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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7 23:55
본문은 저도 재밌게 본 입장인데 섹드립에 대한 사견을 말씀드리자면
피지알은 누구나 (미성년도) 볼 수 있는 게시판을 추구하는걸로 알아요 그런면을 생각하면 좀 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제가 집에서 피지알 볼때 초등 아들이 구경하러 온 적이 있어요 아빠 뭐 보나...하면서 쳐다보는데 창 닫았어요... 이 게시물의 경우도 저라면 제 자식한데 뭐라 설명하긴 어려울거 같아요
19/01/18 10:09
원래 pgr은 가급적이면 미성년자는 출입하지 말아달라는 공지사항도 있었습니다...지금은 바꼈는지 모르겠지만 학생들이 출입하지말아달라는게 있었죠
19/01/18 08:08
불편한 사람이 불편하다고 하는데 그걸 틀어막는 분들이 계신다는게 더 불편하네요 크크
아무리 공지가 그렇다손 쳐도 전연령 게시판에서 섹드립 치는게 대단히 올바른 일인건 또 아니잖아요. 불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거고, 그걸 왜 불편해 하냐고 비꼬는 건 유치한거죠. '영상에 나오는 사람 코가 전여친이랑 닮아서 불편해' 같은 정도가 아닌 이상에야 문제 없는거 아닌가요? 크크크
19/01/18 08:27
그런 불편함을 참으로 불편하게 표출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글쓴이랑 이전 댓글쓴 분 한 순간에 변태로
만드는 무례한 리플 같아요. <이런드립 치면서 재밌다고 퍼오는거보면 참.. > 이라니... 피드백도 없구요.
19/01/18 08:51
사실 그 댓글 이후로 옳다구나 하는 분위기를 타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띠용 해서 쓴 댓글인데, 아카데미님 댓글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첫단추는 잘못된 댓글 때문이 확실히 맞네요. 님 댓글 보기 전에는 이전 댓글 쓴 사람들까지 변태로 만드는게 아니냐 하는 부분은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댓글 감사합니다.
19/01/18 10:52
저게 피드백이 필요한 리플인지도 모르겠는데요.
"안에싸"라는 말이 전 연령이 보기에 가능한 드립이라고 보시나요? "미스 김, 피부가 안좋아보이는데 "안에싸"줄까?라고 하면 퍽이나 유머가 되겠네요.
19/01/18 08:54
불ㅡ편하시다고 호통치시니까 문제죠
시비는 댁들이 먼저 걸고 피해자 코스프레도 먼저 하시네요 북치고 장구치고 사방치기까지 하시겠습니다
19/01/18 08:57
댁들이라는 단어 선택은 일부러 던지신 건가요? 불편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 건 당연하다는 당연한 얘기를 한 건데 멀리 가시네요.
19/01/18 09:03
물론 일부러지요
불특정 다수에게 어글끈 댓글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인데 그걸 무슨 피해자마냥 포장하는게 웃겨서 그럽니다 뭐 다시 보시고 견해를 수정하셨는데 제 반응은 어디까지나 첫번째 댓글과 님의 첫 댓글에 대한 반응이니 딱히 수정할 일은 없을 겁니다
19/01/18 09:11
예 저도 알고 여쭤본겁니다요. 먼저 어그로 끌었단 이유로 은근슬쩍 숟가락 얹고 퉁치려는게 웃기다는 제 의견과 완전히 상충되니 저도 더 말씀드릴 건 없겠군요.
19/01/18 09:14
잔치에 초대받았으면 숟가락을 얹는게 인지상정이지요
어그로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게 우스운 일이라고 하시니 저도 더 말할 건 없군요.
19/01/18 09:21
동어반복을 좋아하시는 모양인데 저는 그냥 두번째 댓글로 대신하고싶네요. 그런 건 10년 전 디씨 할 때 많이 해봐서 저는 됐습니다.
19/01/18 09:25
동어반복에 동어반복이 나올 수밖에 없으니 동어반복을 해야죠
질문이 같으면 답도 같은 겁니다 본인이 됐으면 그냥 좀 가세요 현자놀이 하지 말고 뭔 10년전 얘기까지 나오는걸 보니 왕년에 키보드 좀 두드리신 모양이죠? 댁 인생사는 별 관심없으니 현자답게 걍 다무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일일히 발끈하며 관심 주시는거 보니까 별로 졸업하신 것 같진 않습니다만
19/01/18 09:29
발끈은 님이 하고 계시잖아요... 그만 좀 하세요.
+ 이렇게만 달면 또 댓글 다실 것 같아서 덧붙이자면 님의 의견에 동조하지는 않으니 님의 공격적인 단어선정에 대한 언급 외에 제가 더 덧붙일 말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뭐가 그렇게 화가 나셨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멀리 가지는 마셨으면 좋겠네요.
19/01/18 09:45
우쥬라이크유주 님// 저거 수정하는데 8분이나 걸리셨나요? 전 알림 오고 거의 바로 달아드린건데 참으로 이상하군요
물론 놀아드리는거죠. 댁들이 진짜로 불합리한 상황에 분노해서 입터시는게 아닌 것처럼
19/01/18 09:53
Eterna 님// 이쯤 되면 저희 둘이 메신저 아이디를 공유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크크크
업무 개시중이라 빠른 답을 못드렸네요. 댓글 벽을 쳐서 그런지 피쟐 알림이 안오는데 아무튼 좀 분발해 보겠습니다.
19/01/18 10:07
우쥬라이크유주 님// 댓글ㅡ수정ㅡ반응 사이의 시간적 갭이 너무 길다 그소리죠. 수정하러 들어오시자마자 바로 밑의 댓글을 보실 수 있었을텐데
여튼 뭐 둘다 놀이인 걸로 결론난 것 같으니 산통은 다 깨졌네요. 딱히 더 이어갈 이유는 없을듯 마지막으로 제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 어떠한 의견을 표방하든 대뜸 상대에게 공격성을 표방하거나 흥미로움을 가장하는 댓글에 '진심'이란게 담겨 있다고 믿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그에 맞춰서 노닥거리는 거구요. 사실 인터넷 댓글 따위에서 진심성을 찾아보려는 시도 자체가 우습긴 합니다만
19/01/18 10:33
Eterna 님// 코난놀이 하시는데 찬물 부어 미안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이미 수정을 눌러놓은 상태였어요 크크크
근데 님이 덧붙이신 말은 그야말로 님의 안에서만 통용되는 거고, 저로써는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이야기라...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도 굳이 개인룰을 적용하고 싶으시다면 미리 고지하시고 저는 빼주세요.
19/01/18 10:45
우쥬라이크유주 님// 독해를 잘 못하신 건지 뭔진 모르겠는데 잘 못하신 걸로 보고 대놓고 말씀드리자면 전 댁들의 댓글에 진정성이란게 있다고 보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대놓고 싸우자는 댓글이야 물론 그 의도가 뻔하고, 댁의 댓글도 굳이 크크크거리시는 부분에서 진정성 빵점이라고 보는 거구요. 우습지도 않은데 웃는것도 웃기는 거고, 진짜 우스워서 웃는거면 놀음인거고. 고로 거기에 맞춰서 놀아주는 것 뿐이죠
여튼 뭐 계속 이어가고 싶으신 건 맞는 것 같은데, 다음 주제는 뭐로 할까요? 내 댓글에는 진정성이 있었다?
19/01/18 09:07
아니 그 불편한사람들은 걍 뒤로 가라고요.
왜 불편하다고 글남겨서 처음 불편했던사람보다 훨씬 많은사람을 더 불편하게 만드냐고요. 지들 불편한것만 신경쓰고 지 댓글땜에 남들이 불편한건 전혀 신경안쓰는 이기적인 족속들 진짜.
19/01/18 09:31
불편할수 있다고봐요. 근데 그 불편함을 근거로 게시자를 너무 공격하는건 좀 그렇습니다..ㅠ
여기가 남녀노소 볼수있는 게시판이면 참좋긴하겠지만... 여기 분들 나이대가 기본이 30대에요... 이런 유머글이 드문게 오히려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알 정도면 자제가 정말 잘 되는곳이죠.
19/01/18 11:51
방송인 본인이 듣고 빵터졌는데
주변에서 불편하지? 불편할거야? 불편하다고 한마디만 해줘 이런 꼴이라니.. 섹드립과 성희롱을 어떻게 무썰듯 칼같이 나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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