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3/18 15:47:04
Name 별이지는언덕
Link #1 네이버뉴스
Subject 문 대통령,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 철저한 진상규명 지시 (수정됨)
속보로 국무총리에 이어 대통령이 현재 검찰, 언론, 경찰의 구린내가 진동하는 사건들에 관해서 직접 언급하면서 철저히 수사할 것을 요구했네요.
현재 분위기로는 연예인들 사생활 폭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자극적인 뉴스만 보도되고 파헤쳐지는 실정이었는데 오늘을 기점으로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연예인들 카톡을 보는 일은 이제 그만 좀...
그리고 YG는 오늘 오후에만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 다는 기사도 뜨고 방금 전 버닝썬 사건과 함께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로 사건 배당이 되었다는 기사도 뜨네요. 동시에 세무조사에 검찰수사까지 들어간다 생각하니 참...
아무쪼록 3사건 모두 서로 묻히지 말고 전부 철저하게 진상 규명이 명확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발표문 전문입니다.

"국민들이 보기에 대단히 강한 의혹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동안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거나 심지어 은폐되어온 사건들이 있습니다. 공통적인 특징은 사회 특권층에서 일어난 일이고, 검찰과 경찰 등의 수사 기관들이 고의적인 부실수사를 하거나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진실규명을 가로막고 비호·은폐한 정황들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국민들은 진실규명 요구와 함께, 과거 수사과정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강한 의혹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사회 특권층에서 일어난 이들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 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정의로운 사회를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검찰과 경찰이 권력형 사건 앞에서 무력했던 과거에 대한 깊은 반성 위에서 과거에 있었던 고의적인 부실·비호·은폐 수사 의혹에 대해 주머니 속을 뒤집어 보이듯이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지 못한다면 사정기관으로서의 공정성과 공신력을 회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건은 과거의 일이지만, 그 진실을 밝히고 스스로의 치부를 드러내고 신뢰받는 사정기관으로 거듭나는 일은 검찰과 경찰의 현 지도부가 조직의 명운을 걸고 책임져야 할 일이라는 점을 명심해주기 바랍니다.

오래된 사건인 만큼 공소시효가 끝난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아닌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공소시효가 끝난 일은 그대로 사실 여부를 가리고, 공소시효가 남은 범죄 행위가 있다면 반드시 엄정한 사법처리를 해주기 바랍니다.

강남 클럽의 사건은 연예인 등 일부 새로운 특권층의 마약류 사용과 성폭력 등이 포함된 불법적인 영업과 범죄행위에 대해 관할 경찰과 국세청 등 일부 권력기관이 유착하여 묵인·방조·특혜를 주어 왔다는 의혹이 짙은 사건입니다. 그 의혹이 사실이라면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들의 드러난 범죄 행위 시기와 유착관계 시기는 과거 정부 때의 일이지만, 동일한 행태가 지금 정부까지 이어졌을 개연성이 없지 않으므로 성역을 가리지 않는 철저한 수사와 조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유사한 불법 영업과 범죄 행위, 그리고 권력기관의 유착행위가 다른 유사한 유흥업소에서도 있을 수 있으므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수사와 조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들 사건들은 사건의 실체적 진실과 함께 검찰, 경찰, 국세청 등의 고의적인 부실수사와 조직적 비호, 그리고 은폐, 특혜 의혹 등이 핵심입니다.

힘있고 빽 있는 사람들에게는 온갖 불법과 악행에도 진실을 숨겨 면죄부를 주고, 힘없는 국민은 억울한 피해자가 되어도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를 바로 잡지 못한다면 결코 정의로운 사회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법무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이 함께 책임을 지고 사건의 실체와 제기되는 여러 의혹들은 낱낱이 규명해주기 바랍니다."

* Dalek님에 의해서 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9-03-18 17:29)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업드래군
19/03/18 15:49
수정 아이콘
이런 사건에 대통령이 직접 좀 나서주길 바랬는데 다행입니다. 또 흐지부지 어물쩍 넘어가지 못하게 확실하게 단죄했으면 합니다.
독수리의습격
19/03/18 15:49
수정 아이콘
제발 이번에는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지 말길
19/03/18 15:50
수정 아이콘
오늘 점심 먹으면서 '아 정권이 바뀌어도 소용없구나'라고 했었는데 대통령 지시가 내려져서 참 다행입니다.
김엄수
19/03/18 15:52
수정 아이콘
정부 입장에서도 지지율 회복하기 위한 절호의 찬스인거 같아요.
제대로 밝혀야죠 이번에.
처음과마지막
19/03/18 15: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제서야? 참 촛불집회부터 보면 여론 보고 아주 몸사리면서 움직이는 모습이라서 고구마같이 답답합니다

암튼 이번에 조직적인 검은 커넥션 다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닭장군
19/03/18 15:54
수정 아이콘
촛불사태가 뭔가요?
19/03/18 15:56
수정 아이콘
이제서야라고 하기엔 지난주에 해외순방 다녀왔어요.
공중파 뉴스에 해외순방뉴스가 아예없어서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해외순방가서 언급할 사안은 아닌거 같고 그 전주엔 이낙연총리가 언급했었죠.
처음과마지막
19/03/18 16:33
수정 아이콘
장자연 사건이나 김학의 사건등은 진작에 신경썼어야죠 여론 보고 뒤늦게 신경 쓰는거죠
오리아나
19/03/18 16:37
수정 아이콘
장자연 사건 재조사는 대체 누가 한 거죠?
19/03/18 17:46
수정 아이콘
일단 조사한 내용을 보고 한 건데, 내용 보기도 전에 설레발 치라고요?
IZONE김채원
19/03/18 16:08
수정 아이콘
이제서야? 대통령 해외순방 다녀온 것은 모르나보군요. 하긴 뉴스에서 보여줘야 알죠.
이리저리왔다갔다
19/03/18 16:11
수정 아이콘
해외순방 다녀왔어요....
이런건 뉴스 안 내보내고 연예인 내기골프한거나 내보내니..
19/03/18 16:15
수정 아이콘
촛불사태라니 크크크
대장햄토리
19/03/18 16:49
수정 아이콘
지금은 수정하셨는데...
저도 생각없이 댓글보다 읭?? 했네요...크
19/03/18 17:18
수정 아이콘
처음 댓글 촛불사태였나요? 크크크
일베망하고 이곳저곳에 퍼지면서 웬만한 사이트에선 518이 폭동이라는 말도 심심찮게 나와서
피지알에서도 설마 그 날이 올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올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매일푸쉬업
19/03/18 17:24
수정 아이콘
그들 눈에는 촛불 폭동사태로 보이겠죠. 크크크
파이몬
19/03/18 17:42
수정 아이콘
허얼~ 이건 좀 극혐인데..
스타카토
19/03/18 16:29
수정 아이콘
촛불사태요????
처음과마지막
19/03/18 18:18
수정 아이콘
수정했는데요?
블리츠크랭크
19/03/18 16:46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없으니 그 다음 자리인 국무총리가 지시했었잖아요.
매일푸쉬업
19/03/18 17:23
수정 아이콘
이제서야? 해외순방 갔던걸 뉴스도 안 보고 모르다가 pgr 댓글보고 알게되니 이제서야 라고 할 수밖에..

해외순방 가 있으니 국무총리가 먼저 나섰던건데
파이몬
19/03/18 17:43
수정 아이콘
저도 이낙연 총리가 언급하길래 대통령은 뭐하나 했더니 해외순방 갔더군요 크크크
아무도 언급을 안 함
돼지샤브샤브
19/03/18 17:58
수정 아이콘
"촛불사태"도 그렇고 지난번에 "그냥 게임 톡방"에서 들었다던 문재인 유튜브 차단썰도 그렇고, 대체 주위에서 소식을 보고 들으시는 통로가 어떻길래 이러시는 걸까 하는 생각은 좀 드네요.
처음과마지막
19/03/18 18:21
수정 아이콘
이건 단어선택 실수구요

유투브 차단썰은 가짜뉴스더군요

저도 문통 지지자입니다만 요즘 문통 정부 행보는 실망스럽습니다
김오월
19/03/18 18:27
수정 아이콘
실!수! 크크킄크
어디서 노는 지 뻔히 보이네요.
처음과마지막
19/03/18 18:34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거의 인신공격 수준인데요?
김오월
19/03/18 18:44
수정 아이콘
아 그렇습니까? 인신공격 사태는 맞는 말 같네요.
파란무테
19/03/18 22:1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건 뭔가요... 궁예신가.
돼지샤브샤브
19/03/18 20:21
수정 아이콘
주위에 그런 걸 믿고 퍼뜨리는 사람이 있는데 심지어 그걸 또 의심없이 믿고 게시판에 댓글도 씀.
주위에 "촛불사태" 라고 표현하는 사람이 유의미하게 있어서 머릿속에 남아있던 그 단어를 [실수]로 게시판에 댓글로 씀.

본인 말이 다 맞고 실수라고 쳐도 본인 행동을 가장 좋게 얘기해주는 경우가 "뭘 들었을 때 소스 검증같은 건 전혀 안 하고 주위 사람 말에 영향 많이 받는 팔랑귀" 가 되는 건데 차라리 사람들 열받으라고 일부러 그랬다고 하는 게 더 나을 지경입니다..

그리고 그런 단어 써 놓고 수정하셨으면 보통은 실수입니다 고쳤습니다 라고 하지, 날 욕하네? 수정했으니까 됐잖아? 이렇게 나오면 남이 보기에 그냥 적반하장 그 자체입니다. 무도 정준하 심리검사편 보셨나요? 누가 자기한테 뭐라고 하면 보통은 아 내가 뭘 잘못해서 그러나? 생각하는데 정준하는 어 나한테 뭐라고 하네? 열받네? 한다고요.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댓글들에서 하시는 게 딱 그거랑 똑같습니다.

https://namu.wiki/w/무한도전%20정신감정%20특집#s-3.3
명란이
19/03/19 00:00
수정 아이콘
아 실수사태를 일으키셨네요
prohibit
19/03/18 19:01
수정 아이콘
주변에 촛불사태 라는 단어 쓰는 사람과 유튜브 차단썰을 퍼트리고 다니던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으읍...
메존일각
19/03/18 18:01
수정 아이콘
유유상종이라죠. 어디서 주로 활동하시길래 촛불사태라고...?
처음과마지막
19/03/18 1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촛불집회로 수정했습니다만?

무슨 활동이요?
19/03/18 20:26
수정 아이콘
촛불사태 크크크
동굴곰
19/03/18 21:59
수정 아이콘
그냥 본진 가시죠?
루카와
19/03/18 15:53
수정 아이콘
아 안돼 이러면 블핑컴백에 차질이....
19/03/18 17:22
수정 아이콘
반농담이시겠지만 지금 블핑 컴백이 중요한게 아니긴 하죠
매일푸쉬업
19/03/18 17: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yg에서 sbs, mbc도 출연 못하게 됐으면 좋겠네요.

기획사 갑질로 kbs, 엠넷 버리던데
yg가 좋아하는 JTBC에서만 활동하는게 딱 좋을듯
후마니무스
19/03/18 19:44
수정 아이콘
블핑은 약을 하진 않겠죠.

다만 약하는 애들과 이를 무마하는 이들과 같은 소속사라는 게 참 무서운 일입니다.
탱구와댄스
19/03/18 15:53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자한당은 버닝썬과 김학의 사건 파는건 자신들에 대한 탄압이라고 하는데 이거 완전 자백 아닙니까?;;;크크
불려온주모
19/03/18 15:54
수정 아이콘
거의 자수급 자백이죠.
19/03/18 15:55
수정 아이콘
헛 바보 인증도 아니고 여기서 그런말을 해요?
탱구와댄스
19/03/18 15:59
수정 아이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32&aid=0002929014

이걸 괜히 키워서 정치공세용으로 쓰려고 한다는 말 같은데 사실 이건 그 자체로 말도 안되게 큰 사건이라 굳이 키우고 말고 할 것도 없다는게 함정이죠
아라온
19/03/18 15:57
수정 아이콘
이야, 버닝썬에 대해서 검찰, 경찰, 언론도 모르는걸 알고 있나요?
캐모마일
19/03/18 16:11
수정 아이콘
바보들이라서 제발 저린 말만 하고 자백인 줄은 모르고 있지요
녹색옷이젤다죠?
19/03/18 16:19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웃겼음 크크크
쑤이에
19/03/18 16:39
수정 아이콘
도둑이 제발저린다는 것은 딱 이것을 두고 말하는 것이겠죠
다람쥐룰루
19/03/18 18:01
수정 아이콘
버닝썬에 대한 수사가 왜 한국당 때리기라는거죠? 한국당 의원이 버닝썬에 연관됐다는 뉴스는 들어본적이 없는데...
흠...음...
19/03/18 18: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좀 착하게들 사시지
호풍자
19/03/18 20:45
수정 아이콘
스스로 멍청하다고 소리치는 꼴이네요.
동굴곰
19/03/18 21:59
수정 아이콘
우리가 범인이다라고 외치는건가요. 크크크.
페스티
19/03/18 15:54
수정 아이콘
마지막 기대를 걸어보겠습니다.
밤편지
19/03/18 15:54
수정 아이콘
해외 순방 돌아오고 나서 바로 지시한건가요? 타이밍은 그런데
라울리스타
19/03/18 15:54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쿠시는 집행유예로 풀려났네요.

문 대통령 적폐 청산한다고 했는데, 제대로 적폐하나 잡은 것 같습니다. 제대로 수사가 이루어 지길 기원합니다.
울트라면이야
19/03/18 15:56
수정 아이콘
초범은 거진 집행유예나오지 않나요?
IZONE김채원
19/03/18 16:09
수정 아이콘
마약사범은 초범은 거의 집유입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19/03/18 16:39
수정 아이콘
쿠시가 마약유통책이 아닌 이상 초범은 집유죠.
19/03/18 16:53
수정 아이콘
집유도 실형이긴 해요...
매일푸쉬업
19/03/18 17:31
수정 아이콘
집유도 실형입니다. 무죄인줄 아시는 듯
19/03/18 18:17
수정 아이콘
이게 초범이긴 한데 이거 걸리기 전에 마약 찾으러가다가 잡힌적도 있어서 좀 그렇습니다.
명란이
19/03/19 00:02
수정 아이콘
적폐잡은거 많습니다
김철(34세,무좀)
19/03/18 15:55
수정 아이콘
문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 반등할 수 있는 하나의 기회가 아닐까요?
적폐 청산의 이름에 걸맞도록 진짜 제대로 턴다면....

저 개인적으로도 장자연씨 사건은...
아무 힘없는 범인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없나...생각도 하더라구요.
죄를 지은 놈들에게 천벌을 내려달라고 매일 기도라도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부모님좀그만찾아
19/03/18 15:55
수정 아이콘
제발 이제 장자연씨 억울함 풀리길 바랍니다. 에휴
Ryan_0410
19/03/18 15:55
수정 아이콘
지지율 반등 할 수 있는 기회 중 하나죠.
19/03/18 15:56
수정 아이콘
정부 지지율 반등시킬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하기 바랍니다. 이것마저 흐지부지 되면 더이상 반전카드는 없다고 봐야죠.
19/03/18 15:56
수정 아이콘
해외순방 도는동안 미지근하게 처리하다가 걸린 모양새인데... 아무튼 잘되길 바랍니다
Tyler Durden
19/03/18 16:0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마약사건부터 풀수사 해야...
한국이 헬조선이라고 해도 마약까지 풀리면 이거 완전 나가리 아닙니까;
아이지스
19/03/18 16:03
수정 아이콘
셋 다 철저하게 털어야죠
카루오스
19/03/18 16:04
수정 아이콘
이게 바로 VIP한테서 바로 내려온 오더군요. 깔끔하게 다 털고 갑시다.
루카와
19/03/18 16:11
수정 아이콘
"명심해라 청와대까지 걸린 이벤트다" 부당거래속 천호진씨 대사가 떠오르는군요 흐흐
위르겐클롭
19/03/18 16:05
수정 아이콘
현정권은 이걸 모멘텀 체인지 기회로 만들어야죠 이만한 기회는 임기내 다시 오기 쉽지 않을겁니다. 연예인이 엮어서 국민 관심이 높고 북미회담이 나가리된 이타이밍에 사이다 한잔 들이키게 해줘야 국면 전환에 성공할수 있을듯하네요.
빠따맨
19/03/18 16:07
수정 아이콘
ys때도 성역없는 수사를 외치긴 했습니다
19/03/18 16:54
수정 아이콘
최소한 그땐 목숨걸고 하나회라도 날렸죠. 삐끗하면 쿠데타 - 또다른 군벌 독재가 될 수도 있었는데.
19/03/18 17:51
수정 아이콘
그땐 보수 여권의 대통령이라서 거대 보수 여당이 꼼짝없이 지지해 줬죠.
진보 야당은 더 더욱 환영해 주었고요.
정치권 전체와 국민의 힘을 믿고 밀어붙일 동력이 있었죠.
금융실명제와 하나회 숙청, 군부 쿠테타 응징은 역사에 남을 김영삼의 성과입니다.
-안군-
19/03/18 17:42
수정 아이콘
노태우의 범죄와의 전쟁, YS의 하나회 척결 & 금융실명제
지금 와서 보면 진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낸겁니다. 대통령에게 독재자급의 권력이 있지 않는 한 힘든 일이었어요.
과연 문통이 그 급의 일을 해낼 수 있을지...
19/03/18 18:08
수정 아이콘
안 될 겁니다.
그건 진짜로 제왕적 대통령일 경우에만 가능한건데 더이상 사회 시스템이 그걸 용납하지 않아요.
-안군-
19/03/18 18:12
수정 아이콘
사실 공수처가 이래서 필요한거긴 하죠. 기존의 시스템에 구애받지 않고 소신껏 수사를 진행시킬 수 있는 기관...
어쩌면 이렇게 여론이 일방적일 때가 적기이긴 합니다. 정치인들이건 공무원들이건 여론 눈치를 안 볼 수는 없는거라,
문제는 언론인데, 언론쪽에서 어떻게 나올지가 기대(?) 됩니다. 언론쪽에서 들쑤시면 울며 겨자먹기로라도 진행해야 하는거고,
언론이 들쑤시는데도 답이 안나오면 또 촛불시위 가는거죠.

저번 촛불시위의 원인이 [상상도 못할 정도로 거대한 권력형 비리] 였던 걸 잊으면 안될겁니다. 정권도 날려버릴 힘이 있다는걸
19/03/18 18:1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웬만해선 촛불시위 잘 안 일어 납니다.
근데 김학의 사건은 잘하면 국정농단 시즌 2가 될 가능성도 엿보이긴 합니다.
저는 이번 여야4당의 패스트트랙을 3개 법을 올리기로 했는데 어느 하나라도 올라가서 통과되었으면 합니다.
첫번째가 공수처법이고 두번째가 선거법이고 검경수사권조정법이 세번째인데 뭐 셋 중 하나라도 통과되면 감사하죠.
매일푸쉬업
19/03/18 19:55
수정 아이콘
그 관련 기사 자세히 보니까 선거법만 합의한거고 공수처랑 검경수사권조정은 바민당에서 합의 안 됐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내년 총선때문에 빨리 패스트트랙 태워야 할텐데 과연 3개다 태울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셋다 태워야 될텐데
선거법도 100%가 아니라 50%연동형이라서
오고에다이야몬도
19/03/18 16:09
수정 아이콘
옳은 얘기입니다. 누구라도 억울한 일 없게 성역없이 수사해야죠...
다만 어떤 의혹있는 건이라도 이렇게 얘기할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네요...
강호금
19/03/18 16:15
수정 아이콘
지지율 반등의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잘 잡았으면 합니다.
19/03/18 16:15
수정 아이콘
이거 제대로 다 파뒤집으면 그게 쇼라고 쇼통이라고 해도 인정 또 인정이죠.
앚원다이스키
19/03/18 16:18
수정 아이콘
워딩이 꽤나 세보이네요. 찬성입니다. 진짜 쥐잡듯이 모조리 족쳤으면 하네요.
19/03/18 16:19
수정 아이콘
어차피 검경 선에서 제대로 수사할 리가 없다는 여론이 대세고, 결국 수사가 제대로 안된다는 걸 명분으로 특검을 갈 밑밥을 까는 거라고 봅니다. 진짜 게임은 그때부터죠.
매일푸쉬업
19/03/18 17:38
수정 아이콘
특검은 야당이 반대해서 안 될겁니다. 지금도 야당 탄압이라고 떠들던데 크크
눈물고기
19/03/18 16:19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적폐청산이지...
19/03/18 16:19
수정 아이콘
다 잡아들였으면 하는데.. 검찰이 또 뻣댈지도.. '지금 막 나가자는 겁니까?'
19/03/18 16:20
수정 아이콘
이명박도 조두순,김길태사건이나 초등생폭행사건때 직접 경찰서 방문해서 개털고 강력수사 지시했죠
처음과마지막
19/03/18 16: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장자연사건 김학의사건은 전정부시절부터 있던 사건인데 이게 발빠른 대처는 아니죠?

문통이 후보시절부터 정치적인 대처가 답답하고 느렸던건 사실 펙트죠



이번에 사법 적페 제대로 처리 못하면 그 적폐들의 칼날은 퇴임후에 문통과 측근들을 겨눌겁니다
노무현시즌2 되는거죠
그래서 이번에 정의도 구현하고 적페들도 정리해야되요
킹리적갓심
19/03/18 16:30
수정 아이콘
전정부부터 있었으니 취임하자마자 다 구속시켜버려야했나요?
취임후에 진상조사위원회 설치해서 지금까지 조사하면서 이제 조금씩 밝혀지니 제대로 조사하라고 한번 더 지시한건데요? 뭘 어떻게 해야 발빠른 대처인가요?

그리고 촛불사태 지적한건데 먼 지지자들 수준이 나오나요?
19/03/18 16:32
수정 아이콘
집회든 사태든 그건 단어에 불과하다면 극우들이 말하는 5.18 폭동도 그저 단어에 불과하다고 하실건가요? 말이 되는 소릴 하세요
문통이 정치적인 대처가 답답하고 느렸다고 느끼는거야 제 알바 아니지만 단어선택 지적은 받을 만했고 그런식으로 극좌나 극우나 하면서 지지자 수준 운운할것도 아닙니다. 본인이 이상한 소리 해놓고 엄한 소리 하지마세요
처음과마지막
19/03/18 16:37
수정 아이콘
촛불집회로 수정했습니다 되었나요?
작별의온도
19/03/18 16:43
수정 아이콘
촛불집회/촛불사태와 극좌/극우 지지자 수준은 무슨 연관이 있나요?
그리고또한
19/03/18 16: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어에 불과..이게 무슨 소리야
처음과마지막
19/03/18 18: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정했습니다 근데 욕부터 하는건 토론의 기본이 안된분이군요 이런건 벌점 대상 아닌가요?
그리고또한
19/03/18 18:21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되었나요?
처음과마지막
19/03/18 18:26
수정 아이콘
그냥 두셔도 되었는데요

상스런 욕한 댓글에 운영진분들이 벌점이 늦어서 운영진분들 보시라고 남긴거에요

운영진분들 댓글에 욕한건 수정해도 벌점대상 아닌가요?
그리고또한
19/03/18 18:28
수정 아이콘
벌점이 아니라 기분나쁘실가봐 수정한건데요
처음과마지막
19/03/18 18:33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욕설 댓글은 운영진에서 삭제 되었겠죠
반말에 욕하시다가 존대말을 하시니 당황 스럽군요?
flawless
19/03/18 19:17
수정 아이콘
촛불사태도 그냥 두셔도 되었는데요.
로제타
19/03/18 21:39
수정 아이콘
촛불사태는 수정했는데요? 끝.
여기서는 수정했는데 왜 따지시나요
명란이
19/03/19 00:0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악튜러스
19/03/18 16:49
수정 아이콘
대통령 되자마자 행정력을 넘어서서 검찰에 압박을 가했어야 하나요? 그게 무슨 정의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거친풀
19/03/18 17:00
수정 아이콘
사태와 집회 뜻 자체도 틀리고 뜻이 다르면 생각의 흐름도 다르고 대응 하는 방식도 틀리죠.
사태는 벌어진거고 집회는 행해진거죠
자연적이거나 주어진게 아니라 행위되어진거죠.
딱 벌어진일을 대하듯 대응하는게 님의 글이죠
상대가있어 그 상대 항해 능동적으로 한일이라면 여전히 상대가 있고 여전히 상대의 추동이 강한데 쉽게 대응 할수있나요?
결집과 명분도 있어야하고 현실적 힘을 모아서 대응할 전략도 있어야 하죠
시간과 의지 없이 될수 없는 일이죠
BibGourmand
19/03/18 17:41
수정 아이콘
빠른 건 아닙니다만, 해야 할 일 하겠다고 나선 것을 굳이 깔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19/03/18 17:55
수정 아이콘
좋게 말하면 신중한 것이죠.
발빠르게 대처하거나 언급하면 가볍다, 경박하다, 수사를 좌지우지한다..등등의 비난이 나올테고요..

그리고 전정부시절에 있어서 사건을 무작정 덮어두고, 수사방해하고, 증거 인멸하고, 위에서부터 압력을 가하고 하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이죠, 지금 정권에 와서 절차에 맡게 차근차근 진행하는 것을 두고 뭐라고 할 것은 아니죠.
독수리가아니라닭
19/03/18 16:22
수정 아이콘
근데 검경 조직을 싹 뒤엎지 않는 한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매일푸쉬업
19/03/18 17: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필요한게 공수처인데 아직 설치도 안 되어있고 그나마 가능성 있는게 특검인데 자한당에서 반대하니 그것도 힘들어 보이고

경찰유착이야 검찰이 신나게 팰 것 같은데 검찰 덮어주기는 특검 말고 누가 캘 수 있을런지 알 수가 없네요.
와카시마즈 켄
19/03/18 16:31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자게로 가야할법한글이...어째서....좌우지간 양현석은 이번주와 다음주 운명의 주를 보낼듯 이름 한번이라도 언급되면 난리날듯.
매일푸쉬업
19/03/18 17:40
수정 아이콘
아 제발 좀.. 부디 그렇게 되길 기원합니다.
기왕이면 믹스나인 민사소송도 패소를 했으면~
성큼걸이
19/03/18 16: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작에 대통령이 개입했어야 했죠. 단순한 연예사건이 아니라 경찰, 검찰의 근본적 비리와 관련된 거대한 스케일의 사건이 되어버렸습니다. 국가원수급의 개입이 없고서야 자정될만한 가벼운 건이 절대 아닙니다.
그냥 말만하는게 아니라 관련부처 직접 방문해서 꼽주고 관련부처 직원들한테 대충했다간 국물도 없음을 각인시켜야 합니다. 이명박이 그렇게 하니까 실제로 지지부진했던 일처리가 급물살 타더라구요
-안군-
19/03/18 16:35
수정 아이콘
저기 언급된 "특권층"까지 제대로 타고 올라가면, 꼬리를 당기다 보면 몸통이 나온다는 진실을 밝혀내면,
그거 하나만으로도 여태까지의 삽질들은 다 덮어줄 생각입니다. 사실상 적폐청산하라고 뽑아놓은 대통령이니까요.
문대통령이 그거 하나는 잊지 않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Grateful Days~
19/03/18 16:38
수정 아이콘
특권층까지 수사하려고 하다가 문대통령 주변인이나 청와대 인물로의 엮임으로 역풍 안맞으면 다행일거같은데.. ㅠ.ㅠ

저 조직들이 그렇게 녹록한 조직들이 아니니까요. 지지율 안좋은 대통령이 파헤치기엔..
오늘날씨맑음
19/03/18 16:38
수정 아이콘
싹다 묶어서 특검까지 가면 좋은데 연결고리가 없으려나요
19/03/18 16:56
수정 아이콘
자유당의 혐의 자백하는 워딩으로 봐선 특검이 가능할리가.. ㅠㅠ
매일푸쉬업
19/03/18 17:42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이건 야당 탄압이라고 하는데 특검 합의 해줄리가 ㅠㅠ
19/03/18 18:41
수정 아이콘
특검은 자한당이 발광을 하면서 반대할거라 어려울거 같아요..
김티모
19/03/18 16:39
수정 아이콘
총리가 경고해도 검,경 전부 귓등으로도 안 들으니 직접 경고하네요. 쟤들이야 총선때 자유당이 뒤집으면 도로 우리세상 온다고 1년만 뭉개고 있자 이러고 있을게 뻔한데 과연 어쩔런지 보죠.
지옥에서온강광배
19/03/18 16:40
수정 아이콘
왠지 지금 방영되는 열혈사제가 오버랩되네요. 거기서도 대통령이 지시했지만, 밑에서 장난질 치고있는데...왠지 현실은 더할듯합니다.
처음과마지막
19/03/18 16:41
수정 아이콘
노무현을 죽음으로 몰고간 원인도 사실 따지고 보면 적페 사법부라고 봐야죠 물론 큰 오더는 당시 엠비정부겠지만요 그걸 실행한 행동 조직은 검찰조직과 언론등이겠죠 이번 사건들도 크게 보면 비슷하죠
제대로 처리 못하면 부메랑이 되서 나중에 문통이나 주변 측근들을 노릴수가 있죠
워낙에 사이즈가 큰 싸움이라서 잘 될런지는 모르겠군요

적페들은 시간끌고 임기말이나 레임덕기간만 보면서 버티기 들어갈테니 시간 싸움 같습니다
오프 더 레코드
19/03/18 16:49
수정 아이콘
제발..... 장자연사건 이거 마무리 지어야합니다. 이시대의 적폐의 끝입니다. 너무길게왔어요.
순둥이
19/03/18 16:50
수정 아이콘
제대로 수사 안되는 것 같으면 검찰총장을 날려야해요.
관지림
19/03/18 16:50
수정 아이콘
답답한 마음 느끼시는거야 이해합니다만..
정권 바뀌었다고 기존 기득권 세력한테 수사끝난거 가지고 다시 수사한다고 하면 가만 있겠습니까 ?
이상황에서도 자한당은 김학의 사건 가지고 지x 떠는데
뭐든지 명분이 있어야 하는거죠..
홍승식
19/03/18 16:51
수정 아이콘
검경 조직의 반대가 심할테니 말로만 하지 말고 끝까지 파헤쳐 주기 바랍니다.
세상을보고올게
19/03/18 16:57
수정 아이콘
명분 잡아서 검경 수뇌부 싹갈고 시작해야 합니다.
킹보검
19/03/18 17:00
수정 아이콘
말이 우습게 검찰은 버닝썬 사태를 직접수사 하지 않고 지휘수사 한다고 밝혔네요
강호금
19/03/18 17:31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진짜 불안합니다. 경찰이 유착된 사건 + 경찰도 일부가 아닌 고위층이 유착된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는 사건 ... 인데 경찰에 맡긴다라..
체리과즙상나연찡
19/03/18 17:02
수정 아이콘
이거만큼은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쭈구리
19/03/18 17:05
수정 아이콘
탈탈 털기를...
Cafe_Seokguram
19/03/18 17:08
수정 아이콘
진상규명해서 싹 털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공수처 도입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고 장자연씨가 하늘에서라도 눈을 감죠.
만주변호사
19/03/18 17:11
수정 아이콘
근데 공수처 도입은 좌절된건가요? 소식을 못들어서...
오리아나
19/03/18 17:13
수정 아이콘
선거법 개정이랑 딜해서 패스트 트랙으로 통과시킬 양상입니다만 아직 미확정인 걸로….
남광주보라
19/03/18 17:15
수정 아이콘
장자연 사건의 종지부. . . 부디 진실되게 규명되었으면 합니다. 시간도 많이 흘렀고, 사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너무 넓게 퍼졌어요. 특권층에 대한 불신과 혐오감으로 말이죠. 이걸 제대로 파헤치고 벌받을 놈 다 가려내야 한국 사회가 정의를 말할 수 있는 최소한의 희망, 그 시작이라 봅니다. 김학의와 버닝썬도 이하동문.
헛된희망
19/03/18 17:29
수정 아이콘
지지율하락하는 현정권에서의 의외로 돌파구가 될수도 있는 사항이긴하죠, 적폐청산이야말로 문정권의 가장큰 핵심이였다고도 생각하고요, 현 정권(정부)는 현재 여러 어려운 국면에 처한느낌이 강한데 언론과의 비리, 공권력과의 유착비리야 말로 청산을 할수있다면 최대업적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들고요(그만큼 가장 뿌리깊고 어려운 사항이라 생각하기때문에)
새강이
19/03/18 17:32
수정 아이콘
고고고
윤가람
19/03/18 17:33
수정 아이콘
이거 제대로 되면 다시 지지합니다.
깡그리 잘 털어줬으면 좋겠네요
Normal one
19/03/18 17:34
수정 아이콘
가즈아!!!
욕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이런면에서는 응원할 구석이 있는 정부죠.
강슬기
19/03/18 17:34
수정 아이콘
지휘수사 한다는거 보면 대놓고 말 안듣겠다는게 보이네요
승리 정준영 그 대표만 조지고 끝날듯
아라온
19/03/18 17:46
수정 아이콘
지휘수사 보고 머지? 싶더라구요. 경찰이 김학의 건 열쇠를 쥐고 있어서 세게 안 나가나...
허세왕최예나
19/03/18 17:35
수정 아이콘
본심 나와서 급하시네
19/03/18 17:37
수정 아이콘
아몰랑 문 정부 관련된거면 그냥 깐다!
19/03/18 17:37
수정 아이콘
이거 잘 마무리되면 대북에서 아쉬운거 만회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끝을 내주길
강슬기
19/03/18 17:37
수정 아이콘
김학의·장자연 사건 검찰과거사위 활동 2개월 추가 연장 한다는군요
19/03/18 17:39
수정 아이콘
대통령 말이 먹히긴 하는군요.
매일푸쉬업
19/03/18 17:44
수정 아이콘
공소시효도 늘려야 할 텐데 말이죠.
19/03/18 17:49
수정 아이콘
김학의 사건은 공소시효 늘리지 않더라도 가능은 하다고 합니다만 장자연 사건은 진짜 누가 구속되지 않더라도 전체적인 그림이라도 제대로 나와줬으면 싶은데 그것도 쉽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매일푸쉬업
19/03/18 17:51
수정 아이콘
증인도 나왔는데 아쉽네요.
19/03/18 17:40
수정 아이콘
이거 제대로 처리하면 그나마 젊은남자층 지지율 조금이라도 회복할 수 있죠.
오프 더 레코드
19/03/18 17:43
수정 아이콘
검찰 장난아니네요. 박봄때도 느꼇지만 당시 지검장 수준의 비리가 아닐것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이렇게 무거운것도 경찰과 맞들면 낫다라고 생각하는건지? 아주 경찰과 검찰 쌍으로 놀고있네요.
이래서 공수처가 필요합니다.
수지느
19/03/18 17:45
수정 아이콘
이거 제대로 안처리하면 윤총경 청와대 거친거 떠버린 마당이라 지지율 개박살날 각이었죠.
윤총경때문에 청와대까지 괜히 욕먹는거 싫으면 살 주고 몇놈 목딸 생각으로 김학의쪽 파면되죠
그런 충격요법, 물타기라면 환영입니다
김학의도 못털고 버닝썬도 못털면 진짜 능력부족인거겠구요
패스파인더
19/03/18 17:48
수정 아이콘
불안하면서도 기대가 되네요
매일푸쉬업
19/03/18 17:48
수정 아이콘
문제는 문제지만 그동안 사례를 보면 딱히 시원하게 해결될 것 같지는 않네요.

1. 사법부 적폐 - 양승태 측근 판사들 조사중
2. 검찰 적폐 - 김학의 사건 등 덮어준 검사들 조사중
3. 경찰 적폐 - 강남 클럽 및 연예인 로비 정황 조사중

이중에 털릴 수 있는 애들은 3번 경찰뿐입니다. 크크크
19/03/18 20:49
수정 아이콘
그나마도 그닥...신뢰가 안가네요. 적당히 꼬리만 자를듯
러블세가족
19/03/18 17:49
수정 아이콘
사실 이거야말로 언행일치를 위해 제대로 해야 될 문제인데...
19/03/18 17:50
수정 아이콘
이런건 지시 자체로 박수쳐줄 일이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똑바로 처리 못하면 이제 이 지시 가지고 한 10년동안은 욕 먹을거거든요. 저도 이래놓고 흐지부지 덮으면 민주당 없어지기전까지 조롱할겁니다.
19/03/18 17: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번 정부가 이런면에서는 마음에 들어요.
명칭도 '권력유착성 사회부패비리 카르텔성 범죄' 지정 했다는데 마음에 아주 듭니다.
솔직히 요새 많이 아쉬운게 사실이였는데 이번건은 초기에 외쳤던 적폐청산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Lord Be Goja
19/03/18 17: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주당 내사 결과 얽히는 부분이 없어 강하게 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서신거 같군요.
급하게 강한 드라이브 지시했다가 민주당이나 직접 임명한 현직 고위간부가 얽혀있으면 정말 큰일일테니까.
조선쪽은 끝발이 너무 쌔서 이번에도 벗어날거같지만 자한당이나 구누리당계열에서 곡소리 나지 않을까 싶군요.
SCV처럼삽니다
19/03/18 17:54
수정 아이콘
이미지 바꿀 기회가 맞습니다. 경제 페미를 망쳤으면 적폐청산이라도 제발 제대로 해주길 바랍니다.
METALLICA
19/03/18 17:54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나섰으니 뭐라도 하는척은 하겠죠 실상 조선하고 싸우는건데 어찌될지..
저항공성기
19/03/18 18:03
수정 아이콘
현 정부의 대부분의 정책이 방향부터 잘못 or 수준이 미흡하다고 봅니다만 이거라도 제대로 했으면 합니다.
19/03/18 18:06
수정 아이콘
못할거라 생각은 하는데 과연
페로몬아돌
19/03/18 18:08
수정 아이콘
이거 제대로 다 조지면 그래도 다시 실드 쳐 볼 생각 있습니다.
19/03/18 18:08
수정 아이콘
사실상 마지막 기회.. 대선 때 지지했었던 이유 중 젤 컸던게 적폐청산이라 기왕 칼 뺐으니 제대로 휘둘렀음 합니다.
복슬이남친동동이
19/03/18 18:10
수정 아이콘
근데 김학의 차관 사건이 자한당하고 뭔가 링크가 있나요? 지금 시점은 초딩도 "음 이건 졸라 끼면 안된다" 싶을 만한 타이밍인데 이걸 못 보네.
판콜에이
19/03/18 18:13
수정 아이콘
이게 황교안 때리기랍니다.
19/03/18 18:14
수정 아이콘
황교안 대표도 연관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곽상도 의원(?) 인가요? 하는 분도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잘못하면 국정농단 시즌 2 찍을지도 몰라요.
19/03/18 18:35
수정 아이콘
곽상도가 503정부 초기에 잠깐 민정수석을 한 적이 있습니다.
타츠야
19/03/18 18:14
수정 아이콘
차관급이 걸렸으면 정치권에도 여럿 개입되었다고 봐야할 겁니다.
복슬이남친동동이
19/03/18 18:22
수정 아이콘
법무부 차관 출신에 검찰의 연루 가능성이 말이 나오면, 애초에 법조계 특히 검찰의 대표적인 인생2모작 텃밭인 정치권에도 상당히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그게 또 자한당에 많이 몰려있나 보군요.
허세왕최예나
19/03/18 18:26
수정 아이콘
그 분들 1지망이 자한당이고 2지망이 민주당이라고 보시면...
타츠야
19/03/18 18:30
수정 아이콘
부연하면 민주당도 안전하진 않으리라 봅니다. 거기도 이번 대통령 발언에 불안한 사람들 있을거예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9/03/18 19:13
수정 아이콘
뭐야...? 또 섞어쓰레기였어..?
-안군-
19/03/18 18:1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걸 반대하는 순간 "응 니네도 적폐"각이 딱 나오는건데, 그걸 모르나...
판콜에이
19/03/18 18:17
수정 아이콘
뭐 이것도 일종의 ‘이래도 되니까’죠. 자한당 양심없는거 하루이틀보십니까....
19/03/19 20:06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자한당은 원래 그런 애들이니까 민주당만 까고 보자 분들 많은데 당연한거 아닙니까. 저래도 지지율 오를건데
판콜에이
19/03/18 18:11
수정 아이콘
이것도 자한당이 반대하면 제대로 못한다는게 참.....
이 와중에 자한당은 이걸 또 황교안 때리기라고 반대를 외치고 있으니 갑갑하네요. 능력부족이니 뭐니도 어이가 없는게 검경 죄다 구린 구석이 있어서 지네 식구 감싸기 식으로 봐주니까 제대로 수사가 되기 힘든데 어떡합니까. 답은 그나마 특검이나 공수처인데 특검도 반대하고 공수처 설립마저 자한당이 결사반대하고 있으니 이걸 어떻게 하면 될지 모르겠습니다. 칼좀 쥐어주고 제대로 칼춤추라고 하면 모르겠는데 과도 하나 가지고 조지라고 하면 좀 그렇지 않나요. 아무쪼록 적페청산하고 장자연씨 사건도 제발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valewalker
19/03/18 18:12
수정 아이콘
신적폐 윗장에 최근 많이 쌓아두셨으니 아랫장 구적폐들 빼실때 됐죠 아무쪼록 잘 수사해서 규명 확실히 하길 빕니다.
태공망
19/03/18 18:15
수정 아이콘
지지율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지 않을까 싶네요
사악군
19/03/18 18:15
수정 아이콘
밝힐 수 있는건 최대한 밝혀서 처벌가능한 일들은 엄벌해야죠. 잘하길 바랍니다.
19/03/18 18:16
수정 아이콘
현대통령에게 그나마 기대하는 마지노선이 이런사건의 해결능력이라고 봅니다.
오안오취온사성제
19/03/18 18:17
수정 아이콘
문정부 지지율이 삽질로 하락세니.. 이걸 잘살려서 반등했으면
19/03/18 1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민들이 문재인에게 바라는 모습이 이런 것 아닐까 싶습니다.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실세 몸통까지 닿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제대로 파해치면 저도 문재인 정부에 대한 입장을 다시 바꿀 것 같아요. 장자연사건까지는 끔찍하지만 상상이내의 범위인데, 김학의 사건은 제 상상력을 뛰어넘어 토악질이 나오는 수준이라. 이런 나라를 바꾸는게 무엇보다도 우선일 것 같습니다.
Lacrimosa
19/03/18 18:23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사이즈 나오니까 vip직접 언급까지 나온거겠죠? 이래놓고 아무것도 없었다 하면 그대로 부메랑 되서 돌아올테니..뭐가 있긴 있나 봅니다
19/03/18 18: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몸통은 대통령 선에서도 어쩌지 못하지 않을까 싶어 큰 기대는 안됩니다만 일단 시원하긴 하네요
위에 보니 어디서 혼나는 분 한분 계실듯
어촌대게
19/03/18 18:25
수정 아이콘
굳잡 다털어줬음 좋겠네요
Zoya Yaschenko
19/03/18 18:27
수정 아이콘
자한당받고 검경에 언론까지 뿌리 뽑을 수 있을런지..
앞의 세개 제껴도 언론 힘이 너무 세서 걱정됩니다.
19/03/18 18:39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는 3권 분립 때문에 개입할 수 없으시다더니
이번 사건은 이렇게 적극적으로 개입하시다니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19/03/18 18:43
수정 아이콘
검찰과 경찰 모두 행정부입니다. 행정부 수반이 행정부 조직에 일 똑바로 하라고 지시하는 게 삼권분립 위반이라고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9/03/18 18:47
수정 아이콘
검찰은 법무부 소속입니다. 경찰은 안행부고.. 판-검이 같이 가다 보니 검찰도 사법부라는 인식이 있는데, 사실 사법부는 딱 재판부를 말하는 것에 가까움.
19/03/18 19:08
수정 아이콘
검찰이 기소를 하지 않았으면 생기지도 않을 문제였을 텐데 말입니다.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김학의 건에서 나오는 그거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9/03/18 18:53
수정 아이콘
경찰 검찰은 행정부고 대통령이 컨트롤 가능한데 판사는 사법부라 3권 분립으로 컨트롤이 안됩니다.
Multivitamin
19/03/18 19:09
수정 아이콘
3권이 뭔진 아시는지... 이명박근혜 때 양승태등등의 범죄자때문에 사법부를 행정부가 컨트롤해서 착각할 순 있지만 법적으로는 행정부가 사법부에 왈가왈부하는게 안 되는 겁니다.
도라지
19/03/18 20:11
수정 아이콘
eodial 님 // 경찰과 검찰이 사법부인줄 아셨나봐요.
그 두 기관은 행정부 소속이라 삼권분립과는 관계 없습니다.
19/03/18 20:39
수정 아이콘
댓글 적기 전에 좀 알아보고 적으시지...
김오월
19/03/18 20:44
수정 아이콘
똑똑하시려다 마셨....
19/03/18 18:40
수정 아이콘
몸통까지는 어렵더라도 최소한 절반 이상은 털어야죠.
문정부도 지지율 반등하려면 이번건을 잘 살려야 할테니 말이죠. 그나저나 검찰이랑 경찰을 다 털어버리는게 가능할런지는 의문 ... 둘 중에 하나라도 제대로 털기만 해도 좋겠습니다. 어쨋든 화이팅입니다..
BERSERK_KHAN
19/03/18 18:42
수정 아이콘
부디 잘 하길 바랍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9/03/18 18:45
수정 아이콘
기대는 안됩니다만, 털수있는 만큼 털었으면 하네요
클레멘티아
19/03/18 18:57
수정 아이콘
국무총리가 말했는데도 안먹혔는데.. 대통령이 말한다고 달라질까... 걱정입니다.
음란파괴왕
19/03/18 18:59
수정 아이콘
제가 민주당에 기대하는 유일한 한가지입니다. 페미정부고 뭐고 그냥 이거 하나만 해주면 전 다른거 신경안써요. 제발 잘 부탁드립니다.
창조신
19/03/18 19:00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으로 검경 제대로 털고 정치권 제대로 털면 신념은 있는데 멍청한 정부라고 생각하고 연예인 몇명 죽이고 끝내면 자한당과 똑같고 부패한 정부와 대통령이라고 수십년동안 남을겁니다.
진리는태연
19/03/18 19:00
수정 아이콘
검찰, 경찰, 야당, 언론이 다 한 통속이라 제대로 수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안되는게 슬프군요. 대통령은 5년 계약직인데 저들은 영원한 권력층이니...
치열하게
19/03/18 19:05
수정 아이콘
북한 문제 푸는 것 보다 이거 하는 게 더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예 나라가 풍비박산 나게 털어줬으면 합니다.
19/03/18 19:1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느낌은 방씨일가가 끝판왕일거 같은데
어디서 권력이 나오는지..과연 털수 있을까요
우주소녀
19/03/18 19:16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의 명운을 걸고 해결해야합니다
어떤정부도 국민 다 잘먹고 잘 살게 못해줍니다
대통령 바뀐다고 내가 먹고사는건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이런거 해결 할수 있는 정부가 좋은 정부죠
유쾌한보살
19/03/18 19:28
수정 아이콘
이 두 사건이 공수처 도입의 필요성을 받쳐줄지도 모르겠군요.
아무리 대통령이 강력 지시했다 하더라도, 장자연씨 사건은 가해자는 고사하고 관련자 처벌까지 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증언자가 있어도, 이미 피해자가 고인이 된, 오래 전 사건인데다가 증거도 거의 없애버렸고...
매우 안타깝지만 사건의 실체적 진실마저도 제대로 밝혀낼까 ? 싶군요.

하지만 김학의 건은, 쉽게 끝날 것 같지도 않거니와 어떻게 진행될지, 어디로 튈지....도, 예측 안 되는 팝콘각.
경우에 따라서는 황교안(계속... 특유의 원칙적 발언으로 뭉개겠지만) 곽상도에게 도덕적 치명타를 줄 수도 있고,
어쩌면 예상치 못한 <큰 게> 딸려나올 수도 있다고들 추측하더군요.
여튼 김학의 건은 지켜 봐야죠.
19/03/18 19:55
수정 아이콘
이 건에 국정농단 세력이 얽혀있다면 그걸 같이 뜯어내서 지지율 급상승 노릴 수 있겠죠
레몬커피
19/03/18 19:57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이사건 끝까지 다 팔수있을거라고 생각 안하는데 문재인이 관심가지고 진짜로 끝까지 파내면 정부 지지율 떡상각이죠
현실에서 보기 힘든 영화속 히어로같은모습인데 만일 진짜로 그게 되면 개멋있을텐데
반대로 또 평소처럼 흐지부지되면서 꼬리자르기로 마무리되면 오히려 실망감만 늘어나는거고
아라온
19/03/18 19:57
수정 아이콘
와 JTBC 보도발...김학의 수사한 검사가 같이 별장드나들었다네요
돌돌이지요
19/03/18 21:05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 없네요, 현직검사가 사실상 범죄행위에 가담하고 방조한 거 아닌가요? 보도가 사실이라면
19/03/18 20:00
수정 아이콘
검경에 언론에 분위기 보면 야당까지 상대해야 될 거 같은데... 쉽지 않은 일 일 거 같네요.
19/03/18 20:14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하루종일 뉴스를 바도 대통령 해외순방 관련 뉴스가 거의 안나와요
진짜 말도 안됨.. 이명박근혜때는 뺀질나게 나오더만
19/03/18 20:21
수정 아이콘
민주당 사활을 걸고 이거 다 밝혀야 그나마 미래가 있어요. 이것도 유야 무야 넘어가면 뒤 없습니다
No.4 라모스
19/03/18 20:26
수정 아이콘
공수처는 자한당, 바미당이 꾸준히 반대하고 있는데 될리가 있습니까
19/03/18 20:40
수정 아이콘
총선이 고작 1년 남았는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여기에 사활을 걸어야 할듯 싶습니다.
19/03/18 21:24
수정 아이콘
503이나 가카는 해외 순방만가면 패션외교 자원외교하면서 똥꼬 헐도록 빨아재끼던 언론이 문재인은 해외순방을 갔는지 말았는지 아무도 모를정도록 뉴스가없네요 크크크
19/03/18 21:49
수정 아이콘
손발이 검경인데 털고 싶다고 못털듯..
레가르
19/03/18 21:59
수정 아이콘
내용과는 별개로, 성별을 나누는 그분들은 이번 사건들과 관련해서 뭐라도 하고 있나요? 오히려 이럴때 단합하셔서 시위좀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장자연 사건도 여성이 피해를 본거고 그것과 유착된 검찰을 패야 하고, 버닝썬 사건도 시작이 물뽕+성추행으로 시작해서 여성이 피해보고 유착된 경찰을 패야 하는건데..
강남역 사건때도 잘 모이던 분들이 이럴때나 좀 모이시지 =_=
전설의오오타니
19/03/18 22:03
수정 아이콘
이제 제대로 첫발 뗏네요 어디 걸려 넘어지지말고 진흙탕 깊게빠지지말고 국민들이 어느정도 납득할 정도의 (버닝썬 폭행범 vip정체?공개선까지 랄까) 골인지점까진 도달하기를..
반다비07
19/03/18 22:05
수정 아이콘
북한도 나가리에 적폐청산도 못하면 한게 뭐한게 있나 싶을 정도죠... 어차피 경제도 못살릴거(물론 어떤 집권당이 와서 해결하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생각합니다만)... 적폐청산이나 좀 제대로 하세요 제발
강미나
19/03/18 22:15
수정 아이콘
하필 하고 많은 인사 중에서 지목된 인사가 윤규근이라 대통령이 강경하게 나오지 않을 수가 없었죠. 현 정부 초기에 민정비서관실 있었던 사람이거든요. 김태우 첩보 건에 백원우 이름 나왔을 때 그 중간에서 슬쩍 이름 나오기도 했고요. 청와대 있었을 때도 버닝썬 뒤봐줬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마당이라 까딱 대처 늦었으면 경찰이 성역은 없다 우리 청와대 가겠다 지를 뻔 했죠. 문대통령이 먼저 잘 치고 나온겁니다.
cienbuss
19/03/19 00:42
수정 아이콘
만약에 이거랑 엮어서 수사기관과 사법부만 제대로 손 봐주면 그래도 유의미한 업적 하나 남길 수 있겠네요. 사법농단에 대한 대응이 너무 늦었고 별로 희망적이지 않아 실망하고 있었는데.
다이버
19/03/19 02:36
수정 아이콘
그들에게 "재수없게 걸렸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부정을 저지르고 싶은 욕구가 다시금 내면에 꿈틀거리더라도 걸리면 빠져나갈 수 없고 망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다들 요령껏 해쳐먹으니 저지르지 않으면 바보라는 말이 나오지 않게, 바르고 떳떳하게 사는 사람들이 다수이고 존중받을 수 있게, 크게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사회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고 믿습니다. 스티븐유 이후로 언제 그랬냐는 듯 남자연예인들 사이에 군대 안가면 더 손해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것처럼요.
돌돌이지요
19/03/19 16:41
수정 아이콘
대통령 발언에 대해 자한당이 대거 반발하는데 이해가 안가네요, 아니 도둑이 제발 저린건지
자한당 태도를 보니 특검이나 이런 것은 힘들겠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74 [팝송] 아리아나 그란데 새 앨범 "eternal sunshine" [2] 김치찌개2716 24/03/24 2716 4
101173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43] 천우희7114 24/03/23 7114 108
101172 모스크바 콘서트장에서 대규모 총격테러 발생 [36] 복타르9963 24/03/23 9963 0
101170 대한민국은 도덕사회이다. [58] 사람되고싶다8918 24/03/22 8918 30
101168 올해 서울광장서 6월 1일 시민 책읽기 행사 예정 [46] 라이언 덕후7131 24/03/21 7131 1
101167 러닝시 두가지만 조심해도 덜 아프게 뛸수 있다.JPG [43] insane10152 24/03/21 10152 18
101166 이번에 바뀐 성범죄 대법원 판례 논란 [94] 실제상황입니다10767 24/03/21 10767 9
101164 이건 피지알러들을 위한 애니인가..?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감상(스포 조금?) [27] 대장햄토리4445 24/03/21 4445 3
101163 박노자가 말하는 남한이 사라진 가상 현대사 [102] 버들소리8954 24/03/20 8954 2
101162 참으로 안 '이지'했던 LE SSERAFIM 'EASY'를 촬영해 봤습니다. :) [14] 메존일각2861 24/03/20 2861 9
101160 삼성전자 990 프로 4TB 42.8만 플스 5 호환 O 떴습니다 [55] SAS Tony Parker 6250 24/03/20 6250 1
101159 [역사] 가솔린차가 전기차를 이긴 이유 / 자동차의 역사 [35] Fig.17273 24/03/19 7273 33
101158 일러스트레이터 이노마타 무츠미 사망 [17] Myoi Mina 12076 24/03/19 12076 1
101157 [번역글] 추도:토리야마 선생 희대의 혁명아가 걸어온 진화의 길 [13] Starscream3527 24/03/19 3527 8
101156 자애와, 동정과, 역겨움을 담아 부르는 ‘가여운 것들’ (스포일러 주의!) [10] mayuri3149 24/03/19 3149 2
101154 평범한 개인 투자자는 주식을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77] 사람되고싶다8674 24/03/18 8674 15
101152 해외직구는 좋지만... 역차별 받는 국내 수입업자들? [123] 아서스13932 24/03/18 13932 6
101151 슬램덩크 극장판을 얼마전에야 봤습니다. [35] rukawa5119 24/03/17 5119 0
101150 meson님이 올려주신 연개소문의 승첩에 대한 글을 보니 떠오른 기억이 있습니다. [2] 니드호그1995 24/03/17 1995 7
101149 쓸때없이 맥북프로를 산 의식의 흐름과 10일 후기 [30] 한국화약주식회사4661 24/03/17 4661 1
101148 이엠텍 4070 슈퍼 78만 핫딜+3D Mark 할인. 그 외 잡설 [30] SAS Tony Parker 3834 24/03/17 3834 2
101147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9. 나가며 [10] meson1362 24/03/17 1362 15
101146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8. 태산봉선(泰山封禪) [6] meson2592 24/03/16 2592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