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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2 03:58
PH95에 붙어있는 Monthly C.C. $17,182는 월세가 아니라 예상되는 월 관리비(Common Charge)입니다. 그 옆에건 부동산세/월이고, 일반적으로 월세를 준다면 연간 임대료는 보통 매매시가의 3-12% 수준이 됩니다(구체적으로 어디에 속하느냐는 주로 향후 매매시가 전망에 달려있음).
18/07/22 03:11
뉴욕에 살았으면 한번쯤 고려는 해 봤을거 같네요. 가격은 적당한데 뉴욕이 워낙 외국인들이 많은 동네라 살기 안 좋은거 같아서 패스합니다.
18/07/22 03:16
1억불은 너무너무 비현실적인 가격이라 찾아봤더니 최고층 펜트하우스 가격이 1010억이라고 하니 대충 맞네요
스포츠쪽으로 비교해보면 5년 2억불 계약맺은다음 세금 떼고 거의 모든 연봉 몰빵하면 구매가능 크크크 다른층은 180억부터 가볍게(?)시작하나봅니다
18/07/22 04:56
https://a836-acris.nyc.gov/DS/DocumentSearch/DocumentDetail?doc_id=2017121900639001
이건 432 Park Avenue의 3개 유닛 합본(92층 전층 + 93층 절반) 분양 거래인데, 3유닛 분양호가의 합($120m)보다 낮은 가격($91m)에 거래되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PH95의 현재 분양호가($82m)나 PH96의 거래가격($87m)보다는 더 높은 가격으로 실거래 되었습니다. 원래 분양시 호가보다는 좀 내려간 가격에서 실거래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위 기록($91m)은 432 PA의 최고 분양기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근의 One 57만 하더라도 이보다 더 높은 가격에 분양된 유닛이 여러개 있고, 이 근처에는 이와 유사한 펜트하우스들을 가진 건물이 여러개 존재하며(220 CPS, 53W53, One57 등), 현재 올라가고 있는 것도 여러개 있어서(111W57, CPT, 1 Park Lane 등) 사실 그리 특이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최고가는 초고층 유리건물에선 잘 안나오고, 30층 이하의 저층건물 쪽에서 대부분 나옵니다. 똑같이 2층 전체를 차지하는 듀플렉스라 하더라도 100층짜리의 듀플렉스보다는 20층 듀플렉스의 땅 지분이 높으니까요.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건 분양/시공의 시기적 운빨과 임자(갑부)를 제대로 만나느냐 하는 운빨입니다만.. 그리고 평당 1억원은 저런 건물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평범한 콘도 중에서 좀 고급형이라거나 좋은 동네에 위치했다거나 하는 것의 가격이고, 저런 건물 소재 콘도는 보통 평당 2억대에 시세가 형성되고, 저런 건물의 펜트하우스들은 보통 평당 4억 근처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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