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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5 21:48
저도 그런 사람들이 부러웠는데, 이런 이야기들을 보면 부러울 게 아니라는 생각도 문득 드네요.
본문의 쓰레기같은 선배도 학과 사람들이랑 그 여자애에 대한 저질스런 이야기를 했다는 거 보면 결국 사랑을 쟁취한 게 아니라 알량한 육체적 경험을 추가한것에 지나지 않으니... 이건 진정한 성공이 아닌 것 같거든요. 나이먹고 나면 다 쓸데없는 성적 허영이라는걸 알게 될테고..
19/06/25 22:51
가끔이 아니라 대부분 그렇다고 생각해요. 특히 요즘은 더..
생각보단 행동으로 옮겼을 때 대부분 뭐든 성과가 나죠. 생각은 하면 할 수록 부정적인 생각과 리스크가 더 뚜렷해지니 시도하기가 겁나고
19/06/25 22:30
심통좀 부려보자면 히로인의 첫 등장을 위한 서술이 지나치게 길고 건들여 등에서 산통 다 깨지며 인칭 대명사를 돌려써야 되는데 지나치게 반복한걸 보면 그다지 재능은 없죠;
19/06/25 23:34
근데 제가 진지충, 선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표현하는거 진짜 진절머리 납니다. 초딩때부터 친구였던 애들 그룹하고도.... 저런 저질스러운 이야기 나이 30 넘어서도 하니까 점점 멀리하다가 요즘은 안보네요. 20대 초반까지야 혈기왕성하니까, 어리니까 하면서 그냥 저냥 받아치고 흘리면서 듣고 넘겼는데.... 어느순간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19/06/26 00:07
고구마 한가득 먹은 기분이네요. 실제로도 많이 일어나는 일들이라 더더욱..
다만 지극히 남성분 입장에서의 이야기고 여자분 입장에선 더 매력적인 사람만나서 다행이라고 볼수도 있겠죠. 글쓴분 입장에선 그 매력적인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 아니라 저질한 인간 그 자체라는 게 더 그렇다는거지만...
19/06/26 09:19
사실 이런 글은 (글 솜씨가 좋다는 것과 별개로) 여자 입장도 들어봐야..
잘생긴 선배였고, 여럿이라고 해도 고백한 상대가 껴 있는 여행을 같이 가기로 했다는 건 여자도 성관계도 아예 생각 안 하고 가는 건 아닐 수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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