화거리로 발전시키고 싶은 열정핑계를 대려면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이따위로 추진하면 안되는겁니다..

능력이 안되면 가만히나 있던가 멍청한 자들이 하고 싶은 건 많아서 이렇게 한심하게 티를 내네요..
19/01/18 02:12
수정 아이콘
정확한 팩트네요.
애초에 추진해서도 안되었고
지인들의 구입을 권유해서도 안되는 자리인데요.
불타는펭귄
19/01/16 22:17
수정 아이콘
정부 보조금이 나온다고 해서 오~ 그런가? 했는데 알고 보니 신청을 안해서 한 푼도 안 받았다고 나오네요.
부자들이 직불금까지 남김없이 타먹었던거 생각하면 한 채당 연간 500만원 보조금이 적은 돈이 아니라서 섣부르게 판단하기 어렵네요.
지방에 사둔 집 정리하고 강남에 똘똘한 한채를 사는 게 요즘 투자법인데 정 반대라
이럴 땐 피카츄 배를 만져야겠어요.
수지느
19/01/16 22:20
수정 아이콘
지금 안받았다고 앞으로도 안받는단 소린 아니니까요.
500억이나 저곳에 뿌려지는데 우린 앞으로도 절대 안받겠다고 하든가요
지금 안받았으니 괜찮다는 너무 나이브한 생각이죠.
불타는펭귄
19/01/16 22:2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아직까지 안 받았지만 미래에는 받을 수도 있으므로 미리 비난을 해야 하는 건가요?
수지느
19/01/16 22:25
수정 아이콘
그냥 저 지역에 9채나 친인척이 소유하고 있으니까 비난을 해야죠.
뭐하러 미래가지고 깝니까? 과거로 까도 충분한데요.
불타는펭귄
19/01/16 22:31
수정 아이콘
그게 투기인지 그 과정에 불법이 있었는지 아직 밝혀진 게 없으니 판단을 유보하겠다는 제 입장이 어지간히 마음에 안드시나 봅니다.
수지느
19/01/16 22:35
수정 아이콘
아 그냥 우연히 사람들이 집을샀는데 하필 목포의 시골구석탱이였고
텔레파시가 통한 손혜원친인척들이 하필 반경얼마이내에 모여살고싶었던거고
우연의우연으로 거기에 문광위소속 국회의원이 이있지만 이사람은 전혀 잘못이 없고
하늘의 도우심으로 거기 문화재거리가 짠하고 지정됐을거란 가능성을 믿고 판단을 유보하신다니
신중하신거에 제가 뭐라할순없죠.
불타는펭귄
19/01/1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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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은 아니죠. 목포 구도심 살려야 한다고 주변인에게 집 사라는 권유를 한 건 박근혜 정부때부터 였으니까요.
신중한거에 뭐라할 순 없다면서 충분히 뭐라 하시니 계속 답글을 달게 되는데요.
이게 뭐 흑 아니면 백이어야만 님 입장에서는 만족하시겠지만,
전 아직 판단유보입니다.
19/01/16 22:31
수정 아이콘
그럼 부동산투기도 미래에 오를건데 왜 비난을 하는거죠? 뭐 사자마자 오르나
불타는펭귄
19/01/16 22:36
수정 아이콘
님은 부동산 투기라고 확정을 하셨는데, 전 아니니까 피카추 배를 만지겠다는 겁니다.
19/01/16 22:38
수정 아이콘
아네 그럼 우리나라엔 부동산투기없으니까 이제 부동산으로 아무도 비난하면안되겠네요 그쵸?
불타는펭귄
19/01/16 22:42
수정 아이콘
제가 우리나라에 부동산 투기가 없다고 했나요? 부동산 매매는 계속 이루어지지만, 그 중 어느것이 투기인지
확언할 정도가 아니라 생각해서 판단을 일단 유보한다가 제 생각입니다.
제가 님이 부동산으로 비난한다고 뭐라 했나요?
19/01/16 22:4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 정부는 다주택자집을 파십시오 본인이 거주하는집 아니고서는 파세요
부동산투기 엄벌합니다 하면서 여권국회의원은 지역경제 살린다면서 9채씩 사니깐요
김현미장관은 뭐라할려나 궁금하네요
불타는펭귄
19/01/16 22:50
수정 아이콘
개인소유물이 문화재로 지정되면 가치가 떨어져서 정부에서 보조금을 줍니다.
그런데 보조금을 수령하지 않았어요.
그냥 강남에 똘똘한 한 채 사는게 훨씬 이익입니다.
그리고 정부가 다주택자들에게 집을 팔라는게 아니라 임대업을 하라고 혜택을 줬죠.
그 혜택이 너무 과도해서 이번에 줄였고요.
어째 논점이 점점 흐려지네요.
제이레빗
19/01/16 22:30
수정 아이콘
흥미진진하네요..
클리앙에서 봤는데 문화재 관련 종사자 글도 있어서 퍼와봅니다
참고해보세요

http://www.ddanzi.com/free/545554050
19/01/16 22:42
수정 아이콘
내용은 안봐서 모르겠는데 댓글들보니 그냥 공방만 오가다 끝나겠네요. 손의원은 의도가 어떻든 도덕적인 문제가 된다면 문방위에서 나와서 쉬는게 낫겠는데 그정도인가조차 감이 잘 안 오네요.
19/01/17 03:03
수정 아이콘
저기 팔거 아니면 문광위는 무조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COI 관련 문제가 생길 시 해결방법은 해당 직책을 유지 하면서 문제 요소를 제거하거나 해당 직책에서 물러나는 건데 손 의원이 저길 정리할게 아니라면 문광위는 나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레몬커피
19/01/16 22:42
수정 아이콘
제가 이거 보면서 느낀건데 저런부분이 아무리 법적으로 끝까지 가봤자 막상 법적으로 따져보면 별거아닌경우가 많죠
거기에 지금 넷상에서 여론 돌아가는거보면 그냥 서로 영원히 정신승리할거같은데 크크 후속보도나 대응에 따라 폭탄
이 터질수도 있겠지만
수지느
19/01/16 22:46
수정 아이콘
글쵸 저건 특히나 뭐 묵혔다 터진것도 아니라
실제 법적으로 따져봐야 차명거래의혹에 특혜의혹정도?
근데 그냥 그것빼고도 이 정부는 태생이 도덕적해이를 조심해야할 정부면서 저런짓을 당당하게 했다는게 어처구니 없을뿐입니다.
19/01/16 22:44
수정 아이콘
근데 양념은 친게 맞군요. 프레임 잘 짰으면 대어를 잡아야 할텐데 못 잡아도 빠져나갈 통로는 마련한 듯 싶네요.
19/01/1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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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부대가 따른 곳에 있는게 아니네요. 당만 바꿔서.
19/01/16 22:51
수정 아이콘
제 의견은.. 투기의 목적이라기 보다는 신념이 좀 과한것 같습니다. 더 중요한 점은 저분이 국회의원이란것이겠죠.
국회의원이 아니라면 저렇게 하던 말던..
루크레티아
19/01/16 22:52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여기서 손의원이 이긴다고 손의원 욕한 사람들이 사과하고 앞으로 조심할 것도 아닌데 그냥 돌아가는 꼴이나 봐야겠네요.
19/01/16 22:53
수정 아이콘
양념이 너무세서 이건 기레기쪽이다에 전 한표요

막상 뭐가 불법이냐? 에는 근거가없어요
19/01/16 22:53
수정 아이콘
자꾸 캐삭빵이라는분들은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전례를 보든 사안을 보든 sbs입장에서는 기레기짓한거라고 결과 나와도 그냥 사과방송 잠깐 하면 끝입니다. 일단 지켜보고있지만 앞으로 언론이 기레기짓하는건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이 나와야된다고 봅니다.
NoGainNoPain
19/01/16 23:05
수정 아이콘
옛날 세월호 인양 지연 오보때 SBS는 사과방송만 하고 끝내진 않았습니다.
오보에 대한 책임을 물어서 김성준 보도본부장과 정승민 보도국장, 이현식 뉴스제작1부장이 경질되었죠.
경질 안된 나머지 사람들도 3~6개월 감봉도 먹었고 말입니다.
보도 여파를 봤을 때는 책임자들도 자신들 목을 걸고 방송하는 상황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 합니다.
불타는펭귄
19/01/16 23:23
수정 아이콘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황당하죠.
정확히 여론조사공표 금지 기간에 문재인 후보때문에 세월호 인양을 지연한다는 보도는
JTBC 태블릿처럼 확실하니까 목숨 걸고 내보낸 줄 알았죠.
알고보니 걍 오보.
본인들 얘기에 따르면 데스킹이 제대로 안되서 벌어진 일이라는데 참...
그 외에는 오보여도 세월호 인양 지연 오보만큼 책임을 다한적은 없습니다.

별개로 좀 궁금하긴 합니다. 어떻게 그런 오보를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낼 수 있을까?
너무 바빠서 데스킹을 안한거였나?
강미나
19/01/17 07:14
수정 아이콘
정치인도 마찬가지죠. 대통령 친구분 공항에서 깽판친 거 어떻게 됐는지만 봐도 여사님 친구분도 그냥 사과 잠깐 하고 말겠죠.
19/01/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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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올라가는 거 반대했다고 투기가 아니라고 볼수 없죠
상권형성되고 문화재 지정되면 땅(주택)으로 갖고 있는 게 장기적으로 훨씬 좋은데요
수도권도 아닌데 목포에 아파트 짓는다고 얼마나 더 오르나요
상권 형성하면 상가주택이 훨 좋은 거 아닌가요
몽키.D.루피
19/01/16 23:35
수정 아이콘
피카츄 배 닳겠다..
19/01/16 23:36
수정 아이콘
근데 증여세도 냈으니 실질적으로 문제 삼을 만한 건 직무 윤리 부분 같아 보이는데 4배 때문에 논점이 흐려지네요.
SBS가 가닥을 잘못 잡은 거 같은데... 후속 보도가 여기서 뭐가 더 나올진 모르겠지만 흐지부지 될 거 같아요.
19/01/16 23:54
수정 아이콘
직무 윤리 위반했을 가능성 높아 보이고, 차명 구매 가능성은 거의 확실해 보이고. 선의를 최대한 받아들인다 해도 정치계는 떠나야 할 수준인 건 맞아 보이네요.
yeomyung
19/01/17 00:19
수정 아이콘
더 지켜보면 답은 나오게 될거같고
이해가 안가는게 목포의 저 동네를 기자는 가보기는 했을까요?
목포에 지인들이 꽤 많아 저 동네 자주 가본 사람 입장에서.....아니 남악이나 항 근처도 아니고 저기다가 투기를 위한 투자를 해?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크크크
anddddna
19/01/17 14:14
수정 아이콘
해당하는 그 동네 주민입니다.

그냥 웃음만 나올 일 아니에요.
사악군
19/01/17 00:35
수정 아이콘
*
거리 말고도 건물 열 다섯 채는 별도로 문화재로 또 지정됐는데 손 의원 보좌관의 남편이 산 건물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손혜원 의원 : (보좌관 남편 집은 문화재로 지정이 됐더라고요?) 그거는 문화재로 지정을 하고도 남는 집이죠.]

하지만 오늘 다른 언론사와 인터뷰에서는 가족이나 측근들이 산 건물 중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뒤집었습니다.

[손혜원 의원 : 제가 관련된 데는 그 집으로 지정된 게 하나도 없습니다.]

끝까지 판다 팀이 다시 확인한 결과 손 의원 보좌관 남편 명의 건물은 등록문화재로 확인됐습니다.

-보좌관 남편은 나랑 관련없다는 걸까요.
나뚜루
19/01/17 00:35
수정 아이콘
피카츄배는 무슨..기본적인 원리원칙도 모르니
상황파악도 안하고(못하고) 피카츄 배만 만져되는
모습이 딱 우중화네요..
19/01/17 07:33
수정 아이콘
뭐 박원순 아들 병역건마냥 마치 사실인양 공격했다가 아닌상황이 됬을때 다들 도망가지 않았습니까.
그런일이 한두번은 아니니까요
19/01/17 03:1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건은 손 의원이 COI 문제를 어설프게 대응 한 것만으로도 공직윤리에 반하는 거라서 까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01/17 05:33
수정 아이콘
sbs라서 못 믿겠다는 분들이 클리앙발 글들은 철석같이 믿는 거 보면 재밌긴 하네요.
19/01/17 07:53
수정 아이콘
언론과 일개 사이트들이 비슷한 신뢰를 받는다는게 슬픈 일입니다만 본 건이 왜곡이 없냐하면 그건 또 아니라서요.
가개비
19/01/17 07:46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Auuirc_cli8

모 방송사랑 다르게 시민들 이름도 나오고..
NoGainNoPain
19/01/17 08:00
수정 아이콘
그냥 목포 시민들의 의견은 이렇다 정도의 방송이네요.
아우구스투스
19/01/17 08:02
수정 아이콘
끝난듯 합니다.
저 남동생은 도박에 빠진 남동생이고 10년간 연을 끊었고 부인과 이혼했다고 하네요.
전 올케와 진행한 일이고 조카 이름으로 하는데 20대 초반에 군에 있어서 올케와 함께 했다고 하는데 의도적으로 이혼하고 반 의절한 남동생 인터뷰만 넣는 것은 SBS의 악의적인 보도라는 것을 반쯤 증명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기에 언론이 언론한 모양새 되네요.
19/01/17 08:04
수정 아이콘
결국 COI가 문제일텐데 뉴스에 그런건 안 나왔나요?
아우구스투스
19/01/17 08:06
수정 아이콘
팟캐에 나온 부분이고 저도 타사이트에서 봤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SBS뉴스가 왜곡이라는것만 증명된거죠.
19/01/17 08:09
수정 아이콘
그건 4배 드립 나올때부터 양념친거라고 봐야해서... 문제가 될만한게 그거뿐인 듯 싶은데 일부러 투기로 잡았다고 봅니다. 알면서 그러는건 진짜 악의적인데...
아우구스투스
19/01/17 08:11
수정 아이콘
한마디 붙이면 이 본문글에 나온 뉴스자체가 사실상 쓰잘데기 없는거라 봐야죠.
NoGainNoPain
19/01/17 08:15
수정 아이콘
남동생 발언 내용을 빼더라도 소유주인 조카 인터뷰가 더 중요한 부분이니 뉴스로서의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9/01/17 08:19
수정 아이콘
조카는 이번달 제대 후 목포대 진학 예정.
자식이 없기에 조카들에게 평소 재산등 증여해중.
목포대에 가는 조카에게 재산증여하기 위해 건물 사서 주는건데 군대에 있기때문에 조카의 어머니인 전 올케와 함께 진행하였다라고 나왔습니다.
NoGainNoPain
19/01/17 08:31
수정 아이콘
증여 이후 돈의 사용처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조카의 의견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은 명백한거죠.
미성년자면 모르되 군대에 있었다면 엄연히 성인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9/01/17 08:34
수정 아이콘
그걸 어머니인 올케와 이야기 해두었겠죠.
조카도 스스로가 제대 이후에 목포에서 살거 알죠.
의견이고 말것도 없이 우리나라에서 20대초반에 경제적으로 독립되지 않은 사람에게 부모나 부모격의 사람의 의견이 들어간 것이 특별해 보이지 않죠.
NoGainNoPain
19/01/17 08:40
수정 아이콘
증여받는 당사자가 성인이라면 본인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게 당연한 일입니다.
근데 조카의 인터뷰를 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증여받고 건물주로 등록된 당사자인데도 말이죠.
부모의 의견을 물어보고 이행하는 건 미성년자 일때만 하면 충분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9/01/17 08:45
수정 아이콘
군대에 있으니 어머니가 알아서 처리하겠죠. 휴가나오거나 면회갔을 때 대충말해뒀겠지만 크게 신경안쓸거고요.
여기서 조카를 자식으로 바꾸고 부모가 자식에게 재산 증여하는 것으로 치환하면 좀 더 이해가 쉽다고 봅니다.
NoGainNoPain
19/01/17 08:49
수정 아이콘
군대에 있을때 처리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돈이 어디 도망가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제대하고 나서 증여해도 충분한데 왜 직접 만날 수 없는 복무기간때 증여를 했는지 의문이 들게 만드는 사항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9/01/17 08:51
수정 아이콘
그거야 손의원 마음이겠죠.
어차피 조카가 아예 모르는 것도 아니고 뻔히 대리인 하는 란에 싸인이든 뭐든 했겠죠.
휴가나와서 어머니가 싸인하라는 것에 그냥 생각없이 할테고요.
NoGainNoPain
19/01/17 08:57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그 마음대로 한 행위가 충분한 의심을 사게 하는 행위니까요.
조카한테 증여하는 것 까진 좋지만 그 증여의 좋은 취지를 의심해볼 정도의 부자연스러운 진행을 했으니까 말입니다.
조카한테 증여하고 조카가 알아서 써라에서 끝냈다면 이런 의심을 받진 않았을 겁니다.
아우구스투스
19/01/17 09:03
수정 아이콘
조카의 어머니와 상의했겠죠.
증여도 주는 사람이 어느정도 관여할 수 있을거고요. 생판남도 아니고 평소에도 챙겨주던 고모가 어머니와 상의해서 사용처 지정해준거니까요.
애초에 증여해서 조카마음대로 하라는데 그 돈을 유흥이나 다른 곳에 써버릴 위험도 배제 못하죠.
증여에 그런 조건이 있을 이유도 없고 그건 트집으로 보이죠.
목포인 이유는 목포대 가서고 목포에서 살게된 것은 본인도 인지한겁니다.
부자 고모가 너 목포 살게 되니까 내가 집 사서 줄게 한거고 보호자격인 어머니와 함께 상의해서 준 거라 봐야죠.

애초에 위에도 나왔지만 100억대 부자인데 자식이 없어서 조카들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고모이니까 어찌보면 이상하지만 그냥 돈 많은 부모가 자식에게 건물증여한거라 보면 깔끔한 부분입니다.
NoGainNoPain
19/01/17 09:09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조카를 믿을 수가 없으면 어머니 또한 믿을 수 있는 보장이 없습니다.
조카가 유흥이나 다른 곳에 써 버릴 위험이 있다는 건 어머니도 다른 곳에 써 버릴 위험이 있다는 거구요.
애시당초 믿지 못했으면 증여를 안했으면 되는 겁니다.
조카가 목포에서 산다는 걸 인지했다면 인터뷰에서 이야기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말은 없었구요.
그리고 조카가 목포에서 산다 그래도 어디 살지는 조카에게 직접 정하게 하는게 훨 낫습니다.
그럼 현금증여해서 조카가 알아서 쓰라고 하면 되는 것이고 말입니다.

돈이 어디 도망가는 것도 아니고 증여를 조카가 군대 있을때 할 필요가 없는데도 굳이 본인을 직접 마주할 수 없는 군대 있을때 했고, 정작 그 본인에게는 자세한 설명도 없었으며, 현금이 아니라 건물로 증여를 한 것은 충분히 의심을 할 만한 사항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9/01/17 09:14
수정 아이콘
그니까 어떤 부분에 대한 의심인지요.
차명재산문제일까요?
쉽게 목포 살아야하는 조카에게 목포에 집 사줬다고 보면되고 그게 군제대 전이든 후든 그거야말로 사주는 사람 마음이라고 보면되고 말씀대로 어머니도 못 믿을 수 있으니 집을 사준거라고 봐야죠.
NoGainNoPain
19/01/17 10:36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현금증여하고 싶으면 현금증여하면 되고, 집을 증여하고 싶으면 집을 증여하면 됩니다.
용처를 정한 뒤 현금을 증여한 것은 순수 증여가 아니라 용처를 위해서 증여를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가능성도 충분히 크다고 봅니다.
조카가 목포에 살아야 되기 때문에 증여했다면 그냥 현금 증여하고 집은 알아서 구해라는 방향으로 가는게 자연스럽다고 보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9/01/17 10:52
수정 아이콘
그니까 뭐가 의심되고 뭐가 문제냐 여쭤보는겁니다.
증여해주는 사람이 용도 정해서 하라하든말든 그건 문제되는건 아니죠.
심지어 조카와 기존에 살던 어머니와 상의한거고요. 법적성인이네 뭐네 현실감각 빠진 소리 말고 20대 초반에 대학생, 군복무중인 경제력을 부모에게 의존하는 사람에게 증여하는데 함께 사는 부모와 논의한게 뭐가 이상하다는 건지요.

게다가 1월말에 제대해서 3월초에 복학하는 조카에게 제대후 돈 쥐어주고 직접 살집 고르라는 발상도 신선하긴 하네요.
NoGainNoPain
19/01/17 10:58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지금 뭐가 의심되고 뭐가 문제인지 계속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증여해주는 사람이 용도를 정하는 것은 좋은데 그걸 정작 당사자에게 일절 설명 없었다는게 문제입니다.
미성년자도 아니고 주택 보유가 차후 자신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인데 설명이 필요한 건 당연합니다.
그냥 어머니한테 설명했으니까 끝, 이라고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겁니다.
정말 조카를 위한다면 조카가 원하는 방식대로 자유롭게 놔두면 문제가 안되는데 굳이 의도를 반영시켰다는게 충분히 의심이 들게 만드는 상황이고 말입니다.
3월초에 복학하는 조카가 나중에 집이 정 필요하다 싶을 때 그때 그 돈 쓰라고 하면 되는거죠.
제대하고 나서 내가 증여해 줬으니 여기에 살아라고 지정해 주는 발상도 신선하긴 하네요.
아우구스투스
19/01/17 11:26
수정 아이콘
그니까 조카에게 굳이 집을 증여함으로써 이상한 부분이요.
추측이지만 어머니가 조카에게 위임장 받으면서 대략 설명했겠죠.
하지만 20대초반이다보니까 크게 신경 안쓴걸테고 또 어쨌든 증여세까지 내주면서 공으로 자신의 자산이 생기는 것이고 마침 본인은 목포에 살거니까요.
그 부분이 뭐가 이상하고 트집잡히는지요.
간단하잖아요.
증여라는것이 무조건 받는 사람 의중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다른 여조카는 시집갈 때 줄 돈 미리 주는거니 목포가서 카페하라고 했는데 그게 이상한건지요.
NoGainNoPain
19/01/17 12:27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증여 당사자가 군대에 있는데 굳이 그때 증여할 이유가 보이지 않습니다.
상속처럼 사망을 예측할 수 없고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런 상황이 충분히 납득이 가능합니다만, 이번 증여행위가 그런 식으로 시급함을 요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불안하다 싶으면 증여일정 미루고 나중에 줘도 되는 거고 말입니다.
그리고 해당 지역은 부동산 측면에서는 투자 가치가 없었던 상황입니다.
바꿔 말하면 거주지로서는 영 아니다라는 거죠.
그렇다면 그 지역에 정착하며 사는 것도 고려해야 할 위험부담 중 하나인건데 여기에 대해서 조카에게 설명을 하고 의견을 들은 정황도 보이지 않고 말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9/01/17 12: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도대체 어떤 의심과 이상한 점이 있다는거죠.
NoGainNoPain
19/01/17 12:42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이미 위에서 다 말씀드렸습니다.
증여란 게 상속처럼 그렇게 급하게 처리할 만한 일이 아닌데도 당사자가 군대에 가서 나올 수 없는 상황을 감수하면서까지 처리할 만한 이유가 안보인다는 겁니다.
20대라서 젊어서 못믿는다고 용처를 정해준 뒤 증여를 했다면, 믿을 만하다는 확신이 드는 시점까지 기다렸다가 증여를 하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도 굳이 증여를 한 것이고 말입니다.
목포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용처를 지정해 줬다고 하는데 정작 목포에서 살아야 하는 당사자 입장이 전혀 반영된 것 같지 않다는 것도 의심을 살 만한 사항이라고 봅니다.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고려해 봤을 때 그 지역이 누구나 들어가서 살고 싶을 정도로 거주환경이 좋은 상황도 아닌 것 같고 말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9/01/17 12:54
수정 아이콘
증여시점이나 증여용도등은 모두 개인의 자유인거죠.
이상하다나 일반적이지 않다라고 한다면 고모가 집을 증여세 내면서 주는 것부터가 이상한거겠죠.
애초에 다른 조카는 목포와서 살라고 집사주고 카페하란 사람이며 이면에는 조카에게 재산증여해주면서 동시에 목포쪽 살리겠다 뭐 그런 의미로 한거라고 보면 되겠죠.
NoGainNoPain
19/01/17 13:00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개인의 자유에 기반한다고 해서 그게 의심받을 만한 행동이 아니라는 건 아닙니다.
진정성을 의심받지 않으면서 목포쪽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식이 자신이 구입한 다음에 목포에 기부채납 하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논란이 되는 방식으로 증여 및 구입을 하면 거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건 자연스러운 겁니다.
아우구스투스
19/01/17 13:05
수정 아이콘
그 의심이 어떤 의심이냐는 건가요?
투기라는건가요? 아니면 차용건인가요?
NoGainNoPain
19/01/17 13:10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손혜원의 해명에 대한 의심입니다.
목포를 위한다면 다른 좋은 방법도 많이 있는데 굳이 그런 방식을 할 필요가 있었으냐에 대한 의심과, 조카를 위한다면 정작 조카가 그 내용에 대해서 잘 모르고 결정에도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인한 의심인거죠.
아우구스투스
19/01/17 13:12
수정 아이콘
그 목적이 뭐라 생각하기에 의심하시는지요.
참고로 그 조카의 아버지인 남동생이 도박으로 가산을 탕진했다고 합니다.
조카의 집도 공동명의로 묶어놔서 쉽게 현금화 안되죠.
NoGainNoPain
19/01/17 13:17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목적이야 제가 손혜원 마음속을 들여다볼수 있는 것도 아니고 뭐라 말할 수 없습니다.
목포를 위해서건 조카를 위해서건 여러 가지 쉽고 깔끔한 방법들이 존재하는데 그런 걸 다 외면하고 굳이 번거롭고 논란이 되는 방식을 왜 채택했냐는 데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겁니다.
아우구스투스
19/01/17 13:24
수정 아이콘
이 건에서 논란이 되는 이유는 손혜원 의원이 국회의원 그것도 문광위소속이라서죠.
일개 사인이라면 전혀 문제될거리가 없다고 봅니다.
NoGainNoPain
19/01/17 13:28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맞습니다. 일개 사인이었다면 전혀 문제될 거리가 없다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19/01/17 13: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이 행위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심지어 SBS 담당기자조차도 한발 물러서서 글 썼기도 하고 그렇죠.
물론 별개로 동생 이용한 SBS의 투기 언플은 매우 안 좋은 행태라 보고요.
NoGainNoPain
19/01/17 13:34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그런데 국회의원은 사인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사인처럼 행동하고 싶다면 국회의원을 그만두면 되는 겁니다.
아니면 국회의원에 걸맞게 의심을 안 받도록 행동을 조심하던가 말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9/01/17 13:36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제 원 댓글 역시도 SBS의 행태를 지적한거지 그 외에 대해서 옹호한것도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로 조카는 어쩌면 모르는 것도당연하다 보고요.
forangel
19/01/17 10:08
수정 아이콘
저도 아버지가 군입대전 돌아가셨고 유산정리시 군대 있었는데..
이무것도 모르고 휴가나와서 어머니랑 형님이 시키는데로 도장,지장만 찍었는데요.
세금이고 뭐고도 다 형님이 알아서 해결해줬구요.
그냥 간단히 뭐랑 뭐랑 니 이름으로 될거다.
가 끝이었습니다.

솔직히 20대초반 군인이 뭘 알고 어떻게 할수가 있나요? 군대에 쳐박혀 있어서 하루하루 지내는것도 버거울텐데..

그냥 나한테 재산이 생겼다.
휴가 좀 나갔으면.
이게 더 일반적이죠.

뭐 그나이대 군인이 그 재산을 내가 사고 팔거나 재테크니 뭐니 할 그런 생각을 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NoGainNoPain
19/01/17 10:39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면 당장 유산정리를 해야 되는 상황이니 그렇게 진행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조카에게 증여하는 것은 다른 경우입니다.
20대 초반이라서 불안하다면 현금보유 하다가 나중에 철들었다 싶으면 알아서 써라라고 이야기 해주는게 자연스러운거죠.
근데 그걸 현금으로 증여하면서 굳이 용처를 지정해 주는 것은 이상하다고 보입니다.
forangel
19/01/17 10:47
수정 아이콘
뭐가 이상하죠?
조카한테 용돈 10만원 아니 몇만원을 주더라도 친구랑 맛있는거 사먹으라던지 책사봐라던지 하고 주는데..

하물며 1억을 주면서 용처를 지정안해주는게 더 이상하죠.
20대초반에 1억을 주면 애가 뭘할지 알고 그냥 줍니까? 하물며 아버지가 도박에 빠져서 연을 끊었는데 그 아들을 온전히 신뢰할수도 없는 상황이구요.
그러니 확실한 용도를 정해줘서 함부로 손 못대게 해준거겠죠.
NoGainNoPain
19/01/17 10:59
수정 아이콘
사망후 상속 이야기는 없으시네요. 이건 이해하셨다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렇게 못믿겠고 정 불안하다면 나중에 증여해 주면 되는 겁니다.
굳이 제대도 안한 사람에게 그런 식으로 증여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나중에 충분히 철들었다고 판단되었을 때 증여해 주면 그만인거죠.
forangel
19/01/17 12:03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자 하는말은 그 조카가 모를수 있다는것이 문제될게 없다는것이구요.

증여시점은 제가봐도 좀 빠른거 같긴하지만 지금 좀 주고 믿을만하면 나중에 또 더 줘야지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제대하고 조카 스스로 벌게끔해서 믿을만한 놈인가 테스트의 의미일수도 있고...
이건 3자인 우리들이 당사자 생각을 알수가 없고 주는 사람 마음이니까요.

여하튼 저런 고모가 있다는건 부럽네요.
NoGainNoPain
19/01/17 12:30
수정 아이콘
forangel 님// 조카가 모른다는 건 충분히 의문을 제기할 만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지금 좀 주고 믿을만하면 나중에 또 더 줘야지라는 생각이었다면, 사용 권한을 당사자인 조카한테 맡겨야 합니다. 그래야지 조카가 제대로 쓰는지 안쓰는지 보고 나중에 더 줘야될지 말아야 될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돈 안 주고 테스트 할 거라면 굳이 그 시점에 증여 안하고 나중에 몰아서 주는 방법을 취하면 됩니다.
못믿겠다면 증여하지 말고 기다리면 되는 겁니다. 믿을만하다고 생각이 들 때까지 말입니다.
그런데도 직접 대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증여 절차를 이행하고 당사자는 암것도 모른다면 의심을 할 만한 충분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19/01/17 09:27
수정 아이콘
음..

만약 SBS건물을 문화재로 지정한다는 소스가 돌면...

SBS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라나요??
아님 게거품물면서 반대하려나요??

이걸로 판단 가능할듯한데..
19/01/18 02:05
수정 아이콘
음.. 일단 비교자체도 의미가 없어보이지만
시골 촌에 갖고있는 건물이랑
서울 건물이랑 동일선에 놓고 비교를 하시는것도
의미없지않나요
19/01/17 09:28
수정 아이콘
정치가아닌 어떤 이슈에 비판하는쪽이랑 믿는쪽이랑 이처럼 자기 할만만 하고, 유리한쪽으로 댓글들 왔다갔다 하는건
노선영 김보름 사태 이후 오랜만에 보는듯하네요.
댓글 흐름들도 보면 결론을 내놓고 계속 자기 하고싶은 말만 왔다갔다.
저는 손혜원씨가 디자인업체 대표라면 문제없지만, 국회의원이기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안 하나하나 따로보면 이게 뭔 문제거리가 되는건가 할수 있지만
국회의원이란 이름을 넣고 일어난 일들 다 합쳐보세요.
시세가 올랐느냐 안올랐느냐
증여세를 내고 조카들에게 줬느냐 안줬느냐
이런건 고려할 부분도 아닌것 같은데..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저는 이분 돈을 벌기위한거 보다 앞선 신념이 있다고 봅니다.
19/01/17 09:43
수정 아이콘
투기로 몰게 아닌데 투기로 모니까 파이어가 난 건 맞습니다.
그냥 COI 인가로 문제 삼았으면 대개는 그냥 수긍하고 넘어갔겠죠.
SBS 보도로 인해 일어난 논란인데 계속 SBS 보도를 가지고 설왕설래 하는거죠.
전 여기서 제일 나쁜 건 SBS라고 봅니다.
김연아
19/01/17 1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손혜원에 대한 평가는 뒤로 미뤄두고,

증여의 경우 증여자가 용도까지 지정해서 증여해주는 경우는 널렸습니다.
현금으로 주는게 제일 좋지 않겠어?라지만, 그거야 주는 사람 마음이죠.
비교를 왜 현금으로 주는 거랑 하는지 모르겠어요?
보통의 경우, 아무것도 받지 않는 거랑, 시키는대로 해서 받는 거랑 받는 사람에게 어느게 이익이겠어요?
이번 목포 건도, 손혜원이 사서 증여해주는 것보다, 돈을 증여해주고, 신고하고, 조카가 구입하는 방식이 훨씬 간편해요.
단순히, 증여 자체로 보면 문제될 것 하나없구요.

더군다나, 손혜원이 자식이 없는 입장에서 결국 상속자가 동생들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 단계 건너 뛰고, 조카들에게 미리 상속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거죠.

현재 이 건만 가지고 이게 증여가 아니고 차명재산 증식이다라는 주장은 무리가 있습니다.

나중에 손혜원에게 그 재산이 귀속되게끔 계획이 되어 있다는 무언가가 나와야죠.
cadenza79
19/01/17 14:02
수정 아이콘
상속 부분은 알 수 없습니다.
자식 없는 부부의 경우 배우자와 부모에게 상속되는데, 부모가 이미 사망한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의 경우 배우자 단독상속이죠.
실제로 이런 경우 배우자 중 누가 먼저 사망하느냐에 따라 양가의 가족들 이해관계가 현저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사고로 부부가 모두 사망했는데 동시사망이냐 아니냐를 놓고 크게 다투는 사건들도 꽤 있습니다. (실제 싸우는 사람은 다음 상속인인 양가 형제들)
사실 조카는 자기 부모의 상속분에 따라 간접적인 이해관계가 있을 뿐 직접 상속순위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김연아
19/01/17 14:08
수정 아이콘
누가 먼저 사망하느냐가 중요하죠. 어쨌거나 보편적으로 남자가 먼저 사망하니.. 그저 동생이 상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을 뿐입니다.

암튼 님이 지적하신 부분 때문에 자식이 없으면 양쪽에 적당히 증여하는 경우도 발생하죠. 이 경우는 동생에게 문제가 있으니 건너띄고 조카에게 증여한 케이스구요.

조카에게 증여한 걸 증여 이상의 목적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거에요
cadenza79
19/01/17 15:34
수정 아이콘
저는 이 사안에 대해 어떤 의견을 밝힌 적 없구요.
상속순위에 대한 오류만 지적했을 뿐입니다.

지금 보니 원래의 내용(상속자가 조카들이 될 가능성이 높다)은 수정하셨네요.
원래 동생이 상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쓰신 거였으면 지적도 안 했죠.
수정은 감사합니다만, 원래부터 잘못된 내용을 쓴 적이 없었던 것처럼 말씀하시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악군
19/01/17 14:12
수정 아이콘
아니..명의 빌려서 본인이 영업하는 일은 더 널렸죠.
사실 이건 창성장이 지금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된다니 그 운영내역을 까보면
알기 어렵지 않을 겁니다. 창성장을 운영하는게 누굽니까? 답은 거기서 나오는거죠.

이 돈을 거기 건물사는데 써라 - 이게 용도를 지정한 증여죠.
그런데 그렇게 산 건물을 명의자는 가본 적도 없고 증여자가 거기서 일할사람 두고 관리한다,
거기서 나는 수익이건 손해건 증여자가 관리하고 수증자는 전혀 모른다.
인감도 증여자에게 있어 해당 건물의 처분권한이 다 증여자에게 있다.
그럼 이건 증여가 아니라 차명소유로 판단됩니다.
Cafe_Seokguram
19/01/17 10:47
수정 아이콘
지금 계속 피카츄 배 만지고 있기는 합니다만, 캐삭빵으로 가고 있기는 하네요.

이해충돌방지법이 도입되었다면, 좀 더 명확히 이 사안을 판단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단순히 국회의원 1명 욕하고 끝낼 게 아니라...사회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도입 논의가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19/01/17 12:06
수정 아이콘
자꾸 중요한 사실을 말안하는것 같은데 손의원은 국회의원이고 국회 문광위 소속입니다. 문체부 간사죠. 의도가 좋더라고 하면 안되는겁니다. 해당지역 발전을 위해 문광위 국회의원 소속으로 할일은 했거나 또는 국회의원이 아닌 자연인입장에서 해당지역을 매입하거나 둘중 하나를 했어야죠. 목포에 건물들을 여러채 사놓고 목포가 발전해야 한다. 목포 구도심을 살리자.. 고 국회에서 노력하면 안되는게 아닌가요.
저는 이게 가장 문제같은데..
19/01/17 12:10
수정 아이콘
그게 COI 문제인데 뭐 그 이야기가 제대로 논의가 안되는건 결국 SBS가 투기로 방향을 잡아서라서요.
19/01/17 12:17
수정 아이콘
오전에 댓글보고 COI가 뭔지 몰라서 댓댓글을 못달았네요. 저는 SBS판다팀이 판다가 아니라 거의 세퍼트처럼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더라구요. 이번에도 처음에 자극적으로 터트리고 다시 슬쩍 선의는 인정하더라도 방식이 틀렸다는 논조로 넘어가는것 같네요.
사악군
19/01/17 14:56
수정 아이콘
황교익 “손혜원 뇌 패턴 건전” 두둔…손혜원 “일면식도 없는데” 감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0&aid=0003193469

이건 보고 빵터졌는데 딱히 따로 글팔만한 얘기도 아니고..정치인 소재라 유게갈수도 없고 해서 댓글에 하나 붙입니다 크크크크
파이몬
19/01/17 19:3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D.레오
19/01/17 19:36
수정 아이콘
센터내꼬야
19/01/17 20:15
수정 아이콘
지금 SBS방송중인데.... 그 방송 보면 무슨 생각들을 하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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