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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4 07:42
인구 1000명당 발생하는 민사사건 수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0710090303321)
미국 57.5건 영국 27.4건 우리나라 24.8건 독일 23.4건 일본 4.0건 이상하다 싶어서 검색해봤습니다. 구글링 10초만 해도 나오는데... 감히 천조국이랑 민사 소송을 비교하다니...
19/08/14 10:24
왜 ‘민족주의’가 아니라 ‘종족주의’인지 궁금했다. 이 교수의 설명이다. “어느날 성호 이익의 일화를 읽었다. 이익이 길을 걷다 부리던 종의 무덤을 봤는데 관리가 안되어 있었단다. 종의 아들을 불러다 벌초를 시키고 제를 지내게 했다. 이익이 제문을 썼는데 죽은 이에게 종 대하듯 하대하며 쓴 거다. 종교학자에게 전화해 물었다. ‘조선에선 종은 죽어도 종이고 양반은 죽어도 양반인가’ 그렇다고 하더라. 비로소 이해가 됐다. 왜 조선 500년동안 양반-노비 신분제를 폐지하자는 주장을 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는지.
유교에선 사후관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종이든 양반이든 죽으면 똑같이 절대자의 심판을 받는다는 관념이 없다. 여기에 풍수까지 가세한다. 아무리 악한 자라도 명당자리에 묻히면 후손은 번창한다고 믿는다. 유교는 표층적인 현상이고 한국인의 정신사엔 샤머니즘이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는 거다. 샤머니즘의 집단은 종족이나 부족이다. 종족은 다른 집단을 악의 종족으로 여긴다. 이걸 이해해야 종족주의를 이해할 수 있다. 종족이기 때문에 일본을 원수로 여긴다.” 라는 소리를 했습니다 이영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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