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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2 17:30
인도어로 봐서는 어떤 차종인지 모르겠지만 300 가지고는 절대 안 살 듯.. 꺼림칙한 것도 있지만 저 흔적 솔직히 너무 크고 조수석 태우면 바로 알겠구만 나의 존심이...
18/07/22 19:56
매트 밑엔 철판 뿐이라 성능에 문제가 생길 일은 없습니다. 망자차라는 사실만 신경쓰지 않으면 구매해서 바닥 매트만 교환해도 300만원 보단 적게 들테니 나쁠 거 없는 선택이긴 하죠.
18/07/22 18:00
아 흠... 연탄을 왜 넣나 했는데 상상도 못했네요.
연탄을 차에서 태운다고 저렇게 동그랗게 구멍이 날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18/07/22 18:22
일단 태우기 시작하면 온도도 엄청 높고, 적당히 태우다 끄는게 아니고 끝까지 다 탈거니까요. 차량 내부가 열에 그렇게 강하지도 않을거고..
18/07/22 18:09
저희 회사 차장님이 대리와 함께 외근 중에 돌아가셨었어요. 전날 과음하고 대리에게 운전하라고한다음 조수석에서 주무시다가 돌아가셨죠. 대리는 돌아가신줄도 모르고 하루종일 외근 다니다가 퇴근시간 다 되어서도 안일어나시길래 깨워봤더니 이미 돌아가신 상태엿던거죠. 한 4시간 이상을 돌아가신분하고 외근을 다녔던거에요.
그 대리는 그 차 안쓰다가 결국은 팔아버렸어요...그 차만 타면 심장이 두근거려서 운전을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18/07/22 18:28
우리가 사는 땅 집 전부 사자가 존재했던 자리라는 걸 생각해보면 삶의 일부 같기도한데 고속으로 달리는 차의 위험성을 생각하면 좀 많이 찜찜하네요 ㅠ
18/07/22 19:59
http://blog.naver.com/marins5212/40167239097
링크 혐오사진 주의 아주 빠르게 발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차 상태가 위와 같은 식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00만원 싼 것으로는 어림도 없고, 돈을 얼마 주면 타고 다닐 것이냐를 묻는게 맞죠.
18/07/22 23:12
미신 전혀 안 믿고 죽으면 그냥 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귀신이라든지 재수라든지 그런 방향으로는 신경 안 쓰일 거 같고, 역시 위생 면이 문제일 거 같네요. 레이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원래 찾던 차종이고 사체가 금방 발견된 거라면 아무 이유 없이 저렴한 셈이니 고려해볼 거 같습니다.
18/07/23 10:54
고인의 차를 가족분(이겠죠?)들도 마음이 아프건 어쨌건 내놓은건데 제3자인 내가 탄다고요~?
주변에서 산다해도 극구 말릴 것 같습니다... 공짜로 줘도 못 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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