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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2 01:16
저게 뭐랄까... 신라면 좋아하는 사람도 특식(?)으로는 짜파게티, 너구리 좋아하는 사람도 특식은 짜파게티, 진라면도 삼양라면도 안성탕면도 아무튼 국물있는 라면 어떤걸 좋아하든 짜장라면도 가끔 먹는다면 짜파게티가 압도적이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크크
19/04/22 00:32
(수정됨) 신라면 죽었다 죽었다 해도 아직 넘사1등이네요. 1 2분기 치솟는 비빔면도 재미있고.. 의외로 짜파게티가 엄청난 인기네요?? 나가사키 짬뽕같은 특이한 라면은 잠시 뜨긴하지만 클래식의 자리를 차지하지는 못하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불닭볶음면은 굉장히 이례적이네요. 버티기 강자에요.
19/04/22 00:37
(수정됨) 군대있을 때 부대 식당은 열악한 대신 반대급부로 라면이 신청한대로 풍족하게 와서 일주일에 일곱 번씩 먹으며 지낸 적도 있는데요
참신하고 희한한 라면들 신청해서 먹으면 별미긴 한데 결국 주식(?)으로는 짜파게티랑 신라면 먹게 되더라구요.. 제일 덜 질림 진라면도 아마 주식...으로서 경쟁력이 있는 것 아닐까 싶네요 질릴만큼 먹어보진 못했지만 고정 수요층이 생긴 것 같아서
19/04/22 02:58
제 기준에선 역대 불닭 시리즈중에서 제일 맛있습니다.
불닭볶음면의 알싸함을 느끼고싶은데, 한편으로는 매운맛이 좀 부담스럽다면 까르보 불닭 한번 드셔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19/04/22 01:30
삼양라면의 몰락...이라고 해야하나 하락이 눈에 띄네요. 회사 주력라면이 어느새 불닭볶음면이랑 같이 놀고있어.
팔도는 전체적으로 면맛이 약하다고 해야하나? 꼬꼬면 참 좋아했지만 면 맛있다고는 못하겠더군요. 요새는 진라면 먹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안성탕면. 안성탕면도 참 유니크한 라면이지 않나요. 크크크.
19/04/22 02:04
진라면의 경우 매운맛과 순한맛이 완전히 다른 라면안데, 하나로 묶일 수 있어서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 진라면 순한맛은 좋아하는데, 매운맛은 맵다기보다 써서 별로거든요. 신라면은 좀 더 쓰고.
19/04/22 05:28
너구리한테도 못비비던 진라면이 밑에서 부터 꾸준히 서서히 신라면 따라가고 있는게 뭔가 두근두근하네요 신라면 매출 따라잡히면 라면시장을 넘어 식품시장 전체에 역사적인 사건이 될거라는데 과연 가능할지....진라면 땡겨서 하나 끓이러 갑니다
19/04/22 08:50
17년쯤부터 비빔면이 과하게 매워져서 도저히 못 먹고 있어서 슬픕니다ㅠㅠ 팔도비빔면의 대안을 찾읍니다 매운걸 못 먹는 편이라 일반인 기준에는 안매워서 아쉽다 수준이면 좋을 것 같아요 크크
라면 얘길 하자면 항상 마이너한 입맛이라 슬픕니다. 근래에 대박이라고 찍어왔던 라면 계보가 꼬꼬면-남자라면-팔도짜장면-아라비아따 정도인데 죄다 대세/롱런에 실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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