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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12 23:17:32
Name 아유
Subject 고유정의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수정됨)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81215081264950&MTS_P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2&aid=0003388564

많은 전문가들이 희대의 범죄자라 손 꼽았던 고유정의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당연히 많은 화제가 있을게 뻔했고, 여러모로 관심이 집중된 공판이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고유정 측이 그야말로 이런 식으로 감형이 가능하냐는 생각이 들 정도의 변호 논리를 들고 나와서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여론이란 여론은 더더욱 악화일로에 빠지는 모양새입니다.

첫 번째 전 남편 강씨는 변태성욕자이다.

진짜 대단한 논리를 들고 나왔습니다. 성폭행 논리를 통해 우발범행이다 이 정도는 꾸준히 주장해오던 것이라 놀랍지 않았는데
변태성욕자라 칭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피해자 측에서 들으면 치가 떨릴만한 소리를 했습니다.
전 남편의 변태적인 성적 요구에 전 남편의 사회생활을 위해 고유정은 꾸준히 응해왔다. 라는 정말 할 말이 없는 논리가 나왔습니다.
더 웃긴건 고유정이 6년간 혼전순결을 지켜준 남편을 의해 희생했다는 표현도 썼습니다.
즉 6년간 혼전순결을 지킨 남편이 결혼하고 나니 변태성욕자였다. 이 신박한 논리는 어디서 온 걸까요?

두 번째 고유정은 엄마다.

역시 대단한 논리입니다. 고유정은 엄마 맞죠. 아버지 없이 살아갈 아들을 위해 선처 받아 인생을 책임져야 한다고 합니다.
정말 신박한 논리입니다. 아들이 있는 곳에서 살인을 저지를 수 없으니 우발범행이다.
그런데 우발이던 뭐던 간에 그렇게 사람을 함부로 죽일 수 있는 사람이 부모라면 그게 더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교육자가 되다보니 자녀교육이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여서 그 사람의 시신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찾지도 못하게 버릴 정도의 사람이 어머니 노릇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저는 그것부터가 궁금합니다.

세 번째 우발적 범행이다.

뭐 우발적 범행 이야기는 너무 많이 나와서 패스하고자 했는데 재미있게도 고유정 측은 객관적으로 제시된 증거마저 무시하더군요.
졸피뎀 나온 혈흔이 고유정 본인의 혈흔이라 주장하는데 이미 피해자 혈흔에서 졸피뎀이 나왔다고 감정 결과가 나온 명확한 팩트입니다.
그 팩트마저 무시해버리고 저리 나와버리니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솔직히 반성의 여지가 전혀 없어 보이는 모습입니다.
또한 졸피뎀을 검색한게 버닝썬 관련해서, 뼈의 무게 등은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서 검색했다고 합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변명으로 늘어넣고 있는데 이 논리는 정말 뭘까요?

감형을 노리는 그 논리가 너무나 비약적이고, 너무나 치졸해서 정말 웃길 따름입니다.
그리고 고유정 측은 현 남편도 고소했다고 하네요. 명예훼손 혐의로...
현 남편의 경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서 대놓고 고유정 측을 지속적으로 의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사건이 어찌 판결이 내려질지 모르겠지만 정말 고인에 대해서는 더이상 욕보이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심지어 아직도 고인이 어디에 있는지 그것 조차 알 수가 없습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시신이라도 제대로 안장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것도 안 되는 상황에서
이런 상황에서 어찌 더 고인을 욕보일 수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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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록
19/08/12 23:22
수정 아이콘
사이코패스의 논리는 생각보다 멍청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논리도 상당히 대중의 감정에 벗어나 있다.
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나게 하는 행태였습니다.
더해서 변호사님이 생각한 논리라면 해당 직업을 그만 두시고요. 만약에 고용주의 논리라면 도망치세요.
명란이
19/08/13 01:17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 돈이었드아~
작별의온도
19/08/12 23:25
수정 아이콘
계획없는 계획 살인 얘기도 나오드만요 이게 뭔 멍멍이소린지...
19/08/12 23:45
수정 아이콘
혼전순결을 지켜줬는데 결혼하니 변태성욕자였다라는 멍멍이 소리도 있습니다.
금요일에만나요
19/08/12 23:30
수정 아이콘
변호사 하기도 힘들어요 참...
아카데미
19/08/12 23:44
수정 아이콘
변호사도 난감하겠네요. 변호하는 입장이라 제가 봐도 나쁜 년이니 엄벌에 처해주세요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19/08/12 23:31
수정 아이콘
풀어주기만 해봐라
This-Plus
19/08/12 23:42
수정 아이콘
아오... 희생자들만 불쌍하네요.
19/08/12 23:53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방어논리라고 하기에는 대체 얼마나 많은 돈이었던 것인가...
허클베리핀
19/08/12 23:54
수정 아이콘
변호사수임료를 받고나서, 딴소리를 하게되면 계약위반으로 소송에 걸리게 되려나요.

그럼 계약위반소송을 위해 다른 변호사를 쓰고, 그걸 수임받은 변호사가 수임료를 받고 다시 딴소리를 하고....이하반복..

(헛소리 적어서 죄송합니다.)
덴드로븀
19/08/12 23:58
수정 아이콘
고유정측 변호인은 따로 고용한 사람이려나요? 국선은 아니겠죠?
LightBringer
19/08/12 23:59
수정 아이콘
국선일껍니다
덴드로븀
19/08/13 00:00
수정 아이콘
...돈벌기 참 힘드네요
허클베리핀
19/08/13 00:21
수정 아이콘
로펌-> 국선-> 개인변호사 테크로 알고있어요.
곰그릇
19/08/13 00:00
수정 아이콘
무려 판사 출신 변호사에다가 여론이 안 좋아지니까 이 사건을 변호하기 위해서 자기 로펌에서 퇴사까지 하신 분이죠
덴드로븀
19/08/13 00:01
수정 아이콘
음? 그럼 국선이 아닌건가요?
곰그릇
19/08/13 00:04
수정 아이콘
네 국선 아닙니다
원래 고유정측이 변호인단을 고용했는데 그 로펌의 여론이 악화되서 전원 사퇴했다가 그 중에 지금 변호사만 로펌 퇴사하고 다시 사건 수임했어요
니가가라하와��
19/08/13 09:07
수정 아이콘
mb때 집시법 위헌법률심판 제청하고 옷벗은 판사 출신입니다.
19/08/13 00:21
수정 아이콘
...남편의 시체가 없다보니 법적으로 뭔가 좀 비벼볼만한 구석이 있는건가 이런 생각도 드네요.
19/08/13 00:34
수정 아이콘
저 사건을 굳이 맡아야 하는가는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문제입니다만, 맡기로 했다면 저런 식의 주장을 하는건 당연한거죠.
플리퍼
19/08/13 00:54
수정 아이콘
저라면 맡기로한 이상 오히려 최선을 다해서 변호할 것 같아요 그래야 결과에 더 승복하게되고 다른 만족감이 오겠죠
랜슬롯
19/08/13 00:59
수정 아이콘
변호인이야 고유정이 주장하자고 하면 그냥 해야죠. 판단하는건 사법부의 몫이니까요. 다만, 변호사분이 아니라 고유정은 정말 좀 추하긴하네요.

윗분말씀대로 시체를 못찾으니까 형량을 최대한 줄여볼 속셈인것같긴 해보이는데
19/08/13 00:59
수정 아이콘
이런 사례를 볼 때마다 변호사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곤 합니다.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묘한 위화감 같은 게 항상 있었거든요. 이번 기회에 대강이라도 생각을 정리해보면서 그 위화감의 정체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한 번 써봐야겠네요. 법알못의 생각이니 행여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은 달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변호사의 역할이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사든 형사든 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대리인 역할을 맡아서 적절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죠. 포괄적으로 말할 깜냥이 안 되니 이제부터는 민사는 배제하고 형사를 기준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어렸을 때는 단순히 피고인의 무죄를 받아내는 것이 변호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법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면서 변호사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피고인이 저지른 죄만큼의 형량을 받도록 변호하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예를 들면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있고, 명확한 증거가 다수 발견되었다면 이런 상황에서 변호인은 어떤 방식으로 변론하는 것이 옳을까요? 저는 위의 고유정 건과 같이 비논리적이고 증거를 무시하는 식의 변론을 할 것이 아니라,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피고인이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요. 변호사는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팩트를 기반으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피고인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하더라도 허무맹랑한 변론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최종판결은 판사의 몫이긴 합니다만..

피고인과 변호인 사이의 사건에 대한 정보교류가 100%인가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호사가 사건과 관련된 피고인의 모든 행동을 안다고 가정할 때, 피고인이 실제로 살인을 저질렀고 그걸 아는 사람이 본인과 변호사 뿐이고 물적 증거가 남아있지 않아 무죄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피고인이 변호사에게 무죄변론(?? 이런 용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을 요구한다면 이런 상황에서 변호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것인지. 당연히 그리 해서는 안 되는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렇다고 변호사가 사건의 진상을 다 밝히는 것도 좀 모양새가 이상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모르겠네요. 변호사 개인의 윤리의식에만 맡겨 놓는 것이 너무 허술한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제 댓글에 여러 허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작된 증거이고, 실제로 무고한 피해자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변호사는 피의자의 요구를 최대한 따라주는 것이 옳다는 의견도 맞다고 생각해요.

한 번 써보려고 했는데 익숙치 않은 개념과 단어들을 쓰면서 하려니까 여전히 정리가 잘 안 되네요. 재판은 검사, 변호사, 판사가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인지, 아니면 사건은 그 자리에 있고 검사와 변호사 간의 승자를 가리는 '쇼'일 뿐인지에 대한 고찰... 같은 것에서 시작된 가벼운 의문이었습니다. 의식의 흐름에 따라 썼는데 너무 조잡해서 부끄럽군요.
signature
19/08/13 01:24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인지 알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의견에 동의합니다
헛스윙어
19/08/13 02:5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것처럼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가 대전제입니다.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있고, 명확한 증거가 다수 발견되었다고 하더라도, 피의자가 다르게 말하다면, 세상전체가 피의자를 욕해도 그 변호사만은 피의자의 목소리를 내어 줘야죠.

또한 말씀하신것 처럼, 증거가 반대를 말하는데 피의자가 무죄를 주장할때 정말 힘듭니다. 다만, 위의 대전제대로, 증거가 반대를 말하더라도 피의자가 자신은 무죄라고 주장한다면, 피의자를 위해서 노력해야죠. 다만, 본인이 무죄란걸 인정 했다면, 그걸 들은 이상, 법정에 변호사가 거짓말을 할 수 가 없습니다. (저는 한국 변호사가 아니라 장담은 못하지만, tv 에서 보는것처럼 변호사들이 그렇게 의도적으로 조작하고 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윤리의식에만 맞기는것도 아닌게, 사건을 수임하고 결과가 안좋을 경우, 변호사에게 의뢰인이 불만을 가지고, 협회나 법원에 변호사가 한 행동에 대해 리포트나 문제제기를 할 수가 있는데, 변호사가 자기 라이센스를 걸고, 형사사건의 의뢰인을위해 조작하고 그러기는 현실적으로도 힘듭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의문도 충분히 타당한것이라고 보는데... '쇼'라기 보다는 '시스템'이 있고, 각자 자기 맡은 role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는게 편한것 같아요.
19/08/13 06:02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이 현직자에게는 무례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을 텐데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원시제
19/08/13 0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변호사가 사건과 관련된 피고인의 모든 행동을 안다] 자체가 그냥 불가능합니다.
자신을 변호해주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피고인이 모든것을 다 밝히지도 않을뿐더러,
다 밝혔다고 해도 변호인이 그걸 있는 그대로 신뢰할 이유도, 근거도 없지요.

또한 [팩트를 기반으로 변호한다] 라는것도 실질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변호인이 신도 아니고, 현장에서 두 눈으로 사건을 그대로 지켜보지도 않았는데
무슨수로 팩트를 알겠습니까. 그냥 주어진 자료들을 바탕으로 자기 나름의 논리에 기반해서
변호를 할 수 밖에 없는거지요.

결국 변호인은 피고인의 진의를 알수도 없고, 팩트가 무엇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이때 변호인에게 피고인이 특정한 방향의 변론을 요구하고, 그 방향이 변호인의 생각과 다르다면
변호인이 선택할 수 있는건 세가지 정도 되겠죠.

피고인의 요구에 따르거나, 피고인을 설득하거나, 변호를 포기하거나.
변호인의 스타일과 윤리의식의 정도에 따라 각각 선택지는 달라지겠습니다만,
여기서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피고인을 설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피고인의 의사와 다른 방향의 변호를 하는 사람은 그냥 변호인으로서 자격이 없는겁니다.
19/08/13 06:49
수정 아이콘
'팩트를 기반으로 변호한다'는 이야기는 사건 정황과 너무나도 동떨어진 변론을 해서는 안 된다..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고유정 건의 졸피뎀 관련 주장 같은 것들이요.

피고인이 원한다고 해서 명백한 증거를 인정하지 않는다거나 피고인의 결백함을 주장하기 위해 피해자의 인격을 심각하게 모독하는 변론을 하는 것도 변호인의 자격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모든 사건이 이렇게 극단적이진 않겠죠. 일반적으로 피고인도 모든 증거가 맞아떨어지는 상황에서 완벽한 무죄를 주장하지는 않을 것이고, 변호사도 본인이 전혀 납득할 수 없는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그 중간 어디쯤에 있겠죠. 피고인은 최대한 자신이 유리하게 변호를 요청하고 변호사도 피고인의 주장을 적어도 반 이상은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변호를 하는 게 보편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기준인 그 선을 넘어간다면 말씀하신대로 의뢰인을 설득하거나 변호를 포기하거나 하는 게 맞겠죠.

그런데 때때로 변호사에게 그런 '선'이라는 게 있나 싶은 사건들이 있습니다. 돈 많이 준다고 해서 변호사의 직업윤리는 어디 똥통에 처넣고 피고인이 원하는 대로 다 해주는 것 같이 보이는 사례들이요. 보통은 재벌과 대형로펌이 엮여 있는 경제사범들의 모습을 볼 때 가장 잘 느껴지곤 합니다. 직접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은 아니니 크게 윤리적으로 문제를 느끼지도 않을 것이고 살인사건처럼 명확하게 증거가 남아있는 것도 아니라서 자신들의 입맛대로 사건을 재구성하고 불리한 건 빼고 유리한 건 이용하는 모습에서 아주 역겨움을 느낄 때가 때때로 있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어제보단 좀 정신이 맑아진 거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9/08/13 01:11
수정 아이콘
고유정 측은 ["세계 최초의 계획 없는 계획살인"]이라며 검찰의 주장을 적극 반박할 계획입니다.

??????????
19/08/13 01:45
수정 아이콘
홍철 없는 홍철팀 같은 소리 하네
테크닉션풍
19/08/13 15:56
수정 아이콘
왜냐맨 없는 왜냐맨!!!
19/08/13 08:09
수정 아이콘
논리가 너무 지리멸렬해서 변호사의 자질이 의심되는 수준이네요;
홍승식
19/08/13 09:53
수정 아이콘
변호사가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에 한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거죠.
사실에 대해서 법 적용이 잘못된 것을 찾아내는 건 법 기술자로서 해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사실이 아닌 거짓으로 피고인의 이익을 위하는 건 변호사로서 직업윤리 위반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네요.
아스날
19/08/13 13:17
수정 아이콘
아들만 둘이라 그런지 이x 뉴스만 나오면 피꺼솟합니다.
19/08/13 14:17
수정 아이콘
변호사의 자질이 의심스러울 정도네요
19/08/13 15:21
수정 아이콘
제가 유족입장이었으면 피가 거꾸로 솟겠네요. 시신을 찾을 수도 없을만큼 잔혹하게 살해 해놓고 고인의 명예까지 실추 시키려 하다니. 또 고유정은 엄마다 라는 소리 듣고 웃음도 안 나오더라구요. 부모의 중요성을 그리 잘 아는 사람이 아빠를 살해하고 아들을 위해 감형 받아야 된다..?
밀리어
19/08/13 15:54
수정 아이콘
2,3번엔 대응할 가치조차 없으며 1번은 고유정말이 사실이라고 치고 죽이는게 전혀 정당화될순 없습니다.
고분자
19/08/13 17:27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정의가 실현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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