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식히는 200년 만의 ‘태양 흑점 극소기’···소빙하기 또 오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2&aid=0002947283
태양 활동 극대기였던 2013년 직후인 2014년 2월 미국항공우주국(NASA) 관측위성이 촬영한 태양(왼쪽). 표면 여기저기에서 흑점이 쉽게 관찰된다. 하지만 3년 뒤 촬영된 태양 표면(오른쪽)에선 흑점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NAS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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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영국 노섬브리어대 연구진은 근대 유럽을 강타했던 마운더 극소기에 버금가는 추위가 2030년부터 2040년 사이 지구에 닥칠 것으로 분석했다. 2020년과 2030년 사이에 태양흑점이 대부분 사라지고 이와 연동돼 2030년 무렵에는 태양 활동이 급격히 축소되며 2040년까지 10년 동안 지구 평균기온이 1.5도나 낮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1만8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에 지구 평균기온이 지금보다 6도 낮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만만치 않은 기온 저하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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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흑점 감소라는 외부적인 기온 저하 요인을 지구온난화라는 내부적인 요인으로 상쇄하는 셈이다.
실제로 2015년 영국 기상청 등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태양흑점이 극단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이 2050년부터 2099년까지 이어진다고 가정했을 때 지구 기온이 떨어지는 효과는 고작 섭씨 0.1도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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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구 온 나나 가 있으니 걱정 말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