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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5 21:06:35
Name 시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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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위터
Subject [연예인] 신 백종원 프랜차이즈 파스타집 현황






평은 역시나 지금까지처럼 무난하게 먹을만하다는 모양...

저렴한 가격까지 생각하면 한번 가볼만한것같고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잔뜩 몰려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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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보
18/10/15 21:07
수정 아이콘
= 박리다매로 흑자겠네요
Lazymind
18/10/15 21:09
수정 아이콘
백종원프랜차이즈인데 줄을서다니..
18/10/1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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퍄~
시작버튼
18/10/15 21:10
수정 아이콘
솔직한 심정으로 백종원이 모든 음식 프랜차이즈를 다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쓰잘데 없이 가격 거품 낀 음식들이 너무 많아서..
코지마마코
18/10/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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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시간 거품이 많아 보이네요.
음란파괴왕
18/10/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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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함 + 인스타사진용으로 많이 몰린 거 같네요.
교자만두
18/10/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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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도 도전해보면 불티날듯... 마리당 만원정도로
18/10/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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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반발이 엄청날듯..
교자만두
18/10/15 21:14
수정 아이콘
동네통닭집도 싸게 하니깐..뭐 적당한가격이 생길수도있겠네요.
18/10/15 21:15
수정 아이콘
치킨은 반발 엄청날걸요.
통큰치킨이 어떻게 되었나 생각해보면...
용노사빨리책써라
18/10/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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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치킨은 대기업이 시장파괴한다는 논리로 찍어눌렀는데 백종원은 어떻게 할지
18/10/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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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감에서 백종원 대기업 취급하며 영세 자영업자 망하게 한다는 식으로 몰고간거 보면 뻔한거라.
18/10/15 21:20
수정 아이콘
프렌차이즈들이 손잡고 찍어누를것같은
심심하구나
18/10/15 22:18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진짜 대기업대 중소기업 프레임이 가능한데 백종원 프랜차이즈들 합쳐도 비비큐보다 매출이 높지 않을거라서 먹힐만한 논리는 아닐거예요
업계포상
18/10/15 21:17
수정 아이콘
치킨 도전하는 순간 여야 정치권+보수진보 모든 언론이 황교익을 까듯 백종원을 극딜할겁니다.
기존 치킨업계 카르텔 장난 아니죠. 생존이 걸린 문제니 가능한 언플은 총동원할겁니다.
㈜스틸야드
18/10/15 21:19
수정 아이콘
게다가 자유당은 치킨업자 홍철호가 뱃지를 달고 있어서 더 심할겁니다.
업계포상
18/10/15 21:50
수정 아이콘
자유한국당 입장에선, 일단 이번 국감으로 백종원이 자기 편이 아니라는 걸 알았으니 다음에 껀수라도 잡히면 가만 안 놔둘거라 봅니다. 아님 말고요.
교자만두
18/10/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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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간단한게 아니군요? 감사합니다.
주먹쥐고휘둘러
18/10/15 21:35
수정 아이콘
옛날 통닭 스타일로 파는 곳은 보통 한 마리 7000원 수준이고 또봉이 통닭은 테이크 아웃 할 경우 후라이드가 한 마리 만원 밑이긴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최고는 주변에 kfc있을 경우 치킨 나이트 행사 이용하는거 같습니다.
알레그리
18/10/15 22:16
수정 아이콘
kfc가 나이트행사때문에 가성비 킹이죠.
음란파괴왕
18/10/15 21:36
수정 아이콘
치킨 프랜차이즈들 가맹점 장사하는 거 꼴보기 싫은데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페로몬아돌
18/10/15 22:16
수정 아이콘
제발 해줬으면 하네요. 치킨 업자들 참교육 좀 시켜줬으면
발적화
18/10/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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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도 하긴했었어요.
옛날치킨식의 치킨...대나무대가지고 어쩌고 하던치킨이었는데...기억이 가물
암튼 폭망했죠.
18/10/16 01:14
수정 아이콘
아~ 가락시장에 있어서 몇번 먹었었는데 기억나네요. 맛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김밥집으로 바뀌었던데 망한거였군요 크크
18/10/15 21:15
수정 아이콘
원래 한번 알려지면 초반에 몰리는건 당연하고...
줄서서 먹을 맛집은 아니니 적당히 장사되는 가게가 되겠죠.
아지르
18/10/15 21:15
수정 아이콘
맛은 잘쳐줘야 평타일거고 가격+백종원 유명세에 사람이 줄선거같은데 지점 많이 생기고 몇개월 지나면 뭐 그냥 가서 먹을 수 있겠죠 흐흐
윤정애기와3년차
18/10/15 21: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처럼 파스타를 오직 데이트할 때, 여사친 만날 때 말고는 절대 안 먹는 사람은
평소의 파스타 가격은 그냥 자릿값+인테리어값이라고 생각했어요. 보통 양도 적고
18/10/15 21:17
수정 아이콘
가격대가 가격대이니만큼 웨이팅할만큼은 아니라고 보는데 재미있네요
DaisyHill
18/10/15 21:19
수정 아이콘
그동안 먹어본 백종원 프렌차이즈 집들은 가성비 좋고 일정한 맛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일부러 찾아가거나 줄서서 먹을만한 집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열풍이 불었네요 크크크
FreeRider
18/10/15 2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번주까지는 점심에도 빈자리 많았어요
역시 노출의 힘
정지연
18/10/15 21:25
수정 아이콘
그 가격대면 근처 회사 점심 메뉴중 파스타의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긴거죠.. 그것만으로도 저 가게의 가치는 충분하다 봅니다.
파스타면 서양의 집밥 같은 음식인데 국내에 보편화된지 한참이 지나도 점심메뉴로 선택지에 포함이 안되는건 가격 때문이었죠..
Tyler Durden
18/10/15 21:30
수정 아이콘
맛집보단 가성비쪽인데 저래 줄서서 먹을정도인가 생각드는군요.
로즈마리
18/10/1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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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그저 그렇던데요. 다시 가서 먹을생각은 없단...
티모대위
18/10/15 21:40
수정 아이콘
저거 줄서서 기다리느니 만원 더주고 더 맛있는거 먹으러 갈것같은데...
이래서 백종원을 사업가로는 별로 안좋아함...
18/10/15 22:21
수정 아이콘
저사진에서 백종원씨가 잘못한게 먼지 여쭤봐도 되요?
이부키
18/10/15 22:22
수정 아이콘
여기서 뜬금없이 백종원을??
그리고또한
18/10/15 22:35
수정 아이콘
아니 여기서 백종원이 왜?
18/10/15 22:47
수정 아이콘
외식사업가인데 사업가로써 싫어하면 그냥 백종원이 싫다는거네요 크크 셰프는 백종원 자신이 부정했으니
18/10/15 2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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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대위
18/10/1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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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도 스스로 머리가 좋은 사람은 아닙니다만, 이 댓글은 좀 그냥 넘기고 싶지가 않네요.
여기 백종원이 무슨 종교입니까? 백종원 안좋아한다는 댓글 달면 욕먹어야 하나요?
제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그런 모욕을 당할 행동을 하진 않은것 같거든요.
18/10/16 00:52
수정 아이콘
종교요 ? 백종원 관심도 없어요.
근데 장사 잘되는 가게를 보여주는 사진에 사업가로 안좋아한다고 하는 댓글에 그럼 똑똑하다는 댓글을 기대하셨나요

만원 더주고 다 맛있는거 먹는다 '그래서' 안좋아한다
어디가서 저 문장 얘기해보세요 공감받을 얘기인지

본인이 뻔히 헛소리해놓고 내 개인적인 생각이야 ~ 하면 끝인가요
저도 그럼 멍청하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티모대위
18/10/16 00:55
수정 아이콘
헛소리라 칩시다.
헛소리를 하면 님에게 멍청하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나요?
저는 님을 모욕한 적이 없이 혼자 헛소리를 한건데 님은 저를 모욕했죠.
이게 당위성이 있는 공격이라고 생각한다면 뭔가 사고가 잘못되신 분 같네요. 저는 님을 모욕한 적이 없는데 말이죠.
18/10/16 01:00
수정 아이콘
멍청하다.
2 .어리석고 정신이 흐릿하여, 일을 제대로 판단하고 처리하는 능력이 없다.

모욕적이었다면 죄송하지만, 단어 뜻풀이 그대로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저기 서있는 사람들을 모욕하고 의미도 없는 호불호를 드러낸 님 댓글은 개인적인 생각이실뿐이고
님이 듣는 소리는 모욕적이고 기분나쁜 소리겠죠.

저기 줄서있는데 가서 얘기해보세요. 8천원 짜리 파스타 왜먹어요? 만원 더내고 맛있는거먹지~

그 1만8천원 짜리 파스타도 사실 본토에 비하면 1800원만도 못한데 별것도 아닌걸로 남들에 관해 얘기하지마셔요
티모대위
18/10/16 01:02
수정 아이콘
님 죄송한데 제 첫 댓글에 저기 서있는 사람들에 대한 모욕이 어디에 있죠?
의미도 없는 호불호를 드러내면 그런 공격적인 표현 들어도 되나요? 여기 댓글은 학회에 논문 내는곳이고 님이 심사관인가요?
제 댓글에 모욕의 의도는 하나도 없었고, 의미없는 호불호 드러낸건 맞습니다.
이게 님으로부터 심리적 공격을 받아야할만하다는 생각은 조금도 들지 않습니다.

제가 저기 서있는 사람들에게 가서 비꼬면서 얘기했습니까?
저 사진 보고 감상을 얘기했을 뿐이고, 당사자들에게 전달도 하지않았죠.
반면에 님은 제게 분명하게 공격적 언사를 전달했죠? 이게 잘못이 아니고 뭘까요?
18/10/16 01:04
수정 아이콘
본인 생각이죠 그건.
제 생각에는 멍청한 소리 충분히 들을만해요.

저기 줄서서 기다리느니 만원 더주고 ~ 라는 말에 모욕적인 의미가 있다는 제 '개인적인'생각입니다.
님이 심사관도 아니고 왜 모욕적이라는 제 댓글에 아니라고 자꾸 부정하세요?
티모대위
18/10/16 01:07
수정 아이콘
뭐 님이 제 댓글을 저사람들에 대한 모욕으로 판단했다고 칩니다.
저는 저 사람들과 백종원에 대해 말한거고, 전달도 안 됐고요.
근데 님은 저에게 정확하게 공격적 언사를 전달했죠. 어떻게 봐도 제가 억울한데요?

그리고 부탁인데 댓글 다 읽고 답변 주세요
18/10/16 01:08
수정 아이콘
티모대위 님//

저기 줄서있는 사람중에 제가 있으면요?
전달 안됐다는 님생각인데요.

뭘 더 억울하고 덜 억울해요 무슨 눈물로 호소하는것도아니고

전달 안되면 그냥 모욕적으로 말해도되나요???
그래서 그렇게 뒷담화가 만연한가 봅니다. 뒷담화 잘하시겠어요
티모대위
18/10/16 01:14
수정 아이콘
OHyes 님// 아 거기 있으셨습니까?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 댓글에 드러난 공격성이, 당사자에게 직접 멍청한 소리라고 말하는 수준의 모욕인줄 전혀 몰랐네요.
다시 말하지만, 저는 저 같으면 만원 주고 더 맛있는거 먹으러 간다는거지, 모욕의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아까부터 얘기했습니다. 님은 그냥 님 기준에서 저를 다 재단하고 싶으신가 본데, 재밌는 시도지만 전혀 논리적이지 않아요.
그리고 스스로 뭘 잘못했는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계시네요. 안타깝군요. 부탁인데 다른 사람에게는 그러지 마세요.
18/10/16 01:17
수정 아이콘
티모대위 님//
오호 본인부터가 님 기준으로 글썼다고 대댓글 내내 얘기하시더니 제 '개인적인'생각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다구요? 죄송하다는 말은 별 진정성이 없어 보이는군요. 상대방이 모욕적이라고 느꼈으면 아 그렇구나 하시면됩니다.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결과가 안좋으면 의미 없잖아요?

부탁인데 제발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도 본인의 생각에 갖혀있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는 박근혜를 지지한다 -> 가능
나는 박근혜를 지지한다. 그래서 지지하지 않는 너의 행동에 대해 ~~생각한다 -> 멍청이

님의 기준으로 뭐든지 평가하려하지마세요. 그리고 평가하셨으면 그에 맞는 댓가정도는 감수하시구요.
내로남불도 아니고
티모대위
18/10/1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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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yes 님// 글쎄요 제가 평가에 대한 댓가를 거부하고 있진 않는것 같구요, 이렇게 님과 대화도 하고 있는데.
제가 밝힌 의견은 '나는 박근혜를 지지한다/하지 않는다/' 에 가까운 것 같은데 말이죠.

사람을 공격해 놓고 계도하려 하지마세요. 님은 뭐라고 포장해도 님을 공격한 바 없는 사람을 공격한 겁니다. 어떤 말로 포장해도 그 사실은 달라지지 않아요.

이 뒤로 님이 무슨 말을 덧붙이든, 변명밖에 안되는 겁니다. 제가 님에게 먼저 멍청한 소리라는 수준의 모욕을 하지 않은 이상에는요.
저는 모욕의 의도가 단 1도 없었지만 님이 그렇게 곡해하고 싶으시다면 대답해 주세요. 저 사진 속의 한분이신가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상대방이 모욕적이라고 느꼈으면 님도 아 그렇구나 하시면 됩니다.
18/10/16 0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간 욕설 및 비방은 금지됩니다.(벌점 2점)
티모대위
18/10/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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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yes 님// 글쎄요 모욕의 의도가 있었냐 없었냐의 차이가 있지요. 저는 의도가 없었으니 부정하는건데 전혀 귀담아 들으려고도 안 하시네요.
님이 저 중에 한사람인지가 당연히 중요하지요. 제가 님에게 먼저 모욕을 했느냐 아니냐의 차이를 가르니까요.

제 댓글에 대한 비판은 제가 수용하고 있습니다. 유독 님에게 이렇게 댓글을 다는 이유는 님이 의도가 분명한 '모욕'을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님은 저에 대한 모욕을 의도했는데, 저는 누군가에 대한 모욕을 의도하지 않았거든요.
게다가 님이 제 댓글을 모욕으로 느꼈을지라도 그 대상이 님이 아니구요. 이런 상황에서 저에게 한 모욕이 정말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시면 그냥 도덕 관념에 차이가 있네요.

마지막 한 문장 역시도 공격성이 다분하네요. 평소에도 이렇게 공격적인 언사를 즐기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대상이 제가 마지막이었으면 좋겠군요.
복타르
18/10/15 23:56
수정 아이콘
교이쿠상...??
교강용
18/10/16 00:16
수정 아이콘
교익이형 어서와요.
티모대위
18/10/16 00:20
수정 아이콘
워 여기서 이렇게 욕을 먹을줄이야...
그냥 개인 감상인데 저는 TV 출연만으로 자동으로 백종원의 모든 프랜차이즈가 광고되는 것이 별로 합당하지 않다는 개인적 생각이 있거든요.
요리문화를 전파하는 사람으로서는 좋아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사업가의 모습은 아니라는 생각이 있어서 이리 얘기했습니다.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안좋아할 뿐인데 멍청한 소리라는 말까지 들을줄이야 크크크 여기 진짜 분위기 장난없군요
18/10/16 00:28
수정 아이콘
고든 램지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오너셰프니 사업가이고, 본인 레스토랑이 십수개인데.
온갖 음식 관련 방송 많이 했죠. 헬즈키친, 키친 나이트메어, 마스터셰프 등등.
백종원이 하는 방송종류 먼저 다 한게 고든 램지네요.

사실 저런 사람들 꽤 많은데...무슨 반칙처럼 얘기하시네요. 본인 능력으로 기용되는건데.
18/10/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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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올바른 사업가’라는 단어는 상당히 황당한게, 올바르다라는 수식어는 어떤 상황에서 만족이 되는거죠? 당위성은 있는건가요?...

그냥 아무도 티비출연 안하면 되는거?...
티모대위
18/10/16 00:39
수정 아이콘
제가 외국의 사례는 자세히 모릅니다만, 고든 램지는 세계최고의 셰프고 자기 자신의 음식 솜씨를 내세워서 식당을 열지않나요?
사람들이 고든 램지 식당을 가면 고든 램지의 셰프로서의 역량이 발휘된 요리를 기대하고 식당을 갈것같거든요.
그리고 고든 램지는 비슷한 활동을 하는 셰프가 주변에 여럿 있지요. 고든 램지만큼은 아니어도. 근데 백종원은 혼자서 다 휩쓸고 있죠.
백종원은 본인이 차리고 흡수한 프렌차이즈 모두에 자신의 요리역량과 연구 결과를 전적으로 적용합니까? 그러진 못할 것 같은데요.
백종원이 만들지 않고 흡수한 프렌차이즈들도 여럿이고요.

본인 능력으로 기용되었다 하시는데, 백종원이 대중에게 인정받는 능력이 셰프로서의 능력입니까? 스스로도 셰프 아니라고 했고 그냥 맛있는 거 좋아하는 외식사업가라고 했죠. 물론 그럼에도 맛에 대한 지식과 열정 다 인정합니다. 요리에 대한 능력 뛰어나요. 그래서 저도 TV에 나오는 백종원 좋아하고, 그거 트집잡는 황교익 싫어합니다.
그런데 백종원은 결국 절반은 예능인으로서 성공한 겁니다. 순수 요리인으로서가 아니라요..

저 위 사진에 줄 선 사람들이 저 식당에 엄청난 맛을 기대하고 갔겠습니까? 백종원의 집이라서 줄서 있는겁니다.
백종원의 프렌차이즈들이 가성비 좋고 준수한거 당연히 인정합니다. 근데 그 가성비를 노리는 사람들이면 저렇게 줄서있는게 웃기는 거죠. 가성비가 그리 중요하면 저럴 시간에 다른 걸 하겠죠.

어떻게 봐도 저건 새로생긴 백종원 식당 가봤다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위한 대기열이란 겁니다.
그럼 이런 현상이 정상인가요? 식당의 음식 자체가 아닌, 그 식당의 프랜차이즈 오너의 '명성'을 따라서 외식산업이 좌지우지 된다는게?

당연히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니 이것도 충분히 문제없다 여기는 분들 많겠죠. 하지만 일단 제 기준에선 이건 정상을 살짝 벗어났고, 그래서 백종원을 안좋아한다는 겁니다. 이런 제 개인적 기준마저 침해당하는 여기 분위기를 제가 이해해야 하나 궁금하네요
18/10/16 00:47
수정 아이콘
본인이 정답을 말하시면서 또 부정하시네요.
고든램지 식당에 세계최고의 셰프의 솜씨를 기대하며 간다 하셨죠? 맞아요. 세계최고의 셰프니까요.

외식사업가로서 백종원의 아이덴티티는 뭡니까? 가성비 아닙니까? 저렴한 가격에 일정 수준의 음식을 제공한다. 이게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아이덴티티고, 사람들도 그걸 기대하고 갑니다. 무슨 백종원 식당에 고급요리를 원해요?

고든램지에게 고든램지를 기대하고, 백종원에게 백종원을 기대하는게 뭐가 잘못됐죠? 그리고, 고든 램지는 비슷한 활동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백종원은 없다라...

백종원이 다른 사람들 활동을 막았나요? 충분히 나올 다른 사람이 있는데 백종원 파워로 못나오고 있나요?

뭐가 비정상이라는 겁니까?

줄 서 있는게 신기하다고요? 가성비 식당에 왜 줄서냐구요?

입소문이 지금 났으니까요;; 아니 이 심리를 이해 못해요?

골목식당 빌런 식당들 한동안 만석된건 이해하세요? 키친 나이트메어 식당들 만석된건요? 얼마뒤에 망했지만.

저 파스타집이 앞으로도 계속 줄 설거 같으세요 아니면 시간 좀 지나면 시들할거 같으세요? 답 안나오나요?


아니 어디에 올바름이 개입할 여지가 있어요?...
티모대위
18/10/16 00:50
수정 아이콘
이해를 못하시는건 님이에요.
저는 골목식당 빌런 식당들에 손님들 줄서는것도 싫고요, 키친 나이트메어 식당들 만석도 싫어요.
그건 반짝 손님 몰리다 마니까 제가 딱히 얘기할 기회가 없었을 뿐이지, 당연히 위 사진의 현상보다 그 식당들이 훨씬 싫습니다.

님은 제가 사업가 백종원만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계시네요. 제 기준에서 봤을때 지금 외식산업은 잘못된 것 투성이고, 저는 그중에 하나를 댓글로 언급했다가 폭격을 맞았을 뿐입니다.

가성비 식당에 가성비 따진다는 사람들이 시간 버려가면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위 현상도 제 기준을 살짝 넘어갔고 그래서 한마디 한겁니다. 제가 백종원에게 저주를 퍼부었습니까? 악담을 했습니까? 도대체 제가 받는 공격의 어디에 당위성이 있는지 설명 좀 해 주시죠
18/10/16 00:54
수정 아이콘
님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건 싫어하는 거고, 거기에 올바름이 어디에 개입할 여지가 있는지나 설명해보세요.

‘올바름’이 무슨 의미인지 몰라요? 님이 올바르지 못해서 싫어하는데 그 근거가 내가 싫은 현상이라 올바르지 못하다고 주장하고 있는거예요. 이거 자가당착 아니예요?

님이 싫으면 올바르지 못한거예요?

님이 싫어하는건 그냥 님 자유죠. 뜬금없이 싫어한다 그러면 왜? 뭘 잘못했길래? 라는 반응이 나오는것도 정상이고요. 거기에 올바르지 못해서, 라고 하면 뭐가 올바르지 못한데? 라는 반응이 나오는게 정상 아녜요?
티모대위
18/10/16 00:57
수정 아이콘
뭔 소리에요 자꾸 크크크
올바르다는것도 당연히 제 생각이 기준입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지, 제가 무슨 권리가 있어서 정의의 판결을 내립니까?
'제 생각에 올바르지 않아서 별로 안좋아합니다' 가 제 의견의 전부에요.

그리고 대댓글에 뭐가 올바르지 못한데? 라는 반응만 있나요? 교익이 어서오고 멍청한 소리라는 댓글들이 줄줄인데 제가 무슨 보살인가요? 전 제가 모욕한 적 없는 사람에게 모욕당하는거 기분 참 별론데 말이죠.
18/10/16 01:04
수정 아이콘
저에게 제가 하지도 않은 말에 대해 해명하라고 하실 필욘 없구요. 제가 교익이니 뭐니 그랬나요? 멍청하다 그랬나요? 그 분들께 대응하세요 그건;;

애초에 전 님에게 그런 얘기 한 적도 없고, 님이 해명한다고 달았던 올바르지 못하다는 말에 대한 댓글을 달았는데요?

그리고 말하잖아요. 여기 게시판 아녜요? 님이 본문글에 대한 댓글을 달았듯이, 다른 사람들도 님에 대해 댓글 달 수 있는거 아녜요?

님 생각에 올바르지 않아서 안좋아한다가 님 의견이면 뭐 거기에 댓글 못답니까? 언젠 그랬나요?

다른 사람들이 동의하지 못하는 글이 있다, 그러면 반박댓글 안달리나요?

내 생각에 누구는 XXX다 라고 하면 그냥 내 생각 쓴건데, 그거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댓글 안다나요?

그게 정상 아녜요?

그래서 당연한 반응을 했는데 뭔 소리냐니.
티모대위
18/10/16 01:10
수정 아이콘
rsnest 님// 제가 뭔 소리냐 했던건 제가 전달한 내용을 님이 잘못 알아들으셔서 그런거죠.
저는 백종원을 절대적 올바름의 잣대로 판단한게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으로 그 올바름을 판단한건데, 님은 마치 제가 정의의 판결이라도 내리려 했던 것처럼 말씀하셔서요.
저는 제가 썼던 댓글에 대한 근거를 이미 다 말했고요,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뿐입니다. 저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속하고요. 여기서 무슨 얘기가 더 진행될 수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하고싶은 말을 다 했는데..

그리고 제가 대댓글로 험한 말을 들은걸 토로한 대댓글에 댓글을 다셔서 거기에도 이견이 있으신줄 착각했네요. 이건 제가 죄송합니다.
18/10/16 01:20
수정 아이콘
티모대위 님// 그래서 님이 이야기한 근거를 바탕으로 올바르지 못하다는게 납득 안간다고 저도 말한거구요.

도대체 왜 거기서 올바름의 잣대가 나오는지 모르겠고, 그걸 개인적으로 그렇다라고 해버리면 뭐 그것만큼 세상편한 논리가 없으니까요.

"XXX는 올바르지 못해!" "왜?" "내 개인적인 기준에선 그래." "왜?" "개인적으로 그렇다고."

무한 반복이네요 뭐...

뭐 됐습니다.

왜 내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을 뿐인데 거기에 태클거냐는 반응인거 같아서 그럼 게시판에 글을 썼는데 반응이 있다는건 생각 못했냐는 식으로 반응했는데 이건 결국 더 해봤자 도돌이표 되는 구조라...

전 왜 저기에 줄을 서고 있냐는 님의 생각은 동의하거든요. 저도 안섭니다. 근데 줄 서는 행태는 이해하는거고. 뜬금없이 두번째 문장이 왜 도출되냐 싶었고 그래도 그러려니 했는데 갑자기 올바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길래 반응한겁니다.

이걸로 끝내죠.
티모대위
18/10/16 01:26
수정 아이콘
rsnest 님// 음 개인적인 기준에선 그렇다는 말 한마디로 퉁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저는 어느 지점에서 제 개인적 기준이 갈라져 나오는지 지점을 명시했고, 그건 진짜 개인차의 영역이라서 어쩔수 없다는 얘기를 하고있는데 아무래도 제가 표현력이 좋지 못했나 봅니다.

아무튼 제가 님을 납득시켜드리는건 어려울 것 같고, 유게에 평소 제 감상을 생각없이 적었다곤 하지만 여러모로 물의를 일으키게 되었으니 사과드립니다. 저는 님에게 달았던 첫번째 대댓글에 하고싶은 말을 이미 다 했어요... 그 글을 읽으시고도 납득이 안 되신다면 제 표현이 부족하거나 제가 틀렸거나 둘중 하나일 테고... 여기서 더 설득할 자신도 시간도 체력도 없네요...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18/10/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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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맛없어서 싫어한다 했으면 뭐라 하는 사람들 없었을 걸요? 내가 맛없다는데.

근데 갑자기 사업가 운운이 나오더니, 올바르지 못해서라...

갑자기 뜬금없이 도덕적 영역에, 당위의 영역으로 들어서시는데 무슨 정치적 올바름 이야기하는 줄 알았네요.
메가트롤
18/10/16 00:35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좀 그렇네요...
첫 줄은 아무 문제 없는 개인 의견이고
두번째 줄은 앞뒤가 맞아보이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이만큼의 공격을 당할만큼의 워딩인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티모대위
18/10/1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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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도 오해를 살 수 있는 댓글을 달았네요.
여러모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신중하게 댓글 달아야지요...
그리고 전 TV에 나오는 백종원은 참 좋아하는데.... 어쩌다보니 작은 교익이 됐네요 하하..ㅠ
18/10/1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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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줄서서 기다리느니 만원 더주고 더 맛있는거 먹으러 갈것같은데...]
그 만원 더 내는게 부담스러워서 저기서 줄서 먹는 사람은요?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보이시나요?
오해가 아니라요. 이건 누가봐도 저기 줄 서있는 사람을 한심하게.. 내지는 멍청하게 보는 거랑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물론 님은 저 사람들이 안타까워서 하는 얘기일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부정적인 표현으로 더 많이 사용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래서 백종원을 사업가로는 별로 안좋아함...]라는 문장은 밑도 끝도 없이 상관없는 이야기를 들고오신 것으로 보여요.
위에도 다른 분이 얘기해주셨는데, 저 사진에서 사업가 관련하여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1. 저렴한 음식으로 주위 생태계를 파괴한다.
2. 저렴한 음식으로 많은 고객들을 줄세운다.
3. 백종원 이름 때문에 음식점이 잘된다.
만약, 외식업 종사자라서 백종원 때문에 그동안 높은 마진을 챙기다가 손해보는 입장이시라면 충분히 이해됩니다만
그렇다면 그 부분까지 언급하고 안 좋아한다는 표현을 하시는게 서로간에 오해가 없을 것 같습니다.
티모대위
18/10/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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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 댓글이 발생시키는 오해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았고, 첫번째 문장은 제가 그런 의도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보였다면 제 글의 문제이니 문제를 인정하고요...
두번째 문장도 당연히 표현에 아쉬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윗분과 주고받은 대댓글에서 제 의견을 다 말했습니다..... 다 읽고도 납득이 안 되시니 이렇게 대댓글을 다시는 거겠지만 저는 이미 두번째 문장 관련해서 하고싶은 말을 다 했기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속에잠긴용
18/10/15 21:40
수정 아이콘
황교익 말이 맞는 점이 있어요. 한국인은 음식맛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18/10/15 22:13
수정 아이콘
닉네임이 인상깊어서 그러는데 혹시 이전글 피드백은 안 하시나요?
교이쿠상 옹호하시는 거 보니 생각이 나네요
돼지도살자
18/10/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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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익이니??
캬옹쉬바나
18/10/15 2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습이시네
18/10/1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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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미식가 나오셨네요 크크크
위원장
18/10/15 23:21
수정 아이콘
교익이 어서오고
파이몬
18/10/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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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쿠사앙..
두 배런
18/10/16 00:2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담배 술로 쩔어진 자칭 미식가의 맛말이 옳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정말 음식맛 모르시네
사운드커튼
18/10/1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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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우 계속 이러시면 캐릭터로 잡히십니다ㅠ
세계평화
18/10/15 21:41
수정 아이콘
친구가 그러던데 며칠전까진 그냥 백종원이 낸 가게구나 했고 사람도 저정도는 아녔다는데요
주말에 그 영수증 사진 뜨고 저리 됐다고 크크크크크
야부키 나코
18/10/15 21:41
수정 아이콘
인기가 인기를 불러오는 현상....
저도 황교익이 우리나라 사람들 맛알못이라고 하는 주장 자체에는 동의합니다.
그 논리를 펴는 방식이 완전 에바여서 그러지...
18/10/1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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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중이 매니아 관점에서 뭐든 알못인건 당연한거죠. 말씀하신대로 그걸 설득하는 방식이 문제인거지
루트에리노
18/10/16 08:55
수정 아이콘
세계 그 어느나라, 심지어 프랑스 중국 터키를 가도 평균적인 사람들은 맛알못입니다. 그건 이상할 게 없죠.

그런 당연한 얘기를 무슨 새로운 진리인 양 떠든다는것 부터 문제입니다.
홉스로크루소
18/10/1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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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파스타집을 열었다는 사실도 몰랐네요..
18/10/1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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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준비하기 위해서 백종원씨가 황교익씨를 고용했다는 음모론하나 띄워보겠습니다...
검은우산
18/10/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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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음식점이 맛과 관계 없이 인기 있는건 어느 나라에나 흔한 현상인데 여기서 한국인 맛알못이니 음식맛 모르니 하는건 오버 아닌가요...유명인이 낸 체인이 SNS상에서 인기니 너도 나도 한번쯤 가볼까 해서 줄서서 먹어보는 것 같은데
18/10/15 21:51
수정 아이콘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외식업 프렌차이즈를 가진 한국에서 가장 많은 프렌차이즈를 가지고 있는 오너의 식당이 저렇게 줄을 서서 먹을 정도인 게 한국 외식업의 현주소라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비극이라고 봅니다.
검은우산
18/10/15 21:53
수정 아이콘
유명인이 낸 새로운 브랜드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게 이상할거 하나도 없죠. 맛을 보고 맛을 즐기려고 줄서서 기다리는게 아니라 그냥 처음 와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겁니다. 비극이니 어쩌니 하는건 너무 과한 발언이라고 봅니다. 어느 나라에나 있을법한 흔한 현상이예요.
18/10/1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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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프렌차이즈를 낸 게 한두개도 아니고 파스타 자체가 이젠 그렇게 특별한 것도 아닌데 그 두가지 사이의 접합점에서 뭔가 특별함을 기대하고 가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면... 뭐 전 전혀 이해가 안 가지만 대중은 언제나 옳으니까 무조건 인정해야겠네요.
검은우산
18/10/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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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옳고 그름을 왜 찾는지부터가 저는 의문입니다. 유명한 레스토랑이 인기가 끌면 그른건가요? 상황을 이분법적으로 보시네요.
18/10/15 23:40
수정 아이콘
영화 해운대 천만 넘은 걸 그렇게 이해 못하며 저게 진짜 천만 영화다 두번 본 사람이 절대 없을테니까.. 그러며 비꼬던 게 인터넷 비판문화 아니었나요. 그런데 제 기준에선 해운대 같은 영화만 계속 나오는데 그게 계속 천만 넘는 거 같은 기분이라 그렇네요. 뭐 그런 상황도 우리나라 영화계의 비극이 아니라 대중의 선택일 뿐이고 현상을 이분법적으로 보면 안 된다는 의견이시면.. 충분히 수렴합니다.
18/10/16 04:25
수정 아이콘
비교 대상이 전혀 공감이 되지않아서 실패한 비유같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싫으면 싫다고 하는게 더 좋아요.
18/10/16 05:28
수정 아이콘
무슨 비판만 하면 싫으면 싫다고 솔직해지라고 이래버리니... 그냥 아무 이유 없는데 사람이 싫어서 현상을 까는 걸로 여기니 대화가 될리가 있나요.
하루빨리
18/10/15 22:18
수정 아이콘
일단 가장 많은 프렌차이즈를 '가지고' 있진 않죠. 더본코리아는 스타벅스처럼 직영점이 많지 않으니깐요. 이번 파스타는 테스트 브랜드니깐 직영점일 거라 생각하면 오너는 맞지만 그렇다고 가장 많은 프렌차이즈를 '가지고' 있다고는 하기 어렵습니다.
18/10/15 21:48
수정 아이콘
SNS 올리러 가는거죠

백종원씨 가게 만족하는편이지만
2시간 줄서서 먹는건 백종원씨도 이해 못할걸요
제발조용히하세요
18/10/15 21:48
수정 아이콘
그냥 유명한 집 가서 밥먹고 사진 찍으려는데
맛이니 뭐니 작은 교익들이 많네요...
손나이쁜손나은
18/10/15 21:50
수정 아이콘
맛있는지 없는지를 알아야 다음에 가던가 말던가 하죠.. 우선 한번쯤은 가볼 수도 있는거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18/10/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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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맛잘알분들 나오셨네요. 파스타 집에서 자주 만들어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황당한 파스타집이 참 많아서리.. 백종원 파스타집은 믿음이 갑니다. 기본적인 파스타는.. 6-8천원이면 적당하죠.
페스티
18/10/15 21:59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데이트하면서 많이 먹었었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하고나서 이게 왜 비싼지 납득이 잘 안되더군요.
18/10/15 21:55
수정 아이콘
저도 백종원씨 호감이고 다 좋은데 정작 음식점은 빽다방 빼고 2번 안갑니다 백철판부터 찌게집 차돌밖이 다 1번가고 안갑니다 본점은 머 다르다던데 프렌차이즈의 장점은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맛인데 저랑 안맞는듯
18/10/15 21:55
수정 아이콘
대단들하네요
아무리 맛집도 저 정도 줄이면 저는 패스...
홍콩 딤섬집 빼고...
다람쥐룰루
18/10/15 21:55
수정 아이콘
웬만한 파스타는 맛있게 먹는데요(집에서 제가 만든것까지 포함)
한번쯤 가봐야겠네요...언젠가 우리동네에도 생기겠죠
캡틴아메리카
18/10/15 21:56
수정 아이콘
댓글에 KYOEIC 고득점자 분들 많으시네요.
18/10/15 22:13
수정 아이콘
토익보다 중요하다는 교익
돼지도살자
18/10/15 22:39
수정 아이콘
진짜 키보드 앞에서는 별걸다 까대네요 크크크 재밌어요
교익이가 가득해
비둘기야 먹쟈
18/10/15 22:3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8/10/16 14:1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8/10/15 22:03
수정 아이콘
파스타 가격이 거품인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가게보다 싸다고 하니 가격 저렴한 파스타 먹으러 갈수도 있지요.
세종머앟괴꺼솟
18/10/15 22:03
수정 아이콘
이슈되서 줄서있는거 가지고 맛알못은 무슨 크
커피소년
18/10/15 22:07
수정 아이콘
처음 개점했으면 희소성이 생겨서 인기 있을 수도 있는거지 맛이 없다 있다가 굳이 나올필요가 있나요.
보로미어
18/10/15 22:08
수정 아이콘
음식맛이니 뭐니 그냥 취향같아 보이는데, 왜 그걸 가지고 맛알못이라고 평하고 다니는지 희한하네요.
그렇게 남의 취향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면, 본인은 남들보다 더 우월해지는 느낌이 드는가..
네파리안
18/10/15 22:10
수정 아이콘
가성비 덕도 있겠고 몫이 좋은거 아날지 안양 범계에 처음 홍콩반점 들어왔을때 몇년간 줄서서 먹었었거든요.
더군다나 저긴 전국에 저거 하나이니 더 이슈가 되겠죠.
랑랑이
18/10/15 22:11
수정 아이콘
그냥 유명인이 가게내서 먹으러가보는걸 보고 맛알못이라네
연예인이 여행지 나와서 그거보고 놀러가는 님은 여행알못
연예인이 자기만의 건강정보 소개해서 따라하는 님은 돌팔이~
Rorschach
18/10/15 22:11
수정 아이콘
여기서 맛알못이? 크크

참 신기한 논리구조 가지고들 계시네요 크크
18/10/15 22:12
수정 아이콘
골목식당에 헬파티 막 열리는 집도 줄서서 먹는 사진 본 것 같은데, 가성비 보장되는 유명 프랜차이즈면 당연히 줄 서겠죠.
그리고 파스타 자체가 느끼는 맛의 차이에 비해 가격차가 너무 나는 것도 한몫 한 것 같고요.

이걸 가지고 맛알못이니 어쩌니 하는건 교익 고득점자라는 말 밖엔...
안프로
18/10/15 22:12
수정 아이콘
세상엔 궁예도 많고 교익도 많다
페로몬아돌
18/10/15 22:14
수정 아이콘
먹어보면 홍대 1.5 하는거랑 비슷해요... 맛 알못 타령은 무슨 크크크
가성비 좋으니깐 그냥 한번 먹으러 가는거지, 그 할머니 토스트는 엄청나게 맛있어서 줄 서서 먹는줄 아나요 크크크
이렇니깐 쿄익상이 실드가 있는거죠.
18/10/15 22:19
수정 아이콘
백종원씨 장사잘되게 도와주는곳은 기존 음식점들이예요.
워낙 개판인곳이 많아서 ...저긴 그래도 가성비는 확실할꺼라는 믿음이 있고든요
R.Oswalt
18/10/15 22:27
수정 아이콘
새마을식당이나 빽다방처럼 우위가 없으면 그냥 다른 곳 가지만, 홍콩반점 정도면 리스크가 많이 줄죠.
이 파스타 프랜차이즈가 후자 쪽이 되어서 서열정리 확실하게 하면 좋을 듯..
파이몬
18/10/15 23:58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주변 식당 갈 때마다 좀 기본은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18/10/15 22:23
수정 아이콘
아 적절한 교익 드립이 생각 안나네요..으으
불려온주모
18/10/15 22:24
수정 아이콘
줄서서 먹을 곳은 아닌 듯 싶지만 인스타 맛집들이 맛있어서 뜬거 아닌 것처럼 유명한걸로 유명한 것도 유명한거 맞죠.
저렇게 뜨는거 보니 테스트는 성공한 듯 싶고 곧 가맹 받아서 여기저기 생기겠네요. 짜장면 짬뽕 먹는 대신 파스타집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지스
18/10/15 22:25
수정 아이콘
저 가격이면 점심메뉴로 가도 되겠네요
시린비
18/10/15 22:38
수정 아이콘
저사람들이 다 두번째 간다는 증거도 없고 처음가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맛알못은 왜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상당수는 먹어보고 가는게 아니지 않을까요? 맛잘알들은 가격과 스샷만 봐도 맛이 알만한데 굳이 가니까 맛알못이라는 걸까요
돼지도살자
18/10/15 22: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뭐 어쩌라고
이소리가 절로나오죠 맛알못들 크크
일면식
18/10/15 2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백하자면 1시간 줄서서 까르보나라 먹어봤습니다..
제 감상은,
1.5정도 가격대 하는 다른집들 까르보나라 9개랑 섞고
총 10접시 블라인드테스트를 해서 예상되는 가격 순으로 나열해보는 실험을 해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5위보다 높게 점수를 줄것같다는 느낌정도입니다.
요약하자면 12000~16000원대 타 브랜드 파스타보다 제 입맛에는 더 낫습니다.
돼지도살자
18/10/15 23:00
수정 아이콘
맛나게 잘먹고왔슴 됐지요 욕보셨습니다
18/10/15 23:16
수정 아이콘
그쵸 그냥 합리적으로 먹고 싶을 뿐이죠.
파스타는 가격 거품이 너무 심해요.
심심하구나
18/10/16 0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저 가격조차도 사실 엄청난 거품이죠
저거 프랜차이즈나 노려봐야겠습니다 흐흐
프로그레시브
18/10/16 12:32
수정 아이콘
그러게여
저도 우리나라 파스타집 가격거품이 정말 심하다고봅니다
쌀국수도 거품 심했는데 최근 저렴한곳 많이 생겼죠
이기회에 거품좀 쫙뺐으면 하네요
미뉴잇
18/10/15 22:56
수정 아이콘
홍콩반점 탕숭육을 아주 좋아하는 입장에서 저것도 맛있어 보이네요
foreign worker
18/10/15 23:06
수정 아이콘
일단 유명해져라....라는 말은 진리인 모양이네요.
Fanatic[Jin]
18/10/15 23:12
수정 아이콘
처음 생겼으니까요 크크크

제 주변에도 생기면 일단 한번은 갈거 같습니다.
두번 세번 갈지는 맛좀 보고나서...
음란파괴왕
18/10/15 23:25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 없던 대중적인 파스타집이 생겼는데 좋아하진 못할 망정 교익질을 하다니.
너에게닿고은
18/10/15 23:34
수정 아이콘
여기서 백종원 싫다고 하시는 분들은 프랜차이즈는 전혀 안가시고 영세한 맛집만 찾아다니시는 분들이겠죠? 오^.^
공발업나코템플러
18/10/15 23:39
수정 아이콘
자석이 같은 극끼리 밀어내듯이 황교익씨와 비슷한 분들이 많아서 그렇게 황교익씨가 여기저기서 극딜을 당한 듯...
이 글 댓글 쭈욱 보니 느낌이 그렇네요.
카르페디엠
18/10/15 23:41
수정 아이콘
작은 교익들이 너무 많네요. 크크크
지켜보고있다
18/10/15 23:44
수정 아이콘
한심한 댓글들 많네요.
오호츠크해
18/10/15 23:52
수정 아이콘
걍 유명하니까 가보는거지 딱히 대단한 맛 기대하고 가는거 아닐텐데
다이어트
18/10/16 00:08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사람들이 대한민국 최고 파스타 기대하고 줄 서 있는줄 알고 비꼬는건지.......
18/10/16 00:15
수정 아이콘
진짜 한심한 댓글들인게...

무슨 대단한걸 바라는게 아니라 입소문을 탔으니 한번 가보는거고, 가서 맘에 안들면 다신 안가는 겁니다.

골목식당 빌런집들도 노출 된 이후에 그리 엉망이어도 한동안은 문전성시였어요. 어떤가 보려고 가보니까.

그럼 이게 한국만의 현상인가.

키친 나이트메어 식당들도 똑같았어요. 방송타고 한동안은 사람들 몰렸습니다. 어떤지 보려고.

뭔 세상 다 똑같은걸 되도 않은걸로 까려고 하니... 맛알못드립은 진짜 웃기네요.
sweetsalt
18/10/16 00:17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는 커뮤마다 저 파스타집 메뉴소개글이 올라왔는데 심지어 내용도 복붙으로 이틀안에 다섯번 이상은 본것 같습니다.
첨엔 가성비 좋다니 가고싶다가도 같은 사이트에서 너댓번을 똑같은 글을 보니 바이럴같아서 좀 두고보려고요
저격수
18/10/16 06:45
수정 아이콘
백종원이 방송 나오고 하는 게 사실 바이럴의 정점이긴 합니다.
18/10/16 00:23
수정 아이콘
왜이렇게 비꼬는사람들이 많을까... 이상하게 예민한 이슈에요
키노모토 사쿠라
18/10/16 01:05
수정 아이콘
워낙 비꼬는 사람들이 많아서 글쓰기가 무서울 정도죠.
18/10/16 00:26
수정 아이콘
백종원씨 쌀국수도 함 합시다.

쌀국수가 파스타를 뛰어넘는 거품요리라고 생각함 ;;
고통은없나
18/10/16 06:36
수정 아이콘
쌀국수는 한국오신 현지인이 하시는 분에 가면 싸고 맛있는데가 많은데요.가게가 좀 허름해서 그렇지.
우리아들뭐하니
18/10/16 12:19
수정 아이콘
이미 미스사이공이..
네~ 다음
18/10/16 00:26
수정 아이콘
[작은교익들아]

BB콘
크라우도
18/10/16 01:00
수정 아이콘
제발 족발집도 한 번 내 주시면...
그 닉네임
18/10/16 01:04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은 맛있어서 가는게 아니라
#백종원 #롤링파스타
이런거 한줄이라도 더 적으려고 가는거죠.
아마 동네마다 하나씩 생기면 절대 저렇게 안가죠.
요즘같은 시대에 일단 유명해져라는 진리 입니다.
멀고어
18/10/16 01:04
수정 아이콘
족발 보쌈도 가즈아~
Zoya Yaschenko
18/10/16 01:16
수정 아이콘
당신의 지식 교익으로 대체되었다
18/10/16 01:17
수정 아이콘
맛있어서 줄 서서 가는게 아닌게 인과관계를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네요.
돼지샤브샤브
18/10/16 01:22
수정 아이콘
근데 파스타 부오노라든지 미스터최 스파게티라든지 하는 저렴이 파스타집은 예전부터 계속 있던 것 아닌가요? 학교 옆 고딩들을 노린 싼 파스타집도 종종 있고 딱 그 정도 포지션인 것 같은데 뭐 되게 새로운 점이라고는 "백종원" 이랑 "종로" 정도 아닌가 싶기만 하네요.

쌀국수도 미스사이공 같은 저렴이 집들 있잖아요. 저렴이 맛이라 그렇지만;

새로 생겼다니까 혹은 유명해져서 혹은 백종원이라니까 한 번 가 보는거야 뭐 당연한 건데 이게 백종원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거나 한 건 아닌 것 같아서요.
18/10/16 01:38
수정 아이콘
네. 새로운 영역 개척과는 한 이만년 떨어져 있죠. 이런 프차는 이미 존재하니까요.

근데 백종원이 유명하니까 이것도 입소문을 탄 것일 뿐.

쌀국수집도 내 달라는 말이 있던데 쌀국수집은 저렴이 프차가 이미 존재합니다. 사람들도 많이들 가는 곳이죠.
저격수
18/10/1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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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이..?
돼지샤브샤브
18/10/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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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이는 저렴하고 거리가 많이 먼데요.. 위에 언급한 3900원짜리 미스사이공이나 뭐 그런 데가 있겠네요. 한두개 더 있는듯
저격수
18/10/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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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사실 쌀국수를 좋아하지 않아서 에모이는 안가봐서 잘 몰랐어요. 미스사이공은 주변에 없고.... 동남아식 cuisine을 먹을 거면 베트남보다는 태국음식을 가는 게 가성비도 잘 나오고 제 취향이네요.
네파리안
18/10/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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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런거 있다더라 하더라도 동네마다 있는게 아닌데 백종원 브랜드면 우리동네에도 올 확률이 높으니 파스타 좋아하는 사람들 한태는 하나의 좋은 소식이겠죠.
또 이런 파스타 집이 동네마다 생긴다면 기존에 거품이 있었던 레스토랑들도 경쟁을 해야하니 가격조정 들어가면서 정상황 되는것도 기대할 수 있구요.
돼지샤브샤브
18/10/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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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이나 "정상화" 같은 단어가 나오기에는 애초에 가게 포지션이 꽤 다르지 않나요? 차라리 7~9천원 받던 애매한 곳들이 타격을 받을 것 같고, 원래 만원 중반 넘어가던 곳들하고 저기는 별 큰 관계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가형 파스타집이 없던 것도 아닌데 저런 상대적으로 비싼 데가 계속 장사가 되고 굴러간다는 것 자체가 일정 수요(소개팅이라든지 더 맛있다든지 하다못해 갬성; 이라도) 가 있다는 얘기고 그런 수요는 저가형 파스타집하고는 거리가 있을 테니까요.

내가 소스까지 다 만들어먹기 - 시판소스 부어먹기 - 저렴이 식당 - 중저가 식당 - 고오급 레스토랑 정도로 나눈다면 시판소스의 귀찮음과 중저가 식당의 애매한 가격대를 해결해주는 정도가 셀링 포인트가 아닐까요?
네파리안
18/10/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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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식당에서 저렴한 식당급의 음식이 나오기 때문에 거품이란 말을 사용했습니다.
저가 형태의 파스타집이 없던건 아닌데 적어도 제가 사는곳 근처에선 피자집 뿐이고 상대적으로 비싼대를 울며 겨자먹기로 가끔 가는데 그릴 필요가 없어지죠.
저번 글에서도 보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중저가 레스토랑들에 대한 불신이 꽤나 있더라구요.
보통 파스타 한접시에 12000~18000정도 하는데 맛이 정말 시판소스정도이고 양은 그릇에 여백의 미를 뽐내는 곳이 많았죠.
원래 저렴한 집 정도의 맛을 내는 곳들은 가격을 변경하던가 맛을 올리지 못하면(하다못해 양이라도 안늘리면) 도태되겠죠.
돼지샤브샤브
18/10/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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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가격은 이미 중저가가 넘었는데요 크크 고오급을 가장한 창렬토랑인 것 같은데 그런 건 인테리어가 기깔나는 인스타 포토맛집이 아니라면야 백종원과 관계없이 오래 장사하기 힘들 겁니다. 다만 백종원 가게가 저런 가게 파이를 뺏는 건 아닐 것 같다는 거죠. 백종원 가게에 식사목적으로 갈 사람과, 저런 가게에 식사 외 목적으로 갈 사람은 명확히 분리되어 있을 것 같고, 전자가 후자의 "정상화" 를 끌어낼 수도 없을 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목적이 음식이 아니라 인테리어나 분위기인 가게라면 그게 딱히 "비정상" 인 것 같지도 않네요. "식당" 타이틀 달고 음식은 왜 허접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부 아이돌들이 가수 타이틀 달고 노래는 관심없고 퍼포먼스나 연예활동 하는 거나 무슨 차이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And justice
18/10/16 02:30
수정 아이콘
여긴 지방이고 백종원 프렌차이즈를 3군데 정도 이용해본 감상으론..
만족스럽진 않지만 가성비로는 수긍이 간다..의 식당입니다
얼척없는 식당도 많아서 백종원 프렌차이즈가 어떤 기준을 세워 주는것 같아서 응원하게 되더군요
18/10/16 02:34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이 미식가를 자칭 하는 것도 아닌 데 웬 반응들이...
껀후이
18/10/16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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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야 댓글들 뭔가요 ㅡ.ㅡ
백종원씨 치킨이랑 족발, 피자 사업도 얼른 해주세요...
18/10/16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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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소유진씨 팬들이 왜케 많은 것처럼 느껴지죠?
전 그냥 오랜만에 연정훈 개객끼나 외쳐볼랍니다.
저격수
18/10/16 06:47
수정 아이콘
기다리는 데에 드는 스트레스나, 서울 한복판에서 굳이 프랜차이즈를 먹어야 하나 하는 뭔가 모를 꺼림칙함과, 큰맘먹고 서울을 갔는데 이걸 먹어야 하나 하는 손해보는 느낌 때문에 가진 않겠지만 가는 사람들을 막을 이유는 없죠.
signature
18/10/16 07:25
수정 아이콘
황교익 화이팅!! 외톨이가 아니잖아?
18/10/16 07:41
수정 아이콘
특) 나는괜찮은데 남은안됨
물속에잠긴용
18/10/16 08: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종원 음식 비판하면 전부 황교익이 되는 건가요? 기적의 논리...... 왜 내가 하루 아침에 이씨에서 황씨로 창씨개명하게 된 거야? 크크크.
불교 식으로 표현하면 그대들은 음식을 먹는 게 아니라 그저 욕망을 삼킬 뿐.
그나저나 백종원은 멀티 아이디가 몇 십개는 되는 모양이네
달걀먹고빵구빵
18/10/16 09:44
수정 아이콘
무슨 대단한 비교대상이 있으시길레 한국인은 음식맛을 모른다고 써재끼시는지 모르겠네요. 남들을 비방하는건 OK
내 비방에 대한 비방은 NOT OK 인가요?
한국인과 다른 국가와의 음식맛을 느끼는 정도를 비교할만한 객관적은 증거라도 있으시면 또 모르겠네요.
님이 한국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한국인인 저는 음식맛 모른다는 말이 굉장히 기분이 나쁘거든요.
황교익이라고 비난 받을만 하세요.
딱 그정도 의 댓글을 달으셨으니까요.
시린비
18/10/16 09:46
수정 아이콘
황교익이 비판받는 이유는 백종원 음식을 비판해서가 아니고요
물속에잠긴용님이 비판받는 이유도 백종원 음식을 비판해서가 아닙니다.
이해를 못하신건지 못하신 척을 하면서 관심을 즐기고 계신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솜방망이처벌
18/10/16 10:07
수정 아이콘
님 논리가 기적의 논리여서 황씨아저씨랑 같은 츼급받는거 뿐이에요
사운드커튼
18/10/16 21:17
수정 아이콘
눈치가 없는 건지 사회성이 부족한 건지 고집이 센 건지
미네랄은행
18/10/16 09:41
수정 아이콘
동네에 가게 하나 열어도 오픈빨이라는게 있습니다. 저도 일단 한번 가서 먹어봅니다. 그게 지나고 나서 진정한 평가가 이루어지죠.
백종원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인터넷에서 요즘 화제... 이러면 저렇게 줄서는 풍경도 충분히 이해할만하죠. 그냥 퀄이 궁금해서 간사람, 까려고 간사람, 그냥 줄서있길래 줄선 사람...
그런데 그냥 사진하나 보고 맛알못이라니...흐흐
듀란과나루드
18/10/16 09:49
수정 아이콘
매번 느끼지만 백종원은 본인이 오픈할건 오픈하고 나 이정도 알고 공부한 사람이다 라는걸 굉장히 잘 표현하고 이해 시킵니다.

부정적인 댓글 쓴 분들 요리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겠지만 백종원 레시피? 응 끄덕끄덕 할만해요.

누구보다 쉽고 잘 가르치고 있는 재료와 주어진 시간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자격도 안되는 사람들 음식점 들어가서 빡돌아서 나온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백종원 같은 사람이 족발 보쌈 제대로 한번 내줬으면 좋겠네요. 하다못해 쌈종류는 많이 나올테니.
handmade
18/10/16 10:31
수정 아이콘
정말 이상하게 민감한 이슈네요. 사실 황교익도 그렇게 욕먹을 것도 아니고, 위에 티모대위님이 단 댓글도 딱히 따지고 들 이유까지는 없어보이는데 왜 이렇게들 민감하시지....?
Cazellnu
18/10/16 1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악알못
음식알못
교양알못
정치알못

모든사람들이 타 대중들을 보고 우매하다고 하며 자기가 펴는 주장 논리만이 항상 진리라고 합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다.
정말 우매한게 누구인지
좌정관천
착한아이
18/10/16 11:56
수정 아이콘
백종원씨 프랜차이즈 맛없어서 안가는데 그건 그거고 저거는 오픈빨이죠. 백종원씨가 유명인에다 가격도 나름 싸니까 너도나도 줄 서기 좋은거고요. 딱히 엄청나게 오바해서 한국인의 맛을 걱정할만한 일은 아닐텐데요...
물어보지마세요
18/10/16 14:49
수정 아이콘
참나
줄서서 먹느니 다른데 간다
백종원을 별로 안좋아한다로 그렇게까지 욕먹고 뭐라고 조리돌림 당해야합니까
뭔 이상한 교도들이 다 있네요. 교주는 원하지도 않을텐데
쪼아저씨
18/10/17 10:01
수정 아이콘
단지 백종원이 싫다는 말만으로 욕하는 건 아닌거 같고.
사족으로 남들을 가르치려? 드는거 때문에 욕하는거 같네요.
그냥 담백하게 난 백종원이 싫다 라고 하면 될것을, 한국사람들 맛알못 이라느니, 나같으면 돈 더 주고 안기다리고 먹겠다는 등의 말 속에는 남들을 무시하는 생각이 깔려 있는 느낌이죠.
딱히, 백종원이 종교라거나 우상시 돼서 그런건 아니라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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