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5/09 08:33:27
Name 삭제됨
출처
Subject [텍스트] 장례식장 방문..의절당한 사연.jpg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민들레
19/05/09 08:35
수정 아이콘
글로만 보았을땐 무리없는 말이지만 당시 상황이 어떨지 몰라서..
사악군
19/05/09 08:45
수정 아이콘
무리없는 말이라고요...? 돌아가신 분이 60대후반이신가본데 평균연령이 83세인 시대입니다.
의절당하기 무리없는 말이죠.
19/05/09 09:2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오래 사셨다고해도 제3자가 호상이란말을 쉽게 꺼내면 안되죠. 거기에 60대에 돌아가시고 무엇보다 다른 친지도 아니고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저따위말하면 저라도 안볼거 같네요.
강호금
19/05/09 09:50
수정 아이콘
1년 간병했다고 하고 추가 글 보면 중환자였다고 하던데요.
일단 병으로 고생하다가 돌아가신건 호상이 아니죠. 걍 틀린말...
19/05/09 09:53
수정 아이콘
엄청 무리한말이에요. 부모님이 60대에 돌아가셨는데 호상이라니요...게다가 1년동안 아프셨고...
19/05/09 08:37
수정 아이콘
3자가 절대 입에 담지 말아야할 단어가 '호상'입니다. 가족들도 호상이라고 생각해도 본전이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매우 불쾌할 말이기 때문에 먼저 그 단어 언급해서 득볼 게 하나도 없어요. 예전에 질게에 장례식장 관련 질문글 올라왔는데 호상 멘트 하라고 적어주는 거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영혼의 귀천
19/05/09 08:38
수정 아이콘
요즘 겨우 60세 정도까지 그것도 1년을 아프시다 가셨는데 호상이라고 하면 안되죠. 천수 다 누리고 아프지 않게 가시는 거 말고는 장례치르는 상주에게 호상이라고 말하는 것도 금기아닌가요?
사진첩
19/05/09 08:40
수정 아이콘
호상은 조문객들끼리 하는말일텐데;;
태바리
19/05/09 08:41
수정 아이콘
호상을 위로할때 쓰는 단어로만 생각하네요.
제이홉
19/05/09 08:41
수정 아이콘
요즘 세상에 60대에 돌아가셨는데 호상이라는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리나시타
19/05/09 08:41
수정 아이콘
호상이란 단어에서 저게 맞나 싶었는데 저랑 비슷한 생각이신분이 있으니 저도 적겠습니다
100세 넘게 살다가 잠자듯이 자연스럽게 사망 이 정도 수준이 아니면 호상이라는걸 쓰기 좀 애매한 것 같아요
아니면 상을 당한 집안이 평소 호상이다 라는 말을 많이 꺼냈다던지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요
평균 수명 80을 찍는 시대인데 60대에 병으로 고생하다 사망한거로 호상은 좀 엇나간게 아닌가 싶네요
파랑파랑
19/05/09 08:43
수정 아이콘
사랑하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는데, 호상이라고 어줍잖은 위로를 건네면 유족 입장에선 얼굴 붉힐 수 밖에 없죠.
절대 좋은 위로의 표현이 아닙니다.
주파수
19/05/09 08:43
수정 아이콘
호상이나 임종을 했다고 감사한 일이다 이런 말들 금기죠. 슬픔에 젖어 있는 사람에게 감사할 일이라고 3자가 판단하고 그걸 전달하는 행위에 얼마든지 상처 받을 수 있습니다.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겨 받을 수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많죠. 그러면 하면 안됩니다.
겨울삼각형
19/05/09 08:43
수정 아이콘
저라도 절대 다시 안볼 사람이군요.
리즈시절
19/05/09 08:44
수정 아이콘
호상은 상주앞에서는 어떠한 기준이라도 금기입니다
19/05/09 08:44
수정 아이콘
병수발하다 상치르는건 호상이 전혀 아닌데 뭘 잘못 알고 있네요.
게다가 호상이라 해도 상주한테 직접 말하는 멍청이가 있을줄이야...
그리고또한
19/05/09 08:46
수정 아이콘
요즘 세상에 60대면 인생2막 시작이라고 하는데..거기다 대고 오래 사신 거 운운하는 거면 엿 먹이는 수준이죠.
그리고 갑자기 돌아가신 것도 아니고 간병한 거면 진짜 자식이 옆에서 오만 생각 다 했을 건데 거기다 대도 호상이라니 흐

저러고도 자기가 조문 좀 다녀봐서 위로할 줄 안다고 자찬하고 있군요.
19/05/09 08:46
수정 아이콘
절교당할만하네요.
19/05/09 08:49
수정 아이콘
멍청이네요.
19/05/09 08:49
수정 아이콘
109세까지 사시다 편하게 가신 저희 증조할머니 상치를 때도 조문객들 사이에서야 호상이라는 말 나왔지 상주 앞에서는 그런말 안했는데....
메가트롤
19/05/09 08:50
수정 아이콘
해서는 안 되는 말이지만 위로할 의도로 말했다는 것 정도는 전달되지 않았을까요... 실수 한 번에 의절까지 갈 사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19/05/09 09:01
수정 아이콘
저런 말을 해놓고 자기가 위로좀 할줄안다고 자뻑하는거 보면
평소에도 눈치없고 경거망동하는 사람 아니었을까 싶네요
안그래도 꼴보기 싫은 인간이 장례식장까지 와서 헛소리를 해대니 그냥 연 끊은거 같습니다.
메가트롤
19/05/09 09:1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사악군
19/05/09 09:3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공감능력의 폭이 극히 좁은 이기적인 사람이죠.
친구 어머니 돌아가신 상황에서 돌아가신 분에 대한 공감은 0이고
그나마 공감이랍시고 머리에 떠올린 것이 친구입장인데 그게 1년 어머니 간병했으니 힘들었겠지?
이제 안해도 되니까 그나마 다행이겠지? 라는 이기적인 후레자식 발상인거죠.
뭣모르는 20대도 아니고 30대중후반씩 되서 저러고 있으니..
19/05/09 09:50
수정 아이콘
저도 단어자체보단 사람의 문제라고봐요.
코코리
19/05/09 10:41
수정 아이콘
이거같네요. 그림 딱 그려집니다.
안프로
19/05/09 14:52
수정 아이콘
이거 백퍼같습니다
루크레티아
19/05/09 08:50
수정 아이콘
호상은 상주나 유가족들이 직접 하는 말이지 조문객들이 하는 말이 아닙니다.
뒹굴뒹굴
19/05/09 08:5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상주 -> 조문객 : 가능
조문객 -> 상주 : 불가능. 상주가 언급한 경우도 가능하면 조문객은 쓰지 않음.
티모대위
19/05/09 09:19
수정 아이콘
맞아요. 보통 이렇죠
조문객: 상심이 크시겠어요.
상주: 아닙니다. 그간 아프신 곳도 없었고 편안히 주무시다 가셨으니 호상이지요.

이럴때에 쓰일 말인데
율리우스 카이사르
19/05/09 09:30
수정 아이콘
조문객들 끼리 유가족 안듣는데서는 할수 있지 않나요?
칠상이
19/05/09 09:40
수정 아이콘
그건 가능하죠. 근데 그것도 유가족 안듣는데서...밥먹으며 우울한 표정으로 앉아..그래도 저 연세에 오래 누워계시지 않고 돌아가셨으니..호상이지..전체적으로 안타깝고 안쓰럽고 아픔에공감한다는 취지와 분위기 속에서 보통 얘기하죠...
루크레티아
19/05/09 09:44
수정 아이콘
뭐 그런거야 가능하지만 가급적 호상이라는 말은 써도 될 자격이 있는 사람이 따로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하리까
19/05/09 08:51
수정 아이콘
60대 다 채웠다고 했으니 일단 70세 이신거 같긴 하네요. 그래도 호상은 아니지요.
R.Oswalt
19/05/09 08:51
수정 아이콘
맨 처음부터 7줄만 봐도 그냥 지 잘난 맛에 사는 인간인 게 빤히 보입니다. 지가 뭐라고 세상 다 살고, 나에게 감사하는 사람 많았다며 자화자찬 하는 거 보면 뻔히 나와요.
그런 인간이 오랜 투병으로 운명하신 60대 부모님 조문가서 호상이란 말을 씁니까.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 인간이 지 잘난 맛에 취해서 남의 불행으로 자기 즐거움 채우는 인간이에요. 면전에서 저딴 소리 지껄였으면 절명이 아니라 절교로 끝난 게 다행인 줄 알아야지 뭐가 억울하고 잘했다고
Placentapede
19/05/09 08:51
수정 아이콘
와 진짜 개띵청 인정
휴먼히읗체
19/05/09 08:52
수정 아이콘
어디서 주워들은거 가지고 써보려다 대참사가 일어난 듯
잘 모를땐 역시 가만히 있는게 반 이상 가는법이죠
19/05/09 08:53
수정 아이콘
호상이라는 단어 사용할땐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OnlyJustForYou
19/05/09 08:54
수정 아이콘
본인이 어머니 돌아가신 게 얼마나 큰 슬픔일지 상상할 수 없다고 해놓고 호상이라느니 하는 말은 앞뒤가 안 맞죠
19/05/09 08:54
수정 아이콘
30대에 주변머리가 저러면 절망적인데..
19/05/09 08:55
수정 아이콘
60대... 1년간병... 호상....

저 사람이 평소에 얼마나 생각없이 말을 흘리고 다녔을지가 보이네요. 그동안 마일리지 누적해오다가 이번 계기로 손절당한걸로 봐야죠
19/05/09 08:56
수정 아이콘
호상이라니 감성이 앞서는 사람이면 그 말 듣고 무슨짓을 할지 모르는대; 거참 말을 해도..
포메라니안
19/05/09 08:57
수정 아이콘
고인이 현재 평균수명에도 훨씬 못미치는 나이에 사망했는데 호상이라고;; 그리고 그걸 위로랍시고 유가족에게 하다니...
19/05/09 08:57
수정 아이콘
저거 하나만으로 의절까지는 좀 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평소에 비슷한 게 쌓이고 쌓였다가 이걸로 트리거가 됐을지도
19/05/09 08:57
수정 아이콘
우리 가족이 나이가 얼마가 되어서 돌아가셨건
다른사람들이 나보고 '호상'이라고 한다면 기분좋게 받아들일 수는 없을거 같아요.
그렇다고 의절까지는 저는 안할거 같은데... 상주분이 맘이 많이 상하신듯
Like a stone
19/05/09 08:58
수정 아이콘
의절이 아니고 처맞아도 할말 없는 말인데 글쓴놈 인성 수준 잘 봤습니다 크크크크
타카이
19/05/09 08:58
수정 아이콘
축제형 장례식 같은 걸 많이 봐서 그런지
우리나라 장례식 문화는 너무 슬퍼하고 엄숙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러블세가족
19/05/09 08:59
수정 아이콘
별로 안 친한 사이네요. 실수인건 맞지만, 엿먹이려는 의도가 아닌 이상 친한 사이라면 지적 해 줄 수 있다고 봅니다.
곽철용
19/05/09 09:43
수정 아이콘
그쵸 실수는 맞는데 어투나 평소행실이 영향이 있었을것같아요.
진짜 친구가 실수한거면 화는 냈어도 의절은 안할듯
노이즈캔슬링
19/05/09 09:00
수정 아이콘
물론 큰 실례인건 맞습니다. 호상이라는 단어선택 하나만 가지고 저런 반응이 나왔다기보다는 글쓴이가 그간 누적해놓은게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림자명사수
19/05/09 09:01
수정 아이콘
제 친할머니가 92세에 병원신세 한번 안치르시고 교회 가는 버스 안에서 주무시다가 정말 평온한 얼굴로 돌아가셨습니다
고통 한번 안받으시고 편하게 가셨죠
이정도 아니면 상주 앞에서 호상이란말 하는거 아니죠
온리진
19/05/09 09:01
수정 아이콘
절교는 심하지만 화낼 상황은 맞는거 같네요
MyBloodyMary
19/05/09 09:02
수정 아이콘
거의 뇌절 끝판왕급인데요.
캐모마일
19/05/09 09:02
수정 아이콘
위로가 너무 오만하네요 ;;;
강미나
19/05/09 09:05
수정 아이콘
나이도 나이인데 보통 투병하다 돌아가셨을 때는 호상이란 말 안쓰는데요;
켈로그김
19/05/09 09:08
수정 아이콘
결정타 먹인거죠 뭐..
19/05/09 09:08
수정 아이콘
올해 안에 본인 부모님 호상 당해봐야 정신 차리겠죠.
MissNothing
19/05/09 09:09
수정 아이콘
호상이란 단어만 빠지면 전혀 문제될게 없는데... 굳이
19/05/09 09:12
수정 아이콘
사람이 죽었는데 호상이란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라져야할 말이죠.
최초의인간
19/05/09 09:13
수정 아이콘
30대중후반 / 모친상 / 60대후반 / 1년간병 등등 아무리 종합해도... 저라도 '감사한 일', '호상' 같은 소리 들으면 완전 절교까진 아니어도 당분간 상종하기 싫을 것 같아요.
청순래퍼혜니
19/05/09 09:14
수정 아이콘
아니 댓글에도 큰 실수 아닌 것 같다는 분이 있는게 더 충격적이네요;;; 천수를 다하시든 아니면 갑자기 돌아가시던 상주의 심적 고통의 크기를 타인이 어떻게 함부로 정의합니까? 호상이라는 말 자체가 위로가 아니라 타인의 오만한 시각으로 슬픔을 재단하는 단어라 절대 당사자에게 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티모대위
19/05/09 09:18
수정 아이콘
장례식장 다닐만큼 다녀본 사람이 60대를 호상이라고 하다니.. 요즘은 60대는 노년도 아닌 장년층인데
10년 전에도 70대는 넘어야 호상 소리를 했는데, 그마저도 호상 운운하는거 예의가 아니라고들 했었구만.....
진짜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건가
응~아니야
19/05/09 09:24
수정 아이콘
호상이라는 발언을 할 수 있는 마지노선은 고인의 절친, 고인의 친지까지 정도죠. 으디서 고인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놈이 호상이래
술마시면동네개
19/05/09 09:30
수정 아이콘
죽빵 안맞은게 다행인거같은데...
하드코어
19/05/09 09:35
수정 아이콘
전 세상엔 호상은 없다고 봅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호상은 무슨....
19/05/09 09:35
수정 아이콘
무식한거죠, 인간관계에 대한 무식
저기서 저런 말을 하는 무식, 쪽팔린지 모르고 인터넷에 억울하다 쓰는 무식
아마 평소에도 불쌍해서 아는체 해준걸 본인 혼자 친한줄 알고 착각했을듯
Rorschach
19/05/09 09:36
수정 아이콘
호상을 왜 니가 판단해...
제랄드
19/05/09 09:36
수정 아이콘
큰 고모님의 명언이 생각납니다.

니가 한 번 죽어봐라. 세상에 호상이 어딨나.
한사영우
19/05/09 09:37
수정 아이콘
장례식장에 가서 말로 위로를 해줄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이미
가서 그냥 상주가
"와줘서 고맙다" , 혹은 " 오느냐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인사를 전하면
" 당연히 와야죠" 이정도 한마디 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복슬이남친동동이
19/05/09 09:38
수정 아이콘
애초에 투병하다 가셨으니 안 쓰니 하는 것보다 상주가 먼저 그래도 호상이니까.. 식으로 말 꺼낸 게 아니면 조문객이 상주에게 먼저 쓰는 말이 아니죠..

설령 조건이 달랐어도 호상소리는 상주쪽에서 나와야지. 사실 의절까지 간 거는 예전에도 넌씨눈짓하다 미운털 박힌 게 있을거라 보지만 이 건만 해도 의 상할 법하긴 하죠.
소와소나무
19/05/09 09:38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네요. 쳐맞는 말;;;
글쓴이가 한 말은 가족이나 가능한 말이지 손님이 할 말이 아니죠.
작별할 시간이 있었으니 감사, 60이면 오래 사셨다, 호상. 거를 타선이 없네요.
19/05/09 09:38
수정 아이콘
키워드 쏙쏙 골라쓴거 보고
본문은 주작이겠거니 하고 쓱쓱 내리다
댓글보고 충공깽
19/05/09 09:39
수정 아이콘
오 배우고 갑니다
전 잘몰라서

그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만 합니다
19/05/09 10:00
수정 아이콘
이 말이 가장 좋은거같습니다, 다른 미사여구 안붙히고 그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도만 하면 될거같습니다
하얀 로냐프 강
19/05/09 09:43
수정 아이콘
상가집에거 위로는 별 말 없이 같이 있어주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을텐데요
지켜보고있다
19/05/09 09:51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이죠....
특히 장례식장에서... 위로는 하는거 아닙니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알면 하겠지만요. 그냥 옆에 조용히 있는게 최고 입니다..
19/05/09 09:45
수정 아이콘
저런 얘기 듣기 싫어서 가족장으로 지냈어요.
같은 고통을 겪지 않고는 절대 이해할 수 없죠.(본인도 당해봐야... 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위로한답시고 하는 말들의 대부분이 자기위안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란 걸 알아차린 후에는
누구에게도 위로받자고 제 아픔을 얘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런 친구 진즉에 의절하지 못한게 안타까울 뿐이네요
아유아유
19/05/09 09:50
수정 아이콘
대놓고 엿먹이려는 의도가 보인거 아니면 의절까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정형적인 상투어투 사용하다가 곤혹을 치루는 경우같네요. 하하;;
늅이는늅늅
19/05/09 13:40
수정 아이콘
조문객으로 상투어투는 아닌거같은디
아유아유
19/05/09 13:45
수정 아이콘
어디서 줏어들은...정도?
19/05/09 09:50
수정 아이콘
위에 유도리어쩌고하는거부터 극혐이네요...자뻑에 사는 인간
폰독수리
19/05/09 09:50
수정 아이콘
저래놓고 나 장례식 좀 잘 아는데 내가 잘못한거 없는데 왜 저러는거임? 이러는거보면 눈치 겁나 없고 겉넘는 사람이네요.
바보왕
19/05/09 09:57
수정 아이콘
장례식장 무례가 얼마나 큰 금기인지, 찐따는 어떻게 왕따로 바뀌는지, 왕따가 일부 사이에서 어떻게 재생산되는지.
많은 교훈을 전해주는 유익한 게시물이군요. 이것저것 새삼 크게 배워갑니다.
19/05/09 10:00
수정 아이콘
어지간하면 호상이란 말을 안 쓰는게 맞고 심지어 저 상황은 호상도 아니죠.
Liberalist
19/05/09 10:05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멍청해도 정도껏 멍청해야 실수할 수도 있지 해주는데... 조문객 쪽에서 호상 드립치는건 진짜 상상도 안 갈 정도로 무례하기 짝이 없네요.
누렁쓰
19/05/09 10:05
수정 아이콘
100세까지 살다 가셔도 유가족들이 호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호상이 아닌겁니다. 50까지 살다 가셔도 사정에 따라 유가족들이 호상으로 받아들이면 호상인 거구요. 저래놓고 글까지 저렇게 쓰는 걸 보니까 여간 눈치가 없네요.
카페알파
19/05/09 1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호상' 이라는 말은 굳이 이야기하자면 직접 관련된 집안의, 돌아가신 분과 동급이자 유족들 보다는 친족서열상 위에 있으신 집안 어른 분들에게만 허용된 말이죠. 그것도 직접 '호상' 이라고는 안 하고, 보통 '그 연세까지 사시다니, 복받으신 거여' 정도의 표현으로 에둘러 말하고요. 그렇더라도 그 '어른' 분들도 조심스럽게 쓰시는 말인데...... 그리고 요새 세상에서는 '호상' 이라는 말을 쓰려면 90세는 넘기셔야 할 겁니다.

저 원글을 쓰신 분은 장례식장에서 저런 식으로 말한 것이 저게 한 번이 아닌 것 같고, 몇 번 했던 말인데, 친구의 반응이 이해가 안 간다는 건데요. 사람들(유족들)이 막상 들으니 너무 기가 막혀서, 혹은 장례식장에서 싸우고 싶지 않아서 무대응으로 대응한 것인데, 그걸 '호상'이라는 말을 써도 되는 것으로 오해한 것 같네요.
19/05/09 10:11
수정 아이콘
경규갑 또 1승..
19/05/09 10:11
수정 아이콘
전두환 정도는 죽어줘야 호상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카미트리아
19/05/09 10:16
수정 아이콘
그분은 너무 오래 사셔서 호상이라고 하기에는.....
재판중인 두사람 빼면 유일하게 살아있는 대통령했던 사람이죠
19/05/09 10:20
수정 아이콘
(다수의) 국민이 好
카미트리아
19/05/09 10:13
수정 아이콘
일단 1년 동안 병으로 고생하셨는데 호상이라는 것 자체도 말이 안되고..

60후반이면 아버지 연배인데..
아버지 등산 좋아하셔서 히말라야 트래킹 간다고 준비 중이세요
(산악회에 아버지 윗 연배분들도 계시고 같이 준비하시고요.)
작년에 어머니랑 자전거로 제주도 일주 하셨고요

요즘 시대에 병 없으시면 60대면 정정하십니다.
호상 소리가 나올수 있는 연세가 아니에요
유열빠
19/05/09 10:13
수정 아이콘
호상이 어딨냐 큭
조말론
19/05/09 10:21
수정 아이콘
사람 죽었는데 좋은 죽음 이지랄하고 있네
방과후티타임
19/05/09 10:24
수정 아이콘
장례식장에서 하는 대화는 진짜 어렵죠.
위로를 하고싶어도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말을 최대한 아껴야죠.
19/05/09 10:25
수정 아이콘
"세상에 잘 죽은 게 어딨어. 늙어서 죽으면 다 호상이야?"

그대를 사랑합니다 중 만석(이순재 분)이 장례식장에서.
19/05/09 10:29
수정 아이콘
조문객입장에서 호상이라는 말 하면 안된다는건 배워가는데(저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만 하는 사람)

호상이 있긴 하지 않아요?

뭐 100세정도 잔병치례도 없이 자다가 편안히

일반적으로 이 정도면 호상 아닌가요?

어차피 사람이면 죽음이야 피할수 없는거니

웰빙 이후 웰다잉이라는 말도 있구요
19/05/09 10:32
수정 아이콘
가족이 어떻게 느끼는가가 중요한거지 제3자가 이건 객관적으로 호상이야 뭐 이런식으로 판단할수 있는게 아닌거죠
19/05/09 10:54
수정 아이콘
조문객이 호상이라고 해도 된다고 안했습니다만;;
오히려 하면 안되는 말이라고 배웠다고 썼고요

다만 호상이라는 단어를 쓰면 안된다를 넘어
호상이라는게 어딨냐?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19/05/09 11:11
수정 아이콘
호상이 없다가 더 맞는 말이라는 거에요
호상은 그저 상 당한 당사자가 자기위로 정도로 쓰는 개념일 뿐인거죠

님이 첫댓에 쓰신 저 상황이라고 해도 그 가족이 슬프다면 슬픈건데 호상인데 왜 이렇게 슬퍼하지라고 볼건 아니자나요
19/05/09 11:27
수정 아이콘
이해는 안되지만 알겠습니다
19/05/09 11:29
수정 아이콘
아래 데오늬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내가 죽는 당사자나 또는 유가족 입장으로 생각하면 이 정도면 호상이지 하는 기준을 가질순 있는데 일반론으론 그럴수 없다는 말입니다.
시린비
19/05/09 10:34
수정 아이콘
있다고 해도 막상 가족을 잃은 사람들한테 좋은 죽음이네요 하는건 위험도가 높다는 거죠. 뭐라고 해도 이별인데.
물론 자기들끼리 말하거나 당한측에서 말하는건 별개지만
위 케이스는 60세, 1년 투병 등등으로 호상이라 할 수도 없는 케이스라 더 의미가 없고..
19/05/09 10:55
수정 아이콘
윗댓글로 갈음 합니다
데오늬
19/05/09 11:15
수정 아이콘
죽는 사람에 감정이입을 하니까 그렇죠.
"내가" 100살정도 건강하게 살다가 자면서 편안히 죽으면 괜찮지 하니까 그런 건데
남겨진 사람은 아무리 좋게 돌아가셔도 힘들고 슬픕니다.
19/05/09 11:28
수정 아이콘
그니까 호상이라는 말은 문상가서 예의를 원하면 어지간하면 안쓰는게 좋다랑
호상이란건 없다랑 다른거잖아요?
19/05/09 11:36
수정 아이콘
일반론으로 호상은 없어요

유가족이 호상으로 생각해서 슬픔을 줄이려고 하면 옆에서 맞장구로 위로해 줄순 있지만 원칙적으로 호상은 없으니까 문상가서 쓰지 말라는겁니다. 다른얘기가 아니죠.
데오늬
19/05/09 14:24
수정 아이콘
죽은 사람이 그 말을 들을 일은 없으니 결과적으로 없죠.
결정장애
19/05/09 10:29
수정 아이콘
그저 한번 껴안아주고 토닥거려주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싱어송라이더
19/05/09 10:30
수정 아이콘
상가집이 낯선 자리고 누구도 상주가 되는 일이 자주
있지 않기 때문에,
서투름을 이해하고 넘어가 주는 일이 많을 겁니다.
원글 작성자도 아마 그런 의미에서 자신감이 과하게 붙었나 봅니다.
여태까지는 무슨 말을 하든,
"(얘가 잘 모르는구나)그래 와준것 만으로도 고맙다"
정도의 반응을 받아왔을 듯 싶네요
사악군
19/05/09 10:32
수정 아이콘
" 할아버지는 여든 무렵에 할아버지 아는 동생분의 장례식에 가셨다가, 거기서 조문객들이
호상이라고 얘기나누는 것을 듣고 큰 충격을 받으셨다. 할아버지는 '나보다 어린데, 다들 호상이래.
내가 지금 죽어도 나도 다 호상이라고 하겠어. 허참. 호상이래. 호상.' 이얘기를 몇번이나 들었는지.
그래서 나는, 객관적으로 호상임에 틀림없지만, 절대 호상이라는 말은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강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주인공 할아버지도 사람들의 호상얘기에 화를 냈다.
젊은 우리는 늙은 당신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숫자가 70넘고 80이 가깝고 90이 넘으면
살만큼 산거 아닌가 해서 호상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그게 아니다.
고등학교 동창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다들 그때랑 정신상태는 별로 달라진 것 같지 않다.
사실 뭐 중학교 동창을 만나도 마찬가지다.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인간적으로 뭐 엄청 달라진 거 같나?
몸은 좀 늙었지. 마음이 뭐 다른가? 아니다. 근본적으로는 크게 달라지지도 않았다.
3~40대인 사람들은 이해할거다. 그런데 참, 이게 여전히 더 윗세대 쪽으로는 이해가 확장되지 않는다.
그래 맞아. 내가 앞으로 5, 60대가 되어도 7, 80대가 되어도 뭐 얼마나 더 달라지겠나?
몸은 늙어도 마음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우리 부모님도, 할아버지 세대도, 마음은 젊은 시절 그때와
다를 게 없을 거다. 달라진 건 맘대로 따라주지 않는 몸뿐이지.

그러니까 호상이라는 말은, 젊고 어린 우리가 우리 슬픔을 위로하는 데는 쓸모있는 말이지만,
나는 쓰지 않는다. 그게 나쁜 뜻이 아니란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쓰지 않는다.
할아버진 호상이란 말을 싫어하셨으니까. "
Faker Senpai
19/05/09 10:33
수정 아이콘
우리 어머니가 60인데 아직 젊으세요. 요즘 60세는 젊습니다. 의도는 알겠는데 말을 아끼는 지혜도 필요한법이죠. 내입장에서 위로될말보단 상대입장에서 위로가 될말이 필요한거고 그게 생각이 안날때는 그냥 말없이 옆에서 함께 해주면서 안아주고 다독다독 해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19/05/09 10:33
수정 아이콘
어디서 장례식장에서는 크게 웃고 떠드는거라고 헛소리 듣고와서 술취해서 진상부리는 정신나간 사람들도 많죠
나코나코담담
19/05/09 10:38
수정 아이콘
비슷한 경우 본 적 있는데 그때도 갑분싸했네요.
PizaNiko
19/05/09 10:42
수정 아이콘
호상이라는 단어는 상주가 조문객에게 하는 이야기고,
그것보다 상황이 호상조차 아니잖아요...
1perlson
19/05/09 10:48
수정 아이콘
리플 많아서 혹시나 했는데 크크크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반응이네요
19/05/09 10:54
수정 아이콘
생각이 짧은 사람
이웃집개발자
19/05/09 10:55
수정 아이콘
이거 사실은 글쓴분이 상주고 다른 친구가 저런말을 글쓴분에게 한거라고 믿고싶은데요
아린어린이
19/05/09 10:58
수정 아이콘
친어머니가.. 1년 투병 끝에 ...그것도 70도 안되서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에서 저런 개소리 들으면 그 자리에서 쌍욕안나온게 다행이죠.
상식이 부족한 것자제로는 문제가 아닐지 몰라도
상식이 부족한 행동을 하는건 문제 맞습니다.
왜 이렇게 본인이 무지한걸 부끄럽게 생각않는지 모르겠어요
뚜루루루루루쨘~
19/05/09 11:03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의견이 뭉치기도 쉽지 않은데.... 대단한 사람입니다.
위에도 써져 있지만... 그대를 사랑합니다 에서 호상이란 없다고 말하죠.
절대 상주에게 할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위로를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자체가 극혐인데... 이건 다음 실언을 예고하는거 같기도 하고... ㅠ
미카엘
19/05/09 11:07
수정 아이콘
120살까지 살아도 유족한테 호상이라고 하면 개념 자체가 글러먹은 사람이라고 인식이 되겠죠.. 자업자득.
거믄별
19/05/09 11:21
수정 아이콘
호상은 자위개념이지... 제 3자가 당사자에게 하는 말은 개념이 없는 겁니다.
더구나 아무리 위로로 하려고 했다고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60대, 긴 투병 생활. 절대 일반적으로 말하는 호상에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장례식장을 그렇게 많이 다녔다는 사람이라면서 뭘 보고 배웠는지...
외력과내력
19/05/09 11:35
수정 아이콘
의절당한게 아니라 의절하자 수준으로 보이네요.
세상을보고올게
19/05/09 12:35
수정 아이콘
잘한건 아니지만,
제 기준에는 장례식장까지 와준 친구가 악의 없이 말실수 한 정도로 절교할 것 같진 않습니다.
19/05/09 13:48
수정 아이콘
2 악의를 가지고 저주 퍼부은 것도 아니고,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니까 용인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윗 댓글처럼 '난 그냥 이렇게 말했는데 의절 당해서 황당하다'는 식의 스텐스를 보면 평소에도 무례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김성수
19/05/09 16:28
수정 아이콘
저도요. 악의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냥 몰라서 혹은 순간의 실수로 나온 말이라면 그 말에 화가날 수는 있어도 제 마음을 위로해주려는 마음 자체에는 고마움을 크게 느낄 것 같습니다.
탄광노동자십장
19/05/09 12:51
수정 아이콘
죽음에 호상이 어디있나요. 본인도 죽지 그러믄
동싱수싱
19/05/09 13:19
수정 아이콘
지가 뭔데 호상이니 어쩌니 오지랖을....
저같아도 의절해요
자도자도잠온다
19/05/09 13:32
수정 아이콘
저도 조사가 많아지고 있는 나이대인데...
제가 천주교다 보니 그냥 좋은곳 가시고 다른곳에서도 행복하시길 기도드릴게 라고 하는게 제일 나은거 같더군요.다음에 만나거나 연락왔을때 그때 기도드린다는말 대부분 고마웠다고 하더군요.
19/05/09 14: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호상은 상주가 호상이다.라고 정리해주기 전까진 절대로 말 안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그렇구나... 정도로 답변하고 넘어가야 하는게 맞죠.
랜슬롯
19/05/09 14:24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그랬으면 진짜 면전에 죽빵날렸을 것같습니다. 의절은 당연히 말할것도 없고..
19/05/09 14:30
수정 아이콘
한대 안 맞은 게 다행이네요.
무난무난
19/05/09 15:40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추가로 덧붙인것도 자기 잘난맛에 썼네요 크크크크 저정도면 주작이길 바랍니다 제발
열혈둥이
19/05/09 16:00
수정 아이콘
너희 부모님도 호상당했으면 좋겠다 개자식아.
라고 말해줬을거 같아요.
NO25벤시몬스
19/05/09 16:04
수정 아이콘
죽빵을 안쳐맞은게 다행인데..... 저런건 입장 바꿔놓고 한번만 생각해봐도 바로 각 나오는데...
김성수
19/05/09 16:23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용례의 호상이 존재한다고는 생각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호상이니깐 괜찮다', '좋은 죽음', '외부인이 죽음에 대해 판단함' 늬앙스 때문에 화를 돋구는 맥락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보는 것이고요. 또한 실제로는 유가족끼리 써도 위험한 단어이기도 하죠. 유가족이 다 한 마음일 수는 없으니깐요. 본인의 부모님께 그래도 호상이라고 하면 으레 가족이니깐 이해해줄 가능성이 높은 것 뿐이지 아무리 그래도 손주나 형제자매 앞에서 꺼내기에는 위험한 내용들이죠. 심지어 다 그렇게 느낀다고 해도 고인의 죽음에 대해 왈가왈부한다는 한계점은 존재합니다. 마찬가지로 조문객끼리 사용해도 도의적으로 문제있다고 보고요. 굳이 쓰고 싶다면 안 쓰는 것보다 쓰는 게 맞다고는 보지만 원천적인 감정이 무엇이냐에 대한 비판점은 항상 존재하겠지요.
19/05/09 22:58
수정 아이콘
시험에 합격한 사람에게 '이번에 운이 좋았네.' 라고 하는 수준이네요.
본인이야 '운이 좋아 합격했습니다.' 라고 할 수 있겠지만요.
처음과마지막
19/05/10 09: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절교당할만 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저런 말실수하는 친구라니

실수하고 잘못한거 맞습니다
심지어 본인 개념이 부족해서 실수도 모르고 있구요

생각이 너무 짧은 사람

꼭 덜친하고 평소에도 밉상인 사람들이 저런 말실수하죠 진짜 친구면 저런말이 나올수가 없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73719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0195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1052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00030
497242 [텍스트] 미국인의 멕시코 여행후기.x [26] 주말6455 24/03/21 6455
497018 [텍스트] 요즘 흔하다는 30대 남자의 삶.jpg [40] 궤변11071 24/03/17 11071
496921 [텍스트] 첫경험인터넷에쓴사람 [4] 주말5600 24/03/15 5600
496919 [텍스트] 4년 동안 살던 아파트 주민이 떠나면서 남긴 글 [16] 주말6334 24/03/15 6334
496720 [텍스트] P성향 강한 친구들끼리 여행 [88] 주말6082 24/03/12 6082
496314 [텍스트] 초전도체 발표가 실패로 끝나자 석학들 일어서서 항의하는데 갑자기 [28] 주말8088 24/03/05 8088
496246 [텍스트] 나이든 아버지의 제안 [13] 주말7962 24/03/04 7962
496211 [텍스트] 20대 여직원을 좋아한 40대 직장 상사.blind [98] 궤변12374 24/03/03 12374
496209 [텍스트] 와이프가 없으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22] 주말9310 24/03/03 9310
496184 [텍스트] 33살 과장님이랑 썸탄 썰 [27] 주말9792 24/03/02 9792
496120 [텍스트] 대리님이 술한잔 하쟤... [12] 주말7009 24/03/01 7009
496108 [텍스트] 천재들도 못 참는거 [20] 주말9363 24/03/01 9363
495960 [텍스트] 무협팬이 읽으면 발작하는 글.txt [55] lexicon8420 24/02/27 8420
495603 [텍스트] 중소기업 갤러리에 올라온 특이한 회식 [30] 주말10165 24/02/21 10165
495111 [텍스트] 의외로 촉한의 동탁, 조조였던 인물 [88] 사람되고싶다11240 24/02/12 11240
494602 [텍스트] 오늘 첫 출근 했는데 펑펑 울었어. [9] 주말9929 24/02/02 9929
494600 [텍스트] 공장 일 하다 본 모르는 형 [6] 주말8985 24/02/02 8985
494599 [텍스트] 결혼 6년차가 말하는 결혼의 장단점 [11] 주말10960 24/02/02 10960
494591 [텍스트] 중세 군대의 의사결정 과정 (feat.잔다르크) [19] Rober8583 24/02/02 858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