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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26 19:57:32
Name 감별사
File #1 j1.jpg (219.6 KB), Download : 25
출처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1129824482
Subject [기타] 극과 극, 대중교통 영화감상 매너에 대한 남초와 여초 반응.jpg




원문은 위와 같은 상황.

보다시피 비추가 많습니다.

이에 대해

대표적인 여초(네이트판)의 반응


AIgASqK.jpg


대표적인 남초(에펨코리아)의 반응

2nlvxCV.jpg




피지알은 여초니까 여초반응이 나오려나요?

근데...휴대폰화면이라면 되게 작은데...흠 볼 수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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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소년
19/06/26 19:59
수정 아이콘
저는 보지말라고 하는게 말도안된다고 보는데...
19/06/26 19:59
수정 아이콘
둘다 잘못한 거 같은데 잘못한 정도에선 큰 차이가 안나는 거 같으니 선빵친 사람이 더 잘못한걸루...
다른건 몰라도 이어폰 정도는 껴야 하는게 아닌가 싶으요
남극소년
19/06/26 20:00
수정 아이콘
내용에 이어폰끼고 소리도 작게봤다고 되어있어서...
로각좁
19/06/26 20:01
수정 아이콘
이어폰 낀거 아닌가요?
감별사
19/06/26 20:02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오지만 이어폰은 끼고 있었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9/06/26 20:03
수정 아이콘
이어폰 끼고 봤다고 하네요...
19/06/26 20:04
수정 아이콘
잉? 잘못봤네요;; 그럼 애엄마 잘못이 더 큰거 같네요.
19/06/26 22:50
수정 아이콘
영상 본 사람의 잘못은 뭐죠?
19/06/26 22:54
수정 아이콘
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수준의 일이긴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19금 영화 보는게 좋은 일은 아닌거 같아요.
일면식
19/06/27 05:15
수정 아이콘
좋은 일이 아니다 라는건 상관없죠.
문제가 없다는건데요. 좋다는게 아니라
19/06/26 20:00
수정 아이콘
자신이 자리를 옮기는 게 맞죠. 야동은 애초에 누구나 지적할만한 사항이니 예시로 들만한 것도 아니고
Dr.RopeMann
19/06/26 20:00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서로간의 배려의 문제로 보는게...
커피소년
19/06/26 20:01
수정 아이콘
애가 못보게 고개를 막거나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자기 판단에 자기 아이가 뭔가를 잘못하고 있다고 하면 아이를 제지하거나 막으면 되는거지 왜 남한테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19/06/26 20:01
수정 아이콘
전 남 휴대폰 훔쳐보는 애 관리를 해야하는게 맞지않나 싶은데요 크흠..
말도못하는 1~2살짜리 애기도아니고 5살짜리인데..
응~아니야
19/06/26 20:02
수정 아이콘
자기가 컨트롤 못하는걸 왜 남탓하는거지..
파이몬
19/06/26 20:03
수정 아이콘
여성분 당혹스러우실 듯;;
라이더스
19/06/26 20:03
수정 아이콘
네이트판 게시물을 퍼온 펨코의 게시물을 퍼온 더쿠의 게시물을 퍼온 피지알의 게시물!

농담이에요

저는 그냥 둘 다 잘못한거 같아요

아기 엄마 되는 분은 말투가 잘못됬고 쏘우 같은 경우는 고어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건데도 공공장소에서 보는건 좀 아니라고 전 생각해서..
19/06/26 20:05
수정 아이콘
근데 보통 익스큐즈할만한 상황이면 내가 자리를 피해주는 게 맞으니.. 위에 뭐 야동얘기 써놨던데 그런거랑 비교할건 아니니깐..
감별사
19/06/26 20:06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렇게 되네요.
네이트판 -> 펨코 -> 더쿠 -> 피지알...
Theodore
19/06/26 20:03
수정 아이콘
남에 폰을 누구 허락 받고 보는 거죠? 영화가 아니라 카톡 같은 거면 그거 훔쳐본 인간이 누가 봐도 이상한 인간인 거 다들 알잖아요.
19/06/26 20:03
수정 아이콘
저도 공공장소에서 저런건 안보는게 맞지않나 하는 입장입니다
쿠엔틴
19/06/26 20:03
수정 아이콘
본인이 자리를 옮기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무슨 대형 스크린으로 틀어서 봤던 것도 아니고 크크
최종병기캐리어
19/06/26 20:04
수정 아이콘
전통의 명언이 있죠..

'훠~~이.. 애들은 가. 애들은 가'
회색의 간달프
19/06/26 20:06
수정 아이콘
서로 익스큐즈 할 수 있는 부분 같은데
명령조가 문제 같군요. 제 생각은..
빠독이
19/06/26 20:0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제이홉
19/06/26 20:08
수정 아이콘
공공장소에서 왕좌의 게임보는거나 쏘우보는거나 비슷한거 같은데 크게 문제될거 있나
아싸라비아똥구멍
19/06/26 20:10
수정 아이콘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라서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Lord Be Goja
19/06/26 20:10
수정 아이콘
남의 핸드폰 막 훔쳐보는게 매너인가
미야와키 사딸라
19/06/26 20:10
수정 아이콘
남자들이 밖에서 폰으로 야한 것을 못 보는 이유는

남을 배려해서가 아니라 내가 쪽팔려서인데...
이호철
19/06/26 20:11
수정 아이콘
소리 안들리게 보는거면 뭐라고 할 게 못된다고 봅니다.
이상한 아줌마네요.
Foxwhite
19/06/26 20:12
수정 아이콘
공공장소에서 일단 남들이 보기에 유해한걸 켜놓고 보고있는것도 문제고, 그걸 제지한답시고 초면에 반말조로 명령투로 얘기하는것도 문제고... 양비론 좋아하진 않지만 세상사 극단적으로 한쪽만 잘못하는 법은 잘 없거늘...
本田 仁美
19/06/26 20:13
수정 아이콘
둘 다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제발조용히하세요
19/06/26 20:15
수정 아이콘
하루 웬 종일 사람 다리써는 영화도 아닌데 아줌마가 오바했다고 생각합니다.
19/06/26 20:17
수정 아이콘
애엄마가 실제로 어떤태도였는지야 알수있는 방법이 없으니 패스하고...
공공장소에선 휴대폰 조심해야죠. 남이 보고 불쾌할만한거는 안봐야죠. (꼬우면 보안필름 붙이든가)
예컨대 노친네들사이에 요즘 유행하는 유튜브야설 글씨 큼지막한거라든가... 보기 당황스럽더군요.
진솔사랑
19/06/26 20:19
수정 아이콘
남이사 뭘보든...
토마스뮐러
19/06/26 20:21
수정 아이콘
남에 폰을 대체 왜보는지 모르겠네요
지 폰을 보던가 풍경을 보던가
초짜장
19/06/26 20:26
수정 아이콘
저럴 땐 화면 밝기를 낮추면 보통 해결됩니다.
티모대위
19/06/26 20:29
수정 아이콘
둘다 이해 안 되네요. 19세 이용가는 그만한 이유가 있죠. 다른사람에게 안보일 각도로 보면 상관없을듯.
Complacency
19/06/26 20:36
수정 아이콘
이어폰까지 꼈는데 해롭다면 본인이 다른 자리 가면 되죠. 5살 애한테 해롭다는 이유면 공공장소에서 할 수 있는게 없음.. 저였으면 이렇게 해드릴게요 하고 휴대폰 들어서 딱 제쪽으로만 보이게 들었을 거 같네요.
창조신
19/06/26 20:37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애엄마가 개념없네라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야동이라고 생각하니까 잘 모르겠네요

분명히 다른사람의 영상에 왈가왈부하는 사람이 문제인데 그게 혐오영상이나 음란물일때도 같은 반응일것인가 하면.....
handmade
19/06/26 20:48
수정 아이콘
쏘우라면 야동보다 더 싫어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거에요. 저는 어찌됐든 공공장소에서 19금 영상물은 안봤으면 합니다.
멸천도
19/06/26 21:25
수정 아이콘
반대로 폰으로 하고있는게 개인적인 카톡이었다면 그걸 본 사람이 이상한걸로 생각될껍니다.
개인적으로 이어폰까지 끼고있었다면 폰으로 뭘하던간에 그건 그 사람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19/06/27 00:54
수정 아이콘
한가지 놓치신건 아닌지 생각됩니다.
얏홍은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단색인데다가 영상이 직관적이라서 딱 봐도 앗 저것은!!?? 할 수 있지만
사실 그 외 영화는 신경쓰고 볼려고 하지 않으면 뭔지 알기 힘듭니다. 제 옆에서 누가 쏘우를 본다고 상상해보면... 대놓고 빤히 보지 않으면 알아보기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김소혜
19/06/26 20:38
수정 아이콘
결국 말투 때문이죠 뭐....자영업 3년차 인생 40년차가 넘었는데 아와어의 차이를 이제야 느껴요 크크크
맥핑키
19/06/26 20:40
수정 아이콘
야동봐도 사실 상관 없는거 아닌가요
자기 폰으로 보는건데 이어폰 장착이면 문제없어 보이는데...
노이즈캔슬링
19/06/26 20:45
수정 아이콘
공공장소라면 아무거나 봐도 된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handmade
19/06/26 20:48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19금은 좀...
시작버튼
19/06/26 20:48
수정 아이콘
이어폰 안끼고 봤다는줄 알았는데
이어폰 끼고 그 작은 핸드폰 화면으로 보는데도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가려가면서 봐야하나요???

옆사람이 핸드폰으로 야짤 봤다고 성희롱으로 고소하는급이네요
김아무개
19/06/26 20:58
수정 아이콘
어느정돈 봐야하지 않을까요...
미풍양속이란게 있고 소설과 달리 이미지는 확 눈에 들어오니;;
야한거든 무서운거든 말이에요..
후방주의가 괜히 있는건 아니니까요..

물론 애엄마를 두둔하려는건 아닙니다.
제가 애엄마면 자리를 옮기던가 여의치 않으면 정중히 부탁 드릴거 같네요....
애는 컨트롤이 원체 힘든 경우가 많아서..

하다못해 옆에서 보기 힘들게 조금 가까이 들어달라거나... 기타등등.... 생각합니다.
Foxwhite
19/06/26 21:30
수정 아이콘
폰으로 야짤본다고 성희롱으로 고소하는것까진 좀 그렇지만 공공장소에서 폰으로 야짤보는것도 좀 그렇지않나요?
솔흐라
19/06/26 2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의 폰 볼 생각 안해도 눈에 띄니까 공공장소입니다.

야동이나 고어영화나 19금인건 같아요.

내가 안보면 그만이다?

여름에 덥다고 공공장소에 고추 까고 다녀도

별로 작아서 보이지도 않으니까

안보면 그만이죠? 남의 고추 왜 보세요?
Senioritis
19/06/26 21:42
수정 아이콘
비유가 얼탱이없네요
솔흐라
19/06/26 2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얼탱이 있는데요?

내가 내 고추 가만히 내놓고 있는데 왜 봐요

시선강간하시네
Senioritis
19/06/26 22:42
수정 아이콘
공공장소에서 자기폰으로 19금 보지말라는 사람이
공개적인 커뮤니티에 고추고추거리시네요 수준..
BERSERK_KHAN
19/06/26 22:5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19/06/26 23:13
수정 아이콘
댓글 보고 빵 터짐 크크크
19/06/27 01:0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스토너 선샤인
19/06/26 23:18
수정 아이콘
고어영화를 길바닥에서 보고다니는건 법적으로 문제가 안되지만 공공장소에서 고추를 까고다니는건 대놓고 공연음란죄 위반일겁니다만...?
야부키 나코
19/06/26 20:57
수정 아이콘
일반 영화면 애엄마한테 한마디하려고 일발장전 했을텐데... 쏘우라....크크
그러면 안보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이건 이어폰 꼈다해도 정당화 안된다 봅니다.
일단 전 안 볼 것 같네요
19/06/26 20:58
수정 아이콘
남의 폰을 안보면 됩니다. 끝.
19/06/26 20:59
수정 아이콘
19금 영화면 공공장소에서 보면 안되죠.
19/06/26 21:00
수정 아이콘
어른이면 안 보면 그만이지만 애가 있으면 요청드릴만 하고 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애가 보지말라고 해서 안 보는것도 아니구요.

다만 명령조는 좀 ;;
명령조가 아니라 요청이었는데 안 껐으면 더 파이어였으려나요.
조유리
19/06/26 21:00
수정 아이콘
해당 상황이면 충분히 꺼달라고 요청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명령조로 말할만큼 당연한 일은 아닌 것 같고요.

근데 짤이나 댓글이나 남의 핸드폰을 왜보냐 이건 논점을 많이 벗어난 것 같아요.
마이스타일
19/06/26 21:04
수정 아이콘
버스 안에서 쏘우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영화관에 걸리는 작품이지만 누구나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니까요.
19/06/26 21:04
수정 아이콘
부탁할 수 있다? - 정중하다면 yes
부탁 거절당하면 욕할 수 있다? - no
명령하듯 끄라고 한다? - no

당당히 남의 핸드폰 들여다보고 뭔짓이죠
솔로14년차
19/06/26 21:07
수정 아이콘
20대초반분은 잘못한 건 아니지만 배려가 부족한 것 같고요. 애엄마는 큰 잘못은 아니나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때는 좀 더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배려라는게 기본적으로 남에게 요구할 사항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충분히 배려할만한 일을 배려하지 않기 시작하면 그걸 사회적으로 제제할 수 밖에 없어집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본문과같은 상황이 흔해지면 법으로 공공장소에서 일정연령 이상의 영상물을 볼 수 없게 된다는 소리예요. 이게 19세 이상은 금지하고 12세 이상은 허용해도 된다는 근거같은게 없으니, 어쩌다 12세 이상이 되면 드라마나 예능 같은 것도 밖에서 폰으로 못 볼 지도 모릅니다.

저 정도는 다른 사람을 배려했으면 좋겠어요.
19/06/26 21:20
수정 아이콘
이게 왜 논란이? 그냥 애엄마가 무조건 잘못인데 애초에 남의 핸드폰화면을 왜 들여다 봅니까? 선후가 잘못됬는데? 역시 21세기 조선인가..
GREYPLUTO
19/06/26 21:35
수정 아이콘
패드정도 크기면 몰라도 폰은 자기가 볼 의사가 있어야 본다고봐요.
19/06/27 01:03
수정 아이콘
2222222
게다가 야동이야 당연히 대략만 봐도 본능적으로 캐치할 수 있지만
일반영화는 대놓고 보려고 하지 않으면 무슨 상황인지도 알기 힘들껄요?
Foxwhite
19/06/26 21:38
수정 아이콘
와 댓글들 쭉 보다보니깐 소름돋네요. 저 자신도 나름대로 개인주의쪽 성향이 매우 강한 쪽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유아나 다른 미성년자들도 있는 공공장소에서 19세이용가중에서도 매우 하드코어한 장르인 쏘우를 보고있는것조차도 '왜 남의폰을 봄? 그것부터 잘못. 끝' 이러는게 참 이해가 안가네요. 불법논란을 떠나서요. 옆에서 명령조로 말한 아줌마는 그냥 말투나 이런 부분이 아쉽다면,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19세 이용가 영상을(그것도 성인조차 혐오스러워할만한 장면들이 수두룩한 영상을) 보고앉아있는건 어떻게 봐도 옹호할 꺼리로 안보이는데요?

그 왜 차라리 그냥 지하철이나 공원에서 다 벗고다니시죠. 남들이 신고하면 '굳이 남의 중요부위를 왜봄? 특이하시네' 이러실 분들같아요.
파란무테
19/06/26 23:02
수정 아이콘
소름까지야
주제가 불탔다는건 이미 팽팽하다는 말이죠.
님 의사와 상관없듯, 엄대엄인거죠.
전 그냥 그렇겠거니 하고 이런게시물 클릭합니다.
물론 저도 한쪽의 입장이긴하지만..
19/06/27 00:59
수정 아이콘
엄대엄은 둘째치고, 남의 핸드폰 화면 염탐과 발바리를 구분 못하시는 분이라는 것에서 더 소름이...
슬기야
19/06/26 21:50
수정 아이콘
???애가 남에폰을 보고있으면 못보게 해야하는거 아닌가
강미나
19/06/26 21:50
수정 아이콘
19금이면 당연히 안되죠. 이게 논란이 되는 것조차 신기하네요.
와룡봉추
19/06/26 21:55
수정 아이콘
공공장소고 나발이고 그냥 자기 핸드폰으로 이어폰 꽂고 가만히 보고 있는데
19금, 공공장소를 빌미로 별 시덥잖은 말이 다 나오네요. 다 벗고다니라니 비유가 아닌 비약을 하는 지경까지..
저 같은 경우엔 여태 지하철, 버스 다 타고 다녀도 남이 핸드폰으로 뭐 하는지 관심조차 안 가던데 참 피곤한 세상입니다.

만약 커플이 공공장소에서 카톡으로 선정적인 대화를 주고 받는다면 적당히 하라고 제지해야 되나요?
조유리
19/06/26 22:06
수정 아이콘
애엄마 잘못 90% 이상이라고 보지만 프라이버시 침해에만 집중하는 댓글 흐름이 도저히 이해 안되네요. 이 상황에서 남이 핸드폰 들여다봤다는 불쾌함만 눈에 들어온다면 말 그대로 선택적 공감능력이죠.
대중교통 안은 충분히 public한 공간입니다. VR기기로 본다면 모를까요.
착한아이
19/06/26 22:36
수정 아이콘
22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그리고 덧붙이면 본인이 이어폰 꼈다고 옆에 무조건 안들리는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어폰이 과연 실드거리가 되는지도 의문이에요.
아이고배야
19/06/26 22:09
수정 아이콘
공공장소에서 쏘우 보는게 잘못도 아니고 타인이 뭐라할 이슈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애기가 옆에서 곁눈질로 보고 있다면 전 끌꺼 같아요.
valewalker
19/06/26 22:10
수정 아이콘
보통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폰으로 영상 보거나 인터넷 할때 남 안보게 기울여서 보지않나요? 그러면 전혀 상관없을것 같은데
네오짱
19/06/26 22:10
수정 아이콘
사생활 침해 아닌가.?
응답하라2001
19/06/26 22:10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정중하게 요구했으면 들어줬을 것도 같은데 저러면 뭐야 하고 무시했을 것 같긴 하네요.
19/06/26 22:29
수정 아이콘
자기 애를 교육 시키는게 먼저 아닌가요? 남의 폰 보지 말라고 가르쳐야죠.
그래도 힘들면 정중하게 부탁하는게 순서죠.
19/06/26 22:33
수정 아이콘
보석상이 백만원 손해네요..는 드립이고
선을 긋기가 어려운 문제긴 하네요. 화면의 크기는? 타인의 시야에 충분히 들어올만한 시야각인가? 잔인함 정도는 어디까지? 야동이 불가능하면 19금 영화는 가능한가 등등
19/06/26 22:41
수정 아이콘
둘다 잘못했네요
후유야
19/06/26 22:41
수정 아이콘
전 20대 여성분이 별 잘못 없다고 생각 했는데 위에 말씀들 보니 쏘우가 수위가 높나 봐요
야부키 나코
19/06/26 22:45
수정 아이콘
공포영화와 고어의 경계선에서
딱 고어의 출발점 정도인 영화라봅니다
쏘우보다 쎈건 널리고 널렸는데
쏘우도 ‘뎅겅’하는 장면이 나오니...
후유야
19/06/26 22:49
수정 아이콘
저도 검색해 보니 제가 봤던 영화네요
확실히 애들한테 보여 주고 싶진 않겠네요..
솔흐라
19/06/26 22:43
수정 아이콘
억지로 볼 생각 없어도 시야에 들어온다구요.

세세하게 쳐다보지 않아도 피칠갑 되는 장면이나

살색범벅되는 장면은 눈에 더 잘 띄겠죠.

님들이 볼 자유가 있듯이 남들도 혐오스런 장면

안 볼 자유가 있습니다. 내 자유를 위해 남이

어찌됐든 상관없어하는 사람을 진상이라고 하고

사회성이 결여되었다고 하죠.
19/06/26 22:46
수정 아이콘
적극 공감합니다.
야부키 나코
19/06/26 22:48
수정 아이콘
지금 집가는 좌석버스에 앉아있거든요??
고개들어 좌우로 눈동자 180도 굴리니
3줄 앞에 사람들까지 휴대폰으로 뭐하는지 다보입니다 크크
누렁쓰
19/06/26 22:44
수정 아이콘
공연성은 공공장소에서 비추어질 가능성이 있을 때 성립합니다. 애매하기는 합니다만, 자기 핸드폰을 왜 보느냐는 주장에 대한 반론으로 왜 보여질 가능성을 만드느냐도 가능합니다. 요즘 핸드폰처럼 작지 않은 화면으로 영상을 틀면서 공공장소에서의 프라이버시를 주장하는 건 너무 모순되지 않나요?
김성수
19/06/26 2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훔쳐보는 것이랑 19금 영화를 보는 것이랑 완전 별개의 문제 아닌가요? 하나씩 놓고 따져보면 둘 다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말이죠. 맹점이 있다면 전자의 경우에는 아이가 어릴수록 훔쳐보지 말라는 말을 적용하기 어려워지고 (물론 부모가 자리를 피하면 되지만 부모도 인식하려면 같이 훔쳐봐야 되니깐요.) 후자의 경우에는 이어폰을 껴서 대화는 모두 차단된 상태라면 영화 진행이나 장면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시청하여도 무방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뭐 이도 처음보는 19금 영화라면 무리가 있겠지만요.)

현실적으로 어떠할까 생각해봤을 때 잔인한 장면, 야한 장면을 인식했다쳐도 그 사람이 핸드폰을 훔쳐봤네의 맥락도 일관되게 적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시선을 돌리다가 얼마든지 핸드폰 화면이 첫방에 잡힐 수도 있거든요. 단박에 고개를 돌려도 고어물 정도면 텍스트 같은 게 아니라 뇌리에 쉽게 남을 수 있겠다 싶어요.
녹차김밥
19/06/26 22:49
수정 아이콘
노트북으로 봤다면? 더 큰 화면은? 몇인치까지 용인 가능한가? 어느 정도의 수위까지 괜찮은가? 야동은? 잔인한 범죄나 동물학대 영상은? 책임있는 성인이 아닌 아이의 눈에 잠깐 띄는 것을 프라이버시 침해로 비난해야 하나? 영상을 보거나 게임할 때 폭력적인 표현이 나올 때마다 주변에 아이가 없는지 살펴야만 하나?

결국 절대적인 선악이 있다기보다는 정도의 문제고 양측 다 서로 배려하는 것이 옳은지라.. 니말도 맞고 니말도 맞구나 허허 하면서 황희정승 모드로 처신하는 것이 옳지 않겠습니까.
BERSERK_KHAN
19/06/26 22:51
수정 아이콘
꼭 자기 관리 못하는 것들이 남탓을 하죠. 남한테 뭐라 하기 전에 지 애 단도리나 시켜야죠. 본인이 핸드폰으로 보는 건 잘못이고 애새끼가 남의 핸드폰 멋대로 훔쳐보는 건 잘하는 짓이랍니까? 비교를 해도 수준 떨어지게 핸드폰으로 동영상 보는걸 바지 벗고 고추 까는거랑 비교를 하질 않나... 바지 벗고 고추 까는 불특정 다수에게 대놓고 민폐 끼치는거랑 이어폰 끼고 혼자 핸드폰 영상 보는데 그게 부득이하게 비춰질 소지가 있는거랑 상식적으로 같은 수준인거에요? 공부도 못하는 것들이 사람 많은데서 카공한답시고 책펴놓고 깝죽거리면서 시끄러워서 집중이 안되네, 신경쓰여서 공부가 안되네 뻘소리하는거랑 동급으로 느껴져요.
19/06/27 02:0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모르는 사람이지만 남의 자식보고 남 휴대폰 좀 봤다고 애새끼라니..
위 사안엔 양측 다 이해되는 입장인데 자식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이 댓글은 제일 기분 더럽네요.
19/06/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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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이 보지마 하면 예 알겠습니다 하고 안볼거 같아요?
멀알아야 이야기를할껀데알지를 못하니 할말이 없네요
19/06/2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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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는데 댓글 보면서 느끼는게 많네요. 예시가 올바를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지하철 백팩 매너나 임산부가 없을때 임산부지정석에 앉느냐 마냐 하는 글들 보면서 이건 좀 아니고 저건 상관없다 이런 식으로만 생각하고 말았었어요. 그런데 이런 식의 개인적 도덕가치판단에 대한 기준이 위의 내용을 제외 하고서라도 얼마나 많을지를 생각해보니 여지껏 내가 '이정도면 남들에게 피해는 가지 않겠지' 라고 생각했던 행위가 누군가에게는 불쾌함을 줄 수 있었고 내가 보기에 '저사람 매너 없네' 라고 생각했던것들이 그들생각으로는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행위라고 생각했을수도 있겠네요.
무선꿍꺼떠
19/06/2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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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쳐본 거 아니고 보인 것 같은데요. 공공장소에서 고어물은 안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티비에서 공포영화 광고하는 것도 무서워서 못 보는 저 같은 쫄보는 우연히 한 장면 무서운 거 보면 잔상때문에 고생하거든요.
더군다나 아이라면 잠깐 스쳐지나가는 화면이라도 충분히 영향이 있을 수 있고 엄마 입장에서 아이가 노출되었을 수 있다 생각 들면 한마디 하고 싶을 것 같은데요. 내가 자리를 옮기는 것과는 별개로요.
사악군
19/06/2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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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초반응입니다.
19/06/26 23:17
수정 아이콘
19세를 공공장소에서 켜는건 잘못된거죠.
19/06/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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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면 된다지만 '아니 거기서 크툰을?' 처럼 보기 싫어도 보여지는 광경이 있어서 말이죠...
하얀사신
19/06/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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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배려하기 전에
나 자신부터 배려하는 분이 많이 보이네요.
19/06/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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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안되죠 ㅡㅡ; 19세 관람불가를 어린이한테 보여준거잖아요. 불법행위에 해당합니다.
19/06/2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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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제대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보여준게 아니라 애기가 본겁니다
19/06/27 00:29
수정 아이콘
애기가 보게끔 한게 보여준거죠 ㅡㅡ;
19/06/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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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정확하게 이야기합시다 숨겨서보는걸 애가 기를 쓰고훔쳐본게 아니고 그냥 대놓고봐서 애기눈에도 보이는겁니다
헝그르르
19/06/26 23:44
수정 아이콘
야동이 아니고 극장에 걸리는 영화에도 민망한 섹스 장면 나오죠..
공공장소에서 그런장면 대놓고 보나요?
다른 사람이 보고 불쾌할 수 있다면 공공장소에서 안보는게 매너라고 생각함..
열혈둥이
19/06/26 23:45
수정 아이콘
배려의 영역을 강제하는건 뭐다?

네 불편러죠.
19/06/27 00:12
수정 아이콘
전 여초할랍니다.
"공공"장소... 잖아요.
The)UnderTaker
19/06/27 00:47
수정 아이콘
오지랖들 진짜 많네요
매너와 배려를 강요하는순간 진상이에요
人在江湖身不由己
19/06/27 00:51
수정 아이콘
오늘도 법률공부 잘 하고 갑니다 크크
조미운
19/06/27 01:16
수정 아이콘
와 신기하네요. 이렇게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많다니...
이어폰 끼고 내가 보고 싶은거 보는데 도대체 무슨 상관이죠. 진짜 야동이라도 본거라면 공연음란죄 같은 식으로 이해는 하겠는데...
及時雨
19/06/27 02:10
수정 아이콘
남의 폰을 왜 본담
센터내꼬야
19/06/27 02:53
수정 아이콘
이게 옹호 된다는게 더 충격적이네요. 19금... 성적 수위건 잔인한 거건... 이걸 공공장소에서 봤다면 일단 지고 들어가는게 정상이죠.
19/06/27 04:36
수정 아이콘
소설도 아니고 영화면 핸드폰 훔쳐보고 싶지 않아도 그냥 보입니다. 버스만 타고 가도 서갈때 앞에서 뭔 게임하는지 다 보이는데요. 이걸 단순히 훔쳐본다고 여기면 안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9/06/27 06:27
수정 아이콘
음 애 키워본 사람하고 아닌 사람하고 공감대차이가 큰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애 통제하기가 힘들다는 거....

2-4살 때 아기들은 훈육이나 지시가 잘 되지도 않고.. 애써 영상 안보여준다고 해왔는데 옆자리 사람이 영상보고 있고 애가 그거 뚫어져라 보고 있으면 속터지죠. 근데 그거 못보게 하면 더 울어버릴거고 그럼 더 민폐고..... 근데 하물며 그 영상이 고어물이면 열받을 수 있죠.
캡틴아메리카
19/06/27 06:50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자유가 뭔지 모르는 인간들이 많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9/06/27 07:32
수정 아이콘
남 핸드폰 들여다보는거 엄청 실례라고 생각하는데, 거기다가 명령조로 꺼라고 하면 굉장히 기분 나쁘겠네요.
19/06/27 07:37
수정 아이콘
내가 내 핸드폰으로 본다는데 뭔 참견이냐 하는 분들 말씀도 이해는 갑니다. 근데 솔직히 대중교통 탈때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뭐하는지 의외로 눈에 엄청 잘 들어와요(특히 제일 뒷자리에 앉아 있으면요). 버스가 혼잡하면 자리 옮기기도 애매하고... 본문에서 명령조로 얘기한 어머님은 당연히 문제가 있지만 대중교통에서 19금 영상물은 자제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19/06/27 08:11
수정 아이콘
이게 이해가 안되네요 공공장소인데 고어물을 본다구요?
것도 19금을? 얼척이 없네요 공공장소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조성할 행위는 하지말아야죠

같은 19금이라고 버스에서 젖소부인 볼수있나요?
뜬금없이 잔인한거 보게된 애는 먼죈가요?
BERSERK_KHAN
19/06/27 09:10
수정 아이콘
공공장소에서 고어물 보는 건 나쁜거고, 애가 남의 핸드폰 훔쳐보는 건 얼라는 당연히 통제 안되므로 어쩔 수 없는거에요? 무적의 가불기네요. 님같은 분들 보면 왜 노키즈존이 생기는지 알것도 같습니다. 미취학 아동이라 통제가 안된다는데 정작 초등학생들 공공장소에서 미친개마냥 날뛰는거 제대로 통제하는 부모도 별로 없더군요. 고깃집에서 고기 궈먹다가 초딩들 떄문에 불판 엎어질 뻔한거 생각하면 에휴..
19/06/27 09:28
수정 아이콘
공공장소에서 고어물보는건 나쁜거라 생각합니다
19금 젖소부인 보는거랑 무슨차인가요?
같은 국내영화에같은 19금인데?
보면 불편한 사람이 있으니 안보는게 공공 예절입니다

버스에서 애가 뛰어다녀서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건 나쁜겁니다
근데 애는 자리에앉아서 얌전히있는 상황에서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피해를 보는 상황인겁니다
님같은 분들보면 이라면서 되도 안한 인신공격을 하시는데 BERSERK_KHAN 님이 보이시는 태도가 바로 통제안하는 부모와 같은 태도인겁니다
내 자유를 위해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태도
앞뒤전후사정 잘생각하고 이야기하세요
이상황에서 19금 고어물을 잠시라도 본 아이가
피해자입니다

도데체 공공장소를 머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라고 하나 물어봅시다
애기엄마는 애기를 안은 상태에서 어떻게 하면 애 얼굴을 고정할수있나요? 얼굴을 손으로 고정시키나요? 한손으로?
두손으로? 그러다 급정거해서 애가 꼬꾸러졔 다치면 어떻게 하나요?
그렇다고 버스에서 애를 안고 일어나나요? 다른자리로 가요? 기본적으로 애기엄마는 선택지가 별로없어요
BERSERK_KHAN
19/06/27 10:24
수정 아이콘
그 고어물을 소란스럽게 남들 신경쓰이게 봤으면 민폐죠. 나쁜 행동입니다. 그런데 이어폰끼고 혼자 창가에서 봤잖아요. 젖소부인 보는거랑 뭐가 다르냐고요? 지 얼굴에 철판 깔았으면 볼 수도 있겠죠. 불편한 정도야 개인 차이인거고 그 정도는 남이 그 사람에게 매너가 없네 예의가 없네 운운할게 아니란 얘깁니다. 혼자 폐 안끼치고 보고 있는데 슬쩍 보인다고 남한테 끄라마라 하는게 더 예의 없고 오지랖 넓은 행동이에요. 그것도 명령조로 건방지게 얘기하면 싸우자는거고요. 애가 쉽게 통제가 되면 그게 어른이지 앱니까? 자기 애 관리 못하는 걸 왜 남을 탓하는거에요. 저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 본문 내용 글처럼 하면 됩니다. 단, 명령조가 아니라 예의 있게 정중하게 부탁해서요. 님 말대로 타일러도 애가 듣지 않으면 영상을 보는 사람에게 부탁을 하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괜히 감정이 앞서서 내지르고 보니까 싸움이 나는거 아닙니까. 세상사 모든 일이 자기 감정만 앞서면 호미로 막을 것도 가래로 막아야하고 쉽게 풀릴 일도 어렵게 돌아가는겁니다.

카공족들 사람 많고 시끄러운 카페에서 공부한답시고 책 펴놓고 괜히 남들한테 눈치주고 꼽주는 인간들이 있죠. 공부 못하는게 지들이 지능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부족한 걸 남들이 떠들어서 그렇다고 합리화 하면서요. 본인도 공공장소에서 누릴 자유가 있다면 타인도 그만한 자유가 있습니다.
19/06/27 12:08
수정 아이콘
남들신경쓰이게 보았으니 옆에 여자분이 이야기 한거죠 신경안쓰이는데 이야기를 왜합니까

슬쩍보인다는 내용은 어디있나요 일반적으로 버스에서는 숨겨보지 않는 이상 전후좌우 다 볼수있는 공간이고 이러한 공간에서는 남의폰 안보는거렁 남이봐서 불편한거 안보는거가 예절아닌가요?
5세 아이는 그게 조절이 안되니깐 지금 이사단이 난거고요

그리고 19금 성인물을 안보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여성 가슴 및 성행위장면이 나오는데 그걸 공공장소에서 본다구요? 철판을 얼굴이 아닌 손목에 까실 행위인건 모르시나보네요 용감하십니다
그게 아니면 아닌거 아는데 인정을 못하시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본문에 보니 매너가있네 없네 이런 내용을 없네요 어디서 보신건가요?

그리고 자꾸 다른 사례를 가지고 오시는데 이 경우에도 피해자는 5세 어린이예요
내돈내서 커피먹고 내컴터로 내가 공부하는데 무슨상관 이냐하고 내돈내고 버스타서 내폰보는데 무슨 상관이냐하고 비슷하지 않나요?

공공예절은 법이아니라서 강제성은 없지만 최대한 남을 배려하는걸로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사감인데 글쓰신분 감정상태나 말투로 봤을때 정중하게 이야기했어도 저런 반응이었을거라 생간되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반응이라 그냥 말미에만 넣습니다
BERSERK_KHAN
19/06/27 12:4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신경을 왜 쓰냐고요 오지랖 넓게. 저 사람이 대놓고 민폐끼치려고 한 행동입니까? 그냥 혼자 이어폰끼고 동영상 보는거잖아요. 저 사람이 개념이나 사회성이 제로라 미친 행동이 뭔지 분간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이어폰 끼고 시청한 영상이 단지 고어물이었는데 그게 하필 옆자리 얼라가 본거잖아요. 그게 님같은 사람한테 예절이 없다느니 자유를 침해한다느니같은 소리 씩이나 들어야되는 잘못입니까? 그리고 19금 내용을 보는 건 책임질 각오로 보는거 아니겠냐는 맥락으로 한 얘깁니다. 비약하지 마세요.

그리고 남한테 끄라고 명령하기 전에 자기 애한테 남이 보는거 엿보지 말라고 타이르는게 우선입니다. 애가 조절이 안되는건 그 다음 얘기고요. 조절 안되면 무슨 짓거리를 하더라도 가만히 둘꺼에요? 매너가 있네 없네는 본문이 아니라 님 댓글에서 자유 운운하시길래 비유해서 한 얘깁니다.

피해자가 5세 어린이라...전 피해자가 애 엄마한테 시비걸린 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점이야 뭐 존중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예 저는 호구가 아니라서 저렇게 시비터는 인간한텐 조용히 응수 안합니다. 정중하게 얘기하면 받아주고요. 제 감정상태나 말투로 절 판단가능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도 평소에 님이 애들을 어떻게 교육시킬지 안봐도 뻔히 보입니다. 이것도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9/06/27 08:48
수정 아이콘
전 상관없다고 보네요 크기가 커서 남이 안 보려고 해도 볼 수 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소리도 안 들리게 이어폰 꼈다면
남 폰을 보려면 좀 집중해서 봐야 보인다고 생각해서
사실 자기 폰 보기 바쁘지 않나요 다들
19/06/27 09:06
수정 아이콘
명령조로 말한 것은 잘못이지만, 공공장소에서는 굳이 들여다보지 않아도 폰에서 재생되는 영상물의 이미지는 충분히 눈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영상물등급이 청불로 결정된 경우에는 어쨌든 미성년자가 보기에 부적절한 이미지가 있다는건데, 그런 이미지가 미성년자에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공장소에서 청불 영상물 보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더군다나 쏘우면 청불 중에서도 매우 잔인한 시각적 이미지들이 많이 포함된 영화고요.
19/06/27 09:23
수정 아이콘
처음 본문을 읽었을땐 당연히 남자사이트 반응과 제 생각이 같았는데...댓글을 읽다보니 입장이 바뀌네요..전 여초반응에 한표
흑태자
19/06/27 09:31
수정 아이콘
어려운 문제네요.

'남의 폰을 보는건 사생활 침해다' 라는 명제에만 온전히 집중한다면 야동을 본들 훔쳐본 사람이 잘못이겠죠.
남의폰을 보는건 잘못이지만 야동은 문제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어쨌든 영상내용에 대한 주관적인 잣대를 적용하는 겁니다.
남의 폰을 보는게 사생활 침해다가 절대적 명제라면 야동을 본들 훔쳐본사람이 잘못인거고, 사실 우연히라도 보일 가능성을 간과하는거죠.

그럼 우연히라도 보일수 있으니 '영상내용 수위를 조절해야 한다'에 온전히 집중한다면 어디까지가 올바른 수위인가에 대한 대불편러전쟁이 벌어지겠죠. 야동까지인가..모든 19금인가..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수 있다면 전부 안되는 것인가?
아니 대놓고 주변사람 보라고 눈앞으로 들이민 것도 아닌데 검열을 받아야 하나요.

그렇다고 '보일가능성' 에 집중한들 주관의 영역입니다. 남들에게 보이는 크기라는 것도 주관의 영역이죠.. 몇인치일때 주변사람들에게 우연히 노출될 가능성이 얼마나 커지나.. 라는건 연구의 영역일겁니다.
뭐 절대적인 면적이 작은 젖꼭지 부분만 셔츠에서 파서 입고 돌아다닌다.. 그럼 쳐다본사람이 잘못인걸까요?
화면 위치도 중요할 겁니다. 얼굴에서 화면이 몇센치 떨어질때마다 타인에 노출될 확률이 얼마 증가하니 얼굴에서 화면을 몇센티까지 붙이면 사적인 영역이고 몇센치부터는 공적인 영역일까요?

기준이 뭐하나 주관적이지 않은게 없어서 이건 가치판단이 사람마다 다를수 밖에 없고 아주 좋은 떡밥이라 볼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여기서 참인 명제는
'상대방이 아무리 잘못하고 있어도 우선은 정중히 부탁해야 한다'는 것과
'아동이 보호되어야 된다는 것. 성인과 다른 기준이 적용되야 한다는 것, 아동에 성인기준의 사생활침해 물을 수 없다는 것'이네요.
19/06/27 10:02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동의하는 내용이지만 다른곳도 아니 버스라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네요
버스에서는 우연히가아니라 그냥 보이는 곳입니다 볼려고 보는게 아니라 고개만 돌려도 보이는 곳이죠 그래서 공공 장소라 하는것이구요

말씀주신것처럼 개인의 자유도 보장되어야하지만 보지않을 개인의 자유도 보장되어야하기때문에 이런 논란이 있는거지만 참 암담하네요
19/06/27 10:11
수정 아이콘
쏘우가 고어물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애들보기에는 안좋다는거에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폰으로 봐서는 안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좀 더 정중히 부탁했으면 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았을까요?
19/06/27 10: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 아줌마 대응이 무례한것 맞는것 같지만 남이 볼 수도 있는 영상이 고어한걸 안다면 보통 공공장소에선 안보지않나요? 뭐라 하기도 애매하지만 저라면 버스에서 보진 않을듯...
글라이더
19/06/27 11:51
수정 아이콘
전 여초 반응에 한 표 던집니다.
특히 저녁 시간에 앉으면 굳이 보려 안 해도 창문에 비쳐서까지 다 보여요.
백번 양보해서 혼자 앉아 있을 때 보더라도 옆에 애가 왔으면 끄는게 맞는거죠.
또 애가 어니라 고어물 싫어하는 성인이라도 마찬가진게 일부러 보려고 들여다 봐야만 보이나요? 잠깐 창가쪽 보려고 시선만 돌려도 다 보여요.
Fanatic[Jin]
19/06/27 13:57
수정 아이콘
꺼도 맞고 안꺼도 맞죠.

근데 아줌마가 툭툭 치면서 명령조로 끄라 하면 안끌거 같아요. 개매너한테 매너를 지키는건 어렵죠.
19/06/27 14:22
수정 아이콘
예전에 고속버스 탈 때 참 희한한 경험을 한 적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한칸당 한명씩 들어가 있는 상황 이었는데
제 건너편에 어떤 아저씨가 혼자 앉아있었고 제 바로 뒷좌석에 엄마랑 애가 같이 앉았는데

갑자기 어디서 야릇한 신음소리가 들리길래 처음엔 설마설마 했는데 계속 들려서 봤더니, 건너편 아저씨가 야동을 보고 있는 것 같더군요.
이어폰도 안 끼고 소리 다 새어나오게.
볼려면 이어폰이라도 끼고 보지 그걸 왜 다 들리게 보는 지 이해가 안되던.
재미있지
19/06/27 16: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배려와 양보는 선택입니다.
내가 싫어하는 행동과 좋아하는 행동으로 나뉘게 될 수는 있겠지만 결코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예시의 가장 극단적 예시는 '층간 소음'이겠죠.
층간 소음은 아무리 심해도 법적 제지 요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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