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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20 01:28:55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sas.jpg (690.3 KB), Download : 22
File #2 sas2.jpg (109.2 KB), Download : 15
출처 뉴스, 클리앙
Link #2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6604219/SAS-hero-stormed-Kenyan-hotel-terror-attack-extracted-fears-safety.html
Subject [기타] 일인무쌍 (수정됨)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6604219/SAS-hero-stormed-Kenyan-hotel-terror-attack-extracted-fears-safety.html

기사 내용 요약

1. 케냐 특수부대 교관으로 활동중이던 英 SAS 제22연대 D 중대 소속 대원.
   2019년 1월 15일(현지 날짜),  비번인 시간을 이용해서 수도 나이로비에서 쇼핑을 즐기던 중

2. 시내를 울리는 폭음과 일련의 총성을 듣자 테러상황임을 직감한 그는 차를 몰고 두짓D2(DusitD2) 호텔 복합단지에 도착
   차 트렁크에서 개인소총과 군장을 꺼내 재빨리 걸치고 아비규환의 현장으로 진입, 우왕좌왕 하는 시민들과 부상자를
   경찰들이 도착하는 안전지대로 끌어냄

3. 현지 경찰들과 보안군과 합세해서 건물내에 침입해서 무차별 총격을 퍼붓고 다니는 이슬람 테러단체인 알샤바브(al-Shabaab) 5인조
   무장 테러조직원들에 대한 신속한 수색 섬멸전에 나섬

4. 위험한 테러현장에 단신돌입, 부상자를 구출하고 반격전을 펼친 프로다운 그의 기민한 대처로 700여명이 갇혀있던 복합단지에 대한
   무차별 살상테러극은 사망자 21명으로 끝날 수 있었고 자신이 구출한 생존자들과 현지 및 해외언론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음

5. 영국 언론의 국뽕
  "우리 대원이 사실상 대테러 작전을 지휘하고 케냐군과 경찰을 이끌었다"
  "우리 영국 특수부대원은 항상 총성을 향해 달려간다!" (British Special Forces always run towards the sound of gunfire.)
   "보라. SAS는 속도, 공격, 기습(Speed, Aggression, & Surprise)의 약칭이며 그는 이 3대 신조를 충실히 따랐을뿐이다."

6. 그는 최고 무공훈장 다음인 조지크로스 훈장 후보로 상신될 예정이며 현재 군의 '긴급복귀' 조치에 따라 배속지를 옮길 것임
   당시 바라클라바를 얼굴에 둘렀지만 그의 활약상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이 워낙 많이 퍼져서 신분노출의 위험이 높기 때문


  
1줄 요약: 케냐로 파견나간 SAS 교관이 비번에 쇼핑갔다가 무장테러범들 진압



조만간 실사 영화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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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zePsyki
19/01/20 01:32
수정 아이콘
영화 무조건 각봅니다.
진짜 현실이 영화보다 더 영화같군요.....
레몬커피
19/01/20 01:33
수정 아이콘
'SAS'실사화 캐스팅 떴다!
공포의뽕브라
19/01/20 01:36
수정 아이콘
진행시켜!
돼지도살자
19/01/20 01:35
수정 아이콘
영국 국뽕으로 맛탱이가 갔을듯 이거 거의 치사량 아닙니까
특수부대출신 군인이 비번에 쇼핑하다 테러리스트 진압 후덜덜
파이몬
19/01/20 01:38
수정 아이콘
SHeep 간 지 난 다
19/01/20 01:39
수정 아이콘
과연 어느 게임의 미션으로 먼저 나올 것인가... 두둥!
19/01/20 01:46
수정 아이콘
개인소총...
마프리프
19/01/20 01:49
수정 아이콘
야 이건 현장에서 잘못했으면 오인사살 당했어도 할말없었을텐대 대단한 용기내요
19/01/20 01: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21명은 죽었다는 얘기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걸 보면 나이를 먹긴 했나봅니다...
19/01/20 02:31
수정 아이콘
아마 저 요원이 도착하기 전에 죽었던 사람도 있을테니 ㅠㅠ
NORTHWARD
19/01/20 01:56
수정 아이콘
입이 쩍 벌어지네요
19/01/20 03:14
수정 아이콘
뒤늦게 도착한 경찰이 저 사람이 아군인지 몰라볼수도 있었을텐데
테러 현장에 도착했더니 저앞에 완전무장한 사람이 보이면 그 사람이 범인일꺼라 생각할거 같은데
지니팅커벨여행
19/01/20 10:21
수정 아이콘
자기들도 무서워서 접근 못하고 지켜보다 보니, 엥? 아군이네! 뭐 이런 거 아니었을까요...
고란고란
19/01/20 12:39
수정 아이콘
아마 군인이니 부대에 연락하고 뛰어들었을테고, 부대에서 경찰로 연락이 가지 않았을까요?
19/01/20 03:40
수정 아이콘
와씨
19/01/20 03:45
수정 아이콘
가격대위 생각이 나네요
Fanatic[Jin]
19/01/20 04:13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 되네요????
The Special One
19/01/20 04:21
수정 아이콘
요즘 영국인들은 국뽕이 필요한데 딱 좋은 소재네요.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딱총새우
19/01/20 04:44
수정 아이콘
어쩐지 키튼이 쎄더라
츠라빈스카야
19/01/20 07:47
수정 아이콘
마스터 키튼이 요기있네...
Katana maidens
19/01/20 08:46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이 생각을
19/01/20 09:15
수정 아이콘
저도 SAS 교관출신 보자마자 이 생각이..
마스터키튼이 실사가 되다니
안유진
19/01/20 08:02
수정 아이콘
도나우강 문명은 스바라시이 데스네~
찬가(PGR21)
19/01/20 08:25
수정 아이콘
부진템즈강곤곤래
Liquid_TaeJa
19/01/20 09:01
수정 아이콘
여포 후덜덜
제이홉
19/01/20 09:42
수정 아이콘
여포가 살아와도 저정도로 못할듯
19/01/20 10:14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피아식별띠라도 달아야 하지 않았나요? 사진만 보면 테러리스트랑 구분방법이...
19/01/20 10:18
수정 아이콘
와 피아식별 어떻게 했을까요
복장이 딱 테러리스트로 오인하기 좋은 복장인데
10년째도피중
19/01/20 11:42
수정 아이콘
음.... 그런데 생각해보면 케냐에서 이런 난리가 나도 우리는 뉴스에서 오가며 단신으로밖에는 못보는 거군요.
고작 21명밖에 죽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뉴스를 인터넷 와글와글 따위의 꼭지에서 동물 재롱 동영상 바로 뒤에 본다는게 참 씁쓸한 일 같네요.
LucasTorreira_11
19/01/20 12:32
수정 아이콘
영화화가 된다면 톰 하디로 캐스팅하고 싶네요
평범한소시민
19/01/20 15:53
수정 아이콘
저분 청바지에 전술화를 착용한거 보니 진짜 준비된 프로군요..
유념유상
19/01/20 15:58
수정 아이콘
이런 뉴스가 처음이 아닌것이 더 무섭죠.
몇년전 뉴스에서도 SAS 요원이 비번일때 활약한 뉴스 본것 같은데.
특수부대 순위 말할때 항상 나오는것이 델타포스, 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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