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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18 13:01:03
Name 킬리언 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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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엠팍
Subject [유머] 16세기 세계 인구순위.txt




역시 따밍이다.

더불어 퍼렁스가 유럽 최강인 이유도 있었네요. 퍼렁스는 코올로 조지는게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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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핀폐인
19/01/18 13:01
수정 아이콘
대 륙 의 기 상
19/01/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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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중국과 기타등등이 아니었죠..
홍승식
19/01/18 13:02
수정 아이콘
일본이랑 조선이 같은 인구라구요??
니시노 나나세
19/01/18 13:04
수정 아이콘
남북한이 하나이기도 했으니...
19/01/18 13:05
수정 아이콘
전국시대의 영향도 있죠
크레토스
19/01/18 13:20
수정 아이콘
16세기 초반 까지는 거의 비슷한 인구 였다가 이후 에도 막부 시대에 일본 인구가 폭증합니다. 그때 일본이 조선의 두배 이상 체급으로 성장하죠.
합스부르크
19/01/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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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막부 만들기전이라 혼파망의 칼질시대..
솔로14년차
19/01/18 16:14
수정 아이콘
전쟁여파가 크고 관동지역이 개발되기 전이라는 점도 있죠. 현재 일본은 관동지역 인구가 4000만이 넘으니까요. 현재 일본에서 관동지역 인구를 빼면, 남북한 합친 인구와 비슷합니다.
19/01/18 13:03
수정 아이콘
역시 쌀이 최고다..
쌈무단
19/01/18 13:05
수정 아이콘
수양제 아니었으면 명나라 때 몇명이나 되었을지...
19/01/18 13:10
수정 아이콘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닌데다 제국조차 아닌 나라가 유럽 1위도 아니네요.
아재향기
19/01/18 13:43
수정 아이콘
그러나 한 세기뒤에 보헤미아에서 창문으로 사람을 투척하는데...
정지연
19/01/18 13:12
수정 아이콘
쌀님의 위엄
Liberalist
19/01/18 13:14
수정 아이콘
역시 대륙중궈와 유럽중궈의 위엄... 크크크;;;
19/01/18 13:15
수정 아이콘
조선도 인구수로만 따지면 지금 못지 않군요.
강남토즈
19/01/18 13:16
수정 아이콘
저 시절은 인구=국력 이라고 볼 수 있는 시절이죠
19/01/18 13:17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들 땅덩이 생각하면.. 조선 조그만 땅에서 정말 사람 많이 살았네..
펠릭스30세(무직)
19/01/18 13:21
수정 아이콘
절대 인구가 아니라 세금을 내고 부역을 하는 인구일겁니다 행정 지배력이 미치는 인구수 말이지요
절대인구는 일본이 조선 두배쯤 될 거 같은데
크레토스
19/01/18 13:25
수정 아이콘
세금 내고 부역 하는 인구는 일본이 훨씬 잘 파악되어 있었어요.. 봉건제 국가라.. 전국시대 일본 전역 군사수가 짐꾼 포함 50만명 후덜덜.
일본이 한반도 두배 체급으로 간건 에도막부 이후입니다.
크레토스
19/01/18 1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구한말 제외하곤 한반도 통일왕조는 항상 국력 세계 20위권 내에서 놀았습니다. 왜냐하면 인구가 항상 그 안에 들었거든요. 대한민국이 한반도 최고 전성기다? 그렇게 볼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마냥 과거 한반도 역사가 그렇게 비참한 것도 아니었음..
지역 내 위상만 보면 고구려 전성기나 고려 전성기가 오히려 지금 대한민국 보다 높아보이고요.
19/01/18 13:4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하필 전교1등 놈 옆에 살아서 맨날 기죽어서..
하이텐숀
19/01/18 14:44
수정 아이콘
반에서 몇등이고? 7등이요. 전교는? 8등이요. ???
이스케이핀
19/01/18 14:46
수정 아이콘
아 그러니까 김혜나 들이지 말랬잖아아아!!!!!!
졸린 꿈
19/01/18 14:53
수정 아이콘
혜나 당신 딸이라구요!
솔로14년차
19/01/18 16:19
수정 아이콘
전교 1등은 옆반입니다. 맨날 우리반 와서 오지랖이라 그렇지!
retrieval
19/01/18 13:40
수정 아이콘
대체 중국은 뭘먹고 살았기에 저렇게 인구가 높았을까요
카바라스
19/01/18 14:10
수정 아이콘
일단 쌀의 위엄이고 강희옹정 지정은제 실시와 태평성대가 겹치며 4~5억정도로 폭증하죠
ioi(아이오아이)
19/01/18 13:42
수정 아이콘
중국이 1억밖에 안 된다고?
세종머앟괴꺼솟
19/01/18 13:43
수정 아이콘
따밍 극혐 퍼렁스 극혐
레펜하르트
19/01/18 13:47
수정 아이콘
한국은 지금이 최전성기라기보다는 625때 잠시 바닥으로 추락했다가 빠르게 다시 자기 수준에 걸맞는 국력을 회복했다고 봐야죠.

진짜 최전성기는 고려 때죠. 세계 최대국력을 지녔던 나라들 중 하나인 송나라가 고려 사신 행패 못 견디겠다고 하던 시절..
아붓지말고따로줘
19/01/18 13:50
수정 아이콘
역시 국력은 영토보다 돈일까요.. 크크 역사는 잘모르는데 고려하면 항상 벽란도나 송상 이런게 생각나서 돈이 참 많았을 것 같은 느낌...
19/01/18 13:57
수정 아이콘
신불해님 글 읽다보면 무신정권 이후 고려는 인세지옥의 느낌이..
레펜하르트
19/01/18 14:04
수정 아이콘
전성기는 짧고 고통은 길었죠...
Liberalist
19/01/18 14:01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한민국이 한반도 최전성기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12, 3위권인데 고려는 당대 기준으로 순위 매기면 그보다 위니까요.

고려 최전성기가 문종 때일텐데, 이 무렵을 기준으로 고려보다 확실하게 위에 놓을 수 있는 나라가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송, 요, 중세 로마, 셀주크 왕조... 얘네 말고는 없는 것 같은데요?? 끽해봐야 파티마 왕조 정도나 더 넣을 수 있을까 말까??
합스부르크
19/01/18 14:04
수정 아이콘
방어좋고 자원좋고 정치혼란적고 ?
19/01/18 15:21
수정 아이콘
고려는 송이 호구라서... 요-송간 알력다툼에 줄타기를 엄청 잘한 겁니다.

조선은 애초에 건국도 전에 명이 있던지라.
레펜하르트
19/01/18 15:33
수정 아이콘
송이 호구였다기보다는 고려가 당시 기세등등했던 요나라를 전쟁에서 압승하고 자기들 파워를 입증했기 때문이죠. 고려가 요나라를 발라준 덕분에 고려 - 요나라 - 송나라라는 힘의 삼각관계가 유지될 수 있었고요.
19/01/18 16:05
수정 아이콘
당시 중국이 송이 아니라 명/청이었으면 그냥 바로 전쟁났을 겁니다. 조선 초기만 해도 명나라에선 고려인들은 싸움을 잘한다는 생각했고 지형이 험해 함부로 쳐들어가기 힘들다는 인식이 분명했어요. 그럼에도 죄도 없는 조선사신 개패듯 팼죠. 송과 명은 국가 성향 자체가 다릅니다. 실제로도 명과 청은 외부세력과 전쟁을 하는데 망설임이 별로 없었죠.
메가트롤
19/01/18 14:02
수정 아이콘
잉카가 상당했네요
총앤뀨
19/01/18 14:35
수정 아이콘
조선 800만...유럽에 있었으면 세계사에 알려지며 한끗발했을텐데....하필 명나라 옆이니....단군 할아버지의 위치선정 죽이네요!
19/01/18 15:01
수정 아이콘
인구 수 만으로 국력을 정하는건 너무 나이브한거 같아요.
동굴곰
19/01/18 15:07
수정 아이콘
폴리투는 왜 우주로 가지 못하는가.
졸린주술사
19/01/18 15:10
수정 아이콘
잉카 아즈텍 인구 보니까 역시 인구 다 필요없고 기술이 짱이네요.
솔로14년차
19/01/18 16:20
수정 아이콘
영국 국왕령과 프랑스 국왕령에 물음표가 쳐져있는데, 영국국왕이 현재 프랑스 영토 내에 땅을 좀 갖고 있었죠.
뜨뜨미지근
19/01/18 18:53
수정 아이콘
칼레를 제외한 프랑스 전 지역에서 영국의 세력이 축출된 이후의 표일겁니다. 프랑스에는 밀라노 공국이 포함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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