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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7 23:42
리사 수 알면 알수록 대단한 인물이던데 진짜 유리천장 박살내는 걸파워 그 자체인데 한국 페미니스트들은 생각보다 관심 없는 것 같더군요.
19/06/17 23:45
(수정됨) 자신들이 낙오하고 성공하지 못한 건, 능력이나 노력부족이 아니라 가부장적 남성 지배체계와 유리천정 때문이어야 하는데,
리사 수 같은 존재들은 그 논리를 부정하는 존재니까요. 그래서 의외로 페미니스트들은 성공한 여자들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죠.
19/06/18 11:31
아이유 보세요
가난에서 자기능력하나로 한국 현 원톱 여싱에 배우로도 인정받아가는 데다 기부와 팬서비스같은 인성면도 갖춘 초 사기캐 알파걸인데 싫어하잖아요 크크크
19/06/18 00:33
저런 분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은 성이라는 장벽앞에 본인의 능력이 과소평가 당했다면 그건 유리천장이 맞지만
실생활에선 보통의 남성들과 비슷하게 노력해서 비슷한 대우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유리천장을 주장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19/06/18 09:16
예전 페미들은 오프라윈프리같은 사람을 존경하며 우러러봤는데, 지금 페미들은 리사수에게 별 관심없죠... 쩝
리사수야 말로 걸스 캔 두 애니띵의 표본과도 같은 사람인데
19/06/18 10:24
가장 웃긴 건 리사수를 띄워주고 찬양하는 이들이 남자가 훨 많단 거..
아무리 컴터업계라 그렇다쳐도 저정도면 여자가 더 그래야하는 거 아닌가 크크
19/06/18 00:44
스피드웨건) 제 기억이 맞다면 2017년 중국 그랑프리인데, 패독 패스를 구입하면 비관계자들도 레이스 시작 전 그리드에서 차, 드라이버, 미캐닉 등을 구경할 수 있으니 중국인처럼 보이는 사람과 인터뷰를 한 게 해프닝이 된 거죠. 인터뷰어는 전직 F1 드라이버이자 해설자인 마틴 브런들이라 IT관련 유명인사는 모를 수 있습니다. 리사 수가 지금처럼 유명한 것도 아니었고요. 리사 수 뿐만 아니라 다른 유명인들도 모르고 인터뷰 할 때가 있습니다.
19/06/18 05:19
인터뷰어(지나가는 사람을 붙잡으면서) : 영어 할 줄 아세요?
리사수 : 네 할줄 알아요 인터뷰어: 아 올해 처음으로 Marty's 아무나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요, 어떠신가요? 간단히 자기소개좀! 리사수: 아 좋네요~ 저는 AMD로 페라리 스폰서하러 왔어요~ ... 모르고 아무나 붙잡았네요... 적잖이 당황한듯 흐흐 AMD는 운이 따르는지 이런게 바이럴이 되네요. 페라리 스폰서 하는줄도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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