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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08 09:55:06
Name 비싼치킨
Subject 육아는 템빨 -7- (수정됨)
안녕하세여 3일 연속 아기 1차 낮잠(글쓸때마다 자랑자랑)을 재우고 핸드폰을 집어든 비싼치킨입니다
이러니라 제가 꼭 관종같지만 그저 육아템이 10개가 차서 글을 올리는 것일 뿐...
애가 자면 같이 잠이나 자지 댓글 수집을 하겠다는 건 무슨 심보냐!! 라고 하신다면 관종 맞습니다 녜녜....

요즘 공구 사이트들을 새로 알게 되면서 싸고 편한 육아템들의 세계에 눈을 떴습니다
카드를 쓰면 광희가 “얘 대박이지 않냐 또 돈썼다” “얘 진짜 대박이지 않냐 다른 카드로 쓴다” 하고 타박을 하는데 일주일 내내 광희를 만나는 사태가....
진짜 육아템들의 세계는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츄미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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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내가내가병 초기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숟가락도 내가내가 양말도 내가내가 신발도 내가내가 기저귀도 내가내가 바지도 내가내가...
그래 니가 해봐라 하고 냅둬요
당연히 못하니까 짜증내면서 물건들을 집어던지면 그 때 제가 해주면 되니까...
근데 요미요미나 끙아같은 음료수들을 내가내가 하면 진짜 안 줄수도 없고 죽겠더라구요
혹시나 잘 먹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주면 역시나 쭉 쥐어짜고 질질 흘리고 ㅠㅠㅠ
근데 아는 동생네 애기는 그냥 쥐어주고 방치하길래 어머 니 딸을 철들었다? 하니까 언니 제발 편하게 좀 살라며 저 템을 알려주더라구요
요미요미 입구에 쏙 끼우면 거꾸로 들어도 쏟아지지 않고 쭉 짜도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애가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어요
가격대가 좀 세긴 한데 받아서 써보면 이건 비쌀만하다 싶을 정도로 좋습니다
지난번에 썼던 그랩이즈 포크 세트는 비싼값을 하네 하는 생각은 절대 안 들었는데 이건 비싸지만 살 수 밖에 없구나!! 싶어요
애 쫓아다니면서 걸레질 안해도 되니까 너무 좋아요


삑삑이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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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집에선 잘 걷는데 신발만 신으면 안 걷는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기간이 두세달 된 거 같은데...
문센 선생님이 삑삑이 신발을 신겨보라고, 그럼 소리나는 게 재밌어서 걸을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잽싸게 주문해서 신겨봤는데 진짜 걷네요???
이렇게 쉬운 것을 나는 애 손을 잡아가며 억지로 일으켜가며 고생을 했던 것인가!!!
혹시나 이것도 안 통할까 싶어서 만원 쬐금 넘는 저렴이로 샀는데 그러길 잘했어요
소리가 진짜 시끄럽습니다 크크크크크
남편이 밖에 데리고 가서 놀 동안 전 창문 다 열어놓고 청소하는데 저희집이 중간층 정도 되는데도 삑삑삑 소리 다 들려요
동네 주민들한테 민폐인 것 같았지만 한 일주일은 저 신발 아니면 안 걷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저걸로만 연습시키다가 지금은 다른 신발 신고도 잘 걷습니다
그리고 삑삑이 신발은 신발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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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게 해줘서 고마워 삑삑이야
근데 너 너무 시끄러 빠이빠이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은 진짜 제일 싼걸로 사세요 크크크


몬스터 스낵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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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스낵컵 진짜 잘 쓰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아기가 그 실리콘 뚜껑을 잡아뜯고 과자를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뚜껑 일체형 스낵컵은 없나? 하고 찾아봤는데 없어요....
다만 이 몬스터 스낵컵이 뚜껑 열기 힘들다고 해서 사봤습니다
진짜 뚜껑 열기 힘들어요
엄마도 열기 힘들어서 힘줘서 열다가 빵! 하고 열려서 과자 다 날라가고 그래요....
그리고 저기 아기가 손 넣는 부분의 몬스터 이빨이 엄청 뻑뻑합니다
그래서 애가 힘줘서 손 넣고 힘줘서 손 빼고 하느라 과자가 다 뿌서져요
결국 과자 부스러기 천국이 됩니다
녜 사지 마세요.......
모양이 장난감 같아서 잘 가지고 놀긴 합니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전문가놈들은 뚜껑 일체형 스낵컵 좀 만들어주세요...


일룸 아기 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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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비 볼 때 너무 앞에서 보길래 텔레비전 볼 때는 멀리서~ 하고 뒤쪽에 앉혀야겠다 싶어서 살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기 소파는 보통 5-6만원 선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근데 제가 사고 싶었던 건 세이지폴 북클레벤(10만원 넘음)이었어요
저렴한 템을 살 수 있음에도 더 비싼 게 욕심나서 돈 쓰는 게 망설여질 때 찾는 사람이 있죠
후원자 1 부모님, 후원자 2 오빠...
부모님 찬스를 이용하기엔 아까운 가격이라(키즈 하우스 사달라고 조르는 중) 오빠한테 조카 소파 하나 사달라고 말했습니다
오키 하고는 모델도 안 물어보고 보냈음 이라고 하길래 읭??? 싶었는데 저게 왔어요
어쩔 수 있나요 물주 마음이죠...
고마 이뻐서 좋긴 합니다
여전히 반 정도는 티비 앞으로 가긴 합니다만 그래도 과자통 하나 쥐어주고 저기 앉아서 티비 보는 거 진짜 귀여워요 흐흐흐


낮잠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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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유식 거부기 때 하루종일 보채는 게 너무 힘들어서 충동적으로 집 바로 앞 단지내 어린이집에 입소 대기 신청을 걸어놨었습니다
지금은 좀 키우기 편해서 안보내도 되겠다 싶긴 한데
막상 자리 났다고 연락이 오면 또 보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아직 고민중입니다만...
그래도 혹시나 보낼 수도 있으니까....
공구 사이트에 3만원대 가격으로 올라왔길래 냅다 질렀습니다
보통 10만원 정도 하거든요 너무 싸길래....
그리고 세탁해서 장농에 고이 모셔놨는데
남편은 보낼라고 작정을 했네!! 라고 하지만 전 진짜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했지만 혹시 갈 수도 있으니까.... ㅠㅠ
아 모르겠습니다 ㅠㅠㅠ 여튼 싸니까 샀어요 ㅠㅠㅠㅠ


페이스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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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펜을 잡으면 막 어디에 뭘 그리는 시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호비 자석펜? 그런 게 있는데 거기에 선을 직직 긋고 놀더라구요
그리고 엄마 허벅지나 팔에 뭘 그리려고 하길래 샀습니다
문센에서 자주 쓰는 템이기도 했구요
손에 쥐어주면 여기저기 슥슥 그리고 다니는데 엄마 발등에 선하나 긋고 헤헤헤헤 하고 좋아해요 크크크
물티슈로 삭삭 닦으면 바로 닦이니까 얼마든지 손발을 내어줄 수 있습니다
까만색으로 눈썹, 빨간색으로 볼터치, 흰색으로 콧물 그려주면 빡구되서 엄청 귀여워요
사진 올리고 싶은데 애 얼굴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와서....


플레이맥스 야채썰기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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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센에서 가지고 놀았는데 붙어있는 야채들을 떼서 홱 던지고 떼서 홱 던지고를 제법 잘하더라구요??
고추 떨어질까봐 주방관련 장난감은 안 사주려고 했는데(보쉬 공구세트 고민 중) 너무 잘 놀아서 사줬습니다
원래 뽀로로 카트가 이 분야 1등인데 핑크색이라...
파랑색은 타요버스로 나오던데 아들은 타요의 존재를 몰라서....
핑크색 사주면 고추 떨어지니까 안되서 그냥 이걸로 사줬습니다
뽀로로카트보다 종류가 더 많기도 했구요
바구니 탈부착 되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 저 바구니에 아기 앉혀서 밀고 다녀도 될만큼 튼튼합니다
그리고 집안의 모든 서랍에서 과일들이 발견되기 시작합니다 야 이.....
아직 칼로 써는 건 못하는데 지가 해보겠다고 칼 쥐고 야채에 들이대서 엄청 살살 문지르는 거 보면 진짜 웃기고 귀여워요
하다가 안되면 칼 집어던지고 손으로 잡아뜯고...
남자는 힘이야!! 장하다!!!


베베포레 목욕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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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공구 사이트에 떴길래... 아 망할 공구사이트......
저 그림판 뒤에 얄궂은 스펀지같은 게 붙어있어서 물만 묻히면 매끄러운 벽에 달라붙는 스티커입니다
욕조에 앉아서 벽에 붙이고 놀라고 사줬는데 자석 칠판 짬바로 잘 가지고 놉니다
가격도 만원 한 장이면 살 수 있는데 종류도 많고...
뭔가 얄궂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고 저기엔 반드시 곰팡이가 필 것이야... 싶긴 한데 일단 지금은 반신욕 시킬 때 칭얼대지도 않고 잘 놀아서 좋습니다
뽀로로 목욕 스티커도 있는데 디자인이 저게 더 이쁘더라구요
뽀로로 스티커의 장점은 뽀로로가 있다는 것이고 베베포레
스티커의 단점은 뽀로로가 없다는 것이지요
고민하다가 그냥 제 눈에 더 이쁜 걸로.....
뽀로로 스티커 한 장만 있으면 좋겠다 싶네요 흐흐흐


익스트림 버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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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에서 어떤 분이 추천해주셔서 샀습니다
놀이터에서 애가 걷는 거 말고는 즐길 게 사실 많이 없는데 이거 쏴주면 좋아해요
꺄륵꺄륵하고 뛰어다니면서 비눗방울 잡으려고 하는데 진짜 너무 이뻐요
거품도 엄청 잘 나오고 사길 잘했습니다 추천 감사드려요
단점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저 밑에 거품액 넣는 통이 좀 작아서 30분만 쏴도 오링나는 거...
제가 너무 미친듯이 쏴서 그런가봐요
두 번째는 남편이 자꾸 골목대장 놀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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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놀아주러 나갔는데 지가 놀고 자빠졌습니다
동네 꼬마들 다 불러모으것어
정작 우리 아기는 아빠...? 하면서 차에 앉아있네요....?


모니 우유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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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렸던 츄미토퍼와 비슷한 아이템입니다
이것도 공구 사이트에서.... 내 지갑을 좀먹는 공구사이트.......
밖에 나갔을 때나 차에서 손에 쥐어주고 먹이기 좋아요
우유 한 통을 다 안 먹어서 남는 거 버리는 게 아깝긴 하지만....
친구는 쫌만 지나면 안 흘리고 잘 먹을텐데 뭐더러 샀냐고 하던데 이것 역시 만원도 안합니다
맥주 네 캔 안 먹고 사주면 되지!! 싶어서 사줬습니다만 츄미토퍼만큼 유용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우유병에 담아주면 되니께...


한동안 전 공구 사이트를 끊으려고 합니다
어찌나 싸고 솔깃한 제품들이 많이 올라오는지...
그리고 인터넷도 좀 끊어야겠어요
삼일 연속 글 올리고 나니까 약간 자괴감이 드네요...
인터넷 대통령이라고 놀림을 받질 않나 ㅠㅠㅠㅠㅠ

무서운 건 이번 주말에 부산에서 베이비 페어 한다는 거....
놀러가서 또 돈쓰고 오면 차곡차곡 모아놨다가 글 올리겠습니다
근데 이쯤되면 피지알러님들도 그만 좀 사제끼라고 말려주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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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식
19/03/08 10:04
수정 아이콘
운동하러 나가면 애기들이 삑삑이 신발 신고 오는 경우가 있는데 귀엽더라구요.
공원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소리가 작은건지 그렇게 시끄럽진 않더라구요.
덴드로븀
19/03/08 10:06
수정 아이콘
비눗방울 대량생성기(?) 는 놀이터/공원에서 몇번만 쏴주도 쾌감(?) 이 장난 아닙니다.
4~5명 정도는 아주 손쉽게 모을수있죠. 크크크크

그리고 시리즈화 해놓고선 이제와서 연재중단(?) 운운하시면 안됩니다. 계속 하시죠.
비싼치킨
19/03/08 12:26
수정 아이콘
육아는 템빨 100회에서 대학 전공책도 올리고 그럴려구요
Grateful Days~
19/03/08 10:10
수정 아이콘
오늘도 이랗게 세살배기 아들에게 뭘 사줘야하나 고민해결~
19/03/08 10:11
수정 아이콘
저 야채썰기 세트.. 아는집 놀러갔다가 굴러다니는거 보고 되게 허접한 놀이도구다.. 라고생각했었는데, 나름 유명템이군요?!?!
글 자주 올려주세요, 남의 쇼핑은 사람들의 즐거움이잖아요!!
Chandler
19/03/08 10:13
수정 아이콘
그만사시는게 크크크크

전 딸이 네살인데 슬슬 어릴때 쓰던 템들이 처치곤란 짐이 되기 시작합니다......최근에 이사할때 야채놀이 버리고 올라 그랬는데 애기가 어떻게 알고 버리지 말라고 막 그래서 다 싸짊어지고 왔더니 와서는 쳐다도안보는...
희원토끼
19/03/08 10:13
수정 아이콘
써주신 리스트에선 산게 두개...비누방울 그리고 쇼파
비누방울은 증식합니다. 버블건은 귀찮아서 관리안하다봄 어느새 안쏴져서 버려진지 오래고 불기 시작함 그냥 부는걸로..
쇼파는 애도 앉긴하는데 아주 요긴한 목 또는 허리받침대입니다크크...어른이가 더 잘 사용을;;
19/03/08 10:16
수정 아이콘
첫째는 공룡, 자동차 이런 걸 좋아하는데
둘째는 저 야채썰기카트에 꽂히더니, 최근에는 어느분이 나눔하신 코스트코 주방세트까지 들여오게 되었네요...
카미트리아
19/03/08 1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흔들어서 비누방울 만드는 것도 애들 좋아합니다.
단점은 너무 흔들어서 파손이 잘되기도 한다.
그리고 한번씩 내용물을 땅에 부어버리기도 한다..
Gigutive
19/03/08 10:19
수정 아이콘
혹시 공구사이트 주소 알려주실 수 있나요? 24개월 아들래미
있는 입장에서 탐나는 아이템들이 많이 보입니다 흐흐
비싼치킨
19/03/08 1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아직 공구사이트 초보라 많이는 모르는데... 흐흐
짠순이엄마, 에르고 요 두 가지 이용하다가 에르고는 팔로우 취소했어요
우토 홈 슈퍼마켓 놀이라는 장난감이 있는데 그게 구성품 사진만 보면 진짜 저렴해보이지만...
실제로 써보면 너무 허접하고 가벼워서 아이들이 거기에 기대서 놀다가 무너지면 크게 다칠 수도 있을 법한 장난감이라 평이 되게 안 좋거든요
근데 일단 싸니까 사진만 보면 사고 싶어지는데 그거 올려놓은 거 보고 자기는 절대 안 쓸 제품 돈 벌려고 공구하는구나 싶어서 삭제했습니다
공구 사이트들이 막 말은 같은 애엄마로서 써보고 너무 좋아서 공구해요~ 하는데 걍 장사꾼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짠순이언니는 그렇게 심하게 허접한 템은 안 올라오더라구요
혜우-惠雨
19/03/08 10:38
수정 아이콘
혹시 짠순이엄마 아닙니꽈...????

저도 그 두개 이용하는데 에르고는 잘 안보게되고 짠순이엄마만 이용해요. 푸고 죽통이랑 컵도 올라올 예정이던데... 지금 고민중입니다ㅜ
비싼치킨
19/03/08 10:45
수정 아이콘
어머 짠순이 엄마였네요 크크크
거기 진짜 싸게 잘 올라오지 않아요? 요새 미치겠어요 진짜 크크크
에르고는 물건 너무 많이 올려서 좀 신뢰가 떨어졌는데 저 슈퍼마켓 장난감 이후로 아예 팔로우 취소....
혜우-惠雨
19/03/08 10:58
수정 아이콘
짠순이엄마에서 유산균을 주로 구입하고 스카프빕이랑 그랩이즈, 푸고빨대컵만 샀는데 일단 말씀처럼 막 이것저것 안팔아서 좋아요. 전에 미키마우스 무드등도 최저가로 팔기로했는데 쿠팡에서 더 싸게파니까 취소해버리더라구요. 계속 새로운거 없는지 보게되는... 크크크
에르고에서는 비타민앰플만 주로 봅니다. 저한테 맞더라구요.
비싼치킨
19/03/08 11:05
수정 아이콘
앗 저도 그랩이즈 샀는데 크크크
아기가 잘 잡고 먹고 하긴 한데 너무 비싸요...
그래도 인스타에 새로운 템 올라오는지 늘 주시하고 있습니다
heatherangel
19/03/08 11:31
수정 아이콘
인터넷대통령님 올려주신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나 염려되서 드리는 말인데, 글 삭제금지 부탁드립니다. 틈틈히 요긴하게 잘 보고 있어요!
비싼치킨
19/03/08 12:28
수정 아이콘
저도 가끔 복기하면서 얘가 이 땐 이렇게 놀았구나~ 하고 있어서 안 지울겁니다 흐흐
나중에 엄마가 예전엔 인터넷 대통령이었다? 하고 보여주려구요
피지알아 오래오래 남아있으렴...
달달한사또밥
19/03/08 11:42
수정 아이콘
삑삑이 신발은 삑삑이 소리나는 구멍(이라고해야하나 여튼 작은 부속)을 빼면 소리가 안나서, 보통 신발처럼 신을수가 있죠. 너무 시끄럽기도 해서 양쪽 소리 다 나는것보다 한쪽은 빼서 그나마 소리 부담 줄여보기도 하구요.
저희아이는 되려 삑삑소리를 무서워해서 신발신고 걷기를 싫어했어요. 그래서 환불하러 갔더니 육아용품점에서 부속 똑 떼주시고는 이렇게 신겨보세요 해서 잘 신겼네요.
비싼치킨
19/03/08 12:29
수정 아이콘
아!!!! 그걸 빼면 되는군요!!!!
근데 전 너무 저렴이로 사서 그냥 밑창에 천쪼가리 붙여놓은 거라 다시 꺼내서 신기기는 좀 그래요....
달달한사또밥
19/03/08 15:59
수정 아이콘
아 일체형도 있었군요! 고건 몰랐던지라..... 하핳
난이미살쪄있다
19/03/08 11:42
수정 아이콘
이제 곧 아들놈이 태어날 예정이라.. 아직 한참 멀었지만... 귀중한 정보 지우지 말아 주십시요. 나이 사십 넘어 어찌 키울지 까마득한데 이런 글 하나하나 소중합니다.
메메메
19/03/08 13:16
수정 아이콘
이 매거진 정기구독 얼마인가요
시설관리짱
19/03/08 16:19
수정 아이콘
잘보고있습니다. 6개월쯤 지나서 이거보고 사게되더군요
알바트로스
19/03/08 16:51
수정 아이콘
익스트림버블건은 제가 추천했었습니다~ 제 애기도 지금도 잘 가지고 놉니다. 애기 좀 더 크면 플레이도우 구입하시길.
Return Of The N.ex.T
19/03/08 20:01
수정 아이콘
야채썰기.. 이제 조금 있으면 하루종일 저걸 재 조립 하셔야 합니다.
한번씩 아기 재우고 저걸 다시 조립하다보면 현타가 오기도 하지만 잘 가지고 노니 또 스스로를 달래고 합니다..
저희는 나무랑 플라스틱 두 종류 있는데 나무는 살짝씩 벌어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하도 많이 쪼개서(!) 보풀이 많이 일어 나가도 하더라구요.
모쪼록 힘 내세요.
오늘 뭐 먹지?
19/03/09 00:05
수정 아이콘
야채썰기는 가성비 좋아요. 진짜 지겨워서 갖다 버리고 싶은데, 버리면 난리 날거에요.
무선꿍꺼떠
19/03/10 02:22
수정 아이콘
야채썰기는 자석으로 된 거 있어요. 찍찍이보다는 내구성도 좋고 붙이기도 괜찮아요. 추천합니다.
저희 아들은 그걸로 요리를 내오는 게 아니라 판매를 하더라구요. 좌판 펴고 부릅니다. ' 맛있는 거 사세요~'
저는 팩음료는 윗부분 날개( 삼각형 접힌부분)를 펴고 건네주면서 날개부분을 잡고 마시라고 가르쳤어요. 꽤 아기때부터 그렇게 했는데, 나름 조심하면서 잘 먹더라구요. 성격이 급한 듯한 둘째는 가르쳐주고, 못 따라하면 아이템 이용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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