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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03 09:21:49
Name AUAIAUAI
출처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3318982
Subject [텍스트] 아인슈타인이 25세 (1905년) 한 해에 출간한 논문.txt

1. 〈정지 액체 속에 떠 있는 작은 입자들의 운동에 대하여 Uber die von der molekularkinetischen Theorie der Warme geforderte Bewegung von in ruhenden Flussigkeiten suspendierten Teilchen〉(1905년)

내용 : 브라운 운동을 이론적으로 설명



2. 〈빛의 발생과 변화에 관련된 발견에 도움이 되는 견해에 대하여 Uber einen die Erzeugung und Verwandlung des Lichtes betafenden heuristischen Gesichtspunkt〉(1905년)

내용 : 광전효과 설명



3. 〈운동하는 물체의 전기역학에 대하여 Zur Elektrodynamik bewegter Korper〉(1905년)

내용 : 특수상대성이론 소개 (뉴턴하이라이트 책에서 요약 설명하고 있는 논문)



4. 〈물체의 관성은 에너지 함량에 의존하는가 Ist die Tragheit eines Korpers von seinem Energieinhalt abhangig〉(1905년)

내용 : E=mc2 주장 (뉴턴하이라이트 책에서 요약 설명하고 있는 논문)



5. 〈분자 차원의 새로운 결정 Eine neue Bestimmung der Molekuldimensionen〉 (1905년)

내용 : 아인슈타인 기어이, 박사학위 취득

상대성 이론 뿐만 아니라 질량 에너지 등가 E=mc2와 광양자설도 엄청난 업적이라네요

E=mc2는 원자폭탄이 만들어지는데도 큰 역할을 했고 광양자설은 현대 물리의 핵심이라 할수있는 양자역학이 만들어지는데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밑의글은 나무위키 펌

흔히 아인슈타인의 최대 업적은 상대성 이론이라 하나 광전효과를 설명한 광양자설 또한 만만치 않게 거대한 업적으로 평가 받는다. 광양자설을 다른 물리학자가 세웠으면 그걸 제1업적으로 해서 지금까지 이름을 남기고 있었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고전물리학을 뒤집은 일대의 센세이션이었을 뿐만 아니라 현대 물리학의 주요한 테마인 양자역학의 시초이기도 하다. 광전효과의 규명은 기존에 주류를 차지하고 있던 빛의 파동성을 반박하였고 사장되다시피 했던 입자설을 복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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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로문과인
19/05/03 09:23
수정 아이콘
나는 만 25세에 무엇을 했는가...
눈물고기
19/05/03 09:24
수정 아이콘
과학계에선 1905년을 기적의 해라 부르죠..
강동원
19/05/03 09:24
수정 아이콘
강동원(25세) : 검은날개 강림지, 황혼의 요새, 네바람의 왕좌 올하드 클리어.
최종병기캐리어
19/05/03 09:38
수정 아이콘
강동원(진, 25세) : 늑대의 유혹
강동원
19/05/03 10:11
수정 아이콘
앗, 아아...
블리츠크랭크
19/05/03 09:27
수정 아이콘
광양자설이 노벨상 받게한 업적입니다
열역학제2법칙
19/05/03 09:29
수정 아이콘
상대론 양자역학 통계역학에 하나씩...
19/05/03 09:30
수정 아이콘
아니 대체 머릿속이 어떻게 되어있으면 25세에 저 논문들이 나오는거지???
Lord Be Goja
19/05/03 09:30
수정 아이콘
25세에 달착륙조작설이나 지구평평설 백신무용설등에만 안빠지면 다행입니다.
나와 같다면
19/05/03 09:30
수정 아이콘
이정도 대학원생이면 과외 안 해도 되겠죠?
19/05/03 09:31
수정 아이콘
노벨상을 광전효과로 받았죠. 브라운운동도 원자론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론이구
티모대위
19/05/03 09:35
수정 아이콘
광전효과 진짜 중요한 거죠. 양자역학 뿐만 아니라 전자공학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침
Zoya Yaschenko
19/05/03 09:36
수정 아이콘
(대충 WOW하고 있었다는 댓글)
고무장이
19/05/03 09:41
수정 아이콘
(대충 던파하고 있었다는 댓글)
19/05/03 09:45
수정 아이콘
(대충 프야매하고 있었다는 댓글)
덴드로븀
19/05/03 09:49
수정 아이콘
(대충 WOW하고 있었다는 댓글)+1
Cazellnu
19/05/03 09:50
수정 아이콘
25세때면
PGR이랑 FM열심히 하고있었을때같네요. 그러고보니 PGR은 아직도
근데 그때 FM하고있으니 옆에서 친구가 CM 부심부리던 기억이납니다.
파이몬
19/05/03 09:56
수정 아이콘
25살 때면 열심히 와우하던 때군요. 제 생에 후회는 없습니다.
파핀폐인
19/05/03 09:56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아인슈타인이 롤 플레를 저 나이에 찍어봤을까요? 크크 전 했는데^^
한걸음
19/05/03 10:00
수정 아이콘
물리학 학부 4학년때 4개의 전공에서 각각 다른 업적으로 아인슈타인 이름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서쪽으로가자
19/05/03 10:15
수정 아이콘
광전효과로 받았다라고 알았는데,
찾아보니 단순히 광전효과는 아니고 "이론물리에 대한 기여, 그 중에 특히 광전효과"라고 되어 있네요.
재미있는게 1921년 수상자 선정 당시엔 '올해 받을 만한 사람이 없군'해서 안 줬다가... 다음해에 1921년에 해당되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네요.
https://www.nobelprize.org/prizes/physics/1921/summary/
루트에리노
19/05/03 10:28
수정 아이콘
아인슈타인이 안해놨음 하는건데 아~
아마데
19/05/03 10:33
수정 아이콘
뭐 저딴게 다 있어;;

저 중에서 하나만 써도 역대급 소리 들었을텐데
닉네임을바꾸다
19/05/03 1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23살에 박사논문으로 완전성 정리를
2년뒤에 교수자격시험으로 불완전성 정리를 낸 괴델같은 사람도 있...
그리고 저 논문으로 힐베르트가 꿈 꿨던 모순 없이 명제의 옳고 그름을 완벽히 판별해낼 수 있는 공리계는 미국갔죠...
19/05/03 10:35
수정 아이콘
휴 다행히 난 군대에 있었어...
19/05/03 10:40
수정 아이콘
저 당시에 특허청에 있었던 걸로 아는데 어떻게 혼자 저걸 다한거죠? 광전효과 같은건 실험도 필요하지 않나요?
나비아스톡스
19/05/03 10:50
수정 아이콘
으 재수없어... ㅠㅠ
19/05/03 10:50
수정 아이콘
Annus Mirabilis
닉네임을바꾸다
19/05/03 11:00
수정 아이콘
저 논문 하나하나가 물리학 세부파트 하나씩...만든꼴..
handmade
19/05/03 11:12
수정 아이콘
존경와 혐오를 넘나드는 기분이군요.....
나무늘보
19/05/03 11:25
수정 아이콘
제목만 봐도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저런 가설을 만들고 확인하고 논리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귀여운호랑이
19/05/03 11:54
수정 아이콘
25살 때 잘 생김 말고 아무 것도 못 했는데 부끄럽네요.
VinnyDaddy
19/05/03 11:56
수정 아이콘
"물리학자를 실제로 보는 건 처음입니다."
"당신은 거울도 안 보십니까."
랜슬롯
19/05/03 12:02
수정 아이콘
(대충 롤하고 있었다는 댓글)
아웅이
19/05/03 12:06
수정 아이콘
현대물리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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