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6/25 15:32
저는 밤에 게임하는 것 마저 포기하면 사는게 사는거같지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하루 4시간씩 자고 게임합니다. 피로하다 싶을때는 한의원에서 공진단 처방 받아와서 먹으면서 게임함...
19/06/25 16:06
핫식스 이거 꿀템입니다. 먹으면 피로도 사라지고 일의 능률이 오르네요. 피곤한데 일이 몰려와도 집중도 잘되고 금방 처리 할 수 있어 가끔 사용해요.
믿거나 말거나긴 한데 이렇게 하면 수명을 갉아 먹는다 뭐다 얘기는 있습니다.
19/06/25 16:26
에너지 드링크는 땡겨쓰는 빌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효과가 있는데, 약빨(?)이 빠지는 순간 데미지가 2배로 돌아오더라구요
19/06/25 16:01
근데 공진단이 한약 중에 센? 약에 속해서..함부로 처방할 약은 아니라고 교수님이 그러시더라구요 ㅠㅠ 공진단은 조금 줄이시는 거 추천..
19/06/25 16:50
저랑 정확히 일치하시네요
어디선가 주어들은 진실여부를 알수없는 지식인데 사람이 4시간만 자면 된단 소리를 듣고 똑같은 마인드로 딱 4시간 잡니다. 처음엔 엄청 힘들었는데 나이먹었어도 한 몇달 저렇게 지내니 적응 되더라구요 그리고 휴가기간같을때 4시간 이상자도 4시간잔거처럼 똑같이 피곤함 크크크
19/06/25 15:35
저는 그래서 버닝할 게임이 있으면 퇴근하고 나서 바로 자고(저녁9시 전에잠) 새벽 3~4시에 일어나 베스트컨디션으로 게임을 5시간하고 나갑니다.
그러면 일 끝날때쯤부터는 집중력이 바닥나긴 하는데 직장에 제 최선을 다할수는 없죠.
19/06/25 17:19
삼탈워같이 과몰입형 게임은 저도 그렇게 합니다.저녁에 2,3시간자고 아침에 그렇게 1시간 더 자고 출근하면 퇴근 2시간전에 이미 제정신이 아니죠
19/06/25 15:42
맞긴한데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1번은 못하겠더군요..
얼굴이며 몸이며 망가지는 느낌이 들어서..... 불만족해도 어쩔 수 없이 2번을 택하게 됩니다.
19/06/25 15:57
오 나름 규칙적인 수면 패턴이군요. 이것도 몸이 적응되려나요. 늦게 자는 날은 늦게까지 정신이 맑고 일찍 자는 날은 일찍 잠이 온다거나요.
19/06/25 15:44
아침에 하고 싶은 거 하면 됩니다!!!
밤: 내일 테니스 치러 가야 하니까 일찍 자야지! 아침: 테니스 치러 가야하니까 얼른 침대에서 나와야지!! 아침 첫 태스크로 좋아하는 걸 하면 잠들기도 좋고, 아침에 기운차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19/06/25 17:29
저도 머리로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막상 저녁에 게임하면 “이기고 가야지” 이 한 마디에 늦어지고 몸이 적응하기 시작.. 결국 아침에 못 일어남. ㅠ
19/06/25 15:53
그건 그냥 게임을 즐긴다고 생각하시고 승패에 초탈하셔서 플레이를 즐기시면 됩니다.
사람마다 성향이다르니 그게 안되신다면 그냥 주말에 롤 하시고 퇴근후에 할게임은 따로 찾아보심이.
19/06/25 16:07
겜은 2시까지하고 자면 그럭저럭인데 술이 더 힘듭니다. 심지어 담날도 힘들어요. 그냥 점점 술을 줄이게 되더군요. 가급적 주말에만...
19/06/25 16:10
옛날에 레지던트 할 때 12시 넘어서 집에 들어가서 그대로 자고 새벽 6시 출근하면 스트레스받아 죽을거 같아서 컴퓨터에 앉아서 한시간 정도씩 컴퓨터 하다가 자던 시절이 있었네요... 막상 앉아서 뭐 하는게 있었냐면, 거의 그냥 인터넷 하면서 꾸벅꾸벅 조는게 전부였지만... 그나마도 안하면 진짜 뭔가 인생이 너무 억울할것 같더라구요...
19/06/25 17:09
아들이 10시쯤 자서 그이후에 게임을 하는데 결국 잠을 6시간정도로 줄이고 게임을 합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파워수면! 그렇게 버티고 있습니다. 문제는 주말에는 푹자야지 해놓고 아들이 낮잠 자기만하면 파워게임!
19/06/25 17:14
답은 회사에서 게임이닷! 크크크
나이먹으니깐 RPG가 부담스럽긴 하더군요 어릴때는 똥겜해도 퉤 이게 머야 인대 이제 돈도 돈이지만 했던 시간이 아까워요 --
19/06/25 17:19
결혼하고나서 집에 칼퇴하고 오면 7시 30분 정도, 와이프 진두지휘따라서 집안일다하고 밥먹고나면 밤 11시가 되서 지쳐쓰러져서 일어나면 아침입니다. 행-복...
19/06/26 01:31
꼭 게임이 아니라 그저 뭐라도 하고 자야지 그냥 자면 왠지 단순히 잠을 자기 위해 집에 온것 같고. 그럴거면 회사에서 자지 뭐하러 집에오나 싶고. 이게 사람 사는건가 싶으니까요.
19/06/25 18:14
술담배 안하고 친구 못만나고 회사 집 육아가 일상이라 롤 한두판이라도 해야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구요. 스크라도 잘하면 대리만족 느껴서 겜 안할텐데. 요즘은 제가 직접 해서 이겨야 스트레스가 풀려서 악순환을 겪고 있네요. 저희팀 정글러는 왜 항상 정글만 도는지...
19/06/25 18:33
게임한두판하고 자면 딱좋긴한데, 게임내용에 만족못해서 끊지를 못합니다. 너무 쉽게 이기면 겜한것같지가 않고, 지면 이기기전엔 잠 못자고, 이기되 상대와 비슷한 실력에서 나의 센스가 발휘되어 아슬아슬하게 이겨야 비로소 컴퓨터를 끄고 잘수 있죠
19/06/25 18:38
주 40시간 노동은 정말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여유만 남는거죠.
잠을 줄일 체력이 되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근데 그것도 다 대출이라 그러고 나면 주말이 없지 않나요?
19/06/25 20:03
저는 최소한의 시간만 일하고 나머지는 가벼운 취미 생활 + 자기 계발 + 집안일만 합니다. 돈은 못 벌어도 삶의 질은 아주 좋습니다. 만약 제가 직장을 구했더라도 연봉보다는 기업 문화나 근무 시간을 최우선 기준으로 잡았을 것 같네요. 일도 학습의 연장선이긴 한데 그도 내 것으로 체화시키는 여유가 없으면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야 최대한 삶을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더욱더 선순환 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요.
19/06/25 20:26
저도 그래요~ 연봉 높던 직장 포기하고 9:30 출근 5:00 칼퇴근 회사 다닙니다. 연봉은 1,500 만원 가까이 줄었지만 훨씬 삶의 질이 높아졌습니다. 근데 막상 자기계발은 생각만 하고 행동은 안하는게 함정...
19/06/25 20:48
오오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결과적으로 만족하신다니 좋은 선택하셨네요! 자기계발도 뭐 원래 간혹 불붙어서 타오르다가도 바람 불면 금세 식고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크크
19/06/25 21:05
피곤해도 놀아야 합니다...
게이머의 존엄성은 숭고한 것입니다. 저는 며칠간 못봤던 롤챔스 몰아서 보고, 매라 유튜브 프레이 유튜브 보고 했어도, 제가 직접 게임을 하지 않았으면 잠이 안 옵니다. 게임을 하지 않으면 스스로의 가치를 잃어버린 느낌이 들어요.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19/06/25 21:07
희안하게 평일에는 잠을 안 자고 조금이라도 더 놀고 싶고
주말에는 그냥 게임이건 나발이건 누워서 자고 싶습니다 뭔 차이일까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