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7/08/18 14:46:34
Name 미캉
출처 2차출처 fmkorea
Subject [방송] 수산시장 근황
51rgNYi.png


아만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omeAgain
17/08/18 14:47
수정 아이콘
누가 봐도 뻔한 광어, 연어 짱짱피쉬...
칼리오스트로
17/08/18 14:50
수정 아이콘
사기꾼의 나라
앙큼 상큼 응큼
17/08/18 14:51
수정 아이콘
요즘 젊은 사람들이 시장을 잘 안가고 대형마트 가는 이유중 하나가 저 본문에 나온 이유겠죠..
그러면서 맨날 시장상권 침해다 살려내라 빼액 하는거 보면 웃깁니다.
어머니가 시장가서 사는 바나나는 한 뭉텅이에 4000원인데 여동생이 가서 사면 6500원이되는 기적을 보면 수산시장 뿐만 아니라 그냥 시장전체가 다 저런것 같아요. 정가제를 도입하던가 해야지 만만해 보이는 젊은 사람한테는 더 비싸게 파는게 사기 아니면 뭡니까 진짜 크크
스웨트
17/08/18 14:55
수정 아이콘
제가 그렇습니다
심부름때문에 시장에 장보고 오면 엄마가 넌 채소볼줄도 모르냐고 이런 하자를 사오냐고...

그래서 시장은 아예 안갑니다.. 사기가 패시브여..
치킨은진리다
17/08/18 15:41
수정 아이콘
제가 시장의 인심 어쩌고 저쩌고 하면 코웃음치는 이유 입니다. 바꿔말하면 같은돈 내고 누구는 많이 가져가고 누구는 적게 가져간다는 얘기거든요. 제가 어릴때부터 시장 심부름을 많이 했는데 양뿐만아니라 질도 달라지는 기적을 볼 수 있습니드 크크
엘룬연금술사
17/08/19 15:5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윤가람
17/08/18 14:56
수정 아이콘
주차 불편하고
카드도 안되고
여름에 가면 더워 겨울에 가면 추워
카트같은 것도 없고
그렇다고 친절한것도 아니고

마트 놔두고 시장 갈 이유가 있나요
구치리
17/08/18 15:00
수정 아이콘
가락몰 수산시장에 가서는 가격 내놓고 파는곳만 갑니다. 정말 모르면 당하는것 같아요 ㅠㅜ
카루오스
17/08/18 15:03
수정 아이콘
시장에서는 양쪽 모두 승부를 하는거야. 나쁜 물건을 팔았다해도 그걸 모르고 산쪽이 나쁜거라고 -미스터초밥왕-
쇼타 이 나쁜 새...
코카스
17/08/18 15:08
수정 아이콘
어시장 삼대째에도 비슷한 에피소드가 나오긴 하는데 프로와 프로끼리 하는 거래랑 프로와 아마끼리 하는 거래는 다르다고도 얘기하죠.
KamoneGIx
17/08/18 15:09
수정 아이콘
시장 이래서 안가요 뭔 물건사는데 물건을 잘알아야하고

왜 교섭을 해야합니까

그냥 시장은 망해야하는게 당연해요

주차도 어렵고 위생도 더럽고

카드사용 눈치봐야하고

정찰제도 잘안되고 호구 잡을라고 혈안 되있고

뭐 댓글에 시장 종사자 나타나서 우리시장은 안그런데

이런인식이 안타깝다고 다 이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겠죠

훗 당한사람이 한둘이야지
서동북남
17/08/18 15:12
수정 아이콘
내가 마트만 가는 이유
Nate Smith
17/08/18 15:1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전통시장에 관한 글에서 시장도 많이 다니다보면 보는눈이 생겨서 사기 안당할 수 있는데 요즘 사람들은 대형마트만 선호하고 시장을 모두 사기꾼 취급한다는 댓글을 본 기억이 나는군요.
하늘하늘
17/08/18 15:16
수정 아이콘
그럼 많이 다니기 전까지는 보는 눈이 안생겨서 사기당할수 밖에 없다는 거네요.
그런 말 한사람도 사기꾼이고 시장 이용하는 사람을 호구 취급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17/08/18 17:25
수정 아이콘
https://pgrer.net/pb/pb.php?id=freedom&no=72550
이 글에 달린 댓들이였죠. 저도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보고 왔네요.
17/08/18 15:17
수정 아이콘
'전통' 시장이라서 마치 지켜야할 '전통'처럼 보이고, 대형 마트가 마치 서구 문명의 침략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런 식으로하면 젊은 세대는 시장에 갈 이유가 없죠.
-안군-
17/08/18 15:18
수정 아이콘
간혹 저런거 흥정하는게 시장의 재미라고 하는 분들도 계신데...
그거야 옛날 얘기고, 1분 1초도 아까워하는 현대인에게는 안 맞는 얘기죠.
그런 논리라면 용팔이, 테팔이들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겁니다.
17/08/18 15:23
수정 아이콘
안가요 안가
어랏노군
17/08/18 15:27
수정 아이콘
저는 횟집에 가면 제가 고른 생선으로 손질하는 거 끝까지 지켜봅니다.
그러면 대부분은 가서 기다리라고 하는데 대꾸도 안 합니다.
내가 산 거 손질하는 거 지켜보겠다는데 왜 자꾸 가라 하는지..
감사합니다
17/08/18 15:41
수정 아이콘
진짜 독하게 가격깍는 친구는 시장 좋아하더군요 크크
dasolblue
17/08/18 15:50
수정 아이콘
응 안가
홍승식
17/08/18 15:59
수정 아이콘
젊은 사람들이 시장을 안가는 이유죠.
제 친구는 장날 시장에 가서 중국산 깨를 달라고 하는데 모두 시장에 중국산 깨를 파는 상인이 한명도 없다고 이게 말이 되냐고 하더라구요.
더 웃긴건 상인들이 다른 집은 몰라도 우리집은 진짜 국산 깨라고 했다는거.
17/08/18 16:02
수정 아이콘
이 주제도 이제 거의 쿨타임 수준으로 돌아오는 기분인데, 그럴만 합니다(...)
17/08/18 16:06
수정 아이콘
해산물은 특히 노량진도 그렇고 바닷가 가게들은

다 호갱모집하는데라 안가네요

그렇다고 마트는 통수치지 않는건 아니라

결국 모르면 당한다로 귀결을....
Sid Meier
17/08/18 16:07
수정 아이콘
단골집 있는 거 아니면 안 가는 게 낫죠..
최강한화
17/08/18 16:07
수정 아이콘
마트뿐만 문제가 아니죠. 우리나라 음식점들도 저러는 곳 많을겁니다.
예전 어떤 짤방에서 그랬는데 고기 200g이 다 나오는지 확인했느데 적게 나왔다고 하니
"손님 다 남길거면서~"이러는 반응이 소수의 반응은 아닐겁니다.

대형마트, 프렌차이즈 음석점은 감시라도 있고, 걸리면 바로 사과문부터 올리면서 대중의 반응에 민감하기라도 하죠.
상당수의 엄마들의 입소문 무서워서라도 뻘짓 안합니다.

전통시장등은 그런것도 없죠. 언제 가져온 농산물인지도 모르고 식품 위생상태도 안좋고 생산지도 믿을 수도 없고..
정찰제가 된 것도 아니구요. 이러한 문제가 산적한데 고칠 생각은 전혀 없죠.

그러면서 젊은이들 전통시장 안온다고 지역경제 다 죽는다고 이야기나 하고 있구요.

전통시장부터 싹 바뀌어야죠. 그렇지 않으면 답 없습니다.
17/08/18 16:08
수정 아이콘
농가가 도태되는 것은 식량 자급이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막아야 하지만, 시장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알아서 도태되게 놔 두면 됩니다.
말리온
17/08/18 16:09
수정 아이콘
이래서 안감
토이스토리G
17/08/18 16:13
수정 아이콘
장사는 사기쳐야 돈벌죠.. 진짜 양심적인 가게가 몇%나 될까요?
미니언즈언
17/08/18 16:13
수정 아이콘
응 안가(2)
김철(32세,무직)
17/08/18 16:16
수정 아이콘
저는 해산물을 싫어해서....크크 회는 정말 못먹습니다. ㅠ
tannenbaum
17/08/18 16:26
수정 아이콘
양심적으로 장사하시는 재래 시장상인도 있겠지만 어떻게든 잘 모르고 어수룩한 사람들 등쳐먹고 사기치는거...그게 바로 장사라 여기는 상인들이 저리 많은 한 차라리 망하도록 놔두는게 순리겠죠.
다이제초코맛
17/08/18 16:5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어딜가나 호구잡고 등처먹는건 전국 패시브인듯

그래서 전 비싸더라도 마트갑니다.
SG원넓이
17/08/18 17:02
수정 아이콘
요즘 이마트 회도 맛있어서 그거 먹습니다.
보아남편
17/08/18 17:34
수정 아이콘
어시장 너무 좋아해서 정취만 느끼고 사먹진 않아요.
진짜 믿을수 있는곳만.
해산물 마트 이용합니다.
음란파괴왕
17/08/18 17:36
수정 아이콘
시장 횟집들은 이제 저런 집들이 일부가 아닌 느낌입니다. 너무 오래돼서 관행 처럼 느껴질 정도.
남광주보라
17/08/18 17:39
수정 아이콘
마! 시장에서 호구도 잡히고 바가지도 쓰다보면. . 나중엔 좋은 물건 싸게 살 수 있는 요령도 체득하고 그런 거야. .! 다 그렇게 배우는 거지! 사람 냄새나는 시장에서 말여. . .
숙청호
17/08/18 17:45
수정 아이콘
응 안가(3)
17/08/18 17:51
수정 아이콘
저런 식으로 장사를 하는 인간들때문에 선하게 장사하는 분들까지 덩달아 욕을 먹는거겠죠.
때가 어느땐데 아직 저러고 있는지..
자정을 못하면 도태될뿐이죠.
페리틴크
17/08/18 17:57
수정 아이콘
저거 때문에 전 잘 모르면 일단 마트로 갑니다
OneDayMore
17/08/18 19:05
수정 아이콘
응 안가(3)
이마트가 최고야. 짜릿해~
어른이유
17/08/19 13:00
수정 아이콘
응 안가(4)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77819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3163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4395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05501
498736 [방송] 실시간 떡상 [28] 겨울삼각형10063 24/04/20 10063
498728 [방송] 잭 스나이더의 레벨문 2 로튼 메타 평가 [9] 롤격발매기원3228 24/04/19 3228
498713 [방송] 지금은 상상도 못할 1박2일 드립 [17] 묻고 더블로 가!6826 24/04/19 6826
498703 [방송] 이스라엘 폭격으로 핵전쟁 위기속 평화기원하며 보는 한두달여전 이란 여행 간 유튜버 영상들.. [18] Capernaum5278 24/04/19 5278
498681 [방송] 티키타카가 좋은 부부 [25] style11026 24/04/18 11026
498679 [방송] 한국수자원공사 금지된 사랑....'충격' [19] 원숭이손10395 24/04/18 10395
498619 [방송] 헉.. 결국 이렇게 됐군요... [32] 대장햄토리12652 24/04/17 12652
498618 [방송] 어마어마한 대사 암기가 필요한 개콘 신코너 [21] 빼사스8432 24/04/17 8432
498553 [방송] 섭외 주작 논란 1도 없는 예능.jpg [25] insane9335 24/04/16 9335
498551 [방송] 최근 역주행곡만 4곡이라는 가수의 한달 저작권료 [16] 여자아이돌7442 24/04/16 7442
498541 [방송] 충청도 천안 출신 개그맨이 롯데팬이라 서운한 김태균.jpg [48] VictoryFood5875 24/04/16 5875
498529 [방송] 클린트 이스트우드 근황 [6] 롤격발매기원7036 24/04/16 7036
498507 [방송] 싱글벙글 치지직 근황 [26] 아드리아나6095 24/04/15 6095
498493 [방송] 프로 골프선수에게 스윙 지적한 아재 [26] Croove6959 24/04/15 6959
498395 [방송] (후방주의) 아직 버추얼이 인간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 [12] 물맛이좋아요12450 24/04/13 12450
498366 [방송] 침착맨 방송만 가면 이상한 구도가 나오는 곽튜브.mp4 [2] insane5181 24/04/12 5181
498346 [방송] 봉준 버추얼 노래자랑 우승곡 / 송밤의 VVS도 올려봅니다. / 봉준없음 [12] 물맛이좋아요3294 24/04/12 3294
498344 [방송] 희대의 막장 재판의 당사자 OJ 심슨 사망 [10] 롤격발매기원7736 24/04/12 7736
498262 [방송] 오은영 프로를 굉장히 좋아한다는 침착맨 딸 쏘영이.JPG [10] insane6486 24/04/10 64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