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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8 01:34
생선회 중에서 연어회는 극히 낮은 확률이지만 뇌로 가는 기생충이 있을 수 있다던데요. 그래서 꼭 얼렸다가 녹여서 먹는 거라고....
17/11/18 01:37
이 분 정말 박사 맞으시죠? 인터뷰가 참... 흐흐흐
먹어서 얻는 이익 vs 기생충 감염될 위험. 이라는 시각에서 접근하시다니... 진짜 재밌으시네요. 크크크 촌충, 편충, 십이지장충 이런 거 이제 와서 보니 추억의 단어(?)네요. 어릴 때 채변 봉투 가져가고 한두 달 뒤에 선생님이 이름 부르고 약 나눠 줄 때 진짜 두근두근 했는데...
17/11/18 01:38
회 -> 회 얼마나 좋아. 날 것좀 먹고 살자
육회는 위험하지 않니 -> 나이 들어서 후회하지 말고 먹어 선지 -> 맛있잖아 대장 소장 -> 막창 마시쩡 소생간 -> 안 됨. 유쾌한 교수님이네요.
17/11/18 02:30
예전에 어쩌다 어른에 나오셔서 기생충 귀엽다고.. 미워하지 말라고 기생충 어느 정도 있는 편이 더 좋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었죠..
저도 어렸을땐 없던 알러지가 생기고 그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땐 기생충을 품고 살았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17/11/18 03:25
소생간... 일본에서도 위험(?) 때문에 없어져서 먹으러 많이 한국 온다는데... 계속 먹고 싶은데... 계속 위험할까요? ... ㅠㅠ
17/11/18 03:42
육회는, 육회야말로. 육회는 정말 기회가 없잖아요, 먹을 기회가. 기회 있을 때 꼭 드셔야 하고요. 나중에 나이 들어서 후회되는 것 중의 하나가 육회 그때 왜 안 먹었을까.
.... 육회 정말 좋아하시나 봐요...
17/11/18 04:39
강연떄도 그렇고 이 인터뷰도 그렇고 이럴때 보면 참 말 잘하고 똑똑한것 같은 박사님이신데
어찌하여 남녀 토론 프로그램에서는 쌩판 다른사람 같을까요
17/11/18 09:35
인격형성 덜 된 교수들 특징이 원래 자기 전문분야에서 자기가 전문가라고 다른 분야에서도 자기가 전문가인줄 아는거죠.
서민 교수도 지금 제가 볼땐 선을 넘을랑 말랑 위태위태 합니다.
17/11/18 10:26
티비서 좀 보니까 인생 자체가 열등감, 위축된 남자 그 자체더라고요 결혼생활도 할사람이 못되서 이혼했는데 재혼을 좋은분이랑 하고 나서 본인 인생을 구원해준 아내에 대한 숭배가 여자숭배성향으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17/11/18 05:28
참고로 기생충 알이나 유충들은 대부분 눈에 보이는 크기입니다. (말라리아등 일부 제외)
그래서 드실때 꼭꼭 씹어드시면 대부분의 기생충 질환은 예방됩니다?!?!
17/11/18 12:41
이분도 그렇고 다른 전문가 분들도 그렇고 제발 자기 전공 분야에서만 활동하셨으면. 어떻게된게 전문가가 자기 전공과 아무 상관 없는 분야 이야기를 늘어놓아도 거기에 각종 권위가 올라갈때가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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